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사망, 자살추정. 어떻게 이런일이...

29일 오후 언론과 인터넷에서는 최진영 사망이라는 기사를 속보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확실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언론의 기사와 최진영 지인에 따르면 자살로 사망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진영은 탤런트이자 가수로서 활동하였으며, 국민 여배우 최진실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진영의 누나인 최신질 역시 사채와 관련한 악성 루머로 괴로워하다가 지난 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자살로 사망을 하였는데, 동생 최진영까지 이런 사망소식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최진실의 영정을 들고 있는 최진영...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또 일어나다니...

故 최진실의 사망 이후에 최진영은 조카인 최진실의 자녀들을 돌보며 힘든 시기를 보내온 것 같습니다. 미니홈피에도 '지친다. 사람이란 것에 지치고, 살아온 것들에 지치고, 이런 나 때문에 지친다' 라는 심경을 밝힌 적도 있었습니다. 최진영은 누나에 비하여 왕성한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음악적 재능도 뛰어나 SKY라는 그룹의 보컬로 활동을 했던 적도 있지요. 2008년 故 최진실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그의 누나가 원했던 09년 한양대학교 예술학부 연극과 입학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그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자살이었다면 그는 왜 그런 결정을 했을까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느낀 연예인 최진영은 항상 웃는 얼굴로 팬들을 안심시켰으며 앞으로 잘 해낼꺼라는 믿음이 강하게 드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故 최진실 역시 힘들고 괴롭게 지냈겠지만, 팬들 앞에서는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똑같은 선택을 하며 팬들을 가슴아프게 하네요.

최진영 사망 소식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정확한 사망사인 소식이 들려와서 이렇게 글을 수정합니다. 최진영은 오후 2시께 자택에서 전기줄에 목을 메어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ㅠ 현재 최진영의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그의 미니홈피와 그와 관련된 기사의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대한민국 초계함 침몰 사고가 일어나 뒤숭숭한 가운데 또 다시 이렇게 슬픈일이 발생하여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그의 어머니와 남은 조카들이 환희와 준희가 큰 충격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그가 하늘나라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진영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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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여자 싱글가수 제이(J). 최근 그녀가 Sentimental 스페셜 앨범을 들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이를 떠올리면 아름답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라고 생각합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제이의 음반 중에서 2000년 4월 21일 발매된 2집 앨범 I.N.L.O.V.E(어제처럼)이 매우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2집 앨범 타이틀곡 어제처럼은 그녀를 대중에게 알리는 최고의 노래가 되었으며, 지금도 제이(J)를 떠올리면 어제처럼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네요. 이번에 발매된 스페셜 앨범은 2007년 11월 발매된 6집 앨범 Inlove Again 이후 약 2년 3개월만에 발매된 앨범입니다. 6집 앨범으로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돌아온 그녀가 더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더욱 반가운 제이(J)의 스페셜 앨범>

이번에 발매한 그녀의 Sentimental 스페셜 앨범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앨범은 총 8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뮤지션들이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01. No.5 (Rap Feat. 은지원)
02. 거짓말
03. 사르르 (I Wanna Be Your Love) (Feat. 정엽)
04. 끝을 말할 순 없어도 (Feat. Mblaq '지오')
05. Angel's Disguise
06. 널 사랑했을까?
07. Love
08. No.5 (Narration. 정경호) (Special Track)

J․ae의 스페셜 앨범은 이효리, 김종국, Mc 몽, God, Jtl등 가요계 Top 뮤지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Mad Soul Child와 J․ae가 공동 프로듀싱한 앨범이라고 합니다.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를 다수 만든 프로듀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대중 음악계 트렌드 세터로 꼽히는 허밍 어반 스테레오, 감성 R&B 보컬리스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 싱어송 라이터인 에코 브릿지,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인 San Lee 등 트렌디한 뮤지션들이 작품자로 참여하였습니다. 트랙 하나하나 마다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가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01트랙. No.5 (Rap Feat. 은지원)
제이의 스페셜 음반 첫 트랙을 장식하는 곡 No.5 입니다. 제이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은지원이 랩을 불러 더욱 정감가게 들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은지원의 랩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제이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은지원의 랩이 너무나 조화로웠던 것 같습니다.

02트랙. 거짓말
이번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대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의 노래입니다. 비오는날 들으면 너무나 좋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의 노래 입니다. 이번 곡역시 '지오'가 참여하였습니다. 잔잔한 제이의 목소리가 계속 귓가를 맴도는 것 같습니다.

