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공개한 조영구, 악플 이해안돼...

리포터 조영구의 복근이 인터넷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하루종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초콜릿 복근이 선명하게 보이는 조영구의 사진은 짐승돌로 불리우는 아이들에 비교하여도 전혀 빠지지 않을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조영구는 KBS '당신의 여섯시-살과의 전쟁'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짱 만들기에 돌입하여 지금의 몸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영구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이상할 정도로 냉담한데요, 필자는 자신의 노력으로 멋진 몸매를 만든 조영구를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일부 네티즌들을 전혀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기사에 대한 댓글을 살펴보면, '얼굴이 폭삭 늙어 너무 없어보이네', '안 어울린다', '징그럽다' 등 부정적인 발언과 심지어 욕까지 하는 악플러도 많이 있었습니다. 칭찬보다 비난하는 글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가 왜 이런 비난을 받는 것일까요? 필자는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힘든 운동과 불필요한 지방을 없애기 위한 식이요법으로 인하여 얼굴 살이 많이 빠진건 사실입니다. 얼굴살이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주름도 생기고, 확실히 늙어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결과입니다. 조영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몇 주간 식이요법과 근력운동을 병행한다면 똑같은 결과가 나왔을 것입니다.


아마 조영구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자신의 뱃살의 문제점과 건강에 대한 심각성을 스스로 깨닫고 방송을 계기로 다이어트를 위하여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엄청난 노력을 통하여 그는 건강에 무척 해로운 내장지방도 이제는 찾아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자신이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건강' 을 다시 찾게 된 것이죠. 67년생인 그는 올해 벌써 44세입니다. 어쩌면, 조영구에게 다이어트 자체가 무척 힘든 도전이었을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그 고통과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굴이 예전보다 늙어보이는 것은 사살이지만, 44세라는 나이에 어쩌면 지금의 얼굴이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영구는 리포터라는 직업으로 자기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노력해서 저런 몸매를 만들었으면 박수를 못 보내줄망정 이유 없는 악플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욕하고 비난하는 몇 몇 네티즌들을 보면서,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문화가 그저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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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보면 볼수록 '일본 꽃남' 생각나...

오랜만에 새로운 앨범을 가지고 컴백한 조성모의 변신이 최근 가요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성모는 이번 앨범을 통하여 그 동안 줄곧 자신이 고수해왔던 감미로운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지난 98년도에 '다짐' 이라는 곡으로 라틴 장르의 댄스곡을 선보인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더욱 더 강렬한 모습으로 변신한 것 같습니다.

이번 타이틀곡은 일렉트로닉에 록이 가미된 댄스곡 '바람필래' 입니다. 조성모 특유의 목소리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조성모 특유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좋아했던 사람들이라면, 이번 앨범을 통하여 변신한 그의 모습이 다소 충격적으로 느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노래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스타일 자체도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긴 머리에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과 조금은 건방져보이는 수트는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노래를 부를때 역시 강렬한 멜로디에 맞춰 거만한 표정과 몸짓이 매우 파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그의 무대를 볼때마다 연상되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일본판 '꽃보다 남자' 의 주인공 마츠모토 준이 생각났습니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에서 마츠모토 준은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짓는 거만한 표정과 웨이브를 살짝 준 앞머리, 그리고 항상 슈트를 입고 등장합니다. 그 모습이 마치 바람필래의 조성모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외모는 전혀 다르지만, 조성모의 이번 앨범 이미지와 마츠모토 준의 이미지가 무척 닮아 있다는 것이죠.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느낀건 저뿐인가요? ^^


조성모는 이번 앨범을 통하여 파격적인 변신을 했지만, 그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은 예전 그대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라드의 황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그에게 이번 변신은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새롭게 변신한 이미지가 너무 쎄보여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의 변신을 무조건 비난하는 것 보다 대중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돌이 넘쳐나고, 똑같은 스타일에 똑같은 음악으로 승부하는 요즘 가요계에 조성모의 노래가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팬으로서 이번 컨셉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응원을 목소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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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중심, 애프터스쿨의 무성의한 무대가 아쉽다.

오늘(8월 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은 대한민국 음악대향연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특집 방송이라서 그런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활동이 뜸한 가수들까지 모두 출연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애프터 스쿨도 출연하였습니다. 그런데 애프터스쿨의 무대가 너무나 초라해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8명의 애프터스쿨 멤버 중에서 유이와 주연이 빠지고 나머지 6명의 멤버로 무대가 꾸며졌기 때문입니다.


유이와 주연이 있어야 할 자리가 비어있으니 너무 허전하게 느껴졌다.

