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신생아녀, 결국 또 쇼핑몰 홍보였나?
지난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라이스에는 '화성인 신생아녀'가 등장했습니다. 화성인 신생아녀는 이름 그대로 신생아처럼 생활하는 여성을 말하는데요. 21세의 어엿한 성인이면서도, 모든 것이 남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여성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친구도 등장을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신생아녀를 위해서 청소부터 빨래, 설거지, 밥 먹는거, 머리감기, 양치질, 이동할 때 업어주기 등등 신생아녀의 몸종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심지어 '콧물이 나면 콧물도 닦아주고, 코딱지도 파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겨드랑이 제모까지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꼭 저렇게까지 해서 사귀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남자친구가 화성인에게 해주는 것들이 과연 그녀를 정말 위해서 그러는 것일까? 사랑을 이렇게 밖에 표현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성인 신생아녀를 위해서 남자친구가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화성인 신생아녀는 조작이었다? 결국 또 쇼핑몰 홍보였나?
그런데 화성인 신생아녀에 대한 방송이 끝나고 난 후, 네티즌들을 하나같이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었는데요. 한 네티즌은 그녀가 과거에 '아프리카tv bj를 했다.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폭로하며, 조작 의혹을 강력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조작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네티즌글 전문
또 조작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네티즌은 화성인 신생아녀의 쇼핑몰 주소와 아프리카 닉네임, 싸이 주소 등을 공개하며 조작의 의혹을 더욱 증폭 시키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그녀가 쇼핑몰은 어떻게 운영하는지 필자 역시 조작임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또 쇼핑몰을 홍보하기 위해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는 이유는 쇼핑몰을 홍보하기 위해서?
그동안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사람들을 보면, 출연자들이 의도적으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최근에 출연한 화성인 교복중독녀를 시작으로 화성인 일회용녀, 가터벨트녀, 41세 최강동안녀, 복고녀, 상의 실종녀, 소주녀, 화성인 느끼남 등등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많은 출연자들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고 나면 그 파급효과 역시 최고였습니다. 마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면 홍보를 위해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은 출연자들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화성인 신생아녀 역시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캐릭터였고,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조작 의심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교복중독녀 역시 쇼핑몰 운영중
화성인 바이러스를 볼 때면 왜 출연자들은 하나같이 20대 젊은 여성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출연하는 20대 젊은 여성들은 대부분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었지요.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의 반복되는 변명
이번 화성인 신생아녀에 대한 조작 논란에 대해서도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은 또 다시 '절대 조작방송이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 사실에 대해서는 몰랐다', '확인해보겠다' 라고 변명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변명은 출연자들의 신상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출연자의 말만 믿고 출연시키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제는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의 똑같은 변명이 지겹기까지 합니다.
화성인 바이러스는 거의 매주 조작 방송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제작진의 대처는 '그저 몰랐다'는 변명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반복적인 논란에 이렇게 밖에 대처하지 못하는 제작진이 의심스러운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조작 방송이라는 의심이 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출연자들이 쇼핑몰을 운영하는지 안 하는지는 확인하고 출연시켰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조작방송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제작진의 똑같은 변명은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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