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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박수하 백허그, 슬프도록 아름다웠다.


지난 11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12회에서 박수하는 민준국을 낚시터에서 만난 기억과 함께 지난 기억을 모두 찾았습니다. 박수하(이종석)는 교통사고와 함께 그동안의 기억과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는 초능력까지 잊어버렸었습니다.


수하는 왜 기억상실증에 걸렸을까?
박수하가 기억상실증에 걸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날 방송을 통해서 드러났었는데요. 민준국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교통사고로 무마시키려고 죽였던 것이 아니라 복수를 하기 위했던 것이었습니다. 민준국은 박수하의 아버지에 때문에 아내를 잃고, 그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 살인을 저질렀던 것이었습니다. 민준국이 왜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는지 모르고 있었던 수하는 민준국의 말에 큰 충격을 받고, 그 기억을 잊고 싶어했기 때문에 기억상실증까지 걸렸던 것이었지요.


다시 찾은 기억들...
수하는 민준국과 만났던 낚시터에서의 기억과 자신이 교통사고에 걸렸었던 과정까지 모든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초능력까지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억이 돌아왔지만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민준국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이유를 알게 되었고, 민준국이 살아있음으로서 장혜성(박보영)이 다시 위험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혜성은 자신의 위험 따위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수하가 민준국을 죽이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기쁨만 가지고 있었지요.


수하의 백허그, 슬프도록 아름다웠다.
서도연(이다희)와 차관우(윤상현)를 통하여 민준국의 생존사실을 알게 되고, 서도연이 박수하에게 항소하지 않겠다고 하자 혜성은 너무 기쁜 나머지 바로 수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마침 기억을 되찾고 망연자실해 혜성의 사무실에 앞에 앉아 있던 수하는 혜성이 자신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수하는 혜성이 민준국의 생존 사실을 알고 자신이 무죄가 입증되었다는 것에만 기뻐한다는 속내를 읽고 감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하는 혜성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이런 말을 했어요.


<당신 목숨이 다시 위험해졌는데 어떻게 내 무죄가 먼저냐?>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에 혜성은 수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맙다. 약속 지켜줘서>라고 답했습니다. 수하의 백허그와 그의 머리를 쓰다듬는 혜성의 모습이 슬프도록 아름답게 느껴졌는데요.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숨이 멎어버릴 정도였습니다. 혜성이 수하를 일부러 멀리하는 모습이 보여서 가슴이 아팠는데, 두 사람이 꼭 사랑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고 있는지,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지요.

아무튼, 민준국이 살아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매주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너목들' 민준국이 또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수하가 혜성을 어떻게 지켜줄지 다음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수하와 혜성의 사랑만큼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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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민준국, 이렇게 쉽게 죽을리가 없다.


지난 3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9회에서는 빠른 전개와 반전 등으로 방송내내 긴장감이 넘쳤던 것 같습니다. 민준국(정웅인)이 장혜성(이보영)의 엄마를 죽였지만,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는 바람에 민준국이 무죄로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박수하(이종석)는 장혜성을 지키기 위해서 직접 민준국을 죽이려고 찾아갔습니다. 이를 알아 챈 장혜성은 휴대폰에 깔려있는 위치추적 어플을 통해서 박수하가 있는 곳을 알아냈고, 박수하와 민준국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수하가 민준국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혜성은 수하가 민준국을 칼로 찌르려는 순간 달려와 대신 칼에 맞았습니다. 혜성는 '이런 짓을 저지르는 순간 넌 피해자가 아니라 살인자가 된다구. 정말 더럽게 말도 안들어'라며 쓰러졌고, 수하는 혜성을 안고 울부짖다가 민준국의 칼을 등에 맞게 됩니다. 이때 차관우(윤상현)이 나타나자 민준국은 도망갔고, 장혜성은 급히 병원으로 실려가게 되었지요. 수하는 혜성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잠들어있는 혜성의 귓가에 무슨 말을 속삭인 후 사려졌습니다. 그 후 수하는 종적을 감춰버렸지요.


수하와 민준국의 소식은 뜻밖에도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뉴스에서는 낚시터에서 토막 난 사체의 일부인 왼손이 발견되었는데, 지문 감식 결과 민준국의 손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민준국은 살해돼 훼손됐을 것을로 보이며 경찰은 증거품과 통화내역 등을 통해서 박수하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혜성은 경찰서로부터 박수하를 잡았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깊은 시골에서 어느 할아버지와 함께 닭을 키우며 살고 있었는데, 수하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는지 혜성을 알아보지 못하고 9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혜성은 수하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앞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인데요.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은 과연 민준국이 정말로 죽었느냐 입니다.


