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이 주말드라마를 통하여 다시 돌아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오! 삼광빌라!> 출연을 하는데요. 전인화 그리고 황신혜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정보석하면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준 명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정보석은 정극에서도 큰 활약을 한 배우라고 할 수 있지요.



정보석 프로필

정보석 나이는 1961년 6월 14일생으로 고향은 전라남도 나주시입니다. 정보석 키는 180cm이며, 정보석 와이프(배우자) 기민정 아들 정도일, 정우주가 있습니다. 정보석 두 아들은 모두 기혼자이며 현재 손녀까지 봤기 때문에 할아버지라고 할 수 있지요.


정보석 학력은 중앙대학교이며 데뷔는 1986년 KBS 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를 했습니다. 정보석 소속사는 디아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보석 아내(부인) 기민정

정보석 부인 기민정 나이는 1965년생으로 두 사람은 4살 차이이지요. 두 사람은 대학시절에 처음 만났다고 방송에서 정보석이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대학 시절에 부인을 만나 8개월 동안 혼자 짝사랑을 했다. 당시 아내가 너무 예뻤고 마음에 들었다. 내가 4학년 때 아내는 1학년이었다. 아내는 대선배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하더라 그 모습이 너무 당당해 보여 반하게 되었다>


정보석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고 이후 아내 기민정을 계속 쫓아다녔다고 합니다.



<나의 짝사랑이 시작된 이후 아내가 소개팅 주선하는 자리 놀러가는 곳 모두 따라갔다.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빠지지 못하게 지키려고 따라다녔다> 하지만 아내 기민정은 정보석의 짝사랑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났기 때문에 그저 대학 선배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네요.


정보석은 방송에서 가족에 대한 애정을 자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을 했지요.



<결혼 한지 30년 가까이 되었지만 지금도 아내와 연애하는 기분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내를 부를 때 누구 엄마 대신에 이름을 부르는데 저 나름대로의 애정 표현 방법입니다>


정보석 아들 정우주

정보석 아들 정우주의 연예 활동도 기대가 되었지만 배우로 활동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우주는 배우 김민지와 열애를 한 적이 있는데요.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을 하면서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김민지는 뮤직뱅크 MC를 맡았으며, 각종 CF와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우주 역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나왔지만 연기자의 길은 포기한 것 같네요.



정보석 야구 선수

정보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야구인데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서 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정보석은 어린 시절 야구선수가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보석 아버지의 반대로 야구선수를 포기했지요.


정보석의 학창 시절의 동기는 이순철, 선동렬과 같은 시기에 야구를 했으며, 고2 때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허리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정보석은 지난 2017년 야구로 큰 부상을 당했는데요.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 결승전에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가 타자가 친 공에 안면을 강타 당해 입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보석은 여전히 연예인 야구단의 선수로 활동을 하며 야구에 대한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정보석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캐릭터의 연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 삼광빌라!>에서 정보석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한 것 같은데요. 정보석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보석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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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변신의 귀재, 자이언트 정보석

필자가 자이언트를 보면서 항상 생각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흥미진지하다', '미주, 민우 커플의 사랑이 예쁘다.', '강모는 어떻게 복수를 할까?' .... 그리고 최근 들어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정보석, 연기 정말 잘한다.' 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정보석의 연기를 보면서 필자가 몇 가지 느낀 점을 글로 써볼까 합니다...

정보석은 자이언트에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캐릭터 조필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습니다. 이강모(이범수 분)의 아버지 이대수를 살해하고, 빼돌린 금괴를 발판으로 중앙정보부국장 그리고 국회의원 후보까지 오르며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하여 물, 불 가리지 않는 악당 중에 악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소름이 끼칠정도로 섬뜩하다는 생각을 매회 몇 번이나 하는 것 같습니다.


조필연 역을 맡아서 열연을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올 3월까지 방송했던 지붕뚫고 하이킥의 캐릭터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시트콤 특유의 재미와 감동 그리고 흥미진지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2009년 최고의 인기 시트콤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보석은 하이킥에서 떡실신녀 황정음과 함께 가장 망가지는 캐릭터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날렵한 턱선과 오똣한 콧날은 누가봐도 잘생긴 꽃중년이지만, 극중 그는 매일 이순재에게 발길질을 당하며, 무능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항상 지적이고 멋있는 캐릭터만 맡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하이킥 속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서 하이킥에서의 이미지는 쉽지 않는 변신이었을 것입니다. 시트콤 속 정보석을 완벽하게 자신의 캐릭터로 만들며, 또 다른 연기 인생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시트콤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습니다.


