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돌핀 TV. 카르페디엠
카르페디엠^^*
2010. 2. 6. 12:36
2010. 2. 6. 12:36
소주 도수, 소주 도수의 역사, 소주 도수 알아보기, 저도수주
소주는 술 중에서도 독한 술입니다. 물론, 중국의 고량주나 위스키 등에 비하면 순한 술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최근에는 소주의 도수가 점점 낮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주의 도수가 이처럼 낮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주는 1924년 알코올 도수 35도의 증류식 소주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에 비하면 약 두배 정도 높은 도수였습니다. 1965년에 조금 낮아진 30도 정도의 희석식 소주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1970년 이전의 우리나라는 농업 중심의 사회였기 막걸리가 대세였습니다. 경제가 조금씩 발달하면서 소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습니다. 그 후 1973년 도에는 25도 정도의 소주가 탄생하여 그 후 20여년간 도수의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1996년도에 부산의 소주라고 불리우는 부산 향토기언 대선주조가 23도의 시원소주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순한 소주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시원소주에 이어 진로에서도 1998년 23도의 참이슬을 출시하고 순한 소주의 행보에 가세하였습니다. 90년대 부터는 막걸리, 맥주 보다 소주의 전성시대라고 할만큼 소주는 대중들의 국민 술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술을 좋아하시나요? ^^ 그 이후 소주의 도수는 점점 낮아지며, 2000년 시원 소주는 22되고, 2006년에는 진로가 참이슬 후레쉬를 19.8도로 출시하며 20도 아래의 소주가 탄생되었습니다. 참이슬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자 처음처럼이 19.5도 금복수 참 스페셜이 19.5도 무학 하이트 19.9도 한라산 순한소주 19.8도 보해양조 잎새주가 19.5도로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주가 독하다는 말은 옛날 말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아직도 여성들에게는 독한 술이라는..
그리고 최근에는 진로에서 18.5도의 도수를 가진 제이가 출시되었고 부산에서도 초저도주인 좋은데이가 16.8도 그리고 대선주조 봄봄이 16.7도의 소주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15도 아래의 소주가 나오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것 같네요. 특히, 부산을 시작으로 점점 순한 소주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소주의 도수가 낮아지는 것은 사람들의 지적 수준의 향상과 웰빙 트렌드의 발달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것처럼 건강에 덜 해롭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술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술이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보다 기분 좋게 음주를 즐기는 새로운 음주문화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주를 마시는 연령층의 폭이 넓어지면서 남녀노수 구분없이 누구나 가볍게 마시고 싶은 음주 문화 때문이겠죠? 앞으로도 독한 소주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게 될 것입니다. 소주의 도수가 얼마나 떨어지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인 것 같네요.
카르페디엠^^*
2010. 2. 5. 13:21
2010. 2. 5. 13:21
35%라는 시청률이 말해주듯 추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추노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단연 조연들의 눈부신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지호 역을 맡은 성동일을 비롯 백호(데니안 분), 오포교(이한위 분), 마의 윤문식, 방화백(안석환 분), 섹시 여전사 윤지 역의 윤지민 등 많은 조연 출연자들이 드라마를 빛나게 해주고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 추노 명품 조연 누가 있나?)
위 조연 이외에도 섹시 여자 무사로 출연하였던 윤지 역의 윤지민은 첫 등장 부터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윤지민은 자신의 매력을 더 뽐내기도 전에 아쉽게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추노 9화에서는 송태하와의 결투 중 자신이 사용하던 칼에 찔려 장렬한 죽음의 최후를 맞이 하였기 때문입니다.
윤지 역은 명나라 패망 후 조선으로 흘러 들어온 명나라 내시부 소속 고수들 중 하나로 명나라 교역으로 연이 있던 최사과의 의뢰를 받아 언년이(이다해 분)을 추격해 왔습니다. 그녀는 평소에 비녀로 쓰는 단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변장과 암기에 능하고 상대가 여자라 방심하는 틈을 노려 숱한 이들의 목숨을 손쉽게 뺏어왔습니다.
