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음주난동 입건, 최철호 해명 술버릇은 정말 답이 없는 건가?

배우 최철호가 연예계 복귀 2년 만에 음주난동으로 또 경찰에 입건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채널 A를 통하여 단독 보도된 이번 사건은 최철호가 지난 14일 새벽 술에 취해서 길가에 세워져 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차 손상을 입혔고, 차주가 나와서 따졌지만 최철호는 안하무인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차주는 최철호를 경찰에 신고를 했고, 파출소에 연행이 되고 나서도 경찰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다. 급기야 통제에 따르지 않는 최철호에게 수갑을 채웠다고 하지요.


정말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대중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연예인(공인)이 술을 먹고 소란을 피웠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에게도 무척 부끄러운 일이며, 같은 연예인들에게서도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철호는 재물손괴로 불구속되었다고 합니다.

최철호 이번에는 정말 술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된다면 클릭!

최철호 해명 소속사 공식입장
최철호 소속사에서는 이번 사건이 보도가 되면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술에 취해서 최철호가 일방적으로 난동을 피웠다고 보도가 되었지만, 그게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14일 새벽 술을 마시고 술집에서 나왔는데, 술집 문 바로 앞에 다른 손님의 차량이 있었고, 최철호는 문을 열다가 해당 차량에 상처를 냈고, 이에 화가 난 차주와 말다툼을 벌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주는 상황 해결을 위해서 경찰을 불렀고, 최철호는 경찰서에서 차주와 원만하게 합의 한 뒤 파손 비용을 모두 물어주고 귀가를 했다고 합니다. 합의를 마쳤는데, 이 같은 기사가 나와서 당황스럽다고 하는데요. 차기작에 대해서도 이야기 중이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술버릇은 정말 답이 없는 건가?
최철호는 지난 2010년 7월 20대 여자 연기자 지망생과 술을 마시던 중에 말다툼이 일어났고 폭행 사건에 휘말려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폭행 사건에 대해서 거짓 진술을 하면서 대중들의 더 큰 비난을 받았었는데요. 사건 발생 3일 후에 음주 폭행 및 거짓 진술 등에 대해서 공식 사과를 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눈물을 보이며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를 했고, 충청남도 부여군으로 내려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숙의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스크린에 복귀를 했습니다.


그런데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음주난동 논란을 또 일으키며 대중들에게 또다시 실망감을 안겨주었는데요. 최철호를 보면서 술버릇은 정말 답이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술을 끊지 않고 마시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답답하게 느껴지는데요. 과거 술 때문에 그렇게 망신을 당했으면 술을 끊을 법도 한데 또다시 음주난동 논란이 휘말렸다는 자체가 공인으로서의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철호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처럼 이번 사건이 조금 부풀어져서 보도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술을 먹고 남의 차를 파손시켰으며 시비까지 발생하여 경찰서에 간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예전 사건에서도 먼저 억울하다,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거짓 진술을 먼저 했다가 CCTV가 공개되면서 거짓말이 들통 나면서 더욱 큰 비난을 받았었죠. 이 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도 무조건 신뢰할 수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어렵게 복귀를 했다면 무언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술과 관련된 사건에 휘말렸기 때문에 더 큰 실망감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한 번 심어진 이미지는 평생 연예인 본인이 지고 가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하여 최철호는 또다시 술 때문에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도 드는 것 같네요.


최철호는 자신이 실수를 한 것이 있다면, 과거처럼 거짓 진술부터 하고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벌을 달게 받아야 할 것입니다. 연예인들에게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만큼 큰 벌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제는 정말 술을 끓고 정신을 차렸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아무튼, 술 때문에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다는 자체가 그저 씁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쁜 술버릇을 고치는 것은 술을 끊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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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연희 계란 먹방 vs 예원 순대뱃살 매력포텐 터졌다

지난 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 중에 배우들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주인공 이연희를 비롯해서 이기우, 허태희, 쥬얼리의 예원이 게스트로 나와서 입담을 과시했는데요. 사실 예원을 제외하고는 예능에서 잘 볼 수 없는 인물들이었기 때문에 솔직히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게스트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연희 계란 먹방, 니냐니뇨송
이날 방송에서는 이연희의 니냐니뇨송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예능 대세로 떠오론 존박이 '니냐니뇨~ 니냐니뇨~'라고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다녀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연희가 원조였다는 것입니다. 이연희는 존박의 영상을 보고, 어? 내가 하는 건데 이걸 하는 친구가 있네? 라고 생각을 하며, 기분 좋을 때 나오는 의성어라고 직접 니냐니뇨송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지요. 니냐니뇨송은 SBS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주인공 이현희가 기분이 좋을 때에 흥얼거리는 표현이었습니다.


