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돌핀 TV. 카르페디엠
카르페디엠^^*
2009. 12. 30. 13:50
2009. 12. 30. 13:50
2009 MBC 방송연예대상은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집안잔치라고 말해도 될만큼 많은 상을 휩쓸었습니다. 시트콤부문 남여 신인상, 아역상, 특별상, 베스트 커플상, 공로상, 남자 최우수상 등 하이킥에서 총 7개의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필자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최다니엘과 신세경, 황정음 이 세사람이 남녀신인상을 거머쥐었지만, 아쉽게도 윤시윤만 제외 되었다는 것 입니다. 현재 하이킥에서는 지정커플(지훈(최다니엘), 정음) , 준세커플(준혁(윤시윤), 세경) 두 커플로 나누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그려가며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세 명은 신인상을 수상하였지만, 윤시윤만 신인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개그야의 김경진이 신인상을 수상한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네 사람 중에 윤시윤만 쏙 빼놓고 수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준혁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윤시윤은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손자로 까칠의 대마왕, 황정음의 앙숙, 세경 짝사랑 등의 캐릭터를 맡으면서 신인답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윤시윤이 신인상을 받지 못한 이유가 있다면 지훈(최다니엘 분)에 비하여 아직까지 에피소드가 많이 방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이킥이 방영된지 채 4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준혁 위주의 에피소드가 많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정음과 함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훈과 대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훈과 정음 커플보다 준혁과 세경커플이 먼저 러브라인을 그려갔다면 윤시윤이 신인상을 수상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의미때문에 이번 수상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번 MBC 연예대상은 공동수상이 너무 남발한 것 같았습니다.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우수상, 시트콤 부문 신인상, 아역상 등 총 8개부문에서 공동수상이 이루어졌습니다. 공동수상이라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상을 나눠줄 수 있었지만, 한 사람이 받은 상에 비하여 그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이킥에서도 아역상(진지희, 서신애), 시트콤 부문 신인상(최다니엘, 황정음, 신세경)을 공동수상하며 "별들"은 있을뿐... "별중에 별"은 없었습니다.
이번 2009 MBC 연예대상에서 많은 상을 휩쓴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의 시청자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은 사실이지만, 공동수상 남발과 안타깝게 수상을 놓친 몇몇 연기자들때문에 마냥 기분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르페디엠^^*
2009. 12. 29. 13:45
2009. 12. 29. 13:45
황정음은 MBC '우리 결혼 했어요'가 만든 올 한해 최고의 스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그룹 슈가 해체 후 큰 활동없이 조금씩 팬들에게 잊혀져가고 있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하여 연예인 생활에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이하며 주목받는 스타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실제 남자친구인 SG 워너비의 김용준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많은 안티도 만들었지만, 대중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가상 커플이 아닌 실제 커플로 출연한 것 또한 그녀에게 큰 득이 되었습니다.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리얼리티를 선보이며 가수 황정음이 아닌 그녀의 본 모습 황정음을 재발견할 수 있었던거죠. 만약 황정음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남다른 끼를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녀가 우결에서 보여준 톡톡튀는 매력과 애교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인기 시트콤의 지붕 뚫고 하이킥의 캐릭터와 너무나도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으며, 시청자들도 그녀의 연기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결과, 황정음을 위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녀는 단숨에 주목받는 스타로 성장하였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6일 시즌2 에피소드 18화를 끝으로 8개월 동안 출연했던 우결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우결 마지막 방송을 통하여 자신이 우결을 통하여 느꼈던 것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우결 대국민 감사문(?)을 통하여 이런 말을 했습니다.
드라마 캐스팅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F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잊지 못할꺼예요. 일이 그렇게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정말 진심이예요. 속썩여 드려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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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자신이 우결출연을 통하여 연예인 인생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필자는 그녀가 원래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마지막 방송을 통하여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한 사람의 시청자 입장에서 감동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황정음은 우결을 통하여 김용준과의 사랑도 더욱 돈독해졌으며, 황정음이라는 그녀의 이름을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마, 그녀에게 있어서 '우리 결혼 했어요' 는 연예계 은인이자 평생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프로그램으로 남을 것 입니다. 필자도 그녀의 가상 결혼생활을 즐겨보던 시청자의 입장에서 프로그램 하차가 한편으로는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나타날 그녀가 매우 기다려집니다.