하지만, 송태하와 결투 중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그녀를 보면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너무나 허탈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그녀가 가진 매력을 모두 느끼기에 추노에 출연했던 시간이 너무나 짧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필자 뿐아니라 다른 시청자들도 그녀의 죽음을 무척 아쉬워 하고 있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녀의 하차를 아쉬워하며, 살려 달라는 청원까지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짧은 시간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첫 등장부터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머리 스타일이나 복장 등은 그 시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았지만, 팜므파탈 매력을 마음 껏 발산했습니다. 사극이라는 고정관념 속에 윤지와 같은 캐릭터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기에도 충분했습니다. 그녀는 최사과에게 사주를 받으며, 언년이를 꼭 잡아오겠다고 약속을 했으나 살려서 데리고 올
자신은 없다고 했습니다. 아마 사주를 받았을때 부터 언년이를 죽여서 데려오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자신을 죽음으로 이끈 원인이 아니었을까요? 만약, 언년이를 죽이지 않고 살려서 데리고 올 마음이었다면 아직까지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극의 중간 중간에 출연하며 많은 매력을 보여줬던 그녀의 죽음을 아쉬워하며, 다음 작품에서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카르페디엠^^*
2010. 2. 4. 12:58
2010. 2. 4. 12:58
'무릎팍 도사 이봉주편'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마라토너 이봉주가 지난 3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는 침체되고 있는 한국 마라톤에 대해 걱정을 하며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마라토너의 인생을 무릎팍 도사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마라토너로 살아온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필자는 방송내내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1990년 전국체전 2위로 육상단에 입단하여 2009년 대전전국체전에서 은퇴한 그는 20년간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무려 41번이나 완주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라토너로서 최악의 조건인 짝발과 평발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운 기록이라 더욱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92년 하프 마라톤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큰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혹독한 훈련때문에 부상을 얻어 아쉽게 바로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었죠. 그 해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는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따며 국민영웅이 되었지만, 올림픽에 출전조차 하지 못했던 이봉주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때부터 올림픽과 그는 인연이 별로 없었나봐요. 96년 애틸란타 올림픽에서는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복병 선수에 3초 차이로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선수들과 뒤엉켜 넘어져 24위에 머물렀던 것을 보면 그는 유독 올림픽에서는 불운했던 것 같습니다.
금메달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했지만, 앞에서 달리던 선수들이 뒤엉키며 자신도 함께 넘어지게 되었던거죠. 넘어진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한 가운데 이봉주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24위로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죄인이라도 된 것처럼 고개를 숙이며 들어가는 그의 뒷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가슴 아팠습니다. 하지만, 이봉주는 거기서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2001년 보스턴 마라톤, 부산, 서울 국제 마라톤 등에서 우승을 하며 진정한 마라톤 영웅이 되었습니다. 2009년 전국체전을 끝으로 마라토너 인생 첫 눈물과 마지막 눈물을 함께 흘리며 은퇴하는 모습에서는 아쉬움과 진한 감동도 느껴졌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운동회에서 공책 한 권 못 탈정도로 달리기에 소질 없었던 그는 특유의 끈기와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까지 이봉주가 마라토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그의 인생사 그리고 올림픽 에피소드, 연애 등 그의 사적인 이야기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하여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마라토너로 어떻게 살아 왔는지 조금 알 수 있었습니다. 방송내내 수줍어하며 손을 만지작 거리는 모습에서는 귀여움마저 들었습니다. 좀 더 그를 보고 싶은 마음에 이번 무릎팍 도사 이봉주 편은 유독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선수로서는 더 이상 그를 만날 수 없겠지만, 자신과 같은 좋은 선수를 육성하는 멋진 지도자로 남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 주었던 이봉주 선수 그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카르페디엠^^*
2010. 2. 3. 16:53
2010. 2. 3. 16:53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 의 인기가 식을줄 모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공부의 신 10회에서는 나연정(티아라 지연 분) 위주의 전개로 드라마를 이어갔습니다. 자신이 짝사랑 하는 황백현(유승호 분)과 절친인 길풀잎(고아성 분)이 서로 호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현정은 크게 실망하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급기야 두 사람이 키스를 하는 듯한 장면을 멀리서 목격하게 되고 키스의 순간을 도저히 눈을뜨고 볼 수 없었던 현정은 뒤돌아 숨어서 울기만 합니다. 하지만, 현정의 오해와 다르게 정작 두 사람은 키스를 하지 못습니다.
