유해진, 성시경, 김종민 1박 2일 하차. 1박 2일 시즌3 강호동 복귀 현실화되나?


KBS 일요 예능 1박 2일이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존의 멤버였던 유해진과 성시경, 김종민이 전격 하차를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1박 2일의 가을 개편을 앞두고 멤버 재정리에 대한 논의를 해오다가 최근 일부 멤버를 교체하는 것으로 확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수차례 하차설에 휩싸였던 성시경을 비롯해서 맏형 유해진 그리고 원년 멤버 김종민이 이달 8일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빠지게 되는데요. 이제 1박 2일에 남게 되는 사람은 원년 멤버인 이수근과 2011년에 합류한 엄태웅 그리고 지난해 2월 합류한 차태현만 남게 되었습니다.


하차한 멤버들의 자리에는 새 멤버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는데요. 이미 제작진과 소속사 측이 하차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상태이며, 마지막 녹화 날짜까지 최근에야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1박 2일은 가을 개편을 맞이하여 서수민 CP와 유호진 PD를 영입하여 주요 제작진을 교체하는 동시에 멤버까지 교체를 하면서 큰 변화를 맞게 되는데요. 최근 1박 2일 전에 방송되는 형제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으면서, 1박 2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1박 2일이 또다시 일요 예능의 강자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박 2일 시즌3, 강호동 복귀 현실화되나?
1박 2일의 멤버들이 교체가 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원년 멤버였던 강호동의 복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의 1박 2일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강호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박 2일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한 때 일요일 최고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끌었습니다.

강호동의 복귀 예상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최근 해피선데이와 동 시간대에 방송이 되었던 SBS <맨발의 친구들>의 폐지가 확정이 되면서 강호동이 1박 2일에 자연스럽게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동 시간대에 경쟁했던 프로그램에서 다시 1박 2일로 복귀한다는 것이 강호동 본인으로서는 찜찜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1박 2일을 다시 예전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은 강호동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1박 2일이 다시 오르기 위해서는, 강호동의 복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손가락 클릭!


1박 2일, 강력한 메인 MC가 필요하다!
1박 2일이 다시 인기를 얻고 예전의 전성기로 돌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1박 2일의 중심을 잡아주는 강력한 메인 MC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1박 2일은 이수근이 메인 MC로 이끌어간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수근은 아직까지 메인 MC를 맡기에는 약간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멤버들을 강력하게 사로잡고, 이끌어갈 수 있는 카리스마가 필요한데, 너무 가벼운 이미지 때문인지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새로운 멤버가 합류된다면 프로그램의 분위기 자체가 또다시 뒤숭숭해질 텐데, 이를 바로잡고 이끌어나갈 사람으로 강호동만 한 사람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1박 2일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이수근의 역할이 좀 줄어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박 2일은 지난 2007년 첫 방송을 시작하여,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프로그램이 유지된다고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멤버를 교체하고 새롭게 시즌을 시작한다고 해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1박 2일이 가장 전성기였을 때처럼, 멤버들의 팀웍 그리고 제작진과의 조화가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금 1박 2일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강호동을 비롯한 원년 멤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시즌3로 새롭게 개편이 되는 지금의 시점이 원년 멤버가 복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을 개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1박 2일. 강호동의 복귀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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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강호동 복귀, 강호동의 진행능력은 그대로였다!


지난해 잠정은퇴 후 1년여 만에 강호동이 SBS 스타킹으로 다시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그동안 스타킹을 진행해왔던 붐과 이특의 소개 속에 등장한 강호동은 시청자들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 후, 조용히 무대 위에 준비된 피아노로 향했습니다. 강호동은 피아노를 직접 연주를 하며, 노사연의 '만남'을 열창했는데요. 자막을 통해 강호동의 복귀 심경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기에 노래를 처음을 엽니다'

처음 보는 피아노 연주... 그의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는데요. 스타킹에 출연한 패널들 일부는 눈시울을 밝혔으며, 강호동의 연주가 끝나자 무대로 나와 그의 방송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강호동은 그제야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복귀 심정을 밝혔습니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멈춰서 생각하면서 더 행복해지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방송을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알게 되었다'며 현재 스타킹 무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강호동 특유의 힘 있는 목소리와 넘치는 리액션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습니다.