복수에 눈이 먼 살인마 민준국, 이렇게 쉽게 죽을리가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민준국의 왼손만 발견된 것으로 그의 죽음을 확신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민준국은 누구보다 독하고 복수에 눈이 먼 살인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쉽게 죽을 살인마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장혜성의 엄마를 죽인 과정 통해서 민준국의 치밀함을 알 수 있으며, 주차장 사건을 통해서도 민준국이 얼마나 똑똑한 인물인지 알 수 있지요. 민준국은 이번에도 수배가 내려져 궁지에 몰린 자신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어떤 수를 쓴 것이 분명한 것 같은데요. 박수하에게 살인 혐의를 덮어 씌우려고 자신의 한 손을 잘라서 일을 꾸밀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정황으로 알 수 있는데요.


1. 혜성과의 약속
박수하는 혜성이 병원에 있을 때, 자신이 혜성 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당신이 걱정하는 일 절대 안할 거다. 약속 지킬테니 믿어 달라'고 했지요. 박수하가 자신이 했던 약속을 어기고, 민준국을 살해했을리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2. 아직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발견된 왼손이 민준국의 왼손이라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그의 죽음을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 민준국이 살아있을 가능성도 그 만큼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왼손이 잘린 것이 의문이다.
타인이 했다면 오른손이 훼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왼손만 훼손되어 발견된 이유는 오른손 잡이인 민준국이 자신의 왼손을 직접 잘라서 박수하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 살인미수로 쫓기고 있는 상태
민준국은 주차장 사건으로 인해서 살인미수로 쫓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이번에 잡히게 되면 지난 번 사건에 가중 처벌까지 받아서 아마도 평생 감옥에서 썩게 될 수도 있습니다. 민준국이 수배가 내려진 이후 혜성의 집근처에는 보안이 강화되어 경찰들이 수시로 순찰을 돌고 있어서 혜성에게 복수는 더욱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박수하에게 살인누명을 씌우고 혜성 주병의 보안이 약해질 때를 노렸다가 혜성을 살해하려는 계획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민준국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인물이기 때문이지요.

5. 실내 낚시터에서 발견된 왼손
시신을 훼손했다고 한다면 땅에 묻었거나 발견하기 힘든 곳에서 발견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이 다니는 낚시터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 의문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문확인이 가능하도록 훼손했다는 것 자체가 민준국이 한 범죄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엉성한 것 같네요.


위 몇가지 정황만 본다면 민준국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드라마 자체가 반전이 많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새로운 반전이 있을 가능성도 높지요.

아무튼, 어떤 결말이 나오게 될지 정확하게 예상할 수 없지만, 수하를 변호하는 혜성과 차변호사의 활약이 기대되며, 새로운 반전이 나오게 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치밀하고 섬뜩한 살인마 민준국, 이렇게 쉽게 죽을리가 없겠죠???


  1. 너목들짱 2013.07.04 23:42

    역시 민준국 답네요
    전 오늘 어제꺼 안보고 끝에 십오분 남기고 볼때 수하가 죽여놓고 기억잃은것처럼 연기하는 거면 완전 대박... 이러고 있었는데 다행히 수하는 혜성이 누나말 잘 듣는 착한 아이더라구요ㅎㅎ
    민준국이 서대석까지 끌고 같이 죽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혜성이는 자긴 폭죽범인이 아니라고 모두앞에 당당히 밝혔음 좋겠어요!!

  2. 와코루 2013.07.05 11:52

    그러게요 민준국이 쉽게 죽을 것 같지 않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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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윤세아, 눈빛연기 몰입도 최고였다!

자홍명(윤세아)가 최강치(이승기)가 자신의 아들임을 드디어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상단을 이끄는 단주 자홍명과 조관웅(이성재)는 서로 동맹 관계를 맺고 있지만, 중요한 조선의 지도를 최강치가 몰래 빼내오면서 자홍명과 조관웅의 동맹 관계까지 틀어질 위기에 쳐했습니다. 조관웅은 자홍명이 조선의 지도를 분실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자홍명에게 결단을 내리라고 말했습니다. '난 남도의 상권을 장악하고 싶다. 단주의 얼굴을 보이고 연맹 관계를 맺던가 그렇지 않으면 우리 사이의 거래를 없던 것으로 하자고 말을 했지요. 도난 당한 지도가 이순신 손에 들어가면 자신의 명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강수를 둔 조관웅은 자홍명에게 얼굴을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자홍명은 지도를 되찾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조관웅은 자홍명을 보자마자 윤서화라는 사실을 눈치챘지만, 자홍명은 발뺌했습니다. 조관웅은 자신이 죽인 윤서화와 너무나 닮은 자홍명의 얼굴에 말문이 막힌 나머지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조관웅은 자홍명의 청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최강치를 잡기 위해서 함정을 파놓았습니다. 강치에게 청조(이유비)가 보자 한다며 춘화간으로 강치를 유인했고, 이후 청조로 둔갑한 월선은 강치에게 술을 먹여 강치가 힘을 쓰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강치는 조관웅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던 것이지요.

