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음주운전, 무한도전 길 자진하차. 5년 공든 탑이 무너졌다!

연예계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바로 음주운전인데요. 잊을만하면 한 번씩 터지는 연예인 음주운전 사건을 보면서, 왜 음주운전이 고쳐지지 않을까? 하는 답답한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의 경우 음주운전을 일으키게 되면, 그동안 힘들게 쌓아 놓았던 좋은 이미지와 신뢰를 잃게 되고,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도 하차를 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잠정중단, 금전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입니다.

리쌍 길 음주운전 면허취소
이번에는 리쌍의 멤버로서 무한도전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길(길성준)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이 되는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길은 22일 밤 12시 30분께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09%로 적발이 되어 면허취소가 되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온나라가 침울한 상태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길에 대한 대중들의 실망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소속사 리쌍 컴퍼니는 길의 음주운전 사실을 공식 사과를 했으며, <현재 길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서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이며, 적절치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무한도전 길 자진하차. 5년 공든탑이 무너졌다!

이번 음주운전으로 길은 반성의 의미로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는 입장입니다. 자연스럽게 현재 출연 중인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를 하게 되었는데요. 무한도전 측은 <길이 제작진에게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며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 측에서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길이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한다는 것은 본인에게나 대중들에게 무척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무한도전의 멤버로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대중들의 실망 그리고 그동안 일부 팬들이 길의 하차를 주장하면서도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단단하게 버티며, 이제 막 무한도전에서 꽃을 피우려고 하는데 이런 일이 발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길의 무한도전 하차, 당연하다 추천!


2009년 무한도전에 합류한 길은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꿋꿋이 무한도전의 멤버로 늘 함께 했습니다. 멤버들과 제작진의 전폭적인 지지로 대중들의 비난에도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버티며, 이제는 무한도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멤버로 자리를 잡았지요. 최근에는 물오른 예능감을 보여주며, 무한도전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 때문에 길의 하차를 요구했던 팬들 역시 길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음주운전이라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길은 5년 동안 쌓아온 공든탑을 스스로 무너뜨려 버렸습니다.

길의 음주운전은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 자체에도 큰 상처를 주게 되었습니다. 무한도전이 사랑받는 이유가 재미도 재미지만, 멤버 하나하나가 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큰 문제없이 도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과 시청자들의 본 받아야 할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도 크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길의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 멤버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도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길의 자진하차로 무한도전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은 현재 특집 방송의 녹화분입니다. 무한도전은 현재 레이싱 특집을 방송 중에 있는데요.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5월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려면 운전면허가 반드시 필요한데, 길은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가 되었기 때문에 대회 참여 자체가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레이싱 특집에서의 길의 모습도 편집이 불가피하게 되었는데요. 길의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의 제작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며, 멤버들의 사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은 당분간 길을 제외하고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음주운전은 타인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하나의 큰 범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인이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비난을 받아 마땅한데요. 하차를 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요.

길은 무한도전 제작진 김태호 PD를 비롯해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도 미안함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길을 하차시키라고 말을 할 때에 끝까지 길을 믿고 지금까지 함께 해왔기 때문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길은 실수치고는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질러 버렸습니다. 4월 23일은 무한도전 9주년이었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온나라가 슬픔에 빠진 상태에서 저지른 실수라서 길의 실수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길의 하차를 바랬었지만, 필자는 길이 무한도전에 잘 적응하기를 응원했습니다. 이 때문에 길의 음주운전은 필자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실망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길이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 달게 벌을 받고,
오랜 자숙의 시간 뒤에 좀 더 성숙된 연예인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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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제설 작업, 양념이었지만 재미도 잡고 훈훈한 감동까지 더했다

지난 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하하, 정형돈, 노홍철, 스컬이 자메이카까지 날아가서 100m 세계 육상의 신 우사인 볼트를 만났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메이카에 일주일정도 머물면서 레게 페스티벌에 참석을 했고, 우사인 볼트를 만나기 위해서 자신들이 자메이카에 왔음을 트위터를 통하여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볼트를 만나기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노력은 별 다를 것이 없었는데요. 볼트가 자신들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볼트가 좋아했던 곳에 방문하여 사진을 찍어 트위터를 올리고, 볼트가 자신들에게 연락을 해주기만을 기다리는 방식이었습니다.