강호동의 진행능력은 그대로였다!
오랜만에 스타킹을 시청하면서 왜 스타킹에 강호동이 필요했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1년 만에 오른 무대에서도 강호동은 전혀 긴장하지 않고, 출연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행과 패널들의 활약을 잘 이끌어냈는데요. 출연자들을 대할 때에도 마치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구처럼 대하며 긴장하지 않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지요. 첫 번째로 등장한 '꼬마 싸이 황민우'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무릎을 꿇고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볼을 꼬집히기까지 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습니다.


강호동의 진행능력을 가장 많이 확인할 수 있었던 장면은 발달장애를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군이 출연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김민수 군은 발달장애로 인해서 지각은 12살에서 멈추었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피아노 실력과 음감만은 천재급이었습니다. 한 번 본 악보는 절대 잊지 않았으며, 절대음감까지 가지고 있었지요. 패널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극찬한 놀라움과 감동의 무대를 느낄 수 있었었습니다. 강호동은 김민수군이 등장하자마자 '아저씨보다 훨씬 잘생겼어요'라고 말을 했고, 민수군의 손을 꼭 잡고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방송 내내 민수군을 배려하는 자세로 대하는 등 여전히 상대방을 배려하는 진행을 잊지 않았습니다. 항상 웃음 뒤에 진한 감동을 이끌어내며, 능숙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지요.


이번 강호동의 복귀 방송을 보면서 1년여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강호동의 진행실력은 그대로였던 것 같습니다. 강호동 특유의 완급 조절로 웃음과 감동을 적절하게 이끌어내면서 출연자들과 패널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강호동이 공백기를 거치면서 좀 더 겸손해지고, 스스로 낮은 자세로 돌아간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하여 강호동이 왜 국민 MC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호동의 하차와 함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던 스타킹이 강호동의 복귀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스타킹으로 시작한 방송 복귀와 함께 '그동안의 아픔들은 훌훌 털어내고 다시 일어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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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복귀작, 무릎팍 도사여야 하는 이유!

1년여 동안의 공백을 깨고 강호동이 지난달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조만간 복귀를 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능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었던 강호동의 복귀 예상만으로도 연예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대중들은 과연 그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언제쯤 복귀를 하게 될 것이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호동 복귀작 무릎팍 도사여야 하는 이유!
강호동의 복귀작으로 SBS 스타킹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호동의 첫 복귀작은 무릎팍 도사였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호동이 지난해 9월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무릎팍 도사는 라디오스타로 대처되어 방송 되고 있는데요. 강호동이 없는 무릎팍 도사는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MC와의 교체도 불가능 했었지요. 이 때문에 수많은 팬들은 강호동의 잠정은퇴 선언과 함께 무릎팍 도사의 폐지를 무척이나 아쉬워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팬들을 위해서라도 강호동의 첫 복귀작은 무릎팍 도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BC 인기 토크쇼가 없다.
무릎팍 도사는 도사컨셉을 토크쇼에 도입하여 다소 황당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신개념 꽁트 토크쇼로 스타들의 고민들은 듣고 그것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매주 방송이 될 때마다 화제가 되었으며,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간판 토크쇼 프로그램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강호동의 잠정은퇴와 함께 무릎팍 도사는 폐지가 되었고, 현재 MBC에서는 과거 무릎팍 도사처럼 내세울 수 있는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호동역시 복귀를 하게 되면 무릎팍 도사를 굳이 버리지 않을 것 같은데요. 강호동과 함께라면 무릎팍 도사도 다시 인기를 얻고, MBC 간판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강호동만큼 강렬한 MC가 없다.
요즘 토크쇼를 보고 있으면 뭔가 허전하다는 생각과 함께 방송이 끝나면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출연하는 게스트에 따라서 시청률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그 만큼 MC들의 활약이 미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 강호동만큼 강렬하고, 대중들에게 기억에 남는 진행을 해주는 MC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동안 무릎팍도사에서 보여주었던 강호동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무릎팍 도사 역시 과거와 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연예계에서는 강호동을 대처할 수 있는 인물을 찾으려고 고심을 했지만, 과거와 마찬가지로 유재석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만한 대처 인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강호동의 복귀로 다시 한 번 예능계가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스타킹? 무릎팍 도사? 아니면 새프로그램? 강호동이 첫 복귀작으로 과연 무엇을 선택할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1여 년간의 공백을 통하여 본인 역시 논란이 되었던 문제들에게 대서 스스로 많은 반성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선언하고, 기왕지사 복귀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면 좀 더 겸허한 자세로 대중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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