하이킥에서의 정보석이 워낙 독특한 캐릭터라 이번 드라마 자이언트의 악역 조필연으로 출연한다고 하였을때, 정반대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이언트의 회가 거듭될수록 그는 하이킥의 정보석 캐릭터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악연 조필연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냉혈한 중저음의 목소리와 섬뜩할정도로 매서운 눈빛은 하이킥의 '주얼리 정' 과 자이언트의 조필연이 같은 인물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의 모습을 보면 연기변신이란 이런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니까요.


조필연이라는 인물을 정보석이 아닌 다른 연기자가 맡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지금처럼 흥미진지한 드라마가 되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정보석은 1986년 KBS 특집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하여, 24년 동안 연기 생활 했습니다. 지난해 최고의 시트콤으로 선정된 지붕뚫고 하이킥과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자이언트는 그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평가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어떤 캐릭터라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선사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TV를 통하여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변신의 귀재 정보석. 그에게는 지금이 최고의 전성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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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에 방송된 MBC 지붕 뚫고 하이킥 65회가 끝나고 이어서 NG퍼레이드가 방영되었습니다. 그동안 하이킥의 NG 장면이 너무나 궁금했던터라 NG 퍼레이드는 본 방송과 달리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이킥 제작진은 그 동안 잘 볼수없었던 NG장면을 왜 갑작스럽게 보여줬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NG퍼레이드는 최근 극 중 찌질남 캐릭터로 비난받고 있는 정보석(정보석 분)을 위해 방영된 것 같았습니다.



하이킥에서 정보석의 캐릭터는 꽤 많이 있는 편입니다. 일본 아줌마들에게 인기있는 보사마, 족구의신 족사마, 숫자에 약한 캐릭터, 세경의 앙숙, 줄리정, 찌질남 등 그는 무수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하이킥 64회에서는 신세경의 앙숙으로 대립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평소 다른 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정보석은 세경(신세경 분)까지 자신을 무시한다며 온갖 트집을 잡으며 짜증에 짜증을 연발합니다. 급기야 세경이 안보는 틈을 타 몰래 거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세경이 자신에게 하는 행동을 집중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경에게 윽박지르는 장면>

카메라를 분석한 정보석은 세경이 자신에게 아침인사를 한 뒤 신물을 가져다 준 2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무려 6번이나 자신을 무시했다고 트집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그 도가 너무 지나쳐 분노에 차 큰 소리로 윽박을 지르는 모습에서는 짜증이 아니라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시청자 게시판>

아니나다를까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하이킥 게시판에는 온통 정보석에 관한 비난뿐이었습니다. 극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만들어낸 캐릭터지만, 정보석에 대한 비난이 이정도일 줄은 제작진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번 NG퍼레이드를 넣은 이유와 특히, 정보석의 NG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여준 것은 정보석을 향한 시청자들의 이같은 논란의 의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만들어낸 제작진의 대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필자도 평소 세경에게 억지부리는 그의 모습에 짜증을 느낄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TV에서 비춰진 그의 짜증섞인 모습만 보다가 NG장면을 통해 보여진 인간적인 모습에 그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번 NG장면을를 통하여 정보석의 또 다른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NG퍼레이드를 통해 극의 재미를 더했을 뿐 아니라 이번 논란을 한번에 해결한 것 같았습니다. 매일밤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는 지붕 뚫고 하이킥. 이번 NG퍼레이드를 보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에 대처하는 발빠른 제작진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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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의 마스코트로 맹활약하고 있는 두 명의 아역이 있습니다. 산골에서 살다가 서울로 온 신신애(서신애 분)와 '똥꾸빵꾸'를 연발하는 밉지 않은 악동 정해리(진지희 분)입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하이킥 50회에서는 신애와 해리의 불꽃튀는 달리기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뭐든지 잘하는 신애 때문이었습니다. 신애는 학교 쪽지시험 95점을 받아 상으로 언니와 함께 학용품을 사러갑니다. 이것을 지켜본 현경(오현경 분)은 해리의 쪽지시험 점수도 확인하게 됩니다. 해리의 점수는 겨우 15점... 현경은 공부를 늦게 시작한 신애가 매번 해리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것에 조금씩 자존심을 상하게 됩니다. 이어 해리는 학교에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가족들 앞에서 자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그림이 교실 게시판에 걸린다는 말과 함께...하지만 해리와 달리 신애의 그림은 비교할 수 없이 출중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반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복도에 전시된다고 현경에게 말했습니다. 현경은 또 한번 자존심이 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현경은 해리에게 마지막으로 기대를 달리기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산골에서 자란 신애를 해리가 이길수는 없었습니다.

