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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이킥을 통하여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던 지정커플(지훈, 정음)이 끝내 결별했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는 절대 이별이란 없을 것 같았는데 결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가슴이 아프네요. 지난 10일 방송된 119회 에서는 황정음이 지훈에게 이별통보를 하게 됩니다. 지겨워져서.. 연애가 싫증나서.. 상세한 설명도 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그만 만나자고 말합니다. 지훈은 예고 없이 찾아온 정음의 이별통보에 당황하며 그녀를 끝까지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분명 정음의 이별통보에 어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은 지훈은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정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지훈은 정음의 집 앞에서 그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고 황정음에게 불쑥 얼굴을 내밀어 장난을 치며 그녀의 마음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지만 돌아선 그녀의 마음을 잡을 수는 없습니다. 지훈은 자신이 싫증났다는 그녀의 말에 콧수염까지 붙이며 온갖 노력을 다했습니다.


정음의 집앞에서 기다린 것도 벌써 3번째 지훈은 마지막으로 '내가 싫증나 헤어지겠다는 말이 진심이냐'고 물었습니다. 정음의 대답은 '네' 또 한번 지훈은 진심이냐고 물었고 정음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지훈이 그때서야 정음을 포기하기러 마음을 먹고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을 남기고 뒤돌아갑니다. 갑자기 멈춰선 지훈은 다시 정음에게 다갔습니다. 지훈을 도망가다 넘어져 생긴 상처에 무릎을 꿇고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아프지마요' 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정음의 곁을 떠났습니다.

정음의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지훈


가슴 아픈 정음의 눈물...

지금까지 하이킥이 방영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정음이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없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지훈과 정음의 이별이 더욱 슬펐던 이유는 정음이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기 때문입니다. 정음은 아버지의 부도로 힘들어진 자신의 상황 때문에 더 이상 지훈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항상 밝은 익살스럽과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정음의 슬픈 모습은 필자 뿐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힘들일이라도 함께 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텐데.. 굳이 이별을 선택해야 했을까?라는 아쉬운 생각도 들구요.

정음을 향하여 웃으며 다시 손 흔들 수 있는 날이 오길...

하이킥은 시트콤 답지 않게 사랑과 이별에 대한 내용도 자주 담아왔습니다. 종영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지훈과 정음의 이별을 보면서 또 한번 김병욱 PD의 트레이드 마크인 새드엔딩으로 가는 것 같아 불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김병욱 PD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과 '똑바로 살아라'를 통하여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의 결말을 내놓았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도 기상천외한 반전을 기대하며, 지정커플의 결말도 '새드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1. 참좋다 2010.03.12 12:24

    하이킥 엔딩이 어찌될지 참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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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을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어제 방송된 112화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극중 연예지망생인 인나가 수녀복을 입고 온갖 상상을 자극하며 찍은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인나는 뮤직비디오를 통하여 연예계에 첫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인나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함께 가게된 남자친구 광수는 뮤직비디오 속 쇼걸로 변한 인나의 키스신이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촬영은 계속되었지만, 상대편 남자 배우와 감독과의 불화로 감독이 바뀌게 되며, 뮤직비디오 스토리 역시 바뀌게 되었습니다.



새 감독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게 되었고 인나 역시 쇼걸에서 정숙한 수녀로 캐릭터 자체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수녀복을 본 광수는 그때서야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광수의 생각과 다르게 스토리는 더욱 파격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방송에 직접적인 노출은 없었지만, 상대 배우가 수녀복을 찢고 금기를 깨는 자극적인 키스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줄리엔의 활약으로 광수가 인나의 촬영 장면을 보는 것은 막았지만 수녀복이 찢어져 있는 장면으로 여러가지 상상력을 자극시켰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도 다르겠지만, 이번 인나의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필자에게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친한 지인분 중에서 수녀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수녀라는 존재와 의미를 누구보다 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분이 이 장면을 봤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수녀는 몸과 마음이 항상 청빈, 정결하며 일생을 수녀라는 이름 아래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평생을 교회와 종교를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는 기독교의 여성 수도자 입니다.


수녀라는 의미를 모르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방송이 그저 웃음거리와 재미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불쾌한 생각을 가지기에 충분한 소재였습니다. 신성모독에 대한 생각이 드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죠. 성에 개방적인 미국이나 일본의 일반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수녀의 저런 장면은 잘 다루지 안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시트콤에서는 단지 웃음소재로 만들기 위해서 이런 장면을 연출해냈다는 것은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하이킥의 열혈한 팬이지만 이번 방송은 마냥 웃고 넘길 수 없었습니다. 수녀라는 이미지를 방송에 넣었다는 자체가 제작진의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의 비난과 따끔한 충고 역시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됩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은 본방송 이외에도 케이블 방송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방영되고 있습니다. 워낙 인기있는 시트콤이라서 재방송의 시청률도 꽤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뿐만아니라 전작인 거침 없이 하이킥 역시 방영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시트콤이라서 가능한 것이겠죠.  최근 지붕 뚫고 하이킥은 막장 시트콤, 거품 시트콤 등 많은 논란을 낳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매회 20%(112화 22.3% 금요일 시청률 1위)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2009 ~ 2010년 최고의 시트콤 중에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 줄 수 있는 시트콤인 만큼 작품을 한 회 한 회를 만들때 마다 좀 더 신중을 기해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112화 수녀복 논란을 계기삼아 다음회부터는 이런 장면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종영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처음보다 마지막이 화려한 시트콤으로 남길 바라겠습니다.


  1. 라이너스™ 2010.03.02 13:52 신고

    저도 저걸 왜 넣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PD가 반가톨릭주의자라도 되나봐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02 13:53

    저도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고 불쾌했어요.
    그래서 글로 올렸는데도 풀리지가 않네요.
    저는 카톨릭 신자이지만 신자를 떠나서 시트콤에서 웃음의 소재로 다루기에는 신중하지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3. 00 2010.03.02 14:02

    카톨릭에 대한 조롱은 미국 시트콤이던 토크쇼이던 수시로 나옵니다. 미국보다 표현이 더 자유로운 유럽에서는 아주 거리낌이 없죠.

    특히 카롤릭 성직자들의 섹스스캔들등의 민감한 이슈등은 자주 건드리는 편입니다.

    신성모독이라는 이야기는 카톨릭 신자들에게는 해당되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다.

    신성모독이라는 이유로 수녀 장면을 문제삼는다면 이해해줄 일반인은 없을것이라고 봅니다.

  4. afds 2010.03.02 14:30

    수녀에게 환상가지고 계신분이 많은데 복지전문가분들이 하는 얘기 들어보면 수녀가 아니라 수년입니다 그것들은 ㅋㅋㅋ

    • 강아지 2012.12.13 06:42

      강아지들도 서로를 존중해 줍니다. 자유란 상대방을 존중해 줄때 일이지 남을 비하하거나 깍아내리는 것은 방종입니다. 모든 것은 내가 뿌린대로 갑니다. 죽는 마지막 순간을 항상 생각하면서 내가 뿌린 씨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면서 소리를 내셨으면 합니다.

