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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이기자의 몰락! 왕철수에게 멱살, 유쾌통쾌

드라마 속 악역은 언제나 욕을 먹기 마련입니다. 드라마에서 악역으로 나와 욕을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진용석(진태현), 이기자(이휘향)의 연기만 봐도 잘 알 수 있는데요. 원래부터 나쁜 역할만 했던 사람처럼 완벽하게 자신들의 캐릭터를 소화해내면서 극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오자룡이 간다에서 가장 얄미운 캐릭터라고 한다면 진용석보다는 진용석의 엄마 이기자라고 생각합니다. 진용석처럼 나쁜 캐릭터는 아니지만, 중간에서 얼마나 여러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지 그렇게 얄미울 수가 없습니다.


이기자의 몰락! 왕철수에게 멱살, 유쾌통쾌!
진용석의 악행이 모두 드러나게 되면서 진용석과 내연녀 김마리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고, 이기자는 솔이를 보살피며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아들을 살려보려고 했던 이기자는 장백로에게 찾아가 아들 진용석을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분노한 장백로가 던진 것에 이마를 맞아 부상을 당했고, 집밖으로 쫓겨나게 되었지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왕철수(길용우)가 자신의 아들이 생존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이기자가 거짓말한 사실을 알게 된 것이지요. 왕철수는 과거 이기자가 매수한 연기자와 함께 이기자를 찾아와 <내 아들이 죽었다고 한 이유가 뭐냐?>고 추궁했습니다. 끝까지 발뺌하던 이기자는 거짓말에 동행한 연기자의 등장에 당황하고, 연기자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차라리 후련하다며 자신이 거짓말을 했음을 인정한 후 급히 자리를 떴습니다.


연기자의 실토로 더 이상 발뺌을 할 수 없게 된 이기자는 왕철수에게 <오빠랑 결혼하고 싶은데 나한테 관심도 없고 아들 생각만 하니까 우리 용석이가 오빠 아들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그랬다>고 실토를 했지요. 황당한 왕철수는 <그게 천륜을 끊는 이유가 되냐? 우리 아들 살아 있는거지? 어디 있냐고 그것만 말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왕철수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오자룡 때문에 진용석이 몰락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이기자는 끝까지 모른다고 발뺌을 했지요.

화가 난 왕철수는 이기자의 멱살을 잡다 못해 때릴 듯 손을 치켜 올리며 <인간 같지도 않은 것. 너 같은 것은 망할 거다>라고 저주를 퍼붓고 자리를 떴습니다.

그동안 얄미운 짓만 골라 하던 이기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고향 오빠인 왕철수에게 멱살을 잡히고, 폭언을 듣는 모습을 보면서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 유쾌하고 통쾌했던 것 같습니다. 거짓말이 얼마나 나쁜 짓인지, 자신이 저지른 일들이 얼마나 나쁜 짓인지 뻔뻔한 이기자가 조금이라도 느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영을 2회 앞두고, 모든 것들이 밝혀지는 뒷맛이 조금 찝찝하기는 하지만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이들이 진용석과 이기자를 상대로 반격하는 모습이 속시원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자룡이 왕철수의 친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AT그룹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뻔한 결말이 남아 있지만, 악역 진용석과 이기자의 최후를 작가는 어떤 식으로 풀어낼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1. 와코루 2013.05.16 11:42

    결말이 어떻게 날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2. 비오는날오후 2013.05.17 21:52

    저도 드라마는 잘 안보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이거랑 삼생이?? 그걸 보셔서....오자룡은 제시간에 맞춰서 보고, 삼생이는 재방송해주는걸 보고 있습니다. ^^;;

    오늘 마지막이라 조금 아쉬웠네요. ㅎㅎㅎ;;
    옛날에는 저거 무슨 재미로 저리 보나 했었는데, 나이드니(?) 왜 드라마 욕하면서 보는지 알것 같다는 ㅎㅎㅎ;;;

  3. 오자룡 왕철 2014.04.14 22:12

    오자룡 왕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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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다 밝혀졌는데도 통쾌하지 않다!

드디어 모든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악행을 일삼던 진용석(진태현)의 모든 악행을 장모 장백로(장미희)와 아내 나진주(서현진)뿐만 아니라 모든 AT그룹 임원들 앞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자수하러 가던 최이사가 죽고, 진용석이 위기에 빠진 AT그룹을 구하기 위해서 다시 회사로 들어오면서 또다시 '운명은 진용석의 편인가?' 라고 잠시 생각을 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나상호(독고영재)의 죽음의 진실이 담긴 CCTV 동영상 USB가 극적으로 복구가 되었고, 최이사가 비자금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장부를 오자룡에게 남기면서 진용석의 악행이 모두 드러나게 되었던 것이지요.


진용석의 만행이 드러나다!
오자룡은 장모 장백로에게 찾아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용석을 대표자리에서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장백로는 위기에 빠진 회사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진용석 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고,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믿고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오자룡은 장백로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려다가 참고 나온 후, 나공주(오연서)와 나진주을 먼저 찾아가 진용석의 악행을 모두 알려주었습니다. 나상호가 죽기 전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복구하여, 나상호의 죽음을 보고도 지나친 진용석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이사의 비자금 원장부를 보여주며, 비자금을 조성한 사람이 진용석이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세 사람은 CCTV 영상이 담긴 USB와 최이사가 남긴 장부를 들고 이사회 회의에 들이닥쳤습니다. '회의 중에 이게 무슨 짓이냐며, 얼른 나가라'는 장백로의 말에 나진주는 '엄마가 그렇게 믿고 있는 진용석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며, 나상호의 죽음이 담긴 CCTV를 공개했습니다. CCTV 영상을 본 장백로는 심한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오자룡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돌아가진 최이사님이 남긴 원 장부를 공개하면서 비자금은 모두 진용석 저 사람이 빼돌렸다'며, 진용석과 재무이사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기를 틀었습니다. 회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진용석이라고 믿었던 장백로는 모든 사실을 알게되고 큰 충격을 받으며 쓰러졌습니다.