최강치와 자홍명의 운명적인 만남

쇠사슬에 강치를 묶어둔 조관웅은 자홍명에게 강치를 잡았음을 알렸습니다. 자홍명을 윤서화라고 생각하는 조관웅은 자홍명에게 들으란 듯 '저 놈은 사람이 아니다. 반은 신수, 반은 인간이다'라고 자홍명이 찾던 아들임을 돌려서 말을 했습니다. 이어 강치의 팔찌를 강제로 빼도록 해 신수로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설마설마 했던 자홍명은 신수로 변한 강치를 보면서 강치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차리게 되지요. 강치가 자홍명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앞에서 증명을 보이도록 하는 모습에서 조관웅의 악랄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신의 아들이 아파하는 모습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지켜봐야 하는 자홍명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강치를 바라보는 자홍명의 눈빛은 '강치야 너무나 보고 싶었다. 너를 찾고 있었다'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엄마와 아들의 재회가 이렇게 비극적으로 그려져서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자홍명의 눈빛에서는 아들 최강치를 바라보는 감정이 그대로 드러났던 것 같았어요. 윤세아의 눈빛 연기는 이번 회 최고의 몰입도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강치의 어머니 윤서화가 이연희였는데 갑자기 일본 상단의 단주 자홍명으로 나타나고, 배우 역시 윤세아로 바뀌었던 것이 그동안 구가의 서를 애청했던 시청자로서 볼때마나 몰입이 안될 때가 있었습니다. 이연희의 모습과 윤세아의 이미지가 너무나 달라서 매치가 안될 때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런 배역의 오점을 윤세아는 연기력으로 극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강치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자홍명이 조관웅 앞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위기에 빠진 강치를 어떻게 구할지 다음 주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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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주다해 복수극 시작, 흥미떨어진 이유는?

지난 5일 방송된 야왕에서는 하류(권상우)가 주다해(수애)에게 제대로 복수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석태일(정호빈)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 재단을 꾸렸던 백창학(이덕화)는 주다해가 하류의 협박에 스스로 백학재단 이사장직을 사퇴하자 그녀의 돌발 행동에 뺨을 때리며 대노했습니다.


그동안 쌓았던 백창학에 대한 신뢰를 한 번에 잃은 주다해는 백지미(차화연)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백지미 역시 주다해의 손을 뿌리쳤습니다. 이에 앙심을 품은 주다해는 백창학에게 백지미가 백도훈(정윤호)에게 백도경(김성령)이 생모라는 사실을 말하겠다고 협박해서 사퇴를 한 것이라고 둘러댔습니다. 그리고 독극물 사건 역시 백지미 짓이라고 폭로를 했지요. 백지미가 백창학이 마실 물 컵에 부동액을 탄 것을 목격한 가정부를 회사로 불러 삼자대면을 했지만, 가정부는 주다해와의 약속과 달리 백창학 앞에서 독극물 사건에 대해서 모른다고 말을 했습니다. 백지미가 미리 손을 써놓았기 때문입니다.


당황한 주다해는 백창학에게 무릎을 꿇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매달렸지만, 백창학은 그녀를 결코 용서해주지 않았습니다. 백창학과 백지미에게 버림을 받은 주다해는 유일한 방패막이었던 백도훈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백도훈은 주다해와 하류의 관계에 대한 의심이 극에 달해 집에도 들어오지 않았고, 사무실로 찾아온 주다해와의 대화마저 거부했습니다. 백도훈은 하류와 하은별의 유골과 가족사진을 사진을 확인하고 주다해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떨었고, 하류를 찾아가 왜 진실을 말하지 않았냐고 소리치며 멱살을 잡았습니다. 이에 하류는 그동안 주다해와의 관계와 있었던 일을 모두 설명하며 주다해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설명했지요.


모든 것을 알게 된 백도훈은 주다해의 따귀를 때리며 분노를 했고,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으로 그녀가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목숨을 부지하고 싶으면, 아버지가 안보이는 곳에서 살아'라며 비행기 티켓을 건네주었지요.