  5. 00님... 2010.03.02 14:31

    종교의 자유는 님께서 알고 계신 것과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종교의 자유란 남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자신의 종교를 가질 수 있는 자유, 선교의 자유, 무종교의 자유...나아가 다른 종교를 비판할 수 있는 자유까지도 포함하고 있긴 합니다만...
    님께서 보시기에 저것이 다른 종교를 비판하는 자유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다른 종교를 비하시키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지요...
    내 종교가 무엇이든, 있든 없든...그런 것을 다 떠나서 이건 정말 가톨릭이라는 종교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불교에 가까운 종교적 관념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누구라도 종교적인 자신만의 관념이 있다면
    정당하지 않은 자신의 종교관에 대한 좋지않은 표현을 접하게 되면 불쾌해 질 것입니다.
    아무래도 지붕킥의 제작진은 개신교에 가까운 관념들을 가지고 있는 듯 하더군요...
    "하나님"께서 원래 남자보다 여자를 힘이 없는 존재로 만드셨다고 했던 부분에서 강하게 와닿더라구요...
    그래도 그들만의 종교니까 그렇게 얘기할 때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자신들의 종교에 대한 발언이 아닌...가만히 있는 다른 종교에 대한 비하적인 표현이라 상당히 껄끄러웠습니다...

    내 종교는 가톨릭이 아니니까...나는 종교가 없으니까...단지 나는 기독교가 싫으니까...
    이런 사고방식으로서가 아니라...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시각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시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 주세요...무조건적인 종교싸움으로 이어질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들 행복한 새봄을 맞이하세요...

  6. 몰라쟁이 2010.03.02 14:34

    초등 4학년 딸아이가 묻습니다.

    ''엄마, 근데 왜 수녀님 옷을 찢었어? ''

    ''... 그게... 음... 글쎄말이다. 엄마도 그 이유를 모르겠네?''

    ''.....''

    애들 아빠랑, 아이들이랑, 함께 보고 있다가 민망도 그런 민망이 없고..
    아이가 질문을 하는데 도데체 논리적인 답변은 하나도 못해주겠더군요.

    김PD님은 대체..... 왜 이런 설정을 하셨는지..

    그저.. 미스테리라 생각이 되는군요..

  7. afds님께 2010.03.02 14:38

    님께서 알고 계시는 복지전문가분들도 과연 일반적인 사람의 입장에서
    우러러 보는 그런 훌륭한 분들만 계신 것도 아닐걸요?
    님께서 들은 얘기라시니 저도 제가 들었던 사실에 비추어보면
    오히려 국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개인의 잇속챙기기에 바쁜 사람들도 많은 걸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나몰라라 하구요.
    님께서 들으신 이야기가 맞을 수도, 제가 들은 이야기가 맞을 수도,
    우리가 들은 말이 모두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한쪽의 말만 듣고 그렇게 모욕적인 표현을 하시는 것은 옳을까요?

    저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아하,그렇구나!나쁜 수녀들이 많구나..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지,
    님의 댓글 자체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지 잘 생각해보세요.

  8. wns 2010.03.02 15:21

    이게 왜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은 땡중으로 표현 해도 관계없고 최근에는 추노에서
    수녀은 그런표현 하면 안되나요?

    • chokochoko 2010.03.02 18:07

      당연히 문제가 되지요.
      수녀라는 설정이 아니고 일반 여성의 옷을 찢고 키스 한다해도 문제지요.
      실제 옷을 찢는 연출은 안했지만 그것도 수녀복을 찢는다는 상상을 하게함으로써 폭력을 연상케하고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는듯합니다. 그것도 아이들뿐만 아니고 온 가족이 즐겨보는 시간대의 방송에서 말입니다.. 수녀들이 어떤 삶을 사는 분들인지 모르는 분들에게 단순한 재미였겠지만 방송에선 좀 더 신중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누구에겐 재미꺼리였겠지만 실제 수녀들에겐 그 분들의 삶을 모욕하고 부정하는 장면이었으니까요.

  9. 달려라꼴찌 2010.03.02 16:15

    저도 너무 불쾌한 설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10. ㅋㅋㅋ 2010.03.02 17:12

    가요계 풍자하는 걸로 보이던데요
    애들 옷 벗기고 남자 가수들 옷 찢고
    뭐 그 밖의 야동스런 설정들이 난무하는 가요계/연예계 등등등
    잘 꼬집었던데요?
    실제로 그런 뮤직비디오가 나온다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겠죠.
    근데 뭐 성직자 비리, 스켄달등 다 이미 영화 소재로 자주 사용됩니다.
    (REAL LIFE에서도 종종 터지기도 하고;;)
    근데 시트콤에서 META 나레티브로 보여주는건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신자가 수녀님을 존경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의 사람됨과 신념, 희생때문이지
    그분이 수녀복을 입고 있어서 아닙니다.

    물론 그 사람을 모르면 의상으로 판단해야죠.
    근데 우리 인나 오늘 처음 본거 아닙니다.
    여기서 인나는 진짜 수녀가 아니라 수녀복을 입고 연기하는
    그것도 남자친구 속여가며 키스신에 옷까지 찢기는
    데뷔도 아직 안한 힘없는 연예인 역입니다.

    그 사실을 뻔히 알고 있는 시청자가 왜 수녀복을 무대 의상으로서 못 받아들이는지...
    수녀복 성스럽지 않습니다. 한사람의 인격이나 신념이 성스러울 수는 있어도...
    그리고 그건 수녀복을 입었던 안 입었던 변하지 않는것입니다.

    다큐 찍자는 것도 아니고...이건 뭐.

  11. 너돌양 2010.03.02 17:23

    점점 산으로 가는군요 ㅡㅡ;

  12. 버나드 2010.03.02 18:14

    그만하시죠..이런글이 주목받으니 네티즌이 키보드워리어 어쩌구 하는 겁니다. 재미로보는 방송설정조차 종교적으로 어쩌구..추노같은데서는 노출신이 어쩌구하다가 모자이크 처리하면 또 어쩌구..

    꼭 조삼모사같습니다..

  13. 한마디만 2010.03.02 19:45

    수녀복을 입는것 자체가 신성이라든지, 정결이라든지, 성스러워 지는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녀들이 왜 수녀복을 입을까요 ?

    수녀복을 입는 다는 것은 자신의 성화 뿐만아니라 남들도 그 모습을 보고 성화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옷 자체는 중요하지 않지만 그 의미는 다른 것들또한 포함하고 있는것이죠..,

  14. 한심한것들 2010.03.02 20:32

    종교믿는것들 혼자 난리네 개독이나 카톨릭이나 동급

  15. 아마도 2010.03.02 22:11

    아마도 결말에 광수인나 커플이 깨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 복선이 아닌듯 싶네요^^

  16. 흠... 2010.03.03 06:33

    성스러운 것에 섹시함을 상상하게 하는 것
    우리가 보고 좋아하는 연예계 이야기인데...
    우리는 순수하고 깨끗한, 아직 어린 걸들이 나와 섹시하게 엉덩이, 다리 흔드는 것에는 무감각하면서
    이런건 또 지적하는군요..