진용석이 간다! 도망간다!
모든 사실이 탄로 난 진용석은 장모 장백로가 쓰러졌음에도 자신이 살기 위해서 허겁지겁 도망을 갑니다. 금고 속에 그간 모아놓았던 비자금과 중요 서류를 들고 도망가며 끝까지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드라마 제목을 <진용석이 간다>로 바꿔야 한다고 농담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진용석이 종방을 얼마 남기지 않고 진짜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어쩌면 이 드라마는 오자룡이 간다가 아니고, 정말 <진용석이 간다>가 더 잘 어울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 밝혀졌지만 통쾌하지가 않다.
진용석의 그간 악행이 모두 밝혀졌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그닥 통쾌하지가 않았습니다. 극이 마지막으로 치닫기에 진용석의 악행에 그동안 스트레스가 쌓였던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했지만, 결과는 전혀 통쾌하지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진용석이 너무나 쉽게 그동안 모아두었던 비자금을 금고 속에서 빼내고 도망을 갔기 때문이지요. 진용석이 도망가고 있는 모습을 그냥 보고 있는 사람들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 비자금을 빼돌린 것을 알면서도 경찰을 부르지 않았던 이유도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유유히 비자금을 들고 회사를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통쾌하기는 커녕 오히려 답답하게 느껴졌지요


다음주 목요일이면 드라마가 끝나게 됩니다. 이제 겨우 4회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진용석은 도망갔고, 장백로는 충격에 기억상실증이 걸리고, 도대체 언제쯤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통쾌함을 느끼게 해줄지 모르겠네요. 이러다 또 마지막 엔딩에 급마무리를 하거나, 찝찝함을 남긴 체 중영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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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진용석 또 부활, 오자룡 반전은 없었다!


오자룡이 간다. 진용석(진태현)의 악랄함은 어디까지 일까요? 지난 9일 방송된 123회에서는 진용석이 재무이사 때문에 자신의 악행이 발각될 위기에 쳐했었습니다. 비자금의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가정이 파탄난 것을 알게 된 재무이사는 분노하며, 진용석에 전화를 걸어 나 혼자는 안 죽는다. 지금 자수하러 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하늘의 장난인지, 극도로 흥분한 최이사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느려터진 오자룡, 반전은 없었다.
최이사는 병원에서 숨지기 전에 급히 오자룡을 찾았습니다. 아마도 오자룡에게 비자금의 모든 것을 죽기 전에 밝히려고 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오자룡이 병원에 도착하기 이전에 숨지고 말았고, 결국 비자금의 비밀을 밝히는 것을 뒤로 미루어야 했지요.


그런데 이런 중요한 순간에도 오자룡의 행동은 너무나 답답했습니다. 최이사가 자신을 찾는다는 전화를 받자마자, 나공주(오연서)에게 전화를 걸었고, 나공주는 또 장백로(장미희)와 진용석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되지요.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다른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알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룡이가 먼저 출발을 했는데, 뒤늦게 출발한 진용석이 먼저 병원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손에 땀을 쥐면서 설마 또 진용석보다 늦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느려터진 오자룡은 진용석보다 뒤늦게 도착을 했지요. 오자룡, 역시 반전은 없었습니다.

아무리 주인공이 너무 착한 설정이라고 하더라도 오자룡은 착한 것을 넘어 너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용석 또 부활, 섬뜩한 표정연기 압권!
진용석의 악행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용석은 과거 예비사위 나상호(독고영재)에게 임신한 연인 김마리(유호린)의 존재가 드러나 결혼무산 위기에 놓이자 교통사고를 당한 나상호를 그대로 외면하고 나상호를 죽인 일이 있었습니다. 이어 이번에는 비자금 사건이 터지자 모든 책임을 최이사에게 뒤집어 씌워 비극적인 죽음의 원인 제공을 했습니다. 그러나 진용석은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자신의 위기만 모면하려고만 했습니다. 양심은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지요. 최이사가 죽었을 때 '이제 운명은 내 편이야'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은 진용석의 표정이 섬뜩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고, 죄를 지으면 언젠가 반드시 벌을 받게 되는 만큼, 진용석은 처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입니다...


시청자들의 짜증과 스트레스 해소할 시간이 부족하다.
오자룡이 간다는 이제 종방까지 6회 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오자룡이 간다를 시청하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진용석의 악행에 스트레스를 받은 시청자들이 무척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진용석의 처참한 최후는 어느 정도 상상이 가지만,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단 6회만에 풀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방송분을 본다면 <오자룡이 간다>가 아니고, <진용석이 간다> 였다고 할 수 있는데, 6회를 남긴 상태에서 과연 오자룡은 언제쯤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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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막판에 독해진 장백로와 나진주. 완전 통쾌 그 자체!!


지난 7일 방송된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장백로(장미희가)로가 간다였습니다. 장백로는 사위 진용석(진태현)의 불륜을 알고 분노했습니다. 장백로는 자신의 딸 나진주를 상처준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사위 진태현과 사돈 이기자(이휘향) 그리고 불륜녀 김마리(유호린)를 한자리에 불러놓고 복수의 칼을 뽑았습니다. 장백로는 진용석에게 갑자기 냉수를 끼얹은 후에 '감히 다른 여자랑 놀아나면서 내 회사 돈으로 차 사주고 집 사주고, 그 집에 두 모자가 들락거려?'라고 분노를 했습니다.


놀란 이기자는 오해라며 장백로에게 변명을 했지만, 그동안 속기만 했던 장백로는 단번에 이기자의 말을 끊었습니다. '네 변명은 필요 없다. 내 딸 네 아들이랑 결혼시키려고 추잡하고 소문내고 점쟁이 매수한 거 다 안다. 너 같은 게 감히 우리 집안과 내 딸을 능멸해?'라며 일침을 가하고 그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장백로를 대신해서 조비서가 이들 세사람에게 일방적인 통보를 했는데요. '진용석과 나진주의 합의이혼, 진용석 대표이사 해임, 김마리 해고'를 명했습니다. 모든 일이 정리될 동안은 진용석이 장기출장 처리되며 처가에도 출입이 금해졌지요.