이연희는 이번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수줍은 표정으로 할 말을 다하면서 MC들이 시키는 것은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연희는 미스코리아에서 보여줬던 먹방을 보여달라고 MC들이 요구하자, 수줍어하면서도 '이걸 여기서 어떻게 해?'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긴장을 풀고 도도한 표정으로 계란 먹방과 귤 먹방을 보여주는 예능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미스코리아에서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그녀였기에 과거보다 더 당당해졌고, 여배우로서의 매력도 한층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라스 김예원 이연희의 매력적인 모습을 봤다고 생각된다면! 클릭^^


예원 순대뱃살, 라디오스타를 살렸다!
개인적으로 이날 라디오스타는 쥬얼리의 김예원이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연희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걸' 김예원은 이날 라디오스타를 통하여 엉뚱한 매력을 뽐냈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던 것 같습니다.


예원은 시작부터 MC 규현의 돌직구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순대 뱃살 예원씨'라는 규현의 말에 당황하지 않고 순대 뱃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비화를 이야기하는 등 돌직구에 수줍은 듯 당당하게, 자신의 비화를 이야기하는 등 내숭과 할 말을 다 하면서도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예원의 어리바리한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예원은 미스코리아의 출연 비중에 대한 불만을 솔직하게 토로했습니다. 자신은 미스코리아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를 맡은 줄 알았다며, 이 때문에 보도자료도 많이 내고 홍보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비중이 적었다, 최근 드라마 마지막 출연인 것을 직감했다며 미스코리아 작가에게 앞으로도 계속 출연하게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제목이 <미스코리아>가 아닌 <엘리베이터걸>로 바뀌어야 했다며, 그래야 자신이 주인공일 텐데...라고 탄식을 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MC 김구라의 코 성형 의혹에 대해서는 당황하며 허둥지둥해 웃음을 자아내는 등 김예원은 MC들의 독한 장난에도 굴하지 않고, 시종일관 활짝 웃으며 소탈한 면모를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이번 라디오스타를 통하여 배우 이연희와 쥬얼리 김예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연희는 성장한 연기력만큼이나, 배우 이연희로서 많은 성장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원은 라디오스타의 분위기를 잘 띄우며, 소탈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뭐든 열심히 하려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것 같네요.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배우 이연희와 김예원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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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 박세영 우결에 이어 패션왕까지 박세영 대세 입증?


아이돌 그룹 2PM의 우영과 배우 박세영이 우리 결혼했어요4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우영과 박세영은 샤이니의 태민과 에이핑크의 손나은 커플이 하차하면서 합류를 하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일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첫 만남을 가졌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4일 태민과 손나은의 마지막 방송에서 우영-박세영 커플의 예고편도 등장을 했는데요. 털털한 서울 여자 박세영와 섬세한 부산 남자 우영의 가상 결혼생활이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영-박세영, 우결 시즌 4의 반등카드?

우영과 박세영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반등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민과 손나은 커플이 제작진의 욕설 논란에 휘말리며 곤란함에 빠졌고, 결국 하차까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태민과 손나은에 대한 제작진의 공식사과 없이 갑작스럽게 하차를 하게 되면서 팬들 역시 크게 화가 난 상태인데요. 제작진의 욕설 논란은 태민과 손나은의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에 찬물을 끼었고, 결국 제작진은 공들여 만들어놓은 이들 커플을 하차까지 하게 만들었습니다. 약 8개월간 가상부부 생활을 하면서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던 커플이기 때문에 태민과 손나은의 하차가 상당히 아쉬워지는데요. 어쩌면 우영과 박세영은 우결 제작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을 잠재우기 위한 히든카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세영 우영의 합류가 우결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손가락 클릭!