뺨 -> 물세례 -> 내쫓김 -> 뺨 ''''''

이날 방송에서는 주다해의 몰락이 시청 포인트였습니다. 그동안 악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샀던 주다해는 제대로 굴욕을 맛봤는데요. 맞고 또 맞고, 물세례 당하고, 내쫓기는 장면이 한 편으로는 통쾌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하류의 복수극으로 모든 것을 잃은 주다해
주다해는 자신에게 헌신적이었던 하류를 버리고 단 하나뿐의 혈육인 딸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으며, 백학그룹의 안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백학그룹의 안주인 자리는 오래가지 못햇는데요. 하류의 복수극으로 인해 결국 백학그룹 가족들에게는 물론 자신을 끔찍히 아끼고 사랑해준 유일한 방패막이었던 백도훈에게마저 버림받고 말았습니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말았지요.

주다해 복수극 시작? 흥미떨어진 이유!

모든 것을 잃은 주다해가 이대로 몰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첫회에서 보여준 장면 때문인데요. 주다해가 영부인으로 하류와 대면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어차피 몰락후에 석태일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시 부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회에서 보여준 장면 때문에 주다해가 석태일에게 접근하여 다시 부활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수애의 복수극이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흥미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첫회를 보여주지 않았으면, 스토리가 더 긴장감 있고 흥미진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다해가 어떤 식으로 석태일에게 다가가서 영부인이 될지, 석태일의 딸 석수정(고준희)와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하류는 주다해의 복수극을 어떻게 대처할지 등을 관심있게 봐야 할 것 같네요. 야왕은 주인공들의 몰락과 재기, 부활의 반복이 시청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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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백광현, 여자관계 너무 복잡하다!


마의에서 백광현 역으로 출연 중인 조승우는 여자 복이 타고난 배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드라마 마의 속에서 여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말이죠. 백광현의 캐릭터를 좋게 말하면, 여자 복이 너무나 많은 캐릭터, 나쁘게 말하면 여자관계가 너무 복잡한 바람둥이 캐릭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백광현의 그녀들..

백광현의 첫사랑 강지녕(이요원)
강지녕은 태어나자마자 백광현과 운명이 바뀐채 살아가는 인물로, 백광현의 첫사랑 영달입니다. 어린 시절 왈패들 소굴에서 백광현이 영달이의 목숨을 구해주고, 신발이 없는 자신의 발에 짚신을 신겨준 사람이 바로 백광현이었지요. 강지녕은 그 때의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하고, 백광현을 그리워하며 짚신을 그 어떤 보물처럼 소중하게 간직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채 호감을 가지며 살아가지요. 그러나 두 사람이 어릴적 서로를 좋아하던 영달이와 광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백광현은 누명을 쓰고 청나라로 쫓겨나게 됩니다. 그러나 백광현은 청나라 황비의 병을 외과술로 치료를 하고 3년 만에 다시 조선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제는 두 번 다시 헤어지지 않으리라 마음먹으며 두 사람은 재회를 했고,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편단심 숙휘공주(김소은)
천방지축 말괄량이의 숙휘공주는 드라마 마의 캐릭터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눈에 보는 순간부터 백광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공주라는 신분으로 천민 백광현을 짝사랑하기 시작했지요. 나라가 발칵 뒤집어질 사랑, 신분의 차이를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사랑이었지만, 백광현을 향한 숙휘공주의 사랑은 그 어떤 사랑보다 아름다웠습니다.


백광현이 위험에 처했을 때에는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서 최대한 도와주려고 노력했고, 신분 차이를 극복한 사랑을 꿈꿔왔습니다. 그러나 백광현이 누명을 씌고 청나라로 떠나고, 결혼을 한 숙휘공주는 남편이 죽고 청상과부가 되었습니다. 백광현이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지만,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숙휘공주는 백광현을 포기하게 됩니다.
<난 이제 백의생을 정인이 아닌 벗으로 여기기로 했다. 이제 나도 마냥 애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을 하는 숙휘공주의 모습의 그렇게 예뻐 보일 수 없었습니다...

백광현은 생명의 은인 서은서(조보아)
좌의정 정성조(김창완)의 며느리로 어린 나이에 청상과부가 된 이후 유방암까지 걸리게 되며,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견디지 못해서 남편을 따라 죽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백광현을 만나게 되면서 병도 치료하게 되고, 마음의 병까지 치유하게 되지요. 조보아를 살린 백광현의 한마디 <살고 싶어하는 마음을 왜 부끄러워 하냐?>


서은서는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백광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위험을 무릅쓰고, 시아버지 정성조를 반하는 행보를 펼쳐냈습니다. 서은서가 백광현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보다 백광현을 위하고 그의 성공을 돕는 인물은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한 소가영(엄현경)

백광현의 스승으로 광현에게 의술을 가르쳐 주는 사암도인의 제자로 혜성처럼 등장한 소가영. 소가영의 등장은 백광현이 얼마나 여복이 타고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청나라에서 늘 함께하며, 조선에까지 함께와 백광현은 의관으로 소가영은 의녀로 생활하게 됩니다. 두 사람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많아보이지는 않지만, 백광현이 어의가 되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인물임이 틀림없습니다.