<신애가 그린 그림 VS 해리가 그린 그림>

 종목  신신애 정해리
 쪽지시험 95점
15점
 그림 그리기
복도에 걸림
 반학생이 모두 거는 교실 게시판
 달리기 9초
11초

해리는 모든 면에서 신애의 상대가 될 수 없었습니다. 매번 신애에게 지는 해리때문에 자존심이 구겨질때로 구겨진 현경은 야구부 출신 보석(정보석 분) 그리고 체육교사 자신의 딸 해리가 달리기 만큼은 꼭 이기게 해주고 싶어 했습니다. 현경은 매일 아침 해리를 데리고 스파르타식 훈련을 감행하였습니다. 해리역시 신애를 잡고 싶었지만 달리기가 신애보다 느려 잡을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여 열심히 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훈련의 결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신애가 해리의 케익을 먹자 해리는 화가나게 됩니다. 하지만 신애는 또 자신의 빠른 발을 이용하여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쫓고 쫓기는 숨가뿐 달리기 경쟁속에 해리는 마침내 신애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훈련의 결과일까요? 이 장면을 멀리서 지켜보던 현경도 해리가 신애를 이겼다는 자부심에 엄청 기뻐하며 50회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하이킥 50회는 필자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지는 것을 몹시 싫어하고 항상 최고여야만 한다는 현대 엄마 현경. 그리고  뭐든지 자신이 고집한대로 하지만, 제대로 하는게 없는 요즘 아이 해리. 이번 에피소드를 보면서 사람들은 상대방이 가진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이 자신보다 잘하면 무조건 질투심에 사로 잡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현대 모녀들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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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에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43회에서는 미(美)중년 정보석(정보석 분)의 굴욕적인 회차였다. 정보석은 일본 거래처에 20만엔을 보내야했는데, 실수로 무려 10배인 200만엔을 보내버렸습니다. 이 일을 장인어른 이순재(이순재 분)가 알게 되고 금전적으로 회사에 큰 손해를 끼친 정보석은 순재의 불호령과 함께 잠옷 차림으로 집에서 쫓겨나는 굴욕을 겪게 되었습니다.


<쫓겨나는 정보석>

잠옷 차림으로 집 밖을 배회하던 정보석은 우연히 줄리엔(줄리엔 강 분)을 만나게 됩니다. 구세주 같은 줄리엔의 도움으로 그의 자취방인 김자옥의 한옥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김자옥 황정음 광수 유인나도 있었고 왜 집을 나왔냐라는 질문에 정보석은 '사업상 의견 충돌을 빚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정보석이 옷을 갈아입으로 가자 그의 실체를 잘 모르는 자취생과 김자옥은 '미중년 보사마'라며 정보석을 칭찬하였습니다. 심지어 개까지 정보석에게 좋은 냄새가 난다며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보석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개>

하지만, 보석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환상은 조금씩 깨지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의 이상한 성격과 행동 탓에 하룻밤 사이에 비호감 정보석으로 전락해버립니다. 거실에서 새벽 3시가 되도록 공포 영화를 보면서 괴성을 질러 김자옥의 잠을 방해하였습니다. 또한, 바쁜 줄리엔을 붙잡고 손바닥치기를 하면서 강한 집념을 보여줬습니다. 그만하자는 줄리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기고 싶은 승부욕에 불타있는 정보석은 1시간이 넘도록 바쁜 줄리엔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미중년 정보석의 만행(?)>

그리고 그의 만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이 너무 급했던 정보석은 문이 잠겨있어, 또 문이 고장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줄리엔이 가르쳐준 방법으로 문을 따고 들어간 정보석은 마침 샤워를 하고 있던 유인나와 마주치게 되고, 소리를 듣고 달려온 광수와도 마주치게 됩니다. 미중년 정보석에서 한 순간에 변태 정보석으로 몰려버린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황정음과 맞고(고스톱)를 치게된 정보석은 자신이 이기고도 점수를 수십번 세는 등 불필요한 신중함으로 정음을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정음이 기르던 개 히릿도 정보석의 괴롭힘에 힘들어 했습니다. 결국 '보석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개'은 한 순간에 한명도 없게 되버렸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젠틀한 매너를 가진 미중년으로 사랑 받아온 보사마의 굴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정보석은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지금까지 그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냄새남 찌질남 고독남 밉상 등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감초같은 역활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매회 변신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겨주는 미중년 보사마의 열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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