가볍기 짝이 없는 접근 방식이었지만, 볼트를 향한 마음은 진심이었고, 무한도전을 통하여 우사인 볼트와의 만남을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격한 의지와 노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클럽에서 잠깐이나마 우사인 볼트를 만날 수 있었고, 한국을 찾게 된다면 정식으로 무한도전에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야 말았습니다. 장난스럽게 시작한 자메이카 특집이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은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정말로 우사인 볼트를 만날 수 있었고, 노력에 따른 더 큰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제설 작업, 특집보다 더 특집 같았다!
일부 멤버들이 자메이카로 날아가 자메이카 특집을 찍고 있는 사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자신들은 양념이라고 치부하며, 강원도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재석은 자메이카 특집과 연계되어 진행된 탓에 웃음은 자메이카 멤버들의 몫이라고 말을 했고, 본인들은 그저 자메이카 특집이 지루할 때 즈음에 등장하는 양념이라고 말을 했지요

무한도전, 역시 무한도전이었다! 추천!


이 때문에 제설 작업에 나선 멤버들은 웃기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강원도 폭설의 피해를 알리고 제설에만 열중했습니다. 웃음기 쫙~ 뺀 정말 진정성이 넘치는 제설 작업이었는데요. 웃음을 만들어내기 위한 제설 작업이 아니라, 폭설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훈훈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필자 개인적으로는 유재석이 양념으로 치부했던 '형 어디가' 특집이 자메이카 특집보다 더 특집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우리의 현실, 우리 주위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였고, 열심히 제설을 하는 모습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웃음 그리고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었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강원도 제설 작업, 재미도 잡고 훈훈한 감동도 잡았다.

멤버들은 서로 누가 더 눈을 빨리 치우고, 눈을 푸는지 마치 경쟁을 하듯 쉴새 없이 삽을 움직였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몸개그로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의 이야기, 멤버들간의 격려 섞인 농담은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멤버들은 삽자루가 부러질 정도로 정말 열심히 제설 작업을 도왔는데요. 그 결과 집을 뒤덮고 있던 눈이 걷어졌고, 집으로 이동을 할 수 있는 길도 만들어졌습니다. 눈 때문에 집안에만 있어야 했던 한 할머니는 <지붕에 눈이 많이 쌓인 탓에 문도 열리지 않았다. 눈을 치워준 덕분에 문도 잘 열린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는데요. 유재석은 <문이 열리는 것이 이렇게 기분이 좋은 줄은 몰랐다>면서도 계속 내리는 눈에 걱정스러운 시선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재난과 맞먹을 정도로 큰 폭설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눈 내린 미끄러운 도로를 달려 강원도까지 이동한 멤버들의 모습, 그곳에서 땀을 흘리며 눈을 치우고, 피해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모습을 보면서 무한도전만이 할 수 있는 그런 특집, 그런 양념 특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생생하게 전해주었고, 함께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무한도전 제설 작업 특집(형 어디가)은 자메이카 특집 못지않게 재미있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아마 무한도전 제설 작업 특집이 다른 예능프로그램이었다면 양념이 아닌 주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자메이카 특집을 빛내기 위하여 양념으로 활용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양념이 주를 뛰어넘는 프로그램. 겉절이같이 자연스럽게 나온 모습에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해주는 무한도전. 그동안 보여주었던 무한도전의 모습에서 잘 알 수 있듯이 무한도전이니까 가능한 일이 아닐까? 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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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자메이카 출국, 무한도전 레게 페스티벌 기대되는 이유!

하하의 장기프로젝트의 하나인 무한도전 레게 페스티벌 참석이 드디어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난해 11월 하하는 한국에 방문한 자메이카 차관을 직접 만나 2월 레게 페스티벌 무대에 초대 받은 사실을 알렸는데요. 그러나 방송을 통하여 자메이카 차관의 연락이 없다며, 연락을 부탁한다는 하하의 말 때문에 레게 페스티벌 참여가 무산이 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출처 하하 트위터)


그러나 12일 한 매체를 통하여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메이카로 출국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하하와 노홍철, 정형돈, 가수 스컬도 특별 게스트로 동행한다고 하는데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 등 나머지 멤버들은 스케줄 때문에 함께 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무한도전 레게 페스티벌. 대단하고 기대돼!
레게 페스티벌도 무한도전의 장기프로젝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게 페스티벌이 지난해부터 언급되었기 때문이지요.