백광현 여자관계가 너무 복잡하다!
이처럼 백광현은 여복이 타고났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복잡한 여자관계가 오히려 드라마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지난 5일 방송된 37회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청나라 황제의 칙서를 들고난 백광현은 고주만(이순재)영감의 사망과 관련된 누명을 벗고 사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7품 직장의 관직까지 하사받게 되었지요. 사면이 되어 조선 땅에서 다시 살 수 있게 된 백광현은 자신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했던 강지녕(이요원) 찾아갔고, 서로를 찾아 헤매다 궐 밖에서 서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3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눈물의 재회를 하며, 서로 너무나 애틋한 감정을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면 눈물을 쏟아냈지요. 그러나 3년 만의 재회, 정말 애틋해야 할 재회였음에도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그 만큼의 감동이나 애틋함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백광현의 복잡한 여자관계가 오히려 감동을 반감시켜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에서도 백광현의 그녀들, 특히 숙휘공주가 생각나서 그렇게 달달해 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여자관계가 너무 복잡한 백광현이기 때문에, 늘 주위에 여자가 있기 때문에 사랑을 통해서 감동을 주어야 할 장면이나 애틋함을 보여줘야 할 장면에서는 오히려 감정이 반감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백광현의 복잡한 여자관계가 이런 부작용도 만드는 것 같네요.

조선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의술을 펼치기 시작한 백광현. 백광현이 어의가 되는 과정에서 '백광현의 그녀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1. 모르세 2013.02.06 11:44 신고

    포스팅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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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백광현, 이명환에 날린 통쾌한 한 방!


지난 4일 방송된 마의 36회에서 드디어 백광현(조승우)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종(한상진)은 이명환(손창민)이 가망 없다고 진단을 했던 오규태 대감이 다리 하나를 잃긴 했지만, 외과술을 받고 병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현종은 <이번에도 사술이라고 할 것인가?>라며 이명환을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특별 시료청의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검토를 명령했고, 이명환은 파직 위기에까지 놓였습니다.


위기에 빠진 이명환은 외과술로 치료 한 의원(백광현)의 정체를 캐고 자객을 시켜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당하기만 하던 백광현이 아니었습니다. 백광현은 미리 자객의 습격을 예상했고, 청나라 군사들의 보호를 받아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지요.

청나라 사신은 황비의 병을 치료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 조선에 특사를 보냈습니다. 이에 황비를 돌봤던 이명환은 떨어진 자신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청나라 특사는 진짜 황비마마의 병을 치유한 의원은 이명환이 아닌 조선의 다른 의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환과 의료진이 돌아간 후 황비의 상태가 다시금 위중해졌고, 다시 악화된 황비를 살려낸 것이 조선의 다른 의원이었다며, 그 의원을 이 자리에 특별히 청했는데 모셔도 되겠냐고? 현종에게 동의를 구했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백광현, 이명환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다!
청나라 사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백광현이 등장했습니다. 광현의 모습을 본 사람들을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당당하게 알렸고, 청나라 황비를 고쳐낸 인물 역시 자신임을 당당하게 밝히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백광현은 이제 더 이상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실력으로 성공하는 것이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향한 가장 큰 복수>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이명환에게 완벽한 복수를 선사했습니다.

몰락만 남은 이명환
황비를 진짜 치료한 인물이 백광현이라는 것을 알게된 이명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청나라 특사를 통하여 떨어진 자신의 위상을 되살리려는 것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규태 대감의 치료를 백광현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시료청에서 포기한 병자들을 백광현이 치료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명환은 더욱 설자리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이명환의 앞길에는 몰락만 남았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죽은 고주만(이순재)는 이명환에게 이런 말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같은 마의 출신이지만, 백광현은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이명환은 부끄러워 감추려고만 했기 때문에 임금의 병을 알아낼 수 없었다> 병자를 떠나서 권력만 쫓아가다 보니 재능마저 잃게 되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결국, 이명환은 고주만의 말대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고 병자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권력만 쫓고 악행을 저지르다가 백광현에 의해서 몰락할 운명에 처해지게 된 것입니다.

백광현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동안의 비리가 낱낱히 공개되면, 이명환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최후의 발악을 하겠지만, 예전과 달라진 백광현의 의술과 인지도는 이겨내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이명환의 악행을 힘없이 당하고만 있는 백광현을 보는 것이 너무 답답했었는데, 이제는 백광현의 역습을 즐겁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asdf 2013.02.05 14:31

    쩔어

  2. 박씨아저씨 2013.02.05 14:49

    이제 끝이 보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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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1회 시청평, 몰입도 하나는 최고!


