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컴백한 채연, 성공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대표 섹시 가수 채연이 1년 만에 '봐봐봐' 라는 곡으로 다시 팬들앞에 나타났습니다. 봐봐봐는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마이애미 비트를 접목시킨 곡으로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채연은 주말 음악프로를 통하여 컴백무대를 가졌습니다. 역시 채연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여전히 그녀의 무대는 섹시하고 신났던 것 같습니다.

이번 타이틀 곡 봐봐봐는 대한민국 최고 프로듀서인 김창환이 작사, 작곡한 것으로 사랑 앞에 수줍어하는 남성들에게 고하는 당당한 신세대 여성의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첫 시작 멜로디부터 작곡가 김창환의 느낌이 들정도로 매우 익숙하고 신나게 들려왔습니다.


봐봐봐는 노래속 가사처럼 자신의 매력을 봐달라는 여성의 당당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의 이미지와 딱 맞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녀는 신나는 댄스와 멜로디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채연의 이번 활동은 그리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자신보다 먼저 활동을 시작한 손담비, 나르샤와 같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솔로 여자가수들과의 경쟁에서 얼마나 선전해주느냐가 문제라는 생각이듭니다. 손담비와 나르샤가 음반 발매 후 워낙 높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그녀들 사이에서 대중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 봐봐봐의 섹시한 의상과 콘셉트가 높은 수위때문에 조절도 필요한 상태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섹시함을 팬들에게 제대로 어필할 수 있을지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흔들려' 이후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섹시 디바로 성장한 채연은, 78년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무대위에서는 항상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현재 가요계는 여성천하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채연에게는 그 만큼 경쟁자가 많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채연이 다른 여자 가수들과의 경쟁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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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형제들, 아이돌 이미지 버린 이기광의 변신

최근 뜨거운 형제들이 높은 인기를 과시하며 일요일 일요일 밤에 간판 예능프로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뜨거운 형제들은 쌈디, 이기광, 한상진 등과 같은 예능초보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중에서도 아이돌 그룹 BEAST (비스트)의 멤버인 이기광은 첫 고정예능프로 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적응력으로 뜨거운 형제들의 주축 멤버로 자리잡았습니다.


이기광이 지금과 같이 뜨형의 주축 멤버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이미지를 희생시켜 팬들에게 웃음을 주려하는 모습 때문입니다. 지난 25일에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 가상 상황극에서도 그의 변신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가상 상황극은 어떤 상황과 말에도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는 미션이었습니다..


이기광은  CF촬영 상황극에서 만화 둘리의 캐릭터인 마이콜로 파격적인 변신을 했습니다.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헉!~ 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그의 모습은 무척 충격적이었습니다. 분장을 끝내고 자신의 모습을 본 이기광은 자신도 믿기지 않는지 무척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당황스러운 모습도 잠시뿐 그는 조금씩 마이콜로 변신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수박CF를 찍는 장면에서는 섹시, 큐티, 터프 콘셉 3종세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웃음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잘 생긴 얼굴에도 분장을 이렇게 해놓으니 정말 어쩔수가 없더군요.


일반적으로 아이돌에게 이런 파격적인 분장은 잘 시키지 않는데, 이기광의 마이콜 변신은 제작진에서도 그를 무척 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신인답지 않는 예능감으로 제작진 역시 프로그램을 살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아이돌인데 이런 분장까지 해야하는 하는지 조금은 안스럽게 보였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번 방송에서 가장 재미 있었던 부분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기광은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하면서 부터 자신의 아이돌 이미지를 많이 버린 것 같습니다. 자신의 단점이 되는 작은 키를 이용하여 남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으며, 아이돌답지 않은 입담으로 프로그램 자체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기광의 모습때문에 이제는 그가 매우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돌 이미지 버린 이기광의 변신은 뜨거운 형제들의 볼거리 중에서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는 그를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이라는 말보다 예능신예 이기광이라는 말이 더 익숙할 것 같습니다.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이기광. 뜨거운 형제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그가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예능스타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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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가희, 언제부터 비호감 됐나?