이기자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 장백로를 따라가 매달렸지만, 장백로는 이기자를 매몰차게 뿌리쳤습니다.


장백로가 간다.
장백로의 한마디가 이렇게 큰 힘이 있는지 이번 회를 통하여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T그룹 대표이사이자 큰사위였던 진용석을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을 잃게 만들었으며, 직접 진용석의 짐까지 싸서 나와 처가접근을 완전히 차단하며 큰 모멸감을 안겼지요. 자존심이 세기로 유명했던 진용석의 굴욕적인 모습이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진주가 간다.
진용석의 불륜을 알면서도 나진주(서현진)는 갑작스러운 장백로의 이혼명령에 크게 당황했습니다. 애초에 나진주를 진용석과 결혼을 시킨 사람이 장백로였기 때문이지요. 나진주는 진용석과 이혼을 하지 않으려고 장백로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불륜녀가 김마리라는 것을 알게된 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나진주는 김마리를 찾아가 어떻게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냐고 추궁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나진주보다 훨씬 먼저 진용석을 만난 김마리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죄냐? 진주씨도 남편이 있으면서 다른 남자 좋아하지 않았냐? 그거랑 나랑 뭐가 다르냐며, 진주씨가 하면 사랑이고 내가 하면 불륜인거냐'며 응수했습니다. 나진주는 그동안 조신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김마리의 말에 분노하며 뺨을 후려쳤습니다. 진주가 입양한 하늘이가 아직까지 진용석과 김마리의 아이라는 사실을 모르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나진주가 얼마나 더 독해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철저하게 이용만 당해온 나진주의 분노가 극에 긴장감을 실어준 것 같습니다.


오자룡이 간다! 막판에 독해진 장백로 모녀
그동안 오자룡이 간다를 시청하면서 오자룡을 비롯해서 장백로, 나진주 등이 왜 그렇게 답답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용석에게 당하고 또 당하고, 바보처럼 철저하게 이용만 당했기 때문입니다. 종방을 몇 일 남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 독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늦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백로와 나진주가 독해지면서 이제 오자룡(이장우)만 독해지면 될 것 같습니다. USB를 복구해서 진용석이 나진주의 아버지의 죽음을 방조했다는 것을 밝히고,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만 밝히면 될 것 같습니다.


종방으로 치닫고 있는 오자룡이 간다. 슬슬 독해지고 있는 오자룡이 어떻게 진용석에게 복수를 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설마 장백로, 나진주도 가는데, 오자룡이 안 가진 않겠죠?^^


  1. 후아 2013.05.08 16:11

    저도 어제 보고 유쾌상쾌통쾌 했습니다
    제목처럼 오자룡이 가는건 언제 나올까 싶긴하지만요 ㅋㅋ

  2. 익명 2013.05.08 17:19

    비밀댓글입니다

  3. 한화데이즈 2013.05.08 17:33

    요즘 이 드라마 재밌게 보고있네요~~

  4. 오자룡 종방 2014.04.15 05:00

    오자룡 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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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진용석! 최악의 막장캐릭터!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가장 얄미운 캐릭터라고 한다면 장백로의 첫째 사위이자 AT그룹을 이끌어가는 진용석(진태현)입니다. 착한 아내를 두고 두 집 살림을 하고 있으며, 회사 비자금을 만들고, 오자룡의 하는 일을 사사건건 방해하고 있는 그야말로 드라마 최악의 막장캐릭터입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113회에서는 진용석이 친아들 솔이를 앞에 두고 모르는 척하는 연기를 했습니다. 자신의 친아들을 업둥이로 위장해서 키우려고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막장 연기를 했던 것이지요.

솔이를 업둥이로 키우려는 진용석과 이기자 모자(母子)
진용석의 엄마 이기자(이휘향)은 계획대로 내연녀 김마리에게 솔이를 떼어놓고, 솔이를 진용석 집 앞에 버린 후 문자로 상황을 알렸습니다. 진용석은 최대한 자신이 받을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일하는 아주머니에게 신문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지만, 새벽에 운동을 나갔던 오자룡(이장우)가 먼저 아이를 발견하고 집으로 안고 들어왔습니다.


오자룡이 아이를 안고 들어오자 장백로(장미희)는 이게 무슨일이냐며?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진용석이 장백로에게 '사람이 많아서 아이가 놀란 것 같다. 일단 우리 방에 아이를 데려가겠다'며 상황을 모면했지요. 나진주는 아기를 귀여워하며, 엄마 미소를 보이자, 진용석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나진주에게 말을 꺼냈습니다. '우리 집에 놓고 간 아기인데 냉정하게 내칠 수는 없지 않느냐? 경찰서에 신고하면 보호시설로 갈텐데... 우리가 몇일만 데리고 있어보자. 아이 부모가 마음을 바꿔서 다시 올 수도 있을꺼라며' 나진주를 설득했습니다.


이어서 진용석의 엄마 이기자가 나섰습니다. 자신이 솔이를 일부러 집 앞에 데려다 놓았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장백로의 집에 찾아와서 '꿈에 진주가 예쁜 아이를 안고 있더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장백로가 깜짝 놀라며 이기자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을 했고, 이기자는 '원래 업둥이는 내치는 것이 아니다. 이건 운명이라고 장백로에게 겁을 주었습니다. 귀가 얇기로 소문난 장백로는 이 말을 듣고 자신들이 키워야 하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하게 되겠지요.