드라마의 제왕이 끝나고 지난 14일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의 첫회가 방영되었습니다. 먼저 첫회 시청한 시청평을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몰입도 하나는 정말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왕 1회, 사랑과 복수의 시작
특별검사 하류(권상우)는 영부인 주다해(수애)의 100억대 후보 매수 의혹을 조사한다는 명분으로 청와대를 압수수색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부인 다해는 하류를 조용히 관저 내실로 불러들여 서로 풀지 못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하류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는 다해. 압수수색을 위해서 하류는 관저 내실에 있는 금고를 열어보라고 했고, 다해는 금고에서 총을 꺼내 하류에게 겨눴습니다. '영부인이 살인자라면 조용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하류의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총성이 울렸고, 누가 흘리고 있는 것인지 모를 피를 흘린 채 서로를 껴안고 있었고, 이어 드라마는 두 사람의 12년 전 과거로 돌아갔습니다.


장제사가 되기 위해서 훈련을 하고 있던 하류는 사채 빚을 받으러 다니는 보육원 동생 택배(권현상)을 따라서 달동네에 사채 빚을 받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사채 빚을 받으려고 했던 곳이 바로 어린 시절 첫사랑 주다해의 집이었습니다. 주다해는 지독한 가난과 어머니의 죽음으로 절망했고, 하류는 이런 다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그녀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장제사 시험을 치루기 위해서 준비해둔 돈을 다해 어머니 장례를 치르는데 모두 써버렸습니다. 하류와 다해는 어렸을 때 부터 보육원에서 함께 자랐습니다. 빚 때문에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가 홀로 살아남은 어머니는 다해를 보육원에 맡겼다가 다른 남자와 재혼 후에 다시 다해를 데려갔습니다. 그렇게 서로 이별한지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를 따라간 다해의 삶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다해를 성추행해 온 양아버지 때문이었는데요. 어머니와 따로 집을 나와서 살았고, 지독한 가난에 허덕이며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다해를 향한 양아버지의 집착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류의 도움으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던 다해에게 양아버지가 다시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다해 혼자만 남겨진 목장에 양아버지가 찾아왔고, 그 모습을 본 다해는 마굿간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잠시 자리를 비운 하류는 이상한 느낌 때문에 다시 목장으로 돌아왔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날카로운 정을 들고 있는 다해의 모습과 정에 찔려 쓰러져 있는 양아버지의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야왕의 첫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양아버지를 죽인 다해와 그것을 눈앞에서 목격한 하류. 다해 때문에 하류가 또다시 희생할 것을 예고하며, 새로운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첫회는 회상과 회상을 거듭하며, 두 주인공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요약하여 모두 보여줬습니다. 수애 앞에 백도훈(유노윤호)이 나타나며, 영부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하류와 다해 두 사람의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이야기가 앞으로 그려지게 될 것입니다. 2회부터는 새로운 인물이 대거 등장하며, 새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 같은데요. 사랑하는 여인과 단단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던 하류와 가난에서 벗어나 성공하고 싶었던 다해가 국내 굴지의 기업과 청와대를 오가며 펼치는 사랑과 복수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무척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해와 하류의 관계 그리고 두 사람에 일어난 비극과 사랑. 단 1회 만에 모두 이야기하며, 극의 전개는 빠르게 흘러갔는데요. 극의 전개가 빠르고 긴장감이 넘치며, 배우들의 연기 역시 딱히 흠잡을 때 없었기 때문인지 몰입도 하나는 최고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모르세 2013.01.15 15:45 신고

    잘보고 갑니다.즐거운 하루 하루가 되세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1.15 16:31

    예교편으로 많이 봤는데.
    어제가 첫방이 였나 보군요.
    기대되긴 하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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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미친 존재감 서두식! 백광현 조력자 되나?

지난 17일 방송된 마의 23회에서는 이명환(손창민)의 계략으로 강상죄를 뒤집어 쓴 백광현(조승우)이 누명을 벗는 장면과 출생의 비밀, 서은서(조보아)의 유옹 절제수술 등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백광현이 강상죄의 누명을 벗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서은서의 오빠 서두식(윤희석)입니다.