03트랙. 사르르 (I Wanna Be Your Love) (Feat. 정엽)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이 참여한 3번 트랙 사르르입니다. 그때문인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느낌이 많이 묻어있는 그런 곡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정엽에 가려서 제이의 목소리가 많이 가려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면에 은근히 어울리는 두 사람의 노래가 신선하게 들리기도 했습니다.

04트랙. 끝을 말할 순 없어도 (Feat. Mblaq '지오')
엠블랙의 지오가 참여하여 만든 노래 입니다. 노래 잘하는 아이돌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지오의 목소리로 시작하여 제이와 함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지오는 자신의 목소리보다 제이의 목소리를 살려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노래를 듣기 전에 두 사람의 음색이 안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너무나 잘 어울려서 이내 노래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05트랙. Angel's Disguise
이 노래는 코리아나 화장품 오브로 CF 삽입곡으로 쓰인 곡입니다. 샹송과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베사메무쵸라는 샹송과 비슷한 느낌으로 들렸다고 해야할까요? 가사 자체가 너무나 애절하고 제이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6트랙. 널 사랑했을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절제된 느낌의 멜로디로 만들어졌습니다. 기타 연주가 너무나 아름답게 들려왔습니다.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요? 노래가 너무 애틋하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듣고 느낌 감정을 제대로 소개해주지 못한 아쉬움 뿐입니다. 사람의 미세한 감정을 표출해낸듯 한 느낌의 노래. 멜로디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곡입니다.

07트랙. Love
LOVE라는 7트랙의 곡입니다. 사랑이라는 제목처럼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멜로디와 가사. 유명 기타리스트 Sam Lee가 멜로디를 붙인 곡이라고 합니다. 함께 사랑을 해야지 그것이 사랑일까요? 아니면 일방적으로 혼자 사랑하는 것도 사랑이라고 표현할까요? 상대에게 고백하는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노래입니다.

08트랙. No.5 (Narration. 정경호) (Special Track)
온라인에서 공개된 디지털 앨범에서는 들을 수 없는 스페셜 트랙이라고 합니다. 음반을 구입한 사람들만 들을 수 있는 그런 선물과 같은 곡이죠. 이번 곡의 나레이션은 인기 배우 정경호가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이의 음악적 색깔이 많이 묻어있는 곡 같습니다. 나레이션 목소리를 듣고 정경호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나레이션이 들어가 있어서 더 애달프게 들리는 그런 노래였습니다. 스페셜 트랙이라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으로 앨범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많은 가수들이 선호하는 북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북형식은 퀄리티가 느껴지고 보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일반 CD 앨범보다 사이즈가 크다는 단점도 있다>

<제이(J)의 자연스럽고 개인의 일상을 담은 그런 사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사진과 가사들..>

<노래의 느낌처럼 전체적인 사진 역시 감성을 자극하는 느낌이 있었다.>

<제이(J) 음반 발매후 이 사진이 공개 된 후 그녀의 다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습니다. 포토샵을 사용한 조작 사진이라는 의혹도 있었죠. 사실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너무 다리가 아름답네요.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나 부러운 슬림한 몸매의 소유자입니다.^^>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그녀의 사진...>

<사랑, 이별, 아픔 등과 같은 감정의 표현을 노래가 아닌 사진으로도 잘 표현해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제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트랙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아쉬움도 들었구요. 특히, 이번 앨범에서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이 이외에 많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했다는 앨범입니다. 그때문인지 비록 트랙을 짧았지만, 완성도가 정말 높은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발매된 제이의 스페셜 앨범. 앞으로 비오는 날 저의 귓가를 촉촉히 적셔주는 그런 앨범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음반이 공개된 후 아직 방송에 출연한 그녀의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곧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겠죠? 멋진 음악으로 돌아온 그녀의 복귀를 환영하며, 그녀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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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천하무적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이 새로운 멤버들의 투입과 기존 멤버의 하차로 큰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야구에 큰 관심이 없던 저에게 기본적인 야구 상식과 야구의 재미를 알려준 고마운 프로이기도 합니다. 예능보다 다큐 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지만 리얼을 택한 그런 방송이라고 해야할까요? 개개인 멤버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열의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특히, 마르코는 천하무적야구단에 출연하면서 큰 인지도를 쌓았으며 항상 열심히 하고 잘하려는 모습이 멋있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마르코를 천하무적야구단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마르코 (사진출처 - 뉴스엔)

천하무적야구단은 29일 마르코의 하차를 확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하차의 직접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아서 팬들은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스케줄 조정과 마르코 본래의 목표인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하여 하차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사진 - 탁재훈, 김현철, 김동희 순으로

천하무적야구단은 마르코 하차와 함께 생긴 그 빈자리를 새로운 멤버들의 투입으로 해결할 것 같습니다. 최근 새로운 멤버 영입에 대한 언론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탁재훈, 김현철, 임형준을 고정멤버로 투입될 예정이었습니다. 김현철은 몇 회전부터 벌써 고정멤버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세명 이외에 김혜수의 남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김동희가 고정 멤버로 확정이 되어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혜수에 이어 연예계에 발을 들인 첫째동생 탤런트 김동현 그리고 둘째동생 김동희까지 이제 완벽한 연예인 가족이 되었네요.