애프터스쿨 유이에 이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뛰어든 가희는 최근 가요 프로뿐만 아니라 많은 예능프로에 출연하여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그녀를 볼때보면 조금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 때 예능섭외 1순위 연예인이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요즘에는 가는 곳 마다 시청자들의 눈총을 사며 비호감 스타로 전락해버렸기 때문이죠.

그녀를 비호감으로 만든 가장 큰 이유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세바퀴에 출연하여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면서부터 였습니다. 자신은 이상형에 대해서 그저 자신보다 작은 사람은 싫다며 키 183cm 이상이라고 말했었죠. 하지만, 그녀의 발언이 팬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한때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루저라는 이름을 붙여 제 2의 루저녀라는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녀의 답변은 그저 솔직한 자신의 생각이였을 뿐이고 생각에 따라서 큰 문제점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183cm라는 구체적인 수치와 너무 솔직한 것이 탈이였지요. 그 후 가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억울한 심정을 밝혔지만, 오해를 풀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세바퀴 이외에도 그녀는 지난 5월 SBS 강심장에 출연하여 연예인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벌써 몇 년 전의 이야기를 자신의 입을 통하여 서스럼 없이 밝히며 이슈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자신의 입으로 들춰낸 연예인과의 열애 사실이 담겨져 있는 사진을 '지워주세요' 라는 요구를 해 팬들의 눈총을 사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떠돌고 있는 사진에 담긴 유명 연예인과의  열애설을, 본인 입으로 인정하는 것이 되었으며, 상대 남자 연예인의 팬들에게도 비난을 사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신의 이미지에도 큰 상처로 남게 되었죠.


가희의 비호감 이미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22일에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도 함께 출연한 막내 멤버 리지에게 MC들이 가희의 첫 인상이 어떻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리지는 '언니들이 좀 세잖아요' 라고 말을 하자, 가희는 리지의 입을 갑자기 막으며 '애 걱정돼 죽겠네'라며 눈치를 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정용하가 '가희가 화장실에서 멤버들을 다그치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을 해버린 것이죠. 이 두가지 행동과 말을 통하여 가희의 이미지가 결코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예능스타로 뜨기 시작한 것은 공교롭게도 키 논란으로 문제가 되었던 세바퀴를 통해서 였습니다. 지난해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와 함께 출연한 가희는 비욘세 못지않은 섹시댄스로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었죠. 그 후 섹시댄스느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버렸고 단숨에 예능섭외 1순위 스타가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세바퀴를 통하여 단숨에 인기를 모으고, 세바퀴를 통하여 나락으로 떨어진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최근 출연하는 예능프로마다 팬들의 눈총을 받고 있는 가희를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한 순간에 그녀를 외면하는 팬들이 무섭기도 했습니다. 인기를 많이 얻을수록 안티팬도 늘어난다는 말이 실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호감 예능스타 가희가 비호감으로 전락해버린 가장 큰 이유는 단 시간에 많은 예능프로에 출연하면서 이미지 소모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에게 가장 중요한 이미지 관리도 어느 정도는 필요한 것 같은데, 너무 많은 프로에 출연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인기를 얻기는 쉽지만, 떨어진 인기를 다시 올리기는 몇 배로 힘들다는 것을 그녀도 알아줬으면 좋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프로그램을 통하여 그녀를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며, 좀 더 겸손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지금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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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유해진의 소름끼치는 존재감