미친 존재감 서두식, 23회 최고의 1분?
서두식은 백광현이 강상죄의 뒤집어 쓴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가문을 지키기 위해서 모른 척 지나치려 했습니다. 의금부에 잡힌 백광현에게 찾아가 가문과 동생 은서의 앞날을 위해서 자신의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며, 눈물로써 사죄했습니다. 백광현 역시 서두식의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그를 이해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두식은 백광현의 누명을 벗게 해달라는 서은서의 간절한 요청에 마음을 바꿨습니다. 서두식은 서은서의 간절한 요청에 백광현이 추국을 받고 있는 추국장으로 향했고, 은서가 백광현에게 시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자신의 가문이 의험에 처할 수도 있을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백광현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백광현을 구한 서두식은 은서의 유옹을 치료하기 위해 외과시술을 시도 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몸에 칼을 대는 외과술을 천한 것으로 여기던 당시였기에, 더군다나 반가의 여인이 몸에 칼자국을 남긴다는 것은 그 결심만으로도 엄청난 일었습니다. 그러나 동생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그였기에 유생들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외과술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이번 회 최고의 1분은 사돈인 정성조(김창완)과의 대면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외과술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며느리 서은서를 자신의 가문에서 내칠 수도 있다는 정성조의 으름장에도 서두식은 '대대로 대제학을 배출한 저희 집안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자신 있으면 어디 질긴 인연을 만들어보라'며 초강수를 두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최대의 실세 집권세력인 좌의정과의 대면에서도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성조에게 대적할 수 있었던 사람은 그 누구도 없어 보였기 때문에 더 통쾌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두식의 이런 행보는 겉으로 보기에
누이 은서의 병을 낫게 하려는 모습으로만 비춰질 수 있지만, 간접적으로는 앞으로 백광현의 조력자로 나선 서두식의 본격적인 행보가 도래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은서의 시료를 부탁하면서 만들어진 인연으로 백광현을 위기에 빠뜨렸지만, 결국에는 그 위기에서 백광현을 구해내고, 자신의 가문을 내놓을 정도로 큰 결단과 희생을 감행했습니다. 이런 서두식의 모습은 앞으로 그가 백광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임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서두식은 극 중에서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한 번 나올 때마다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동생 서은서을 극진하게 아끼는 모습에서는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신분과 관계없이 광현에게 무한 신뢰를 보이는 모습에서는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백광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 서두식의 미친 존재감을 다음 회에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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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22회, 뻔한 스토리. 이제 그만하면 안 되나?


지난 11일 방송된 마의 22회에서 백광현(조승우)이 또다시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명환(손창민)은 강지녕(이요원)의 가문이 지닌 후광을 얻기 위해서 아들 성하(이상우)와 지녕의 혼례를 서두르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녕이 광현에게 마음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를 금치 못했는데요.


이명환은 백광현을 위기에 빠뜨리기 위해서 강상죄(조선에서 가장 큰 죄)를 뒤집어씌우기로 합니다. 좌상의 며느리 청상과부 서은서(조보아)가 백광현을 만나는 장면이 포착되자 계략을 세웠습니다.


이명환은 사람을 시켜 백광현을 여각으로 불러냈으며, 서은서에게도 서찰을 보내어 두 사람이 만나게끔 일을 꾸몄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좌상과 포청에 밀고하여, 천민 백광현이 좌상의 며느리 서은서를 희롱했다는 죄명을 씌우게 된 것이었습니다. 백광현은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고,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명환은 좌상인 정성조(김창완)을 찾아가 좌상의 가문이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고 무사히 넘길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서은서를 안채에 가두게끔 했습니다. 백광현은 서은서에게 시료를 했을 뿐이라고 진술을 했지만, 이명환은 시료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서은서의 진술을 조작했지요. 백광현은 강상죄 누명을 쓰고 현종(한상진)에게까지 백광현을 참하라는 상소가 올라가는 등 백광현은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마의 뻔한 스토리, 이제 그만하면 안 되나?
마의를 보면서 백광현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매주 백광현이 위기를 맞다 보니 이제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는 것 같네요. 아무리 드라마의 긴장감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질질 끄는 내용이 너무나 답답하기 때문입니다. 좌상 며느리 서은서가 등장했을 때부터 왠지 서은서 때문에 백광현이 이용을 당하고 위기에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이 예상은 빗나가지도 않고 뻔한 스토리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수의녀(유선)가 백광현이 강도준의 아들임을 알고 있음에도 그 자리에서 밝히지 않는 것. 그리고 자신이 키우던 말을 혼자 있을 때에는 영달아~ 영달아~ 라고 부르면서 지녕의 앞에서는 말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극적으로 모든 사실을 밝히려고 하는지... 너무 질질 끌다 보니 오히려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의는 수의사가 갖가지 난관을 거쳐 어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수록 주인공 백광현이 계략과 음모, 협박에 계속 당하고만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의를 보면서 왜 사극 드라마의 주인공은 순수하고 착해서 매번 당하기만 해야 할까요?
시청률도 좋지만.. 뻔한 스토리는 이제 시청자들을 위해서 그만하면 안 될까요?
  1. 신기한별 2012.12.15 10:54 신고

    마의보니깐 허준 닮은....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12.17 22:11

    우리나라 드라마는 거의다 그런것 같습니다
    드라마든 사극이든 말이죠
    잘보고 갑니다

  3. 마의 좌상 2014.04.14 17:53

    마의 좌상 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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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드디어 시작된 삼각관계! 백광현은 누구와 이루어질까?

