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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안경 인터뷰 도중에 벗어.. 언딘 인터뷰 얼마나 황당했으면...

카르페디엠^^* 2014. 5. 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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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안경 인터뷰 도중에 벗어.. 언딘 인터뷰 얼마나 황당했으면...

JTBC 뉴스9 진행자인 손석희 앵커의 언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27일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에 참여한 민간 구난업체 언딘인더스트리 장병수 기술이사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언딘 장병수 기술이사와의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지난 26일 전화 인터뷰에 이어서 이번에는 스튜디오에서 인터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인명 구조가 아닌 선박 인양을 위해 현장에 갔다. 또 침몰된 세월호 안에 수백 명이 있다는 것은 사고 당일 자정쯤에서야 파악했다.>라는 인터뷰 답변에 궁금증이 많이 남아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또 다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날 가장 중심이 되는 대화내용은 언딘이 언제쯤 배에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가입니다. 손석희 아나운서는 <한 가지만 좀 더 확인해 봤으면 좋겠는데요. 어제 인터뷰 중에 방금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사고 당일 자정이 돼서야 갇혀있는 사람이 수백 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이해가 조금 안 간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직까지도 사실 이해가 안 갑니다. 많은 시청자분들도 그건 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씀하고 계시고. 왜냐하면 당일인 4월 16일에 정부 발표가 오락가락한 것은 있으나 최종적으로는 오후 4시 반에 실종자가 293명이다, 이렇게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물론 나중에 더 늘어났습니다마는, 그런데 자정까지 그걸 몰랐다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장병수 기술이사의 답변은 <정확하게 11시 반에 해경지청에서 경찰분을 통해서 정확하게 브리핑을 받았습니다.>라는 답변만 반복을 했습니다. 언론을 통하여 공식 보도가 났음에도 언딘 측은 정확하게 자신들이 정보를 받은 것은 11시 반경이라는 답변만 되풀이 했습니다.

그리고 잠수사의 최초 입수시간은 거의 만 하루가 지난 다음날(17일) 오전 7시 50분이라는 사실을 이날 인터뷰를 통하여 알 수 있었습니다.

언딘측의 답변이 너무나 황당하고 답답했다고 생각된다면 클릭


손석희 안경 왜 벗었나?
손석희 아나운서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서 언딘 측의 답변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언론을 통하여 공식적으로 배 안에 수백 명이 갇혀 있다는 것이 보도가 되었음에도 언딘은 저녁 11시 반이 되어서야 정확한 정보를 받았다는 것과 만 하루가 지나서야 잠수사들이 입수를 했다는 것 등에 대해서 황당해 하는 모션을 많이 취했던 것 같습니다. 손석희 아나운서의 표정과 이해할 수 없다는 답변을 통하여 그의 답답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 인터뷰 도중에 안경을 벗는 행동이었는데요. 손석희 앵커는 <구호 구난작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었다>며 청해진해운과의 계약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장병수 이사는 <순서가 틀렸다. 구난 구호다>고 말을 하며 구호의 의마가 없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그것은 언딘 측 주장이다. 변호사의 말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지적을 하자 장병수 이사는 다시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다>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장병수 이사의 말을 들은 손석희 앵커는 이 순간 안경을 벗으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장병수 이사의 답변에 손석희 앵커는 답답한 표정을 지으며 안경을 벗었는데, 손석희 앵커가 안경을 벗는 행동은 과거 MBC 시사프로그램 백분토론을 진행하던 중에도 있었습니다. 황당하고 답답할 때에 보여지는 손석희 앵커 특유의 버릇이라고 말을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특성상 자신의 기분을 표현해서는 안되고, 절제되고 냉정하게 발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인터뷰 도중에 받는 스트레스를 이렇게 푸는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인터뷰를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언딘 측의 발언이 너무나 황당하고 답답했는데요. 언딘은 처음부터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간 것이 아니라, 배를 인양하기 위해서 간 것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손석희 앵커도 얼마나 언딘 측의 답변과 행동이 황당했으면 안경까지 벗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언딘이 자랑스럽다?
손석희 앵커는 <해경으로부터 일정 부분의 혜택을 받은 것이 아니냐 등등의 얘기가 많이 있는데요.  얘기까지 다 합쳐서 얘기를 해야 되는 사안인데 또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 여기서 좀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하려는 멘트를 했습니다. 그러자 장병수 이사는 이에 대한 답변을 했는데요.