어수선해진 우결의 분위기를 새로운 커플로 막으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보이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화를 더욱 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매번 반복적으로 커플만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커플이 만나 알아가고 친해지며,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가는 것이 매번 새커플이 합류할 때마다 봐왔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들이 아직 20대 초반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에 태민-손나은 커플과 마찬가지로 결혼에 대한 공감대를 전혀 주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우영과 박세영 커플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첫 방송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섣부르게 평가하기는 이른 것 같은데요. 이들의 의외의 재미를 선사하며 태민과 손나은 커플로 인하여 받고 있는 제작진에 대한 비난을 잠재울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박세영 패션왕 캐스팅, 대세 입증?
박세영은 영화화되는 인기웹툰 <패션왕>에 배우 주원, 엑프엑스의 설리, 안재현, 김성오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패션왕은 기안84의 패션왕이라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제작소식이 들려오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박세영은 주인공 우기명 역을 주원을 사랑하는 미모의 여학생 혜진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박세영은 우결에 이어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에까지 캐스팅 되면서 대세를 입증한 것 같은데요. 우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영화 패션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화 되는 패션왕에 대한 걱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원작이 웹툰이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가 영화화되기에는 탄탄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패션왕의 스토리 자체가 조금 난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출연 배우들보다 어떤 스토리로, 어떻게 제작되느냐에 따라서 흥행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도 걱정이 되는 점 중에 하나인데요.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스토리의 구성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흥행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는 주원이 주인공이라는 점에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결에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 대박 아니면 쪽박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과연 박세영은 대중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우결에 이어서 패션왕까지 합류하게 된 박세영. 대세를 입증하며, 새로운 스타 여배우의 탄생을 알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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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나 혼자 산다,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는 내내 고마웠다!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지난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싱글남 최초의 외국인이었습니다. 파비앙은 트위터를 통하여 한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한국에 대한 사랑과 개념 발언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독도에 대한 개념 발언은 대중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지요. 그의 한국 생활, 싱글남의 생활이 어떤지 이번 방송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았다.
모델답게 큰 키와 뽀얀 피부, 조각같은 뚜렷한 이목구비는 누가봐도 외국 백인 청년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런 외모와 다르게 그의 생활은 한국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소탈하고 인간적이었던 것 같은데요. 한국인 못지 않은 식성, 한국 음식을 사랑하는 모습과 정 많은 따뜻한 배려심 그리고 전통적인 취미 등 외국인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진 파비앙의 모습은 외국인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저 평범한 한국 청년의 일상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한국 음식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제대로 먹고 있는 파비앙의 식성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파비앙은 집 근처 재래시장에서 구입을 한 재래 된장으로 직접 된장찌개를 끓이며, 국자로 거품을 걷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음식을 이렇게 잘 아는 모습에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부대찌개를 먹을 때에 젓가락질도 능숙했고, 후식으로 도라지 배즙과 믹스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의 식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비앙의 한국 활동을 응원한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대중목욕탕에서 때밀이 타월로 때를 밀고, 온탕과 냉탕을 왔다갔다하면서 피로를 푸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들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좋은 것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이용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는내내 고마웠다!
이날 파비앙의 집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파비앙의 집에는 태권도 메달 여러 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파비앙은 어릴 적부터 태권도를 좋아해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궁금해 오게 되었고, 원래는 3개월 있을 예정이었는데 6년간 있게 되었다며, 태권도를 배운지 20년이 되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파비앙은 태권도장에 찾아가 한국인 관장님에게 태권도를 열정적으로 배우고, 진지한 표정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얼마나 태권도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아주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한국 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그것을 잘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파미앙은 앞으로의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는데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지금은 미래가 안 보인다. 지금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싶다. 평범하게 살고 싶다. 그리고 배우로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 시장이 좀 더 커졌으면 좋겠고, 외국인 연기자를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내가 다른 외국인들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필자는 파비앙의 모습이 한편으로는 신기하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나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생활과 모습을 보면서 한국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청년들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듯 보여서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들었던 것 같은데요. 파비앙의 그런 모습이 외국인이라서 더 고맙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의 한국에서의 생활 모습을 더 보고 싶는 생각도 들었지요. 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하여 본 외국인 파비앙에게서 한국을 사랑하는 모습과 한국이 보다 더 한국인다운 식성과 생활이 단순히 외국인이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이웃집 아저씨처럼, 인간적이고 소탈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파비앙의 한국 생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방송을 통하여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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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태도논란 최우수상 수상소감 논란? 겸손함이 필요했다!