    티비쇼에서, 일상생활에서..그런거 나오면 그대로 즐기면서...
    하이킥 같은데서 짚어주면 ..어디서 감히 이러면서...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17. 하이킥 화이팅 2010.03.03 09:52

    풍자는 풍자일 뿐 오해하지 말자!
    하이킥 애청자라면 누구나 모든 사건이 거의 풍자인걸 알 수 있는데,
    왜 단순하게만 보고 흥분 하나요?

    • 강아지 2012.12.13 07:00

      어떤 내용이던 어떤 생각이던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영원히 세상을 돌아다닌다는 것 잊지말고 긍정적인 생각이나 하는 말들은 세상을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들고 살만한 세상으로 만듭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좋은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 말을 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바람 같은 세상에서 순간을 보람있게 하는 생각으로 말들을 하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은 내가 뿌린대로 싻이 나오니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18. as 2010.03.03 12:43

    저도 굉장히 불쾌합니다.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수도자에게 이 무슨 추태인지...

    수녀님들 보셨다면 굉장히 언짢으셨을 거 같아요.

  19. fabrica madeira plastica 2011.09.14 04:24

    아, 이것은 정말 좋은 게시물되었습니다. 생각에서 나는 또한 이렇게 서면으로 보관하고 싶은데요 - 시간과 좋은 기사를 만들기 위해 실제 노력을 복용하지만 무엇을 말할 수 .. 많이없이 수단으로 뭔가를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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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91회에서 황정음과 유인나가 자신들의 남자친구를 두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남자친구를 두고 펼친 자존심 대결은 인나의 말 한마디로 시작되었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던 정음의 방에 차를 가지고 들어온 인나는 오늘은 왜 남자친구를 안 만나냐? 라고 물었습니다. 정음은 지훈이 수술이 있다고 바쁘다고 말하였고 인나는 '너 그러다가 남친 바람난다.' 라는 말을 내뱉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정음도 가만히 있지 않고 광수라면 몰라도 지훈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시작되었고 결국에는 자신들의 남자친구를 두고 내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자신들의 남자친구만은 그러지 않을꺼라고 장담하면서... 자신들의 사랑을 시험하고 싶어 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일까요? 두 사람은 화장실 청소를 걸고 서로의 남자친구를 유혹하기러 했습니다.


정음과 지훈이 약속을 한 날 인나도 함께 가자며 정음에게 말을 합니다. 지훈을 유혹하기 위해서였죠. 인나는 지훈을 유혹하기 위하여 가슴이 깊게 파인 검은색 상의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지훈에게 팜므파탈 매력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드디어 세 사람이 함께 하게 되고 식사를 한 후 인나는 뜬금없이 노래방에 가자고 합니다. 정음은 인나에게 지훈을 시험해 볼 기회를 주기 위해서, 급한 일이 있다면 먼저 노래방을 나오게 되었고 노래방에는 지훈과 인나 두 사람만 남게 되었습니다. 정음이 먼저 간다는 문자를 본 지훈은 자신도 노래방을 나서려고 하지만, 이때 끈적끈적한 멜로디가 들려오며 인나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야한 눈빛으로 지훈에게 노래를 부르며 다가간 인나는 노래방 탁자에 걸쳐 끈적끈적하게 지훈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지훈은 이상한 눈빛으로 인나를 바라보며 나머지는 다음에 꼭 들려달라고 말하며, 먼저 자리를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정음의 차례였습니다. 노래방에서 먼저 나와 집에 온 정음은 광수를 유혹하기 위하여 애교작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오빠~ 집에 아무도 없어? 우리 둘만 있네~ 라며 꾀꼬리 목소리를 내며 광수에게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광수 역시 정음의 애교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귀찮다는 듯이 자리를 일어섭니다. 광수에게 차인 정음은 단단히 자존심이 상해버렸죠.


두 사람 모두 첫 번째 유혹에서 실패하고, 두 번째 기회를 엿보게 되었습니다. 인나는 지훈의 병원에 찾아가 정음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있다며 술집에 데려갑니다. 또 다시 인나는 야한 옷차림으로 지훈을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귀에다 대고 귓속말을 속삭이며, 지훈을 유혹했죠. 간지럽다며 그만 하라고 말하며, 지훈은 인나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문자를 보냅니다. ' 저 아무래도 인나씨에게 흔들리는 것 같아요.'


정음도 광수를 한 번 더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광수가 좋아하는 굴 전을 갖다 주며 유혹하기러 한거죠. 정음은 광수에게 오빠를 생각하면서 만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실패. 광수는 정음에게 네 마음 못 받고 대신 굴 전만 받을께! 라고 말합니다. 또 한 번 광수에게 차인 정음 자존심이 상했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지훈을 유혹(?)하는데 성공한 인나는 정음에게 문자를 보여주었고 정음은 화가 단단히 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지훈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정음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말합니다. 지훈이 인나의 유혹에 넘어갔다고 생각한 정음은 화가 단단히 난 표정으로 지훈에게 왜 불러냈느냐고 쏘아붙입니다. 지훈은 우리 여기까지만 하죠. 그만 합시다.' 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이 서로 무언가 내기를 했다는 것을 지훈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자신을 그렇게 못 믿겠냐? 그냥 자신을 믿어라고 말하며, 정음을 꼭 껴안아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비긴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하이킥 91화에서는 두 커플(지훈, 정음)(광수, 인나)의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으며, 유인나의 팜므파탈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녀의 수영복 몸매와 섹시한 매력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실제 유인나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수의 꿈을 키워온 가수 지망생이었습니다. 이번 91회에서도 그녀는 노래와 댄스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자신의 팜므파탈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 같습니다. 비록 지훈을 유혹하는데 실패했지만, 그녀의 팜므파탈 매력은 어느 때 보다 빛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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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10.01.19 22:52 신고

    ㅋㅋ, 말도 안되는 내기이긴해도 두남자가 믿음직함을 잃지 않아서 다행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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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는 김자옥과의 로맨틱(?)한 사랑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정커플(이지훈, 황정음), 준세
커플(이준혁, 신세경) 의 러브라인 이외에도 순자커플(이순재, 김자옥) 러브라인을 보는 것도 하이킥을 시청하는 또 하나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아니 여자입장에서 보는 순재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걸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오죽했으면, 자옥에게 깜짝 이벤트를 보여주기 위해 2천만원이나 넘는 거금을 썼겠어요? 순재는 지금 콩깎지가 제대로 씌워져 있는거죠. 이 사랑이 오랫동안 식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7일 방송분에서 자옥은 순재에게 보여주기 싫은 엄청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순재는 항상 청결하고 깨끗함을 보여준 자옥에게 이런말을 합니다.

순재 曰 : '사람이 마흔이 넘으면 살아온 흔적이 얼굴에 다 써있다고 하는데, 자옥씨는 이슬만 먹고 살아요. 이렇게 써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순재가 생각하는 자옥은 이슬만 먹고 사는 여자입니다.


자옥은 친구에게 받은 차선물을 순재에게 대접하고 싶어합니다. 순재는 자옥이 가족들과도 자꾸 봐야한다고 말하며, 집에서 다도를 여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합니다. 다도를 열기위해 순재 집에 도착한 자옥은 순재를 기다리며 지루해합니다. 자옥은 갑자기 배가 아파와 화장실에 가게 되고 볼일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볼일을 보고 물을 내리려는데 화장실이 막혀버렸습니다. 순재집 화장실 변기는 자주 막힌다고 합니다.


