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 연예계가 마약 사건으로 몸살을 않고 있다. 투투, 듀크등 댄스 가수로 활동 하였던 가수 김지훈(35)이 신종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었다. 2005년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적이 있던 김지훈은불과 4년만에 다시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며, 돌이킬수 없는 길을 가게 되었다.
김지훈은 최근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부인과 함께 출연하며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선보였다. 자기야를 통하여 방송에서 잘볼수 없었던 김지훈 부부의 개인적인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려는듯 보였다. 하시만 또 다시 마약이라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며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올해들어 연예인 마약 연루 사건이 유난히 많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다. 마약 사건은 화려하고 빛나보이기만 하는 연예계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 주고있다.
어렵사리 재기에 성공한 김지훈은 이번 사건으로 출연 예정이던 방송 분량 모두가 편집되는등 향후 방송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 마땅히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 하는것은 당연하지만, 그의 아내와 아들을 생각한다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연예인을 어둠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마약' 이 너무나도 밉게 느껴질뿐이다.
이번주 방영된 선덕여왕 13, 14화에 애프터 스쿨의 유이, 박재정이 깜짝 출연하였다.말그대로 깜짝 출연이였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다.그룹 애프터 스쿨의 유이가 미실의 아역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기사가 난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떠들석했던 기사와 달리 방송된 화면에서는 제대로된 대사 한마디 없었을 뿐더러, 대사 또한 내레이션으로 처리했다. 그녀의 연기를 제대로 평가할 시간 조차 없었다. 13화에 잠깐 출연하며, 14화에는 좀 더 긴 시간 나오지 않겠나라고 예상했었지만,보기좋게 빗나가 버렸다.
ⓒMBC ▲ 드라마 선덕여왕의 유이와 박재정, All Right Reserved
유이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미실의 첫사랑 화랑사다함역을 맡은 박재정 역시 내레이션으로 목소리만 들려줬을뿐 그의 존재감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다. 유이와, 박재정의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와 관심을 끌었지만, 정작 방송에서 보여줬던 두 사람은 허무할 정도로 존재감을 느낄수가 없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증폭시킨 이유에서 일까 시청률은 31%를 기록하며,드디어 30%의 벽을 넘어섰다.
ⓒMBC ▲ 드라마 선덕여왕의 포스터, All Right Reserved
유이와, 박재정은 드라마 선덕여왕이 차려놓은 밥상에 말그대로 밥숟가락만 얹어놓은격이되어 버렸다. 시청률 좋은 인기 드라마 중간에 살짝 걸터앉아 대중들의 머릿속에 자신들을 인식시켰다. 선덕여왕을 시청했던 시청자들은 이 두사람을 다알게 되었을것이다.드라마 또한 두 사람을 보이지 않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용하며 시청률 상승에 일조하였다. 괜한 기대를 했던시청자들만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을뿐 드라마와 유이, 박재정은 서로 윈윈이 되었을것이다.
6일방송된 <선덕여왕> 13화에서 드디어 애프터 스쿨의 유이가 등장하였다. 검증되지 않은 연기력에 신인 가수가 정극 연기에 첫도전 한다는 것 으로도 유이의 캐스팅은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였다. 하지만,그녀가 출연한 13화에서 그녀의 효과는 매우 미비하였다. 아니 자신의 연기력을 보여줄 기회 조차 제대로 없었다고 해야겠다. 시청자들 또한 사다함의 매화에만 관심이 있을뿐 유이에게는 큰 관심이 없는것 같았다. 유이는 기후제를 지내는 미실의 젊은날의 모습과 짧은 회상신에서만 잠시 나왔을뿐 13화에서는 대사 한마디도 없는 신비주의를 고수했었다.
ⓒMBC ▲ 드라마 선덕여왕의 유이, All Right Reserved
미실의 아역 유이는 애틋한 감성을 가진 연약한 신비주의 모습만 보여줬을 뿐, 지금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미실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얼핏 고현정과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고현정이 선덕여왕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유이의 모습은 전혀 매치가 될수없었다. 7일 방영될 14화에서는 13화보다 좀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그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을것이라 예상된다. 유이보다 미실의 첫사랑 화랑 사다함역으로 14화에 깜짝 출연하게될 3차원 탤런트 박재정에게 더 관심이 쏠리게 된다.