<일단 기부금은 저희가 5000만원을 냈고요. 지금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요. 해양구조협회의 구난업체 부총재로 있는 건 저희밖에 없지만 임원은 80명이 넘습니다. 거기에 따른 구조협회가 있고 저희가 대표 기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장병수 이사는 언딘이 기부금을 내고, 언딘이 이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알겠습니다. 언딘쪽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것과 나중에 수사 결과 나오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알겠습니다. 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라는 말하며 장병수 이사의 답변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인터뷰를 시청한 필자 역시 과연 이부분에서 언딘을 꼭 자랑스럽다고 말을 하며 표현을 해야 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언딘의 구조 활동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사고 직후 언딘의 대처 행동과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배안에 갇혀 있었음에도 단 한 사람의 사람도 구조하지 못했다는 것, 아직까지 실종자들을 모두 찾아내지 못했으면서 언딘이 자랑스럽다는 말이 너무나 불쾌하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26일에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는 계속 다른 말을 해서 답답하게 만들더니, 이번 스튜디오 인터뷰는 대중들의 속을 다 뒤집어 놓은 인터뷰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15 Comments
  • 프로필사진 가나다라마ma 2014.05.29 09:11 신고 그러게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용감하게 인터뷰 하러 방송국까지 오고.
  • 프로필사진 진율 2014.05.29 09:26 신고 인터뷰를 무엇때문에 한건지
    참 이해가 안되네요~!
    손석히 아나운서의 심정이
    공감됩니다.
  • 프로필사진 bebe 2014.05.29 17:30 구조자 한명도 구하지 못했다는 거. 구조가 목적이 아니었어도 일반적인 상식으로 구조를 했어야 하는게
    사람들 대부분의 생각일 겁니다.
    저도 언딘의 말을 이해할 수 가 없네요.
  • 프로필사진 ㅓㅓㅓ 2015.05.15 18:30 사람이 죽었는데 거기서 자랑스럽다는 말이 왜 나오냐
    여기도 ㄱㄸㄹㅇ 추가네
  • 프로필사진 jmr007 2015.05.15 18:40 참여가 자랑스럽겠지만 그 많은 학생이 배 밖으로 못 나왔는데 아무리 자랑스럽더라도 표현은 자제해야 하지 않나!! 아무튼 세월호 사건 때문에 쫄딱 망한 나는 욕 밖에 안나올려고 한다. 돈이면 장땡이냐!! 그래 나도 요즘 느낀다. 6살 먹은 내 아들은 못먹여 빈혈이 심해서 의료보험 혜택이 된다고 병원에서 연락 왔더라. 철분제 처방 받아가라고. 그리고 이 아들이 지금도 배 침몰 얘기만 나오면 언니 오빠야 들이 배에서 못나오고 다 죽었어? 하고 물어본다. 진짜 반성해야 된다고!!
  • 프로필사진 바리 2015.05.15 19:30 돈 기부한게 자랑스럽다면서
    죽어가는 사람 눈앞에 두고 구할 수 있음에도 그냥 놔둔건 전혀 부끄러워하지않은
    희한한 족속들

    인간이라 칭하기도 제가 다 부끄럽네요
    짐승이라 하기에도 참 모자란 사람이라고밖엔 할 수 없다는


    열받는 내용이지만 이런 공감가는 글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떠나라 2015.05.15 19:31 미친새끼들이 이런식으로 애들 다 죽인거 알고 있으니까
    지금까지 일년이 넘도록 진상조사 제대로 하라고
    유족들이 그동안 치욕적인 갖은 욕 다 먹어가며 아직도 버티고 있는거아냐!!!
    그게 그렇게도 이해가 안가니? 그렇게라도 안하면 부모도 아니지~~ 이 미친정부새끼들아!!!!!
    어떻게 책임질건데??? 죽음으로도 책임을 면할수가 없어 니들은...
  • 프로필사진 ㄴㄴㄴ 2015.05.15 21:59 인터뷰 한놈 사람이 아니구만...참 뻔뻔하다..
    니 새끼가 저 깊은 바다에서 퉁퉁 불어터져도 그따위 면상으로 인터뷰할래? 하긴 짐승이 뭘알겠나..
  • 프로필사진 이방인 2015.05.15 23:00 꼴보수,신천지당,이런유착기관등등 하는 행동들은 하나같이 '우리아니면 안된다' '우리에 의해서 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정부관련 무슨 일을 하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방식데로 우리에 유리하도록 하고 우리가 최고다 이런식의 발상으로 일을 진행하는게 부지기수입니다.
    사자방도 그렇게 진행되었구요.

    지금도 보상이네 지겹네 산사람은 살아야하네 하며 묻길 바라는 한심한 사람들이 많다는것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콩고물을 바라며 주저없이 신천지당을 뽑아주시는 분들이 그걸 방증하는겁니다.

    민심은 반드시 올바른 쪽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걸 잘아셔야합니다.

    더끔찍한건 외교입니다..

    선거로 심판하지 못한다면 점점 사회는 병들어가고 이익집단이 늘어가면서 결국에는 사단이 날겁니다.

    이면박그네10년은 잃어버린 30년의 시작입니다...10년동안 IMF정도로 후퇴하고, 10년동안 후회하며 복구하고, 그리고 그 다음10년동안 우경화 되다보면...이땅에 다음세대의 미래는 없어질것입니다.

    가까운 예가 일본이지요..ㅉ
  • 프로필사진 ㅇㄷㅇ 2015.05.15 23:02 솔직히 언딘이 뭔가 악한 회사인거 같고 약간 (일베는 좀 심햇나..)그거 같기도 한데 영상이 안나와서 모르겠다..ㅜ암튼 부정적인 쪽이다..
  • 프로필사진 벼성운 2015.05.16 10:34 게쓰레기내 사람이 죽디말디 배에서 돈만 벌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뭐가 자랑스럽냐 너거 처자식이 거기
    들어가 뒤져도 자랑스럽겠냐 이 호로게세끼 언딘아
  • 프로필사진 벼성운 2015.05.16 10:42 저 세끼 밤에 돌로 처쥑이면 된ㄷㅕ
  • 프로필사진 길까페 2015.05.16 11:54 귀신은저잡놈잡아간다에 청춘을건다
  • 프로필사진 하늘바람 2015.05.16 12:33 뭔가 믿는게 있으니 저렇게 뻔뻔하지.. 세웛호 침몰당시 해경들 구조하려는 자세도 영보이지않고
    인터뷰를 하는 행경책임자 너무 여유롭더라고
  • 프로필사진 미친나라 2015.05.16 17:49 아 진짜 댓글 태어나서 첨 댓글쓴다
    작작해라 돈밖에 모르는 ......

    어떤 단어로도 표현이 부족한 인간답지 않은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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