이슬만 먹고 사는 여자, 자옥은 막힌 변기를 보자 너무 당황해 합니다. 곧 있으면 순재가 도착하는데 이걸 알기라도 하면 자옥은 자신의 이미지에 큰 상처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뚫어뻥'을 이용하여 땀을 삐직삐질 흘리며 변기를 뚫으려고 애를 씁니다. '이게 왜 막히고 지랄이야'를 외쳐가며... 자옥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순재가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자옥은 아직까지 변기를 뚫고 있구요. 순재는 집에 오자마자 자옥을 찾지만, 가방과 옷은 그대로 소파위에 놓인채 어디에도 자옥이 보이질 않습니다. 가족들은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자옥을 찾지만, 대답이 없습니다. 눈치빠른 현경은 단 번에 변기가 막혔다고 짐작하게 됩니다. 순재는 자옥에게 전화를 걸어 어딧냐고 묻지만, 자옥은 급한 일때문에 집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거짓말은 금방 들통나게 되고 자옥은 샤워가 하고 싶어서 화장실에 있다고 또 다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끝까지 변기가 막혔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요...

이슬만 먹고 살아요~

밤이 깊었지만, 아직까지 변기를 뚫지 못한 자옥은 급기야 눈물까지 보입니다. 거짓말은 끝이 보이질 않고 순재는 다시한번 묻습니다. 그러자 자옥은 변기가 막혔다며 실토하게 되며, 죄송하다고 말합니다. 한끼만 굶어도 손이 떨리는 자옥은 화장실에서 눈물을 도시락을 먹고, 자신의 이미지에 입을 상처를 생각하며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끝까지 화장실에서 버티자 순재는 자옥이 잠이 든 틈을 타 화장실을 기습(?)하기러 했습니다. 설비기사와 함께 문을 따고 화장실에 들어간 순재는 몸싸움 끝에 자옥을 화장실 밖으러 데려옵니다. 길고 길었던 변기 막힘 사건은 이것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자옥을 바래다주며, 순재가 자옥에게 말을 합니다. 자옥을 토닥거리며,

순재 曰 : 제가 그랬죠? 사람 얼굴에는 살아온 흔적이 그대로 다 있다고 자옥씨 얼굴에는 늘 이슬만 먹고 사는 사람같다는 흔적이 있어서 참 좋아요. 아직도 그런걸 끝내 안보이려는 자옥씨의 소녀같은 마음. 저한테는 그 마음이 이슬보다 더 고운 마음인 것 같아요. 자옥씨 제 눈에는 언제나 참 이뻐요!

자옥씨 제눈에는 언제나 참 이뻐요!

이 말은 필자뿐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항상 더러운 방구를 끼며, 화만낼 줄 알았던 순재에게 이런 로맨틱한 면이 있었다니요... 자신의 여자를 한없이 감싸줄 수 있는 순재의 가슴 따뜻한 사랑은 나이를 떠나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로맨틱(?)한 사랑 우리도 좀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순재와 자옥의 사랑은 쉽게 식어버리는 요즘 젊은이들의 모습과 달리 너무나 아름다워보였습니다.


  1. 라이너스™ 2010.01.08 11:24 신고

    이 두분도 은근히 완소 커플인데요^^

  2. 둔필승총 2010.01.08 13:00

    ㅎㅎ 지붕킥은 여러 커플이 훈훈함을 주네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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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정보석의 든든한 오른팔이었던 봉실장(이봉원 분)이 이순재에게 해고 당하며, 하이킥 하차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80회에서 순재는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신세를 지게되었습니다. 이순재를 대신해 사장 대행을 하던 정보석에게 봉실장은 사장님은 이미 은퇴하셨어야 한다며, 진작에 부사장님이 사장이 되셨어야 했다며, 보석에게 아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석보다 나이가 더 많은 봉실장은 '형님' 또는 '사장님'이라고 호칭을 섞어 부르며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순재는 건강을 회복하여 병원에서 퇴원하였고 회사 신년회에 뒤늦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봉실장은 순재와 부사장 그리고 회사 임원들이 있는 가운데 그만 술에 취해 순재에게 막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사장님 머리가 왜 나쁩니까? 부사장님한테 막하는 거 아니다. 사람이 좋으니까 참아주니 사람을 종부리듯이 그러는 거 아니다.. 라며 막말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화가 난 순재는 봉실장을 회사에서 짜르라고 보석에게 말하였고, 보석은 봉실장을 두둔했지만 순재의 강력한 압박에 어쩔수 없이 해고 통보를 하려고 합니다. 정보석은 봉실장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술에 취한 틈을 타 해고 사실을 적은 종이를 봉실장 옷 속에 넣었습니다. 기러기 아빠였던 봉실장을 너무나 불쌍하게 여겼던 보석은 차마 집으로 보내지 못하고 성당으로 함께가 눈물로 참회 하는 모습을 그리며 하이킥 80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영화 약속 OST에 맞춰 패러디 한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봉실장 이봉원의 하차는 미래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지난 12월 29일 방송된 MC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이순재는 수상 소감에서 가운데 이런말을 했습니다.



 박미선씨, 이 상은 박미선씨가 타야되는데.. 근데 내가 신랑을 짜르게 되었다고 신년회때 너무 추종을 해가지고 짤러 그랬는데. 새해부터 술 끓고 다시 오면 채용할 용의가 있다고..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이 정확히 어떤 뜻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시트콤 속 하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봉실장 이봉원은 지붕 뚫고 하이킥에 자주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정보석의 에피소드에 자주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개그맨 출신이라서 그런지 그는 톡톡튀는 감초같은 역할로 하이킥과 너무나도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하이킥 게시판에는 봉실장의 고정을 요청하는 시청자들도 다수 있었으며 80회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그의 해고를 아쉬워 했습니다.

80회를 끝으로 하차하게 된 봉실장. 앞으로 그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1. 라이너스™ 2010.01.06 16:39 신고

    의외로 재미있는 캐릭터였는데 말이죠^^
    조금 늦었지만
    멋진한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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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속 정음과 지훈이 공식커플을 선언한 가운데 준혁과 세경의 러브라인도 점점 흥미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31일 방송된 하이킥 79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준혁과 세경의 뽀뽀가 필자뿐 아니라 많은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겨다 줬습니다.

79회는 가족 오락관의 MC 허 참이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한층 재미를 더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오랜만에 귀국한 순재 동생 이 참(허 참 분)은 연말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자 가족들과 함께 게임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사회가 특기인 참은 이순재팀과 김자옥팀으로 나눠 가족오락관 분위기를 연출시키며, 몸으로 말해요, 스피드 퀴즈, 입으로 종이 옮기기 등의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입으로 색종이 옮기기 게임에서 일어났습니다. 김자옥 팀에 속해있었던 준혁은 현경에게 전해 받은 색종이를 세경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종이를 떨어뜨리며 준혁은 세경의 볼에 예상치 못했던 뽀뽀를 하게 된 것입니다.