천하무적 마르코, 김동희

새롭게 합류한 탁재훈, 김현철, 임형준에 비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김동희는 강한 어깨와 탄탄한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120km가 넘을 정도로 빠른 구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야구실력이 정말 좋은 것 같네요. 김동희 본인에게도 천하무적야구단은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톱 탤런트의 꿈을 천하무적 야구단을 발판삼아 이뤄낼수도 있으니까요...

리얼 프로그램의 성향이 강하게 들었던 천하무적은 탁재훈, 김현철을 투입하면서 리얼에서 예능으로 변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김동희의 합류로 야구단 실력도 더 좋아질 것 같네요. 천하무적야구단을 항상 재미있고 분위기를 살려주던 마르코가 빠져서 다소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새로운 멤버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멤버들의 변화가 프로그램 자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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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갈라쇼, 김연아 갈라쇼 연기에 매료되다.

지금 방금 김연아 선수의 갈라쇼 무대가 끝났습니다.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에서 쇼트프로그램 60.30점 프리스케이팅 130.49점을 기록하며 총점 190.79점으로 2위를 기록한 김연아 선수가 지금 방금 치뤄진 갈라쇼를 끝으로 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아쉽게 세계선수권 대회 2연패는 하지 못했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세계선수권 갈라쇼 모습 우아한 손짓 (C) 연합뉴스

김연아 선수는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타이스의 명상곡'에 맞추어 멋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우아하면서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며, 빙상장을 찾은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갈라쇼 무대. 첫 번째 점프에서는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는지 가벼운 실수를 보이며 한 바퀴만 돌았습니다. 최근에 점프에서 조금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저 역시 또 실수를 하게되자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더블악셀과 트리플 살코 점프를 멋지게 성공하며 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김연아 세계선수권 갈라쇼 모습 (C) 연합뉴스

김연아 선수는 나머지 점프에서 완벽하게 성공하며 이어진 카멜스핀과 업라이트 스핀, 유나 스핀 등 자신의 장기이자 매력인 스핀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였습니다. 비록 점프에서 한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나머지 연기에서는 모든 관객을 매료시키는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왜 그녀를 피겨퀸이라 부르는지 너무나 아름다운 연기에 저 역시도 매료 된 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손짓과 연기. 오늘은 유난히 더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세계선수권 갈라쇼 모습 (C) 연합뉴스

김연아 선수는 갈라쇼의 모든 연기를 마치고 환한 웃음으로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으며, 팬들은 그녀의 연기에 보답이라도 하듯 열렬한 박수 갈채를 쏟아냈습니다. 비록 세계선수권 2연패는 실패하였지만, 그녀는 진정한 피겨퀸이며 여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힘든 두 경기를 마친 김연아 선수 이제는 그녀도 다음 경기때까지 조금의 여유를 가지면서 연습을 했으면 좋겠네요.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그리고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을 해낸 것 같아서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다음 대회에서 보여줄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약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그녀를 기다리겠습니다. 피겨퀸 김연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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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회사 동료로 부터 AirPC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생뚱맞제 AirPC가 뭐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래서 다음 노애드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고, AirPC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약 2주 정도 필자가 AirPC를 직접사용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용해본 AirPC의 장단점과 용이함을 여러분들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가장 먼저, AirPC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AirPC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전에 AirPC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Air(공기)PC라는 이름처럼 공기처럼 가볍고 이동하기 쉬운 PC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AirPC는 샌드박스 가상화 기술과 외장 하드디스크를 결합하여 PC환경 이동성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AirPC를 통해 외장 하드디스크에 오피스, 멀티미디어 등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어떤 PC에서도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할 필요없이 PC 환경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AirPC를 본다면 더 쉽게 이해하겠죠?