마의를 보고 있으면, 사극에서도 흥미진진하고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많이 놀라게 됩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마의에서는 백광현(조승우)에게 고백을 하려고 하는 숙휘공주(김소은)의 모습과 그런 숙휘공주의 모습을 보고 불안해하는 강지녕(이요원)의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숙휘공주, 일편단심 백광현. 그녀의 사랑은 점점 더 깊어져...
처음 본 순간부터 백광현을 짝사랑하게 된 숙휘공주는 드디어 백광현에게 고백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자신에게 닥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의생으로서 인정 받고 있는 백광현의 모습에 점점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혼사까지 미룬채 백광현과 결혼의 꿈을 가지고 있는 숙휘공주. 천방지축의 덜렁공주이지만 백광현을 좋아하는 그 모습 만큼은 진심으로 느껴집니다.


"숙휘공주는 강지녕의 도움을 받아 등불축제가 열리는 저잣거리에서 우연을 가장하여 광현과 마주치게 됩니다. 강지녕은 어쩔 수 없이 숙휘공주와 백광현을 남겨둔채 자리를 먼저 뜨고, 숙휘공주는 도성 지리를 잘 모르니 백광현에게 안내를 부탁하게 되지요.

마침내, 단 둘 만의 시간을 만들고 숙휘공주는 백광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백광현에게 귀한 책력(달력)을 선물로 건네며, 책력 속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을 빨각 색으로 표시까지 해두었지요. 이런 모습에서 숙휘공주의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려고 말을 꺼내는 숙휘공주. 자신이 신분이 낮은 사내를 마음 속에 품고 있다고 말을 하며, 자신의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을 했지요. 그러나 숙휘공주가 말하는 사내가 자신이란 사실을 꿈에도 알지 못하는 백광현은 자신 역시 강지녕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소인은 그게 어던 마음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백광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용기를 낸 숙휘공주는 '내가 마음에 품은 정인이 누구냐면... 그 정인은 바로...'라고 백광현에게 고백을 하려는 순간. 등불축제를 구경하러 온 인선황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백광현과 숙휘공주가 같이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인선황후가 진노할 것이 뻔해 숙휘공주는 들키지 않게 빨리 도망가야했고, 결국에는 백광현을 향한 숙휘공주의 고백은 실패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강지녕, 숙휘공주의 사랑의 메신저? 하지만 누구보다 백광현을 좋아해!
숙휘공주의 청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백광현과 숙휘공주의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맡게 된 강지녕. 그러나 강지녕의 마음 속에는 항상 백광현이 있습니다.

"백광현과 강지녕이 숙휘공주가 있는 곳으로 가는 도중에 꽃신을 팔고 있는 신발가게를 발견했습니다. 강지녕은 이곳에서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되는데요. 어린 광현이가 자신에게 신겨줬던 것과 같은 짚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백광현은 강지녕에게 꽃신을 사드릴까요? 라고 말했지만, 강지녕은 그저 짚신만 아련하게 쳐다보지요. 어린 광현이가 건네줬던 작은 짚신에 대한 추억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강지녕의 애틋한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눈앞에 있는 백광현이 자신이 찾고 있는 백광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강지녕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숙휘공주와의 친분 때문에, 백광현과의 신분 차이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강지녕은 그 누구보다 백광현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만약, 어릴 적 자신이 찾고 있는 백광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녀 역시 더 이상 백광현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을 것입니다.


백광현은 누구와 이루어져야 할까?
아마도 마의를 시청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본래의 스토리대로 백광현과 강지녕이 맺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어릴 때의 추억으로 사랑의 감정이 더욱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두 사람이 서로를 마음 속에 품고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두 사람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드라마든지 반전이 있기 마련입니다. 숙휘공주의 바램대로 백광현이 어의가 되고 신분이 상승하게 되면 숙휘공주와 이루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숙휘공주는 '마의 속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손 꼽히며, 백광현과 숙휘공주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많이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무조건 단정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마의는 사극 드라마이면서도 알콩달콩하면서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만들어내면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광현이 누구 이루어지든간에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어느 한 쪽에 치우쳐 응원을 보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강지녕-백광현-숙휘공주의 삼각관계가 앞으로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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