제대로 된 키스신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실수에 어쩔 줄 몰라하는 준혁과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싸고 있는 세경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가족들은 그저 실수로 일어난 뽀뽀거니 생각하고 어떤 반응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뽀뽀를 한 두 사람과 그 모습을 훈훈하게 바라보는 신애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뽀뽀였겠죠? 10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가족들과 당사자의 반응 등 굉장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포착된 현경의 반응


준혁이 세경에게 실수로 뽀뽀하고 난 후 어쩔 줄 몰라하는 준혁을 바라보는 현경.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모르는 세경에게는 그저 두 사람의 뽀뽀가 원망스럽습니다. 왜냐? 게임에서 졌기때문이죠. 꼭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으이구~ 제대로 좀 하지...

실수를 안타까워하는 자옥과 이 참


뽀뽀를 한 후 뒤에서 자옥과 이참의 표정은 볼 수 없었지만, 목소리만큼은 똑똑히 들렸습니다. 이 두사람에게 이들의 뽀뽀보다 그저 더 빨리 못했던 것이 안타까웠겠죠...
 
자 옥 曰 : 다시 ,다시, 다시~
이 참 曰 :
다시, 다시~ 준비하시고~


어찌할 줄 모르는 준혁


세경을 짝사랑하는 준혁. 세경을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는 마음때문인지, 학교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고 무서울게 없는 남자지만 세경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보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힘일까요? 준혁의 짝사랑이 이번 뽀뽀를 계기로 결실을 이뤘으면 좋겠네요.^^

난생 처음 해본 뽀뽀. 세경


극중 세경은 순진무구하고 청순하며 때묻지 않은 산골에서 자란 소녀입니다. 세경의 이미지만 본다면 이번 뽀뽀는 아빠 이외에 난생 처음 해본 뽀뽀가 아니었을까요? 아빠 외에 다른 사람에게 볼을 내준 세경에게 이번 뽀뽀는 키스이상, 아니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첫 뽀뽀가 될 것입니다.

자신이 뽀뽀 한 마냥 기쁘게 바라보는 신애


두 사람의 뽀뽀가 신애에게는 상당히 의미깊었던 뽀뽀였습니다. 신애는 줄곧 세경이 지훈에게만 목도리를 짜준 것이 못마땅 했습니다. 준혁도 있는데 왜 지훈이만 챙기느냐는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죠. 신애는 자신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고쳐주고, 바다도 보여주고, 언니 자전거도 태워주는 준혁이 더 좋나 봅니다.

이처럼 이 두 사람의 우연한 뽀뽀는 그저 실수라고 보기에는 그럴 정도로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지정(지훈, 정음)커플에 이어 새로운 준세(준혁, 세경)커플을 탄생을 암시하는 듯... 지정커플이 밝고 유쾌한 커플이라고 한다면 준세커플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커플이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웃음과 재미뿐만 아니라 싱그러운 사랑이야기가 있는 지붕 뚫고 하이킥. 2010년에도 너무나 기대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skagns 2010.01.02 01:12 신고

    ㅎㅎㅎ 재밌는 걸 포착하셨네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정말 하이킥 러브라인 보면 어느 멜로 못지 않게
    심리를 잘 풀어내는 거 같아요.

  2. 왕방 2010.01.02 01:40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완전!! 둘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3. 홍기여친 2010.01.02 12:20

    너무이뻐요~ 잘어울리구,ㅋㅋㅋ
    전 이커플때문에본답니다.ㅋㅋㅋㅋㅋ팬티사건은정말대박이엿어여,ㅋㅋㅋㅋㅋ

  4. 뀨우 2010.01.02 14:39

    팬티가 대박이었는데....
    전 꼬박꼬박 챙겨서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보고 있어요 ㅋㅋㅋㅋ 확실히 재밌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줄리엔 어깨가 구만리...하아하아(뜬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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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200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지붕뚫고 하이킥의 정보석은 코미디 시트콤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최우수상은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였던 그가 받은 상 중에 가장 큰 상이 아닐까합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시트콤 특유의 재미와 감동 그리고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2009년 최고의 인기 시트콤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최근 시청률도 꾸준히 20%대를 윗돌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킥의 이같은 인기는 한 사람의 활약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떡실신녀 황정음, 빵꾸똥꾸 해리, 청순녀 세경, 주얼리정 보석, 방구쟁이 순재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캐릭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지금의 하이킥을 만들어낸 것 입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보석은 떡실신녀 황정음과 함께 가장 망가지는 캐릭터 중에 한명입니다. 날렵한 턱선과 오똑한 콧날 누가봐도 잘생긴 꽃중년 정보석. 하지만 그의 파격적인 변신에서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1986년 KBS 특집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한 이래 23년동안 가장 파격적인 변신이라 생각됩니다. 극중 그는 이순재푸드의 부사장이지만, 매일 사장 순재에게 발길질을 당하며 무능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하이킥 78회분에서 또 다시 망가지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회사직원에게 묵찌빠의 고수가 되는 방법을 전수(묵찌빠 1단계)받은 보석은 모든 가족들과의 게임에서 승리하며, 족사마(족구의 신) 이후 묵찌빠신으로 다시 탄생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보석의 앙숙 세경은 보석의 비법을 눈치채고 신애에게 이기는 방법을 전수해주었습니다. 세경에게 묵찌빠 비법 2단계를 전수받은 신애는 보석과의 재대결에서 승리를 맛보게됩니다. 신애의 기술보다 더 높은 3단계 비법이 있다는 사실을 안 보석은 비법을 찾기 위해 세경의 방을 뒤지다가 실수로 세경의 속옷을 들게 되고, 그 모습을 아내 현경에게 들켜 발차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현경에게 하이킥을 맞은 보석은 결국 깁스를 하게 되었고, 깁스한 상태에서 신애에게 묵찌빠를 하자고 조르는 모습은 정말 폭소를 터트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정보석은 하이킥 속에서 철저히 망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멜로드라마 속에서 보던 지적이고 멋있었던 그의 모습을 하이킥 속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의 연기 인생에서 이같은 변신은 쉽지 않은 결정일지도 모릅니다. 하이킥 이외에 앞으로 맡게 될 새로운 배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는 망가지고 무능해보이지만, 지붕 뚫고 하이킥이라는 시트콤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그런 존재로 어떤 배우보다 빛나보이는 것 같습니다. 연기자로서 쉽지 않은 이미지 변신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정보석에게 2009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은 전혀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1. 또웃음 2009.12.31 14:00 신고

    맞아요. 정보석은 정말 보석같은 존재에요.
    어제도 정보석 때문에 정말 많이 웃었답니다.
    카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

  2. 빛무리~ 2009.12.31 14:06 신고

    올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카르님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제가 좀전에 올린 글, 올해 마지막 포스트를 트랙백으로 걸고 갑니다..ㅎㅎ

