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24일 “미니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5일까지
‘MINI 50주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니를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후
재해석한 참가자들의 디자인을 평가해 상금 및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티셔츠(T-shirt)와 차량 지붕의 루프탑(Rooftop) 두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 참여 자격 : MINI를 사랑하는 누구나
- 참여기간 : 2009년 8월 24일 ~ 9월 15일 / 발표 : 9월 21일
- 참여방법 : MINI 50주년 디자인 공모사이트 WWW.MINISPACEKOREA.COM 으로 접수
- 시상 : 현금 100만원 1명 / 50만원 상당의 MNI LIFESTYLE 상품교환권 / 30만원 상당의 MINI LIFESTYLE 상품교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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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 맨땅에 헤딩 시청률, 맨땅에 헤딩 정윤호, 맨땅에 헤딩 고아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이 지난 9일 첫 방영되었습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SBS 태양을 삼켜라>,<KBS2 아가씨를 부탁해>가 15%대의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독주와 대조적으로 수목드라마의 자존심을 건 시청률 경쟁을 하고있습니다. 이 가운데 첫 방영을 시작한 제목부터 독특한 맨땅에 헤딩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정윤호와 제 2의 전지현이라고 불리우는 고아라가 출연해 드라마 방영 전 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극중 정윤호는 하루 아침에 축구 실업팀이 해체되 백수로 전락한 축구 기대주 차봉군역을 맡았으며, 고아라는 뛰어난 축구 선수를 영입하기 위하여 물불가리지 않고 노력하는 스포츠 에이전트 강해빈역을 맡았습니다. 두 주인공에 이어 이윤지(오연이 역), 이상윤(장승우)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첫 회는 드라마의 빠른 전개와 정윤호의 코믹한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봉군(정윤호 분)과 연이(이윤지 분)의 첫 키스(인공호흡), 봉군과 해빈(고아라)의 야릇한 분위기 등 출연자들의 삼각관계를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가수 출신 정윤호도 드라마 첫 출연이라 그런지 연기력면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보였지만, 첫 데뷔 치고는 비교적 안정적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는 정윤호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를 전혀 안한 상태로 시청하였기 때문에 어색한 장면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땅의 헤딩의 정윤호는 올 상반기 최고의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이었던 이민호는 방영초 손발이 오그라질 정도로 어색한 연기를 보였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꽃남을 최고의 인기드라마로 만드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어색한 연기와 불안한 발음만 고쳐준다면, 앞으로 좀 더 발전된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정윤호가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줄때까지 시청자들이 기다려줄 수 있느냐가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09 외인구단, 트리플, 드림등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모두 평균 시청률 10% 이하를 크게 밑돌며 연패를 거듭하였습니다. 맨땅에 헤딩도 로맨틱 스토리와 축구라는 소재로 만든 스포츠 드라마라는 점에서 또 한편의 실패작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불안한 생각도 듭니다. 스포츠를 소재로 만든 드라마는 실패한다라는 편견을 '맨땅에 헤딩'이 깰 수 있을지 아니면 드라마 제목처럼 맨땅에 헤딩만 하게될지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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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강혜정 결혼, 강혜정 임신
금년 2월 열애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았던 타블로(29)와 강혜정(27)이 지난 5일 결혼발표를 하였습니다. 결혼 발표 뿐아니라 강혜정의 임신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타블로 강혜정 커플은 다른 연예인 커플과 달리 유난히 악플이 없는 커플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안좋은 인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혼전임신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악플보다 이들의 결혼소식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타블로와 강혜정>

이처럼 타블로 강혜정 커플이 축복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름답고 진실된 사랑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나 아름답고 진실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연예계 한편에서는 아직까지 탑여배우와 재벌가의 결혼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숨기고 있다가 어쩔수없이 결혼하는 연예인 커플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사람의 사랑은 누구보다 진실되게 보였습니다.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
타블로 강혜정 커플은 열애설이 날때부터 항상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열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팬들에게 솔직한 모습으로 다가갔습니다. 몇년에 걸쳐 수많은 열애설과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묵묵부답과 거짓으로 일관하던 연예인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많은 연예인들은 연예인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이별하게 되거나 후회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들도 두려운 마음에 서로 연임임을 숨기고 있습니다. 팬들은 두사람이 혹시나 헤어지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전에 행복하고 당당한 그들의 모습만을 봐왔기 때문에 그들의 결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혼전임신과 변명
타블로 강혜정 커플이 결혼 발표를 이처럼 갑작스럽고 급하게 한 이유는 강혜정의 임신이 가장 큰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결혼전 절대 임신때문에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결혼한 다음 속도위반이니 임신을 했다니 하는 변명섞인 거짓을 일부 연예인 커플 사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숨겨도 나중에 다알게 될텐데 숨겨서 자신에게 당당하지 못한 모습과 태어날 아이의 부모로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보다 타블로 강혜정 커플처럼 솔직하게 말해준다면 팬들도 이들을 이해하고 축복해줄 것입니다.