진용석과 이기자 모자의 가증스러운 막장 연기에 장백로 식구들은 완전히 놀아났습니다. 이렇게 놀아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진용석과 내연녀 김마리 사이에서 나은 솔이를 진주가 업둥이로 키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반전이 예상되었는데요. 방송말미에 솔이 엄마 김마리가 솔이를 찾아 진용석 집 앞까지 왔다가 오자룡이 이것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김마리가 찾아오면서 진용석과 이기자의 계획에 또 다른 반전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진용석 최악의 막장캐릭터

극중 진용석의 캐릭터는 정말 막장 캐릭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사람이 어쩌면 이렇게 나쁘고, 악한 행동만 할 수 있는지... 드라마라고 하더라도 너무나 자극적인 막장 캐릭터 설정에 시청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서 진용석에게 당하는 사람들은 다들 너무나도 착하고, 어리숙하게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반복적으로 당하면서도 눈치도 전혀채지 못하고, 진용석의 노림수에 놀아나고 있으니 말이지요. 가히, 진용석의 캐릭터는 최악의 막장캐릭임이 틀림 없을 것 같습니다.


  1. 황원규 2013.04.26 19:39

    보다가`````~~~~~너무 질~~~질 ~~~~끌어 다름방송으로 이전 언제까지!!!!한심하구민

  2. 123123 2013.04.27 00:47

    진짜 쓰레기 드라마..

  3. sjajh 2013.04.27 09:04

    진용석과 진용석측사람들..진용석엄마, 마리, 비서.. 이런 사람들은 완전머리좋고 눈치빠르고 순발력도 좋은 비상한 캐릭터들이고, 오자룡과 오자룡측사람들은 착한 걸 넘어 모자라보이네요. 오자룡은 떡뽁이장사 시절 특허 뺏고, 깡패시켜서 맞았던 그 현장에서도 대놓고 당해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 그런거 다 까먹고 실실 웃고다니고, 예전에 마리 집 앞에서 진용석 봤을때, 마리가 방금 차타고 간 사람 애아빠라고했는데 그것도 다 까먹고..무슨 기억상실증 걸린 인간도 아니고.. 나공주가 그나마 눈치가 좀 있는데, 그것들마저도 절대 부인하며 나무래서 나공주 가로막는 오자룡.. 작가가 착한것과 멍청한 것의 경계선을 잘 모르는 것 같다는 느낌..

  4. 장삿갓 2013.04.27 09:08

    저녘밥상 놓고 매밀 재미있게 봅니다^^
    앞으로에 얘기들이 기대되는군요^^

    너무 당하고 사는 등장인물들에게,좋은 소식이 있기를 ...

  5. 익명 2013.04.30 20:40

    비밀댓글입니다

  6. 유현 2013.05.01 20:31

    오자룡의 일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진용석에게는 김마리가 있었다고 하고요.

  7. 쪼끄선풍 2013.05.02 01:59

    진용석 완전 싫어ㅡㅡ
    보면서 욕나옴
    오자룡이 간다 볼수밖에 없음ㅠㅠ
    다음이야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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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나진주, 남편 불륜현장 목격. 이렇게 둔한 아내 또 있을까?


오자룡이 간다 나진주(서현진)가 남편 진용석(진태현)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말이 있듯이 대놓고 내연녀를 만나던 진용석이 드디어 불륜 현장을 들키고 말았네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오자룡을 매번 괴롭히고, 회사를 자신의 손에 넣으려고 모략을 꾸미고 있는 진용석이었기에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물러설 진용석이 아니겠지요? 또 어떤 뻔뻔한 모습으로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할지 모르겠습니다.


나진주, 교수 맞아? 맹해도 너무 맹해!
나진주를 보면 착한 것인지 둔한것인지 모를 정도로 너무나 답답한 것 같습니다. 진용석이 늦은 밤 여자차를 타고 귀가한 일과 셔츠에 묻은 립스틱 자국을 보고도 불륜을 의심하기는 커녕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친구 동생이 집까지 데려다줬으며, 술에 너무 취해 립스틱자국은 기억이 안 난다고 발뺌하는 말을 그대로 믿고, 동생 나공주의 말은 믿지 않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을건지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나진주의 엄마 장백로 역시 큰 사위 진용석의 말이라면 무조건 믿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 된통 크게 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진용석은 자신이 가족들의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내연녀 김마리를 만나 자신과만 통화할 핸드폰을 건네주며 철통보안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김마리는 내심 나진주의 의심을 즐겼고, 어떻게 그런 여자가 있는지 자신은 내연녀 입장이면서도 그녀를 답답해했지요.


그리고 김마리는 진용석에서 솔이 옷을 사러고 백화점에 가자고 졸랐습니다. 진용석은 마지못해 백화점에 함께 가기로 했고,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때 나진주는 약속을 위해 백화점을 찾았고, 진용석과 웬 여자가 함께 쇼핑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 것이지요. 나진주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남편을 뒤쫓으며 전화를 걸었고, 진용석은 나진주가 지켜보는 줄도 모르고, 전화를 받고 뻔뻔히 엘레베이터를 타니 전화가 끊길지 모르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전화를 끊은 나진주는 계속 진용석의 뒤를 쫓아 남편 진용석의 얼굴을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내연녀 김마리는 모자를 쓴 탓에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불륜현장을 제대로 목격한 나진주. 과연 진용석은 이번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미꾸라지처럼 잘 빠져나오는 인물이기에 어떤 뻔뻔함을 보여줄지 기대까지 되네요.

나진주는 무용과 교수까지나 되면서 세상을 너무나 모르는 답답한 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착한 것이 도를 넘어 너무 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조건 남편의 말을 믿고, 뚜렷한 물증이 있는데도, 의심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과 행동을 보면서 너무나 답답했는데요. 그러니 남편이 대놓고 여자를 만나고, 잘못을 해도 뻔뻔하게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튼, 이번 불륜현장을 발각되면서 나진주와 진용석 그리고 진주를 사랑하고 있는 강용국(정찬) 사이에 새로운 반전이 생길 것 같습니다.