무한도전 장기프로젝트는 주먹구구식으로 준비된 특집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기는 했지만, 어떤 장기 프로젝트간에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을 하기 때문이지요. 무한도전 응원단이나 조정, 봅슬레이, 레슬링 등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진행했던 장기 프로젝트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레게 페스티벌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일부 멤버들이 빠져서 아쉬움을 더하기는 하지만, 하하와 정형돈, 노홍철, 스컬은 레게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전에 많은 준비를 하고 갔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하와 스컬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게 가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레게 페스티벌이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레게 페스티벌이 기대가 된다면 클릭!!

무한도전 자메이카 출국은 하하 트위터를 통하여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하와 정형돈, 노홍철, 스컬이 세계 단거리 육상스타 볼트에게 구애를 하는 사진을 지난 6일 하하의 트위터를 통화여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어쩌면 이번 레게 페스티벌을 통하여 볼트와의 만남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던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그저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출처 하하 트위터)

무한도전은 예능 그 이상의 의미가 된 것 같다.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에게 예능 프로그램 그 이상의 의미가 된 것 같습니다. 예능에서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을 무한도전에서는 찾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방송이 끝난 후에 시청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큰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단순한 웃음과 재미만 주는 것이 아니라, 방송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색다른 재미에 감동까지 더하기 때문이지요. 시청자들에게 예능 그 이상의 의미가 된 무한도전이 레게 페스티벌을 통하여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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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장윤주 가상결혼, 길 송은이 김숙 삼각관계. 무한도전 만약에 특집, 우결보다 더 설렜다!


4일 오후에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IF편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IF편은 <만약에 ~했다면>이라는 가정으로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노홍철, 하하 등이 직접 미션을 적고, 돌림판을 돌려서 선택된 미션을 멤버들이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만약에 특집, 선택된 미션은?

이날 정해진 IF미션은 총각 멤버인 노홍철과 길의 가상 연애 혹은 결혼이었습니다. 노홍철은 모델 장윤주와 가상 결혼을 하였고, 길은 송은이와 김숙과 삼각관계를 형성하여 두 여자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하는 컨셉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선택된 미션은 박명수의 미션으로 <내가 무한도전 1인자였다면>이라는 주제로 박명수가 1인자에 도전하는 모습이 다음 주에 그려질 예정입니다.

우결보다 더 설던 노홍철 장윤주 커플
이날 선택된 총각들의 연애&결혼 미션은 마치 무한도전 전에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특히, 노홍철 장윤주는 결혼이라는 가상의 현실을 설정하여 달라진 상황을 통하여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장윤주는 영문도 모른 채 무한도전 멤버들의 요청으로 노홍철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멤버들에게 만약에 미션에 대한 설명을 들은 장윤주는 수락을 하기 전에 노홍철에게 한 가지를 물었습니다. <나와 하루 동안 살기를(결혼생활을) 원하느냐>라는 것이었습니다. 장윤주는 예능프로그램이지만, 진심이 없다면 임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고, 노홍철의 확고한 답변이 있어야지만 자신도 가상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늘 장난식으로 받아들였던 노홍철은 장윤주의 진지함에 매료되어 당황한 기색을 보였는데요. 너무 진지한 장윤주의 모습에 노홍철 역시 마음에 들어했고, 두 사람은 가상 결혼을 시작했습니다.