꾸미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과 서로에게 항상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타블로와 강혜정 커플. 필자는 이 커플을 보면서 연예인들은 팬들에게 항상 거짓말을 한다라는 인식을 조금이라도 바꿀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두사람의 결혼생활이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모르겠지만, 대중들에게 항상 당당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그런 부부로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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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임주은, 혼 종영, 혼 시청률
 MBC에서 14년 만에 부활한 납량특집 수목드라마 '혼'이 지난 3일 10회를 끝으로 아쉬운 종영을 하였습니다. 19세 미만 관람불가 드라마답게 공중파에서 볼 수 없었던 잔혹한 묘사와 강도 높은 공포를 보여주며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시청률은 드라마 초반을 제외하고 10% 미만대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마니아 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혼에 출연했던 이서진, 김갑수, 이진 등 기존 배우들은 작가의 의도대로 안정된 연기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핑클의 맴버 이진은 전직 가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샀습니다.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태양을 삼켜라, 아가씨를 부탁해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가수 출신의 배우 성유리, 윤은혜와 비교하여 월등히 우월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임주은, 건일, 지은(티아라) 등 신인 배우들은 신인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이 출연하게 될 앞으로의 작품을 기대하게 하였습니다. 저조한 시청률과 작가교체로 인하여 드라마의 전개가 갈수록 아쉽게 느껴졌지만, 출연자들은 흠잡을때 없는 모습으로 명품드라마를 만들어갔습니다.


 분명, 혼은 지금까지 시청해왔던 한국 납량 드라마와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납량드라마를 대표했던 전설의 고향과 같은 틀에 박힌 납량물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현대사회에 걸맞는 납량물이었습니다. 살인, 왕따, 자살 등 사회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만든 공포 드라마라는 점에서 큰 호평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잘 볼 수 없었던 10부작의 짧은 드라마였다는 점에서 신선했다는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다만, 일본드라마와 공통점이 많았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한국 귀신은 대부분 억울한 한을 품으며, 그 감정을 풀려고 하는 반면에 일본의 귀신은 이유없이 응징 자체만을 하려고 하는 잔인한 경향이 많았습니다. 혼에 나오는 귀신은 일본 납량물에 나오는 귀신과 가까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혼에 나왔던 CG 기법이 일본 공포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면과 비슷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일본 드라마는 매주 한편이 방송되며 9회~12회를 사이에 두고 종영하는 짧은 드라마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혼'과 많은 공통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혼은 한국 납량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와 신선함으로 납량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혼은 판에 박힌 막장드라마 사이에 빛났던 명품 드라마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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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눈물, 장윤정 하차, 골미다 현영, 골미다 장윤정, 골미다 시청률, 골드 미스가 간다.
  SBS 일요일은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에 장윤정이 하차하고 현영이 그 자리를 매꾼다고 합니다. 골미다 제작진은 장윤정의 하차는 골미다와의 계약기간 만료와 가을 개편의 영향으로 하차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꾸준한 압박도 이번 하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골미다 출연중 장윤정과 노홍철의 연인 관계가 밝혀지면서 맞선남이 올린글로 인하여 두 사람의 이미지는 끝도 없이 추락했으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다른 프로도 아닌 일반인과 함께하는 맞선 프로를 통하여 급격히 발전한 관계가 되었기때문에 시청자들의 오해를 사기도 충분했었습니다. 이런 비난속에도 꿋꿋히 출연했던 장윤정의 이번 하차가 오히려 늦은감이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윤정의 하차와 동시에 후임으로 현영이 낙점되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왜 하필 현영일까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영은 코요테의 김종민과 연인 관계로 지내며 최근 결별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방송에서 현영을 보게되면, 자연스럽게 옛 연인 김종민을 떠올리게 됩니다. 연인사이에 헤어질 수도 있고 다시 만날수도 있겠지만 결별 기사가 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맞선 프로에 출연하는 것이 너무 빠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C라는 본분으로 출연하게 되지만 현영이 MC를 맡았던 예능프로가 빛도 보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는 점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최근 골미다는 박소현과 최정윤의 투입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장윤정의 하차는 또 한번 골미다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필자는 골미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는 오랫동안 예능프로에서 봐왔던 현영보다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신선한 뉴페이스를 투입했더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영의 투입으로 골미다의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모르겠지만, 시청률 상승과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일반인과의 맞선을 방송 분량만 채우기 위한 맞선이 아니라 리얼리티를 살린 좀 더 진실된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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