나진주가 더 이상 남편에게 당하지 않고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독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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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이킥을 통하여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던 지정커플(지훈, 정음)이 끝내 결별했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는 절대 이별이란 없을 것 같았는데 결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가슴이 아프네요. 지난 10일 방송된 119회 에서는 황정음이 지훈에게 이별통보를 하게 됩니다. 지겨워져서.. 연애가 싫증나서.. 상세한 설명도 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그만 만나자고 말합니다. 지훈은 예고 없이 찾아온 정음의 이별통보에 당황하며 그녀를 끝까지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분명 정음의 이별통보에 어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은 지훈은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정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지훈은 정음의 집 앞에서 그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고 황정음에게 불쑥 얼굴을 내밀어 장난을 치며 그녀의 마음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지만 돌아선 그녀의 마음을 잡을 수는 없습니다. 지훈은 자신이 싫증났다는 그녀의 말에 콧수염까지 붙이며 온갖 노력을 다했습니다.


정음의 집앞에서 기다린 것도 벌써 3번째 지훈은 마지막으로 '내가 싫증나 헤어지겠다는 말이 진심이냐'고 물었습니다. 정음의 대답은 '네' 또 한번 지훈은 진심이냐고 물었고 정음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지훈이 그때서야 정음을 포기하기러 마음을 먹고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을 남기고 뒤돌아갑니다. 갑자기 멈춰선 지훈은 다시 정음에게 다갔습니다. 지훈을 도망가다 넘어져 생긴 상처에 무릎을 꿇고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아프지마요' 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정음의 곁을 떠났습니다.

정음의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지훈


가슴 아픈 정음의 눈물...

지금까지 하이킥이 방영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정음이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없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지훈과 정음의 이별이 더욱 슬펐던 이유는 정음이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기 때문입니다. 정음은 아버지의 부도로 힘들어진 자신의 상황 때문에 더 이상 지훈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항상 밝은 익살스럽과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정음의 슬픈 모습은 필자 뿐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힘들일이라도 함께 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텐데.. 굳이 이별을 선택해야 했을까?라는 아쉬운 생각도 들구요.

정음을 향하여 웃으며 다시 손 흔들 수 있는 날이 오길...

하이킥은 시트콤 답지 않게 사랑과 이별에 대한 내용도 자주 담아왔습니다. 종영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지훈과 정음의 이별을 보면서 또 한번 김병욱 PD의 트레이드 마크인 새드엔딩으로 가는 것 같아 불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김병욱 PD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과 '똑바로 살아라'를 통하여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의 결말을 내놓았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도 기상천외한 반전을 기대하며, 지정커플의 결말도 '새드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1. 참좋다 2010.03.12 12:24

    하이킥 엔딩이 어찌될지 참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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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을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어제 방송된 112화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극중 연예지망생인 인나가 수녀복을 입고 온갖 상상을 자극하며 찍은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인나는 뮤직비디오를 통하여 연예계에 첫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인나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함께 가게된 남자친구 광수는 뮤직비디오 속 쇼걸로 변한 인나의 키스신이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촬영은 계속되었지만, 상대편 남자 배우와 감독과의 불화로 감독이 바뀌게 되며, 뮤직비디오 스토리 역시 바뀌게 되었습니다.



새 감독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게 되었고 인나 역시 쇼걸에서 정숙한 수녀로 캐릭터 자체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수녀복을 본 광수는 그때서야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광수의 생각과 다르게 스토리는 더욱 파격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방송에 직접적인 노출은 없었지만, 상대 배우가 수녀복을 찢고 금기를 깨는 자극적인 키스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줄리엔의 활약으로 광수가 인나의 촬영 장면을 보는 것은 막았지만 수녀복이 찢어져 있는 장면으로 여러가지 상상력을 자극시켰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도 다르겠지만, 이번 인나의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필자에게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친한 지인분 중에서 수녀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수녀라는 존재와 의미를 누구보다 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분이 이 장면을 봤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수녀는 몸과 마음이 항상 청빈, 정결하며 일생을 수녀라는 이름 아래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평생을 교회와 종교를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는 기독교의 여성 수도자 입니다.


수녀라는 의미를 모르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방송이 그저 웃음거리와 재미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불쾌한 생각을 가지기에 충분한 소재였습니다. 신성모독에 대한 생각이 드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죠. 성에 개방적인 미국이나 일본의 일반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수녀의 저런 장면은 잘 다루지 안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시트콤에서는 단지 웃음소재로 만들기 위해서 이런 장면을 연출해냈다는 것은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하이킥의 열혈한 팬이지만 이번 방송은 마냥 웃고 넘길 수 없었습니다. 수녀라는 이미지를 방송에 넣었다는 자체가 제작진의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의 비난과 따끔한 충고 역시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됩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은 본방송 이외에도 케이블 방송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방영되고 있습니다. 워낙 인기있는 시트콤이라서 재방송의 시청률도 꽤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뿐만아니라 전작인 거침 없이 하이킥 역시 방영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시트콤이라서 가능한 것이겠죠.  최근 지붕 뚫고 하이킥은 막장 시트콤, 거품 시트콤 등 많은 논란을 낳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매회 20%(112화 22.3% 금요일 시청률 1위)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2009 ~ 2010년 최고의 시트콤 중에 하나로 남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 줄 수 있는 시트콤인 만큼 작품을 한 회 한 회를 만들때 마다 좀 더 신중을 기해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112화 수녀복 논란을 계기삼아 다음회부터는 이런 장면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종영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처음보다 마지막이 화려한 시트콤으로 남길 바라겠습니다.


  1. 라이너스™ 2010.03.02 13:52 신고

    저도 저걸 왜 넣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PD가 반가톨릭주의자라도 되나봐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02 13:53

    저도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고 불쾌했어요.
    그래서 글로 올렸는데도 풀리지가 않네요.
    저는 카톨릭 신자이지만 신자를 떠나서 시트콤에서 웃음의 소재로 다루기에는 신중하지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3. 00 2010.03.02 14:02

    카톨릭에 대한 조롱은 미국 시트콤이던 토크쇼이던 수시로 나옵니다. 미국보다 표현이 더 자유로운 유럽에서는 아주 거리낌이 없죠.