최근 국내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이끼'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왜 이끼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끼의 원작인 동명 웹툰 이끼는 지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웹툰이였습니다. 하지만, 개봉하기전 까지만 해도 이처럼 큰 인기를 끌 수 있었을지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끼는 정재영, 박해일, 유해진, 유준상, 허준호, 유선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시 생활에 싫증을 느끼던 해국(박해일)이 아버지 유목형(허준호)의 사망 소식에 아버지가 살았던 시골 마을에 내려가게 됩니다. 해국은 아버지의 죽음에 이상한 점을 느끼고 그곳에서 오랫동안 벌어져왔던 의문의 사건들을 하나씩 파헤쳐가게 됩니다. 마을 지주 이장 천용덕(정재영)과 그를 따르는 김덕천(유해진), 전석만(김상호), 하성규(김준배) 그리고 유목형의 아들 유해국 사이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매우 흥미진지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김덕천 역으로 열연을 보여준 유해진의 소름끼치는 존재감을 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유해진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래도 단연 기억에 남는 배우는 유해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지주로 있던 이장 천용덕(정재영)을 그림자 처럼 따라다니며 보필하는 덕천은 극중에서 가장 크게 반전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이장을 따라 다니며 그를 돕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그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차 있는 덕천은 무언가에 홀린 듯 유해국(박해일)과 박민욱(유준상)을 찾아가 이장의 비리를 모두 쏟아냅니다. 원작 웹툰의 덕천 캐릭터를 마치 자신의 모습인 마냥 입체적으로 살려냈으며, 쉬지 않고 이장의 비리를 쏟아내는 그의 모습에 보는 이는 넋을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광기에 가까운 덕천의 이 장면은 이끼의 가장 큰 명장면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어둠속에서 훔쳐보고 있는 이장의 눈빛 속에서 또 다른 공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해진은 덕천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맞는 표정과 능청스러운 표정 그리고 공포에 질린 표정까지 덕천의 모습 하나하나를 빼놓지 않고 똑같이 만들어 냈습니다. 아마 덕천의 캐릭터를 유해진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맡았더라면 이렇게까지 영화에 몰입할 수 없었을 것 같네요.


유해진은 1997년에 데뷔하여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명품 조연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유해진과 같은 명품 조연이 있었기에 혈의 누(2005년)왕의 남자(2005년), 타짜(2006년), 전우치(2009년), 이끼(2010년) 등과 같은 명품 영화도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영화 '이끼'를 볼 예정이라면 그의 명품 연기력을 느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 '이끼'는
명품 조연, 미친 존재감 유해진이 출연 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은 벌써부터 보장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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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흥국, 언제봐도 유쾌해!

언제봐도 유쾌한 남자 김흥국이 김경식, 김경진과 함께 지난 21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였습니다. 김흥국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것이 몇 가지 있지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버린 콧수염 그리고 으아~ 라는 유쾌한 유행어입니다. 그리고 월드컵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이기도 하지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흥국은 함께 출연한 다른 게스트보다 단연 돋보였습니다. 자신과 이경규와의 비교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박지성과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도 소개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박지성, 솔비 열애설에 대한 궁금증도 시원하게 해결해주었지요. 짖궂기로 소문난 라디오스타 MC들의 질문에도 전혀 당황하지 았았습니다. 오히려 노련하고 재미있는 답변으로 MC들을 당황시켰었죠. 김흥국 특유의 화통한 답변으로 라디오스타는 한 마디로 초토화 되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연예인들 중에서 가장 당당하고 유쾌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흥국은 월드컵 연예인답게 월드컵이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우리나라 국민들과 함께 열렬한 응원을 펼쳤습니다. 그는 월드컵만 되면 누구보다 바빴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는 방송을 중단하고 현지 응원을 떠났으며, 2010년도 남아공 월드컵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티켓이나 경비 모두 자비로 해결했다고 하지요. 또한, 한 인터뷰를 통하여 국민들에게나 연예인들에게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에게는 A매치에만 관심을 가지지 말고 K리그에도 좀 더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랬으며, 연예인들에게는 제발 월드컵 때만 응원가를 발표하지 말고, 월드컵을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연예인이라고 짜 축구표 좀 요구하지 말고 직접 표 좀 사서 보자는 말도 했었죠. 이 인터뷰는 제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습니다. 필자가 하고 싶었던 말은 그가 대신 해준 것 같아서 매우 화통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국민들의 응원을 독려하기 위하여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을 민다고 했으며, 8강에 오르면 삭발을 한다고 공헌까지 했습니다. 그의 응원이 효력을 발휘했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약속대로 콧수염 없는 김흥국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박지성과 솔비 열애설에 대한 발언처럼, 가끔씩 경솔한 발언으로 팬들을 당황시키기도 하지만 시원하고 화통한 답변이 그렇게 밉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1985년 '창백한 꽃잎'으로 데뷔한 그도 벌써 데뷔 25년차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그가 연예계에서 활동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언제까지나 푸근하고 유쾌한 옆집 아저씨처럼 팬들 곁에 오랫동안 남아주길 바라겠습니다. 김흥국. 그는 언제봐도 유쾌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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