  3. 뀨우 2010.01.02 14:40

    아ㅇ아아 쥬얼리정ㅋㅋㅋㅋㅋㅋㅋ
    밉상이면서도 미워할 수가 없죠ㅠㅠㅠㅠㅠ
    카르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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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MBC 방송연예대상은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집안잔치라고 말해도 될만큼 많은 상을 휩쓸었습니다. 시트콤부문 남여 신인상, 아역상, 특별상, 베스트 커플상, 공로상, 남자 최우수상 등 하이킥에서 총 7개의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필자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최다니엘과 신세경, 황정음 이 세사람이 남녀신인상을 거머쥐었지만, 아쉽게도 윤시윤만 제외 되었다는 것 입니다. 현재 하이킥에서는 지정커플(지훈(최다니엘), 정음) , 준세커플(준혁(윤시윤), 세경) 두 커플로 나누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그려가며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세 명은 신인상을 수상하였지만, 윤시윤만 신인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개그야의 김경진이 신인상을 수상한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네 사람 중에 윤시윤만 쏙 빼놓고 수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준혁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윤시윤은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손자로 까칠의 대마왕, 황정음의 앙숙, 세경 짝사랑 등의 캐릭터를 맡으면서 신인답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윤시윤이 신인상을 받지 못한 이유가 있다면 지훈(최다니엘 분)에 비하여 아직까지 에피소드가 많이 방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이킥이 방영된지 채 4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준혁 위주의 에피소드가 많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정음과 함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훈과 대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훈과 정음 커플보다 준혁과 세경커플이 먼저 러브라인을 그려갔다면 윤시윤이 신인상을 수상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의미때문에 이번 수상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번 MBC 연예대상은 공동수상이 너무 남발한 것 같았습니다.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우수상, 시트콤 부문 신인상, 아역상 등 총 8개부문에서 공동수상이 이루어졌습니다. 공동수상이라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상을 나눠줄 수 있었지만, 한 사람이 받은 상에 비하여 그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이킥에서도 아역상(진지희, 서신애), 시트콤 부문 신인상(최다니엘, 황정음, 신세경)을 공동수상하며 "별들"은 있을뿐... "별중에 별"은 없었습니다.

이번 2009 MBC 연예대상에서 많은 상을 휩쓴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의 시청자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은 사실이지만, 공동수상 남발과 안타깝게 수상을 놓친 몇몇 연기자들때문에 마냥 기분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라이너스™ 2009.12.30 13:51 신고

    공동수상... 정말 어쩔수없을때는 몰라도
    지나친 남발은 좀 보기가 그래요...
    초등학교 보물찾기도 아니고^^;

    • 카르페디엠^^* 2009.12.30 13:58 신고

      라이너스님 안녕하세요^^

      윤시윤이 못탄것도 아쉬웠지만, 정말 공동수상이 너무 많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공동수상의 기준이 뭔지..ㅠ

  2. 햄톨대장군 2009.12.30 14:41

    하이킥에서 많이 탔군요.
    윤시윤도 잘했는데~왜 공동수상 못했는지?
    안타깝네용

  3. 모과 2009.12.30 14:56 신고

    하이킥에서 너무 많이 타서 빠트렸다면 좀 안됐습니다.
    활약도 많았는데요.
    공동 수상을 줘도 될 문제 였는데요.

  4. ad 2009.12.30 16:09

    공동수상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솔직히 황정음 버라만 주고 신세경 시트콤 이렇게 단독으로 줘도 괜찮았을텐데 갑자기 웬 유이? 그리고 김경진은 또 뭥미? 세바퀴팀들한테 어떻게해서든 상 물려주려고 우수상 특별상 같은거 공동으로주고..나 참 마지막에 대상도 4명 공동으로주는줄 알았네

    • '_' 2009.12.31 02:58

      하땅사에서 김경진씨 정말 열심히 했어요. 무한도전에도 출현한걸 본 적 있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신인이에요. 인기에 비례해서 상을 줘야 한다는 규칙도 없잖아요?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고 끼있고 열심히 하신 분인데, 이런식으로 말씀하니, 좀 그렇네요!

  5. 감자꿈 2009.12.30 17:17

    저도 보면서 너무 아쉬웠어요. 안쓰럽게 보이기까지 했지요.

  6. 예전에 2009.12.30 17:19

    제가 패션70s를 되게 좋아했었는데요 이요원 김민정 주진모는 다 상 받았는데 천정명만 아예 상을 못받았던가 하여튼 세명은 상 받는데 혼자 없어서 되게 안타까웠던...4각구도인데 1명만 상 못받는 이런경우 꽤 많아요...

  7. 푸르른꿈 2009.12.30 17:29

    그럼 댁이 하나 주던가 윤시윤 말고도 상못받은 사람 많은데

  8. 촌스런블로그 2009.12.30 17:42

    그렇네요, 왜 네사람 중에 윤시윤만 빠졌을까요^^
    역의 비중도 비슷한데 말입니다~~^^

  9. 음냐 2009.12.30 18:00

    저도 좀 의아해 했다는...
    다니엘이 못탔으면 모를까, 다니엘은 수상한 반면 시윤이가 못타니 좀 이상했죠..
    하이킥 수상자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건지..

  10. 2009.12.30 18:08

    솔직히 윤시윤 연기가 좀 어색하지않나요??
    갠적으로 전 그렇게느껴요.
    평소엔 그나마 괜찮은데 특히 분노연기할때... 좀 많이 어색하다고 느낍니다 ㅎㅎ

    태클은아니고요!

    • o 2009.12.30 18:19

      저도 동감입니다.뭐..신인상은 어차피 또 탈수있는거 아니겠습니까.

  11. jy 2009.12.30 18:09

    하이킥에서의 윤시윤비중이 적긴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윤시윤의 연기로서는 신인상을 받기 힘들다고 봤습니다 ^^;
    연기가 어색하더군요 .......
    최근 시상식이 연기력보다는 공로상(?)의 입장을 많이 띄고는 있습니다만..
    하이킥의 4명중 3명에게 신인상을 준 것도 과하다고 생각되네요 ^^;

  12. 김성애 2009.12.30 18:30

    솔직히 연기 처음하고 4개월 만에 신인상을 덜컥 주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 경력도 넘 짧고요... 다른 3명은 그래도 어느정도 경력이 있고 연기도 더 뛰어나고...
    전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13. 뫼비우스 2009.12.30 18:38

    윤시윤씨를 연기로 따지자면
    나머지 세분에 비해 못한면이 없잖아 있죠..
    아마도 베커상이 유력할것 같아 시윤씨를 제외한것 같아요

  14. ㄴㅇㅁㄴㅇ 2009.12.30 20:15

    아무도 이야기를 안해주시는거 같아서 씁니다

    개그맨 김경진씨입니다.

  15. 2009.12.30 20:38

    글에조금은동감을하게되네요..정말윤시윤의비중이조금만더있었다면윤시윤이받을수도있는상황인거같아요.그렇지만최다니엘이받아서못마땅한것은아닙니다.그저윤시윤이받지않아조금은씁쓸하다는것일뿐.정말공동수상,조금은'당연하다'라고생각드네요.이미많은분들이신인상을하이킥이받을거라고예상하고있을상황이었을테니까조금은긴장감이떨어졌던거같아요..윤시윤군이상을받지못해아쉽지만상을받은세사람축하드려요.