극중 항상 밝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였지만, 자신이 짝사랑하는 황백현과 절친한 길풀잎의 키스 장면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나봅니다. 자신에게 관심없는 부모 때문에 문제학생으로 지냈던 자신을 학교로 돌아올수 있도록 도와준 '서방' 백현과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몸까지 아끼지 않았던 절친 길풀잎과의 우정을 모두 깨버릴수도 있는 장면이었으니까요. 두 사람 모두에게 배신감을 느꼈을수도 있었겠죠. 현정의 눈물은 너무나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슬픔에 잠긴 현정은 한수정(배두나 분)에게 거짓말을 하고 학교를 빠져나와 다시 방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생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채 거리를 방황하다 과거 함께 놀던 불량친구들(티아라)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현정은 이들과 함께 클럽에 가게되고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로부터 보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불량 친구들은 현정의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협박을 하기러 한거죠. 하지만, 아빠는 전화를 받지 않고 엄마를 대신해 한수정이 현정을 구하기 위해 나타납니다. 항상 엄마역할을 해주는 한수정과 자신을 위하여 몸을 아끼지 않는 황백현의 모습을 보면서 현정은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합니다.
현정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 충분했습니다. 비록 드라마지만, 현정과 같은 일들은 요즘 시대의 10대들에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혼이 급격하게 늘어나며 부모들에게 버림받는 아이들... 집안 환경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방황해야 하는 아이들... 가족들과 사랑에 쉽게 상처 받는 10대들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공부의 신에서 나현정 역을 맡으며, 열연하고 있는 지연은 드라마 초기부터 일부 시청자들에게 연기력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이번 10회를 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발전하는 그녀의 연기력과 백현, 풀잎, 현우, 현정의 러브 스토리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카르페디엠^^*
2010. 2. 3. 10:27
2010. 2. 3. 10:27
LG 패션몰 7% 할인쿠폰과 헤지스, 닥스, 타운젠트, 마에스트로 등 설선물 할인 이벤트
LG 패션몰은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쇼핑몰입니다. 최근에는 LG 패션 오프라인 매장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저도 가끔 옷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프라인에서는 옷을 잘 구입하지 않고, 오프라인 LG 패션에서 괜찮은 옷들을 기억해두었다가 LG 패션몰에 들어가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상품이라도 온라인(LG 패션몰)이 더 저렴하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G 패션은 닥스나 헤지스, 마에스트로 등과 같은 고급스러운 옷들에 많아 판매되고 있어 부모님 선물로 많이 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이나 설명절과 같을때 용돈과 함께 사드리는 옷이나 가방을 부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현재 LG패션에서는 설선물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을 맞이하여 닥시, 헤지스, 마에스트로, 타운젠트, 라푸마 등 고급스러운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어요. 백화점이나 오프라인 LG패션샵과 동일한 상품을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하여 설날 선물로 이용 해보는건 어떨까요?
-> 설 선물전(바로가기)
DAKS, HAZZYS 등 유명 브랜드의 옷 부터 액서사리까지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닥스나 헤지스와 같은 상품은 깔끔한 스타일이 장점이며, 어른들이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저도 30대 여성이지만 개인적으로 위 두 브랜드는 상당히 좋아합니다.^^
-> DAKS, HAZZYS 10 ~ 40% 할인(바로가기)
현재 설선물전을 맞이하여 7% 할인 쿠폰 이외에도 설 선물 기프트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닥스나 해지스의 ACC(가방, 지갑, 벨트 등)를 10 ~ 40% 설 가격인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50 stytles 한정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설날 선물로 정말 괜찮을 것 같네요.
-> LG 패션 7% 효도쿠폰 받기(바로가기)
할인 판매 이외에도 현재 부모님께 드리는 설명절 선물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도쿠폰 7%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부모님 선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LG 패션몰은 이월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많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이번 명절에는 부모님께 멋진 옷 한벌 선물해보는건 어떨까요? 더 늦기 전에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