    특히 카롤릭 성직자들의 섹스스캔들등의 민감한 이슈등은 자주 건드리는 편입니다.

    신성모독이라는 이야기는 카톨릭 신자들에게는 해당되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다.

    신성모독이라는 이유로 수녀 장면을 문제삼는다면 이해해줄 일반인은 없을것이라고 봅니다.

  4. afds 2010.03.02 14:30

    수녀에게 환상가지고 계신분이 많은데 복지전문가분들이 하는 얘기 들어보면 수녀가 아니라 수년입니다 그것들은 ㅋㅋㅋ

    • 강아지 2012.12.13 06:42

      강아지들도 서로를 존중해 줍니다. 자유란 상대방을 존중해 줄때 일이지 남을 비하하거나 깍아내리는 것은 방종입니다. 모든 것은 내가 뿌린대로 갑니다. 죽는 마지막 순간을 항상 생각하면서 내가 뿌린 씨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면서 소리를 내셨으면 합니다.

  5. 00님... 2010.03.02 14:31

    종교의 자유는 님께서 알고 계신 것과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종교의 자유란 남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자신의 종교를 가질 수 있는 자유, 선교의 자유, 무종교의 자유...나아가 다른 종교를 비판할 수 있는 자유까지도 포함하고 있긴 합니다만...
    님께서 보시기에 저것이 다른 종교를 비판하는 자유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다른 종교를 비하시키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지요...
    내 종교가 무엇이든, 있든 없든...그런 것을 다 떠나서 이건 정말 가톨릭이라는 종교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불교에 가까운 종교적 관념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누구라도 종교적인 자신만의 관념이 있다면
    정당하지 않은 자신의 종교관에 대한 좋지않은 표현을 접하게 되면 불쾌해 질 것입니다.
    아무래도 지붕킥의 제작진은 개신교에 가까운 관념들을 가지고 있는 듯 하더군요...
    "하나님"께서 원래 남자보다 여자를 힘이 없는 존재로 만드셨다고 했던 부분에서 강하게 와닿더라구요...
    그래도 그들만의 종교니까 그렇게 얘기할 때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자신들의 종교에 대한 발언이 아닌...가만히 있는 다른 종교에 대한 비하적인 표현이라 상당히 껄끄러웠습니다...

    내 종교는 가톨릭이 아니니까...나는 종교가 없으니까...단지 나는 기독교가 싫으니까...
    이런 사고방식으로서가 아니라...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시각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시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 주세요...무조건적인 종교싸움으로 이어질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들 행복한 새봄을 맞이하세요...

  6. 몰라쟁이 2010.03.02 14:34

    초등 4학년 딸아이가 묻습니다.

    ''엄마, 근데 왜 수녀님 옷을 찢었어? ''

    ''... 그게... 음... 글쎄말이다. 엄마도 그 이유를 모르겠네?''

    ''.....''

    애들 아빠랑, 아이들이랑, 함께 보고 있다가 민망도 그런 민망이 없고..
    아이가 질문을 하는데 도데체 논리적인 답변은 하나도 못해주겠더군요.

    김PD님은 대체..... 왜 이런 설정을 하셨는지..

    그저.. 미스테리라 생각이 되는군요..

  7. afds님께 2010.03.02 14:38

    님께서 알고 계시는 복지전문가분들도 과연 일반적인 사람의 입장에서
    우러러 보는 그런 훌륭한 분들만 계신 것도 아닐걸요?
    님께서 들은 얘기라시니 저도 제가 들었던 사실에 비추어보면
    오히려 국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개인의 잇속챙기기에 바쁜 사람들도 많은 걸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나몰라라 하구요.
    님께서 들으신 이야기가 맞을 수도, 제가 들은 이야기가 맞을 수도,
    우리가 들은 말이 모두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한쪽의 말만 듣고 그렇게 모욕적인 표현을 하시는 것은 옳을까요?

    저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아하,그렇구나!나쁜 수녀들이 많구나..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지,
    님의 댓글 자체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지 잘 생각해보세요.

  8. wns 2010.03.02 15:21

    이게 왜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은 땡중으로 표현 해도 관계없고 최근에는 추노에서
    수녀은 그런표현 하면 안되나요?

    • chokochoko 2010.03.02 18:07

      당연히 문제가 되지요.
      수녀라는 설정이 아니고 일반 여성의 옷을 찢고 키스 한다해도 문제지요.
      실제 옷을 찢는 연출은 안했지만 그것도 수녀복을 찢는다는 상상을 하게함으로써 폭력을 연상케하고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는듯합니다. 그것도 아이들뿐만 아니고 온 가족이 즐겨보는 시간대의 방송에서 말입니다.. 수녀들이 어떤 삶을 사는 분들인지 모르는 분들에게 단순한 재미였겠지만 방송에선 좀 더 신중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누구에겐 재미꺼리였겠지만 실제 수녀들에겐 그 분들의 삶을 모욕하고 부정하는 장면이었으니까요.

  9. 달려라꼴찌 2010.03.02 16:15

    저도 너무 불쾌한 설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10. ㅋㅋㅋ 2010.03.02 17:12

    가요계 풍자하는 걸로 보이던데요
    애들 옷 벗기고 남자 가수들 옷 찢고
    뭐 그 밖의 야동스런 설정들이 난무하는 가요계/연예계 등등등
    잘 꼬집었던데요?
    실제로 그런 뮤직비디오가 나온다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겠죠.
    근데 뭐 성직자 비리, 스켄달등 다 이미 영화 소재로 자주 사용됩니다.
    (REAL LIFE에서도 종종 터지기도 하고;;)
    근데 시트콤에서 META 나레티브로 보여주는건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신자가 수녀님을 존경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의 사람됨과 신념, 희생때문이지
    그분이 수녀복을 입고 있어서 아닙니다.

    물론 그 사람을 모르면 의상으로 판단해야죠.
    근데 우리 인나 오늘 처음 본거 아닙니다.
    여기서 인나는 진짜 수녀가 아니라 수녀복을 입고 연기하는
    그것도 남자친구 속여가며 키스신에 옷까지 찢기는
    데뷔도 아직 안한 힘없는 연예인 역입니다.