  16. '_' 2009.12.30 21:07

    이번에 공동수상 남발은 하지 않은듯 한데요. 적당히 공동수상했단 생각 드는데. 그리고 신인상의 경우는 아무리 공동수상이라고 해도 개그맨에서 한명, 버라이어티에서 한 명 뽑아야 그림도 더욱 좋을뿐더러 김경진의 활동이 두드러진게 사실이에요. (솔직히 하땅사가 너무 저조했을뿐더러, 버라이어티라기보다는 드라마 분야에 더욱 가까운 지붕킥이 강세를 타면서 개그맨분들이 상을 많이 못 받으셨어요..) 결국 지훈, 준혁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데, 하이킥에서 윤시윤 캐릭터 자체가 지훈이 보다 사람들에게 덜 매력적이여서 그랬을듯. 갠적으로는 지훈보다 준혁을 더 좋아하지만 거침킥에서 윤호 캐릭터랑 너무 비슷하고 비중도 작아요. 어쨌든 준혁이가 신인상 못 받은건 저도 정말 아쉽네요.

  17. ㅁㄴㅇㄹ 2009.12.30 21:20

    근데 솔직히 최다니엘 연기에 비하면 좀 떨어진다고 볼수도 있죠. 최다니엘 무뚝뚝하고 시크한 연기 엄청 특색 느껴지잖아요 ㅎㅎ

  18. 너돌양 2009.12.30 21:39 신고

    저도 어제 윤시윤씨가 못받아서 제 마음이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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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75회
지난 24일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 75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식구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하이킥에서 따뜻한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지훈과 정음은 서로 엇갈리는 시간때문에 힘겨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준혁은 세경자매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트리에 불을 밝혀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또한, 보석은 부인 현경을 위해 호텔 스위트 룸을 예약했고 호텔로 가는 길에 차가 막혀 현경의 불만의 소리를 듣지만 보석 특유의 애교로 화기애애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며, 순재도 자옥 줄리엔과 함께 와인바에서 밤을 지세우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하지만, 해리에게는...

하지만, 유독 해리에게만은 너무나 슬픈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족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사이에 혼자 남은 해리는 세경자매가 트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꾸질크리스마스라고 놀려댔지만, 자신도 무척이나 트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했습니다. 꾸질하다며 놀렸던 트리에 불이 밝혀지자 해리는 누구보다 아이같고 행복한 얼굴을 보였습니다. 트리에 밝혀진 불이 자신의 마음도 녹였는지 그렇게 싫어하던 신애에게 인형을 함께 가지고 놀자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 신애 마저 없었다면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냈을 해리가 너무 안타깝게 보였을 것 같았습니다.

꾸질하다며 놀렸던 크리스마스 트리 하지만...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야 할 크리스마스를 혼자서 보내며 무료해하는 해리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연민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런 모습 속에서 왜 해리가 빵꾸똥꾸를 연발하며 버릇없이 막 자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해리가 이처럼 버릇없이 컸던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의 무관심이었습니다.
 

불이 밝혀지자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해리...

극중 아빠인 보석이외에 다른 가족들은 해리의 버릇을 꾸짖고 그냥 내버려두는 무심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하여도 항상 해리를 감싸고 뭐든지 다 들어줄 것 같았던 보석마저 크리스마스에는 무척 무심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과연 아빠의 자격이 있을까요? 현경과 스위트룸에 놀러 갈 생각에 해리의 모습은 안중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막상 사랑과 따뜻함이 가장 필요할 때 해리의 모습에서 가족의 존재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거죠. 해리는 부유함 속에서 어떤 부족함 없이 행복해보이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쩌면 아빠와 떨어져 언니와 함께 사는 신애보다 더 불쌍한 아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에게 무관심보다 큰 상처가 있을까요? 이번 하이킥 75회 해리를 보면서 크리스마스에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도 선물도 아닌 사랑과 관심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25 17:25

    과연....
    아이들은 주변의 관심과 애정을 받아야 제대로 자랄 수 있는 거군요.
    한때 흔히들 이야기 했던 풍요속의 빈곤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2. 동감 2009.12.25 23:04

    저도 어제 하이킥 보면서 해리가 참 딱하더라구요. 어쩌면 그 아이에게 '빵꾸똥꾸'라는 말이 붙게 된 건 주변의 무관심 때문이 아닐런지... 해리에게도 행복한 날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3. 아마 2009.12.26 00:39

    모씨에게 정신병적이란 말이나 듣던 해리가 가족들의 성숙에 따라 점차 함께 순화되고 아이다워지는 모습을 그리려는게 하이킥의 생각아닐까 싶네요. 아이의 성숙과 올바름은 정말 가정의 어른들의 성숙도와 비례하는것 같아요

    • 2009.12.26 02:14

      네 저도 그 정신분열증이란 말하신 모씨 참 어이가 없더이다.과연 이 시트콤을 본 사람인지가 궁금하더군요. 해리 버릇없고 밉상이긴 하지만 방치된 아이라는 생각때문인지 제겐 측은한 캐릭이거든요.. 할아버지도 삼촌도 오빠도 늘 그애에게 무심하잖아요.

  4. 같은생각 2009.12.26 09:22

    여기저기서 하도 하이킥하길래 며칠 전부터 시청하다 24일 것도 보게됐는데요, 해리가 참 안됐더라구요. 캐릭터상 부모가 배울만큼 배우고 경제적 여유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인데, 어린애는 내팽개쳐두고 자기들끼리만 호텔스위트룸으로 즐기러 간다...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부모 자격을 망각한 사람들로 보입니다. 해리가 버릇없고 욕심만 많은 것이 다 부모때문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시트콤이라 이런 설정이 가능하겠지만 해리가 너무 안스러워 보이고요, 부모가 얼른 정신 좀 차리고 애한테 관심 좀 줬음 좋겠습니다.

  5. 빛무리~ 2009.12.26 13:22 신고

    신애와 함께 노는 해리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지요..^^
    카르님, 행복한 연말 되세요^^

  6. 햄톨대장군 2009.12.28 15:41

    즐건 크리스마스 보내셨는지요?
    해리의 저모습 보니까 좀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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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지훈(최다니엘 분)과 정음(황정음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23일 방송된 하이킥 73회에서 정음을 향한 지훈의 확고한 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놉시스 : 지난 73회에서는 자옥의 치료를 위해서 순재와 함께 병원에 들린 두 사람은 우연히 지훈을 만나게 됩니다. 자옥은 순재에게 아들에 대한 칭찬을 하며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봅니다. 아직 여자친구가 없다는 말을 들은 자옥은 지훈의 중매를 하겠다고 나서게 됩니다. 자옥이 지훈의 중매를 선다는 소식을 들은 정음은 괜히 신경쓰이면서도 애써 태연한 척 합니다. 자옥은 지훈의 소개팅을 계속적으로 주선하였지만, 순재 심부름으로 자옥의 집에 들른 지훈은 소개팅을 정중하게 거절하게 됩니다.

자옥은 지훈에게 맞는 사람을 다시 찾아보겠다고 하였고,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자옥에 물음에 지훈은 자신의 이상형을 자옥에게 말하게 됩니다. 정음을 바라보며...