ⓒMBC ▲ 드라마 선덕여왕의 유이, All Right Reserved
신인 가수를 비중있는 미실 아역으로 출연시키며, 자칫 인기 드라마에 해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짦은 방송 분량으로는 그녀의 연기력까지는 평가할순 없을것 같다. 단지 연장 방영의 위한 급조된 스토리에 일부분을 담당했을뿐이다. 하지만, 선덕여왕은 유이의 캐스팅으로 큰 이슈를 낳으며 또 한번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녀 또한, 인기 드라마에 깜짝 출연하게 되며, 자신의 인지도를 더욱더 상승 시키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그녀의 캐스팅은 <선덕여왕>과 <유이> 자신에게 득(得)만있을뿐 해(害)는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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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일밤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모이게 하고있는 '찬란한 유산'이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찬란한 유산은 최근 평균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지난주 일요일(6월28일)에는 편당 최고 시청률 39.9%를 기록하며, 40%대를 눈앞에 바라보게 되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였던 <꽃보다 남자> <내조의 여왕>도 달성하지 못 했던 시청률 40%를 찬란한 유산이 기록한다면 아내에 유혹(자체 시청률40.6%)에이어 2009년 두번째로 40%가 넘는 드라마가 되게된다. 토요일 보다 일요일의 시청률이 더 높다는것을생각한다면 앞으로 방영될 회차분에서 40%를 넘게 되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해볼수가있다. 역대 시청률
역대 드라마 평균 시청률 순위 01. 사랑이 뭐길래 (MBC) ---------- 59.6% (1992) 02. 아들과 딸 (MBC) -------------- 49.1% (1993) 03. 허준 (MBC) ------------------ 48.9% (1999) 04. 첫사랑 (KBS2) ---------------- 47.2% (1996) 05. 모래시계 (SBS) --------------- 46.7% (1995) 06. 대장금 (MBC) ----------------- 46.3% (2003) 07. 보고 또 보고 (MBC) ------------ 44.7% (1998) 08. 여명의 눈동자 (MBC) ----------- 44.3% (1992) 09. 진실 (MBC) ------------------- 42.7% (2000) 10. 그대 그리고 나 (MBC) ---------- 42.4% (1997) 11. 파리의 연인 (SBS) ------------- 41.4% (2004) 12. 주몽 (MBC) ------------------- 40.4% (2006) 13. 별은 내 가슴에 (MBC) ---------- 40.2% (1997) 14. 질투 (MBC) ------------------- 40.1% (1992) 15. 태조 왕건 (KBS1) -------------- 39.7% (2000) 16. 정 때문에 (KBS1) -------------- 38.8% (1997) 17. M (MBC) --------------------- 38.6% (1994) 17. 토마토 (SBS) ----------------- 38.6% (1999) 19. 딸 부잣집 (KBS2) -------------- 38.4% (1994) 20. 엄마의 바다 (MBC) ------------- 37.9% (1993)
역대 드라마 최고(편당) 시청률 순위
01. 첫사랑 (KBS2) ---------------- 65.8% (1997년 4월20일) 02. 사랑이 뭐길래 (MBC) ----------- 64.9% (1992년 5월24일) 03. 모래시계 (SBS) --------------- 64.5% (1995년 2월 6일) 04. 허준 (MBC) ------------------- 63.7% (2000년 6월27일) 05. 젊은이의 양지 (KBS2) ---------- 62.7% (1995년11월12일) 06. 그대 그리고 나 (MBC) ---------- 62.4% (1998년 4월12일) 07. 아들과 딸 (MBC) --------------- 61.1% (1993년 3월21일) 08. 태조 왕건 (KBS1) -------------- 60.2% (2001년 5월20일) 09. 여명의 눈동자 (MBC) ----------- 58.4% (1992년 2월 6일) 10. 대장금 (MBC) ----------------- 57.8% (2004년 3월23일) 11. 파리의 연인 (SBS) ------------- 57.3% (2004년 8월15일) 12. 보고 또 보고 (MBC) ------------ 57.3% (1998년10월12일) 13. 진실 (MBC) ------------------- 56.5% (2000년 2월24일) 14. 질투 (MBC) ------------------- 56.1% (1992년 7월21일) 15. 바람은 불어도 (KBS1) ----------- 55.8% (1996년 2월26일) 16. 목욕탕집 남자들 (KBS2) --------- 53.4% (1996년 8월25일) 17. 국희 (MBC) ------------------- 53.1% (1999년11월16일) 18. 청춘의 덫 (SBS) --------------- 53.1% (1999년 4월15일) 19. 