노홍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장윤주와 자신은 현재 결혼을 해야 할 나이라고 말하며, 실제로도 결혼이 가능한 사람들이기에 설렜다며, 진지하게 된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말했습니다. 장윤주 역시 <홍철이 오빠가 굉장히 순수해 보이면서 진심도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니 부끄러워 하는 노홍철의 반응이 재미있어 했고, 또 그것을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장윤주가 노홍철에게 백허두(뒷머리 쓰담쓰담)를 하며 잘해보자고 말을 하는 장면은 이날 최고의 명장면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노홍철 장윤주의 모습이 너무나 예쁘게 보였다고 생각된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노홍철과 장윤주의 가상 결혼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서 시작된 하나의 미션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작위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우결과 같은 결혼과 연애에 대한 공감보다는 웃음과 재미가 더 많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러나 두 사람은 의외로 시간이 지날수록 진지해졌고, 서로 몰입을 하려고 노력을 해서 그런지 행동 하나하나에서 진심이 드러났는데요. 필자 개인적으로는 우결보다 더 설고, 더 웃기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여서 그런지 더욱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많은 공감을 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노홍철 잡은 장윤주, 매력 포텐 터졌다!
필자는 오늘 방송을 보면서 장윤주가 이렇게 매력적인 여성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장윤주는 노홍철과 달리 처음부터 장난이 아니라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몰입을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노홍철은 장윤주와 함께 집에서 생활을 하게 되자 안절부절하지 못했는데요. 그럴수록 장윤주는 노홍철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마치 진짜 연애하는 사이, 진짜 결혼한 사이처럼 보이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장윤주가 방송에 임한 자세(에티튜드) 그리고 여자로서의 매력 역시 이날 방송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윤주와 노홍철. 비록 만들어진 설정으로 한 가상 결혼생활이지만, 실제로 두 사람이 만나도 무척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홍철이 장윤주 앞에서 쩔쩔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노홍철은 장윤주와 같은 성격의 여성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송은이-길-김숙의 삼각관계 역시 많은 웃음과 재미를 안겨주었던 것 같습니다.

막무가내식으로 진행된 만약에 미션이 무도판 우결을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는데요. 노홍철-장윤주 커플과 길-송은이-김숙 커플이 만들어내는 무도판 우결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다음 주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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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밀라노 패션쇼, 노홍철 15kg감량 복근 공개.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노홍철의 장기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하는 자메이카 차관으로부터 오는 2월에 열리는 자메이카 레게 축제에 초대받았는데, 함께 자메이카에 갈 멤버를 뽑기 위해서 레게 오디션을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정형돈이 레게 오디션에서 우승을 하면서 하하와 함께 자메이카에 갈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고, 남은 또 한 장의 초대장이 어떤 멤버로 결정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이 준비를 했던 밀라노 패션쇼 프로젝트를 위해서 멤버들 모두 프로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밀라노 패션쇼에 설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을까요?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엄청난 노력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정준하는 한 달만에 18kg를 감량했고, 노홍철은 15kg 감량과 함께 완벽한 몸매를 선보여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노홍철 복근 공개, 완벽한 몸매 대단하다!
노홍철은 자신이 주도한 밀라노 패션쇼 진출을 위해서 한 달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했고, 15kg을 감량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단순히 체중 감량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몸매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서 트레이닝을 했는데요. 초콜릿 복근과 라인이 살아 있는 잔근육 몸매로 완벽한 몸매로 변신을 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된다면 손가락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노홍철의 몸매를 보면서 한 달간의 트레이닝으로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정말 놀랍게 느껴졌는데요. 마치 외국 모델과 같은 외모와 몸매를 연상하게 하였습니다. 얼굴도 잘생겨졌고, 턱수염도 너무나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그간 노홍철의 노력을 지켜본 길은 <홍철이가 진짜 열심히 했다. 한 달 동안 고구마와 밤만 먹고 소금도 한 번 먹지 않았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노홍철의 변화된 몸매를 보면서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노홍철,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패션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멤버 개개인 프로필 촬영을 한 후, 이탈리아 에이전시에 지원했고, 그 결과까지 이날 방송을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멤버들은 이탈리아 에이전시에 각자 10군데 정도에 자신들의 프로필 사진을 보냈는데, 일부 에이전시로부터 답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멤버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열어봤지만, 전원 모두 <불행하게도 우리의 시장과 맞지 않는다>는 설명과 함께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기대했던 노홍철의 탈락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졌는데요.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를 했고, 노력을 했으며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멤버였기 때문에 상당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노홍철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쇼 무대에 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탈락이 무척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포기하기는 아직 이른데요. 아직 답신이 오지 않은 에이전시도 있고, 현지 오디션을 직접 부딪쳐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만약 노홍철의 밀라노 패션쇼 프로젝트가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그의 노력과 도전을 통하여 보여준 아름다움은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입니다.


이번 무한도전 밀라노 프로젝트를 보면서, 자의든 타의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했기에 지금의 무한도전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러니 대중들이 무한도전에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요? 연예인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노홍철, 정준하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결과물을 떠나서 멤버들의 노력이 너무 멋지며,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무한도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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