일단 눈썹은 진하고 얼굴에는 주근깨가 많았으면 좋겠구요. 아 그리고 맛있는거 앞에서 춤도 막추고 화장실 문 열어놓고 볼일도 보고 술은 약한데 술 먹는걸 좋아해서 한 번 먹으면 최소한 떡실신은 기본이고, 열 받으면 남에 차 발로 차고, 아! 그래도 책임감 있는 그런 여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지훈은 남들에게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항상 자신의 마음속에 정음이 있다는 것을 정음에게 간접적으로 들어냈습니다. 지훈 말하는 자신의 이상형 황정음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1.일단 눈썹은 진하고 얼굴에는 주근깨가 많았으면 좋겠구요. :  자옥이 한 낙서 때문에 생기게 된 숯 검댕이 눈썹과 주근깨 비록 낙서때문에 흉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지훈의 눈에는 어떤 누구보다 예뻐보였나 봅니다.


2.아 그리고 맛있는거 앞에서 춤도 막추고 :  정음은 식탐이 상당히 많은 캐릭터입니다. 항상 입에 빵을 물고 과외를 하며, 광수와 인나가 먹고 있는 음식도 자주 빼앗아 먹구요. 극 중 춤추는 모습도 자주 보여줍니다.(이미지 하이킥 45회) 이처럼 덤벙대고 먹을 것 좋아하고 춤도 막추는 정음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지훈.


3.화장실 문 열어놓고 볼일도 보고 : 너무 덤벙대는 성격 때문인지 볼 일볼때도 화장실 문을 잠그지 않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미지 하이킥 53회) 이런 정음의 민망한 모습을 지훈이 우연히 보게 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모습도 사랑스럽겠죠? ^^


4.술은 약한데 술 먹는걸 좋아해서 한 번 먹으면, 최소한 떡실신은 기본이고 : 정음이 보여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떡실신한 모습입니다. 정음은 식탐도 많지만 술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제 떡실신한 정음을 지훈이 항상 곁에서 지켜줘야겠지요? (이미지 하이킥 12회)


5.열 받으면 남에 차 발로 차고 아 그래도 책임감 있는 그런 여자였으면 좋겠습니다 : 극중 정음은 지훈에게 까칠하고 욱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음의 모습도 지훈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이었나 봅니다. 나쁜 남자, 나쁜 여자의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첫 키스 이후 너무나 가까워진 정음과 지훈.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매회 티격태격하면서 직접적인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이 두 사람의 밝은 사랑이야기가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웃음과 재미 그리고 설레임을 안겨주며 만들어 갈 이 두사람의 사랑이야기가 매우 기다려집니다.


  1. 지정커플 2009.12.23 15:20

    저도 지훈과 정음의 커플을 응원합니다.
    너무 예쁜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2. 사랑해요 황정음! 2009.12.23 15:21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사랑해요 황정음

  3. 달달 2009.12.23 15:22

    지정커플...
    달달한 사랑 얘기~~ 너무 좋아요 >ㅇ<

  4. 대세 2009.12.23 15:25

    대세는 지정커플임.ㅋ

  5. 아니예욤 2009.12.23 15:29

    덤벙거리서 화장실 문 열어놓고 볼일 본게아니라..
    볼일보는데 해리가 장난친다고 일부러 문열었어요!!

    • 그니깐요. 2009.12.23 15:33

      문도 안잠그고 볼일보니까 해리가 문열었죠.ㅋㅋ

  6. 빵꾸똥꼬 2009.12.23 15:44

    5.열 받으면 남친 발로 차고

    남친을 발로차는게 아니라 남의차 발로차는거에요
    황정음이 이지훈 하얀색 윈스톰 휀다 발로차서 우구러졌어요

    그걸 뚜러뻥으로 필려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ㅋㅋ

    • 맞아요 2009.12.23 15:56

      이거죠~ 글쓴이님 글보고 왠 남친? 하고 놀랐어요
      남의차 발로 찬다고 했었죠 지훈이가 ㅎㅎ

  7. 황정음 너무 이쁨 2009.12.23 15:59

    ㅋㅋㅋ 완전 이쁘다.ㅎ

  8. 그리고 책임감... 2009.12.23 15:59

    전에 정음이 술 먹고 지훈과 마주쳤을 때 정음에게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지훈이 대신 치었을때...
    사실은 중요부위(^^;;) 살짝 비켜갔었는데... 주머니에 있던 시계인지...
    그걸로 의사 동료들과 얘기하던 걸 우연히 듣게 된 정음이...
    지훈의 장난에 넘어가서... 자기가 지훈을 책임진다고 했었죠...
    이 때부터 지훈의 마음도 확실히 드러났고요~~

  9.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그녀. 2009.12.23 15:59

    그래서 황정음이 좋아요^^

  10. 황정음 짱 2009.12.23 16:00

    정음이 이뻐서 미치긋다

  11. 정음대세 2009.12.23 16:09

    ㅋㅋㅋ 여자인 내가 봐도 정음이 넘 귀엽고 깜찍하고 통통 튀는게 아~주 훈훈한데~ 남자는 오죽하겠어욤?? 세상에 하나뿐인 캐릭터임~ㅋㅋㅋㅋㅋㅋㅋ

  12. 뫼비우스 2009.12.23 20:43

    사랑에빠진 이지훈ㅋㅋㅋㅋㅋ
    콩깍지가 제대로 씌였죠?
    지훈이 일편단심 기대해봅니다ㅋㅋㅋ

  13. adel 2009.12.23 21:18

    지훈이가 정음이 머리꼭대기 위에서 가부좌를 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한개 2009.12.23 23:27

    한개 빠뜨리셨네요

    책임감도 강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예전에 차 범퍼쪽에 들어갔을때 뚜러뻥으로 고쳐주려던 책임감 강한 황정음씨 ㅋㅋ

    • adel 2009.12.24 02:54

      황책임양의 절정은..고자에피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

    • 한개 2009.12.24 16:54

      아 그렇군요 ㅋㅋ

  15. 제생각엔 2009.12.24 08:14

    그모든게 다 이뻐보이는건 그녀의 당당함 때문이 아닐까요? ㅋ

  16. 뀨우 2009.12.24 12:01

    ㅎㅇㅎㅇ 전 그래도 정음이는 유독 정이 안 가더라구요 흑흑
    귀엽긴 한데 그래도 뭔가...찜찜함? ㅋㅋㅋㅋㅋ

  17. 뀨우 2009.12.24 12:01

    ㅎㅇㅎㅇ 전 그래도 정음이는 유독 정이 안 가더라구요 흑흑
    귀엽긴 한데 그래도 뭔가...찜찜함? ㅋㅋㅋㅋㅋ

  18. 유리구두♡ 2009.12.24 13:21 신고

    하이킥 안보다가 이 에피만 봤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저도 이제 하이킥을 매주 챙겨봐야겠네요~

  19. jasmine 2009.12.24 15:45

    윗분 생각도 그러하듯이.. 지훈이가 유독 정음에게 반한 이유는 그 당당함이 아닐런지..
    주눅들지않고 자신감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정음이가 얼마나 어이없고 귀여웠을지..ㅎㅎ
    이 커플 보려고 하이킥 본답니다~~
    잘 읽었습니다.^^

  20. kue lebaran 2011.08.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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