최근 애프터스쿨은 8명의 멤버 모두가 무대에 서있는 자체는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한 두명이 빠진 것이 당연하다고 느껴질 정도 입니다. 시청자들은 애프터스쿨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은 유이 입니다. 애프터스쿨이라는 그룹은 잘 모르지만, 유이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정도로 일차 연상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최근 유이를 연관지어 탈퇴설, 불화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프터스쿨의 무대에서 유이를 보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물론, 멤버들이 루머에 대해 부정했고, 유이가 드라마 촬영때문에 그룹 스케줄을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인정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BANG(뱅) 활동 초기 한 두번 이후에는 거의 모든 무대에서 유이를 찾아볼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빠쁘다고 하여도 너무 지나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없는게 당연시 되는 유이뿐만 아니라 주연도 빠졌습니다. 8명의 멤버 중에 두 명이나 빠지니 너무나 허전해 보이더군요. 소속사에서는 주연이 발목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빠졌다고 하지만, 멤버들의 잦은 빈 자리가 그저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방송사에서야 애프터스쿨이라는 그룹 이름을 걸고 방송에 내보내면 되지만,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는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멤버가 빠지게 된다면 차라리 무대 자체를 서지 않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무성의한 무대때문에 멤버들간의 불화설, 탈퇴설 등과 같은 안좋은 루머도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최근 애프터스쿨은 9번째 멤버를 공개 오디션을 통하여 모집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8명도 적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꼭 9명의 멤버를 뽑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요? 9번째 멤버를 뽑기 이전에 기존 멤버들이라도 그룹 활동에 제대로 참여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프터스쿨의 무성의한 무대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실망감을 감출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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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컴백무대, 역시 보아는 보아다.

오늘 방송된 음악중심에서 보아는 두 번째 컴백무대를 가졌습니다. 그녀는 음악중심의 마지막 엔딩무대를 장식하며, 감희 누구도 넘보지 못할 포스로 멋진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보아 전에 출연한 손담비의 무대가 무색 할 정도로 보아의 무대는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가요계 데뷔 1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그리고 5년이라는 공백기간이 무안해질 정도로 여유로웠고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공백기간 동안 일본 가요계라는 큰 무대에서 활동해서 그런지 25살이라는 어리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유롭고 파워풀한 무대를 펼쳐냈습니다.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나 오늘 방송된 음악중심에서나, 보아의 무대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부분에서 많이 성숙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그녀의 무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던 발랄함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으며,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표출해내고 있었습니다.  


보아는 매번 자신의 무대를 통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표출해내고 끄집어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에너지를 모두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다 보여주지 않았는데도 저렇게 완벽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아의 무대를 보면서 자신의 실력은 물론 그 실력만큼이나 많은 노력과 땀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보아는 보아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말이죠.


보아는 매번 무대를 거듭 할수록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외소한 체격과 어린 나이에 저런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보아 이외에 우리나라에 존재할 수 있을까요? 그녀의 미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듯이 보아의 컴백 후, 가요계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무대를 TV를 통하여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저런 솔로 가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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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걸그룹 GP Basic, 제발 이것만은 하지 않았으면...

평균 연령 15세의 걸그룹 '지피 베이직(Gp basic)'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지피 베이직은 데뷔 전 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연 15세라는 어린 평균 나이때문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한 명과 중학교 2학년 다섯명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히 따지면 평균 연령 14.6세가 맞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걸그룹들이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지피 베이직 처럼 그룹 전체가 15세 미만인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 역시 15세일텐데, 이들이 앞으로의 활동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한창 공부하고 뛰어놀 그런 나이에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니, 필자가 보수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지피 베이직의 데뷔가 벌써부터 걱정스럽게 느껴집니다.


가수 활동도 엄연한 사회 생활입니다. 이들을 항상 소속사와 부모들이 보살피겠지만, 정신적으로 아직 덜 성숙되어 있기에 험난한 연예계 생활을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중학생이라면 한창 목소리도 변하고 있고, 완전하지 못한 상태인데 이들이 라이브 무대에서 제대로 소리는 낼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물론, 혹독한 연습생 시절을 겪으면서 실력을 쌓아 왔겠지만 어린나이에 가수로 데뷔할 만큼 실력을 가지고 있을지도 의문이 듭니다.

데뷔 전 공개 된 지피 베이직의 앨범 사진을 보면 화장은 기본. 높은 힐에 핫 팬츠 그리고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룩 패션은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요즘 중학생의 패션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가수지만, 아직 어린 중학생이며 이들을 보고 따라하고 싶어하는 중학생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설마 망사 스타킹은 아니겠죠??

최근에는 아동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피 베이직과 아동 성범죄를 연관 짓자는 것이 아닙니다. 한 쪽에서는 아동 성범죄 근절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또 한쪽에서는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화장을 시키고 핫팬츠를 입히는 현실이 그저 안타깝고 걱정스럽기 때문입니다. 글을 적으면서도 그녀들이라는 호칭을 써야 할지, 아이들(이들)이라고 써야 할지도 고민되네요....

지피 베이직이 데뷔 후,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비춰질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나이에 맞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발, 아직 중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성인 흉내를 내는 패션 만큼은 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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