저도 그림 설명을 보고 쉽게 이해해할 수 있습니다. PC 사용자들은 그사람의 성향에 따라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다르고 PC내에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도 다릅니다. 그래서 PC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의 가장 큰 단점이 자신의 PC가 아닌 다른 이들의 PC를 사용할 때의 불편함이죠. 저도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제 PC이외에 다른 사람의 PC를 사용하면 일도 느리고 작업 능률도 많이 떨어집니다. AirPC를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마치 자신의 컴퓨터를 쓰는 것처럼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AirPC의 인스톨 과정과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설치는 일반 프로그램의 설치와 같다. 용량이 10M 미만이니 금방 설치가 가능하다.

영문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이런 문구가 나오면 외장형 하드를 삽입하면 해결된다.

인스톨을 하다보면 이런 문구가 나오는데 이말은 이동식 디스크를 삽입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외장형 하드나 USB를 꼽은 후 다시 인스톨을 실행하면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는 크게 영문판이라서 힘든점은 없었습니다.

설치중

설치완료

자동설치가 되고 이런 버튼이 위쪽에 자동으로 생기게 된다.

프로그램 설치가 모두 끝나면 자동으로 AirPC가 설치됩니다. 바탕화면에 위쪽에 이런 버튼이 생기네요. 디자인이 참 깔끔하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백업을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AirPC에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시작에서 인스톨 프로그램을 클릭하신 후 여러가지 프로그램의 SETUP.EXE 파일을 실행하여 설치를 합니다. 저는 주로 사용하는 큐다운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보았습니다. 설치가 끝났다면 이제 가상의 큐다운이 USB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깔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셋업 파일을 찾아서 설치하면 AirPC 사용 끝.

ADD로 단축아이콘을 만들자.

프로그램이 설치된 후 단축버튼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더 편리한데 설치파일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ADD를 클릭하시면 보시는 것처럼 쉽게 단축버튼이 설치가 됩니다. 저는 현재 외장형 하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USB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용량이 적고 설치가 빠른 프로그램을 실행해봤죠.


설치가 다 되었으면 이제 어떤 컴퓨터에 가더라도 USB만 있으면 제가 설치한 프로그램을 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AirPC의 사용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앞으로는 대용량의 USB도 많이 발매 될 것이기 때문에. 용량이 큰 한컴오피스나 윈도우, 포토샵 등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제 컴퓨터를 이동할때마다 새롭게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단점은 프로그램 전체가 영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한번이라도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쉽게 설치할 수 있겠지만,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조금 헛갈릴 것 같네요. 이것 이외에도 작은 단점들이 있었지만, AirPC에 금방 익숙해진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한글판 AirPC가 빨리 출시되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느낀 AirPC의 장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최상의 작업환경.
AirPC를 사용하면서 부터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PC를 사용하는 것 처럼 편리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PC에서나 외장하드나 USB에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만 설치해놓으면 최상의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 집, 회사에서의 똑같은 작업환경.
저는 개인적으로 회사의 일을 집에서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일찍 퇴근하고 싶은 마음에 집에 항상 일거리를 가지고 오지요. 하지만, 회사에 깔려진 프로그램이 집에는 없기 때문에 일을 하다보면 불편한 점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AirPC를 사용하고 난 후부터는 이제 집에서도 회사의 컴퓨터 환경을 구성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3. 보안 걱정 이상무.
AirPC는 어떤 컴퓨터에서도 사용 흔적을 남기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AirPC를 사용했을 경우 모든 문서작업, 업무내용, 인터넷 사용 기록 등은 AirPC에만 저장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PC방에서의 컴퓨터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4. PC가 고장나도 괜찮아.
PC를 사용하다보면 프로그램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는 집 PC의 경우 고장이 자주 나는 편입니다. 이럴때는 프로그램을 모두 새로 깔아야 할때도 있고, 컴퓨터 본체 전체를 수리를 맡겨야 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AirPC를 사용하게 되면 모든 프로그램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PC가 고장나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AirPC를 사용한 후 PC가 고장 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나중에 PC가 고장나도 AirPC를 이용하여 쉽게 고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실속과 간편함.
AirPC를 사용하면 정말 실속적이다.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요즘에는 외장하드 이외에도 요즘에는 USB 용량도 큰 것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장하드가 조금 크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8GB 정도 되는 USB에 AirPC를 사용한다면 가지고 다니는 용이함과 간편함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간편하고 실속적인 것이 최고죠? AirPC는 실속과 간편함, 편리함 등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AirPC의 장단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역시,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직접 AirPC를 사용해보고 느낀 점이 있다면,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자신의 PC가 아닌 다른 PC를 사용할때 느낀 그 불편함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주머니 속에 들어온 내 PC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현재, 베타 버전이라서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버전업을 통하여 좀 더 다양하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면 많은 사용자들이 AirPC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원과 개발로 지금보다 더 발전된 AirPC가 출시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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