카르페디엠^^*
2009. 12. 28. 13:37
2009. 12. 28. 13:37
인물 탐구 - 지붕 뚫고 하이킥, BEAST 이기광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강세호(이기광 분)는 준혁의 학교 같은 반 친구로 반듯한 외모와 품행으로 순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준혁과 항상 붙어다니며 정음을 짝사랑하는 인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는 똑똑해보이기도 하고 가끔은 너무 착해서 어리숙해보이기도 하는 그는 5년 간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댄싱 슈즈라는 타이틀 곡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가수 AJ입니다. 그는 AJ를 거쳐 현재에는 BEAST의 멤버로 이기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룹 파란에 동명의 멤버가 있어 AJ에서 이기광으로 이름을 바꾼 것입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세호가 BEAST의 멤버이자 가수라는 사실을 대다수 잘 알고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도 꽤 많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BEAST라는 그룹이 하이킥(09년 9월 7일 ~ 현재)이 방송 된 후 한 달이 지난 09년 10월 14일에 데뷔하였으며, BEAST가 막 데뷔한 신인그룹이라서 아직까지 그룹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BEAST는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으로 또 하나의 신인그룹 MBLAQ과 함께 앞으로가 기대되는 그룹입니다.
필자가 하이킥의 세호과 BEAST의 멤버 이기광이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BEAST가 그룹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TV에서 보고 그때서야 동일 인물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가수로서의 이기광과 하이킥의 세호는 느낌이 많이 다른 편입니다. 하이킥의 세호는 훤칠한 외모에 착한 마음때문에 너무나 순수해보입니다. 정음을 몰래 짝사랑하며 그녀의 모습을 먼 곳에서 바라보며 흐믓해 하는 세호는 그저 평범한 모범생과 같은 캐릭터입니다. 세호의 모습은 현재 20살(90년생)이라는 자신의 나이와 너무나 잘 맞는 배역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BEAST의 멤버로서 무대를 누비는 그의 성숙한 모습에서 하이킥의 세호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BEAST의 이기광은 카리스마 넘치고 파워풀한 매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화려한 무대의상과 진한 화장 그리고 파워풀한 댄스와 노래는 아이돌 스타로서 손색이 없는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팬들에게 비춰진 이기광은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게 되던지 그의 외모와 실력뿐아니라 많은 기대감을 안겨주는 스타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이킥의 세호와 BEAST의 이기광 너무나 다른 두 캐릭터의 매력 속에서 점점 발전해가는 그의 모습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르페디엠^^*
2009. 12. 28. 10:14
2009. 12. 28. 10:14
요즘 많은 사람들이 수면양말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집에 있을때는 항상 수면양말을 신고 생활을 하며, 잠을 잘때도 항상 수면양말을 이용합니다. 원래 손발이 조금 차가운 편이라 항상 겨울이 되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위가 손 발입니다. 손이 차가우면 생활할때 항상 불편하고 발이 시리면 몸 전체가 움츠러드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손발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는편입니다.
<요즘에는 기능성 수면양말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수면양말을 딱 1달전부터 신어 봤습니다. 남동생이 신으려고 사놓은 것을 저도 신어봤어요. 남자들도 요즘에 수면양말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반 양말은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수면양말도 답답할꺼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수면양말의 부드러운 감촉과 일반 양말과 다르게 타이트하지 않고 편안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전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손으로 안감을 만져보면 잘 알 수 있듯이 너무 부드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온성이 정말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일반 양말 3켤레를 함께 신는 것보다 수면양말 한 켤레를 신는 것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보온성에서 일반 양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양말처럼 땀이 차질 않아서 답답하거나 찝찝하다는 것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발에 아무리 열이 많은 사람들도 추운 곳이나 차가운 방바닥에서 오래 생활하다보면 발이 시리기마련입니다. 수면양말을 계속 신고 있어라는 것이 아니라 발이 너무 차가울때 잠시 발을 녹히는 것으로 사용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항상 말씀하시죠. 사람은 손 발이 따뜻해야한다고... 저도 항상 공감하고 느끼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손 발이 따뜻해야 뭐든지 의욕이 생기고 기분도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잠을 자기전에 족욕을 하는 사람들이 요즘에 부쩍많이 늘어났습니다. 발에 피로도 풀고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잠도 잘오고 스트레스도 풀리기 때문입니다. 수면양말은 족욕과 같은 효과를 준다라고 생각을 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가 H 대형마트에서 수면양말을 구입한 적이 있는데 3켤레 묶음에 6,000원에 구입했습니다. 한 켤레 약 2,000원에 구입한 셈이더군요. 구입 후 인터넷을 뒤져보니 똑같은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의 수면양말이 무척 많아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각 사이트 별로 가장 저렴한 상품을 찾아봤습니다.