토마토 (SBS) ------------------ 52.7% (1999년 6월 3일) 20. M (MBC) ---------------------- 52.2% (1994년 8월30일) 21. 폭풍의 계절 (MBC) --------------52.1% (1993년12월22일) 22. 주몽 (MBC) --------------------51.9% (2007년 3월 6일) 23. 야인시대 (SBS) ---------------- 51.8% (2002년12월 9일) 24. 엄마의 바다 (MBC) --------------51.6% (1993년12월26일) 25. 내 이름은 김삼순 (MBC) --------- 50,5% (2005년 7월21일) 26. 야망의 전설 (KBS2) ------------- 50.2% (1998년10월25일) 27. 여인천하 (SBS) -----------------49.9% (2001년11월13일) 28. 아들의 여자 (MBC) -------------- 49.7% (1994년 2월22일) 29. 용의 눈물 (KBS1) --------------- 49.6% (1998년 5월30일) 30. 별은 내 가슴에 (MBC) ----------- 49.3% (1997년 4월29일) 31. 소문난 칠공주 (KBS2) ------------49.2% (2006년11월26일) 32. 야망 (MBC) -------------------- 49.0% (1994년 2월23일) 33. 서울의 달 (MBC) ----------------48.7% (1994년 3월27일) 34. 정 때문에 ---------------------- 48.7% (1997년12월11일) 35. 마지막 승부 (MBC) -------------- 48.6% (1994년 2월22일) 36. 이브의 모든 것 (MBC) ----------- 48.3% (2000년 7월 6일) 37.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SBS) -----48.2% (1993년 5월25일) 38. 신데렐라 (MBC) ---------------- 48.0% (1997년 7월13일) 39. 인어아가씨 (MBC) -------------- 47.9% (2003년 2월 5일) 40. 올인 (SBS) -------------------- 47.7% (2003년 4월 3일) 41. 사랑할 때까지 (KBS1) ----------- 47.1% (1997년 2월27일) 42. 장밋빛 인생 (KBS2) ------------- 47.0% (2005년10월12일) 43. 파일럿 (MBC) ------------------ 46.2% (1993년11월 2일) 44. 딸 부잣집 (KBS2) --------------- 45.9% (1995년 1월22일) 45. 마지막 전쟁 (MBC) -------------- 45.5% (1999년 9월 7일) 46. 애정의 조건 (KBS2) ------------- 45.4% (2004년10월10일) 47. 미스터Q (SBS) ----------------- 45.3% (1998년 7월16일) 48. 천국의 계단 (SBS) -------------- 45.2% (2004년 2월 5일) 49. 사랑을 그대 품 안에 (MBC) ------- 45.1% (1994년 7월12일) 50. 미우나 고우나 (KBS1) ----------- 45.0% (2008년 5월 2일) 51. 하늘이시여 (SBS) --------------- 44.9% (2006년 7월 2일) 52. 명랑소녀 성공기 (SBS) ----------- 44.6% (2002년 5월 2일) 53. 왕과 비 (KBS1) ----------------- 44.3% (2000년 3월11일) 54. 장미와 콩나물 (MBC) ------------ 44.1% (1999년 9월 5일) 55. 신고합니다 (KBS2) -------------- 43.4% (1996년 8월20일) 56. 이 여자가 사는 법 (SBS) ---------- 43.1% (1995년 3월 6일) 57. 장희빈 (SBS) ------------------- 42.9% (1995년 9월26일) 58. 코리아게이트(SBS) -------------- 42.5% (1995년10월22일) 59. 천국의 계단 (SBS) --------------- 42.4% (2004년 2월 5일) 60. 가을동화 (KBS2) ---------------- 42.3% (2000년11월 7일) 60. 예감 (MBC) -------------------- 42.3% (1997년10월21일)
출처 AGB 미디어 리서치 http://www.agbnielsen.co.kr/
시대가 변하고 채널의 다양화로 2005년 이후 시청률 40%가 넘는 드라마를 손에 꼽을수 있을 정도로 드물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찬란한 유산>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할수 있다. 찬란한 유산이 왜 이렇게 인기가 있을까? 뻔한 스토리와 삼각관계가 뻔한 흥미와 재미로 궁금증을 자아내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다.
찬란한 유산은 지금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좀 더 재미있는 드라마를 오랫동안 볼수있다는 자체가 즐거운 일이지만, 연장 방송으로 인하여 스토리와 완성도가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된다.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뻔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일어나는 복수와 삼각 관계의 재미를 생각한다면 찬란한 유산의 인기는 쉽게 식지않을꺼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