    그 사실을 뻔히 알고 있는 시청자가 왜 수녀복을 무대 의상으로서 못 받아들이는지...
    수녀복 성스럽지 않습니다. 한사람의 인격이나 신념이 성스러울 수는 있어도...
    그리고 그건 수녀복을 입었던 안 입었던 변하지 않는것입니다.

    다큐 찍자는 것도 아니고...이건 뭐.

  11. 너돌양 2010.03.02 17:23

    점점 산으로 가는군요 ㅡㅡ;

  12. 버나드 2010.03.02 18:14

    그만하시죠..이런글이 주목받으니 네티즌이 키보드워리어 어쩌구 하는 겁니다. 재미로보는 방송설정조차 종교적으로 어쩌구..추노같은데서는 노출신이 어쩌구하다가 모자이크 처리하면 또 어쩌구..

    꼭 조삼모사같습니다..

  13. 한마디만 2010.03.02 19:45

    수녀복을 입는것 자체가 신성이라든지, 정결이라든지, 성스러워 지는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녀들이 왜 수녀복을 입을까요 ?

    수녀복을 입는 다는 것은 자신의 성화 뿐만아니라 남들도 그 모습을 보고 성화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옷 자체는 중요하지 않지만 그 의미는 다른 것들또한 포함하고 있는것이죠..,

  14. 한심한것들 2010.03.02 20:32

    종교믿는것들 혼자 난리네 개독이나 카톨릭이나 동급

  15. 아마도 2010.03.02 22:11

    아마도 결말에 광수인나 커플이 깨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 복선이 아닌듯 싶네요^^

  16. 흠... 2010.03.03 06:33

    성스러운 것에 섹시함을 상상하게 하는 것
    우리가 보고 좋아하는 연예계 이야기인데...
    우리는 순수하고 깨끗한, 아직 어린 걸들이 나와 섹시하게 엉덩이, 다리 흔드는 것에는 무감각하면서
    이런건 또 지적하는군요..

    티비쇼에서, 일상생활에서..그런거 나오면 그대로 즐기면서...
    하이킥 같은데서 짚어주면 ..어디서 감히 이러면서...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17. 하이킥 화이팅 2010.03.03 09:52

    풍자는 풍자일 뿐 오해하지 말자!
    하이킥 애청자라면 누구나 모든 사건이 거의 풍자인걸 알 수 있는데,
    왜 단순하게만 보고 흥분 하나요?

    • 강아지 2012.12.13 07:00

      어떤 내용이던 어떤 생각이던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영원히 세상을 돌아다닌다는 것 잊지말고 긍정적인 생각이나 하는 말들은 세상을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들고 살만한 세상으로 만듭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좋은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 말을 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바람 같은 세상에서 순간을 보람있게 하는 생각으로 말들을 하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은 내가 뿌린대로 싻이 나오니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18. as 2010.03.03 12:43

    저도 굉장히 불쾌합니다.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수도자에게 이 무슨 추태인지...

    수녀님들 보셨다면 굉장히 언짢으셨을 거 같아요.

  19. fabrica madeira plastica 2011.09.14 04:24

    아, 이것은 정말 좋은 게시물되었습니다. 생각에서 나는 또한 이렇게 서면으로 보관하고 싶은데요 - 시간과 좋은 기사를 만들기 위해 실제 노력을 복용하지만 무엇을 말할 수 .. 많이없이 수단으로 뭔가를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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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91회에서 황정음과 유인나가 자신들의 남자친구를 두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남자친구를 두고 펼친 자존심 대결은 인나의 말 한마디로 시작되었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던 정음의 방에 차를 가지고 들어온 인나는 오늘은 왜 남자친구를 안 만나냐? 라고 물었습니다. 정음은 지훈이 수술이 있다고 바쁘다고 말하였고 인나는 '너 그러다가 남친 바람난다.' 라는 말을 내뱉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정음도 가만히 있지 않고 광수라면 몰라도 지훈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시작되었고 결국에는 자신들의 남자친구를 두고 내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자신들의 남자친구만은 그러지 않을꺼라고 장담하면서... 자신들의 사랑을 시험하고 싶어 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일까요? 두 사람은 화장실 청소를 걸고 서로의 남자친구를 유혹하기러 했습니다.


정음과 지훈이 약속을 한 날 인나도 함께 가자며 정음에게 말을 합니다. 지훈을 유혹하기 위해서였죠. 인나는 지훈을 유혹하기 위하여 가슴이 깊게 파인 검은색 상의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지훈에게 팜므파탈 매력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드디어 세 사람이 함께 하게 되고 식사를 한 후 인나는 뜬금없이 노래방에 가자고 합니다. 정음은 인나에게 지훈을 시험해 볼 기회를 주기 위해서, 급한 일이 있다면 먼저 노래방을 나오게 되었고 노래방에는 지훈과 인나 두 사람만 남게 되었습니다. 정음이 먼저 간다는 문자를 본 지훈은 자신도 노래방을 나서려고 하지만, 이때 끈적끈적한 멜로디가 들려오며 인나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야한 눈빛으로 지훈에게 노래를 부르며 다가간 인나는 노래방 탁자에 걸쳐 끈적끈적하게 지훈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지훈은 이상한 눈빛으로 인나를 바라보며 나머지는 다음에 꼭 들려달라고 말하며, 먼저 자리를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정음의 차례였습니다. 노래방에서 먼저 나와 집에 온 정음은 광수를 유혹하기 위하여 애교작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오빠~ 집에 아무도 없어? 우리 둘만 있네~ 라며 꾀꼬리 목소리를 내며 광수에게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광수 역시 정음의 애교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귀찮다는 듯이 자리를 일어섭니다. 광수에게 차인 정음은 단단히 자존심이 상해버렸죠.