G마켓 수면양말 5켤레 7,800원 <-- 클릭
먼저 G마켓에서는 배송비 무료 5켤레 7,8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 켤레 1,56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여기다 2세트를 구입하면 1켤레를 무료로 준다고 하네요. 디자인도 예쁘고 상품평도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 모두 신을 수 있을 것 같네요.
11번가 수면양말 7켤레 9,870원 <-- 클릭
11번가에서는 배송비 무료 7켤레 9,87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한 켤레 1,410원에 구입하는 셈이군요. G마켓보다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의 종류도 다양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옥션 5켤레 6,500원 <-- 클릭
옥션에서는 G마켓 11번가보다 가장 저렴한 배송비 무료 5켤레 6,5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한 켤레 1,300원에 구입하는 셈이군요. 정말 싸지요? 상품평도 괜찮고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땡땡이, 줄무늬, 골고루 신청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에 따라서 상품의 질이나 디자인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수면 양말을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양말과 비슷하거나 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면양말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부담없이 수면양말을 구입해서 신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면양말에 대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한치의 거짓없이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감정의 차이가 다르겠지만, 발 시림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면 수면 양말을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간추린 수면양말의 장점 : 보온성, 부드러운 촉감, 숙면, 발시림 방지, 피로 회복, 스트레스 풀어줌
카르페디엠^^*
2009. 12. 26. 13:40
2009. 12. 26. 13:40
인물 탐구 - 수상한 삼형제 고세원편
수상한 삼형제 시청률
지난 25일 방송된 KBS 청춘불패 성탄특집에 주말 인기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나쁜남자 왕재수(고세원 분)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는 왕재수라는 극중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쁜 캐릭터 때문에 최근 욕 많이 먹고 있는 남자 중에 한 명입니다. 신분상승을 목표로 5년 동안 사랑했던 연인 주어영(오지은 분)을 버리고, 그의 신분상승을 도와줄 지성미(임서연 분)와 약혼을 하는 왕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고세원은 케이블에서 주로 활동하던 배우였습니다. 필자가 즐겨보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부터 지금의 시즌 6까지 출연하고 있으며, 나쁜여자 Bad Girl(GTV), 나섯남자와 아기천사(Mnet)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최근 수상한 삼형제가 주말 시청률 1위에 오르며 그는 단숨에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스타로 발 돋움하였습니다. 비록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지만 그에게 왕재수 역은 최고의 배역이었습니다.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등 인기 드라마 제조기 문영남 작가의 작품이라 시청률을 보장 받을 수 있었으며, 왕재수라는 강한 캐릭터때문에 아줌마 팬들의 오랜 기억속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상한 삼형제의 왕재수를 보면 고세원이 갖고 있는 연기자의 자질을 충분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강인한 남성미 뒤에 부드러운 여성미를 숨겨 놓은 듯한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목소리가 상당히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최근 그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듯이 청춘불패의 남자게스트로 생애 첫 예능프로에 출연하였습니다. 비록 첫 예능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와 커플이 돼 최선을 다해 게임에 임하는 보습을 보여줬습니다. 고세원의 예능프로 출연은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그의 또 다른 매력과 친숙한 느낌을 들게 했습니다. 앞으로 그가 수상한 삼형제의 인기를 발판삼아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나쁜남자 왕재수 캐릭터에 이어 차기작에서는 어떤 캐릭터로 변신할지 매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