지난 30일 2013 MBC 연기대상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연기대상에 대한 말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현재 방영 중인 기황후가 7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퍼주기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으며, 시상식 참가자들에게만 상을 수상하는 반쪽짜리 시상식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니시리즈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수지가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태도논란을 시청자들의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방영 중인 기황후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기 위해서 MBC 측에서는 노골적으로 상을 몰아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상식 참여자에게만 상을 수상하는 오랜 관행은 이제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수지의 태도논란을 본인만 조금 신경을 썼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문제 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데요.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지의 수상소감은 무엇이 문제가 되고 있을까요?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 무엇이 문제였나?
수지는 <구가의 서>로 이승기와 함께 베스트커플 수상에 이어서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에 수상자로 당당히 선정이 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지는 베스트커플상의 수상소감에서는 편안한 모습으로 수상소감을 말하며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선정이 되자 스스로 놀라움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던 것 같은데요.


자신이 전혀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던 것일까요? 수지의 수상소감은 보는 사람들이 민망하게 느껴질 정도로 산만했던 것 같습니다. 수지는 구가의 서 제작진을 비롯해서 방송 관계자와 스태프, JYP 식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애완견의 이름까지 거론을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자신도 쑥스러웠는지 몸을 베베 꼬기도 하고, 조리 있게 말을 하지도 못하는 등 수지의 수상소감은 누가 보기에도 불편하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수지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도중에 객석에 앉아있던 배우들의 굳은 표정도 교차가 되었고, 이 때문에 아이돌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수지의 수상이 배우들이 못마땅해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며, 수지의 수상소감 태도논란에 기름을 부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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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신인이나 다름없는 배우 수지에게 최우수상이 주는 무게를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수지의 수상소감이 태도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MBC 미니시리즈 최우수연기상을 수지가 받았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지의 태도논란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지요. 수지와 함께 후보에 오른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여자 부문의 후보로는 여왕의 교실의 고현정과 7급 공무원 최강희, 메디컬 탑팀의 정려원이었는데, 수지를 제외한 이들 3명의 후보는 시상식에 참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지가 수상을 거머쥐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상식 참석자들에게만 상을 수상한다는 나쁜 관행과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시상식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똥이 수지의 태도논란으로 튄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수지 수상소감, 겸손함이 필요했다.

수지와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시상식에 참석을 하지 않았다면 수지가 최우수상을 받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수지가 자신이 어느 정도 수상을 하게 될지에 대한 예상도 했을텐데요. 일단 자신이 후보에 오른 것을 알았다고 한다면 미리 수상소감을 준비하는 철저함을 보여줬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프로이고, 그것이 시상식에 참여하는 배우들의 자세가 아닐까요? 수지의 수상소감은 진정성도 없었고, 간절함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지에게는 과분한 상인만큼 좀 더 진지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신을 도와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려고 했던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기 보다는, 정숙하게 자신을 낮추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조곤히 말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자주가는 미용실 샵 관계자와 애완견까지 일일이 거론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런 말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자신과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의 이름을 언급했거나, 부족한 자신에게 큰 상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이야기를 했다면 이런 논란이 생기지 않았을 것 같네요. 어쩌면 수지가 수상소감을 조리있고 위트있게 잘했더면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공정성 논란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수지가 너무나 긴장을 했고, 떨렸기 때문에 이런 수상소감은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대선배들이 보는 앞에서 몸을 꼬고 삐딱한 자세로 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것처럼 수상소감을 말해버렸으니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수지가 아이돌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도 활동을 하려고 한다면 이런 태도와 자세는 좀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가수와 배우가 대중들에게 주는 무게감이 다른 만큼, 수지가 가수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지를 좋아하는 진정한 팬이라고 한다면 잘못된 점을 무조건 감싸는 것보다 가끔은 충고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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