두 사람 모두 첫 번째 유혹에서 실패하고, 두 번째 기회를 엿보게 되었습니다. 인나는 지훈의 병원에 찾아가 정음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있다며 술집에 데려갑니다. 또 다시 인나는 야한 옷차림으로 지훈을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귀에다 대고 귓속말을 속삭이며, 지훈을 유혹했죠. 간지럽다며 그만 하라고 말하며, 지훈은 인나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문자를 보냅니다. ' 저 아무래도 인나씨에게 흔들리는 것 같아요.'


정음도 광수를 한 번 더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광수가 좋아하는 굴 전을 갖다 주며 유혹하기러 한거죠. 정음은 광수에게 오빠를 생각하면서 만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실패. 광수는 정음에게 네 마음 못 받고 대신 굴 전만 받을께! 라고 말합니다. 또 한 번 광수에게 차인 정음 자존심이 상했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지훈을 유혹(?)하는데 성공한 인나는 정음에게 문자를 보여주었고 정음은 화가 단단히 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지훈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정음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말합니다. 지훈이 인나의 유혹에 넘어갔다고 생각한 정음은 화가 단단히 난 표정으로 지훈에게 왜 불러냈느냐고 쏘아붙입니다. 지훈은 우리 여기까지만 하죠. 그만 합시다.' 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이 서로 무언가 내기를 했다는 것을 지훈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자신을 그렇게 못 믿겠냐? 그냥 자신을 믿어라고 말하며, 정음을 꼭 껴안아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비긴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하이킥 91화에서는 두 커플(지훈, 정음)(광수, 인나)의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으며, 유인나의 팜므파탈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녀의 수영복 몸매와 섹시한 매력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실제 유인나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수의 꿈을 키워온 가수 지망생이었습니다. 이번 91회에서도 그녀는 노래와 댄스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자신의 팜므파탈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 같습니다. 비록 지훈을 유혹하는데 실패했지만, 그녀의 팜므파탈 매력은 어느 때 보다 빛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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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10.01.19 22:52 신고

    ㅋㅋ, 말도 안되는 내기이긴해도 두남자가 믿음직함을 잃지 않아서 다행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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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는 김자옥과의 로맨틱(?)한 사랑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정커플(이지훈, 황정음), 준세
커플(이준혁, 신세경) 의 러브라인 이외에도 순자커플(이순재, 김자옥) 러브라인을 보는 것도 하이킥을 시청하는 또 하나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아니 여자입장에서 보는 순재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걸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오죽했으면, 자옥에게 깜짝 이벤트를 보여주기 위해 2천만원이나 넘는 거금을 썼겠어요? 순재는 지금 콩깎지가 제대로 씌워져 있는거죠. 이 사랑이 오랫동안 식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7일 방송분에서 자옥은 순재에게 보여주기 싫은 엄청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순재는 항상 청결하고 깨끗함을 보여준 자옥에게 이런말을 합니다.

순재 曰 : '사람이 마흔이 넘으면 살아온 흔적이 얼굴에 다 써있다고 하는데, 자옥씨는 이슬만 먹고 살아요. 이렇게 써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순재가 생각하는 자옥은 이슬만 먹고 사는 여자입니다.


자옥은 친구에게 받은 차선물을 순재에게 대접하고 싶어합니다. 순재는 자옥이 가족들과도 자꾸 봐야한다고 말하며, 집에서 다도를 여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합니다. 다도를 열기위해 순재 집에 도착한 자옥은 순재를 기다리며 지루해합니다. 자옥은 갑자기 배가 아파와 화장실에 가게 되고 볼일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볼일을 보고 물을 내리려는데 화장실이 막혀버렸습니다. 순재집 화장실 변기는 자주 막힌다고 합니다.


이슬만 먹고 사는 여자, 자옥은 막힌 변기를 보자 너무 당황해 합니다. 곧 있으면 순재가 도착하는데 이걸 알기라도 하면 자옥은 자신의 이미지에 큰 상처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뚫어뻥'을 이용하여 땀을 삐직삐질 흘리며 변기를 뚫으려고 애를 씁니다. '이게 왜 막히고 지랄이야'를 외쳐가며... 자옥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순재가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자옥은 아직까지 변기를 뚫고 있구요. 순재는 집에 오자마자 자옥을 찾지만, 가방과 옷은 그대로 소파위에 놓인채 어디에도 자옥이 보이질 않습니다. 가족들은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자옥을 찾지만, 대답이 없습니다. 눈치빠른 현경은 단 번에 변기가 막혔다고 짐작하게 됩니다. 순재는 자옥에게 전화를 걸어 어딧냐고 묻지만, 자옥은 급한 일때문에 집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거짓말은 금방 들통나게 되고 자옥은 샤워가 하고 싶어서 화장실에 있다고 또 다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끝까지 변기가 막혔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요...

이슬만 먹고 살아요~

밤이 깊었지만, 아직까지 변기를 뚫지 못한 자옥은 급기야 눈물까지 보입니다. 거짓말은 끝이 보이질 않고 순재는 다시한번 묻습니다. 그러자 자옥은 변기가 막혔다며 실토하게 되며, 죄송하다고 말합니다. 한끼만 굶어도 손이 떨리는 자옥은 화장실에서 눈물을 도시락을 먹고, 자신의 이미지에 입을 상처를 생각하며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끝까지 화장실에서 버티자 순재는 자옥이 잠이 든 틈을 타 화장실을 기습(?)하기러 했습니다. 설비기사와 함께 문을 따고 화장실에 들어간 순재는 몸싸움 끝에 자옥을 화장실 밖으러 데려옵니다. 길고 길었던 변기 막힘 사건은 이것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자옥을 바래다주며, 순재가 자옥에게 말을 합니다. 자옥을 토닥거리며,

순재 曰 : 제가 그랬죠? 사람 얼굴에는 살아온 흔적이 그대로 다 있다고 자옥씨 얼굴에는 늘 이슬만 먹고 사는 사람같다는 흔적이 있어서 참 좋아요. 아직도 그런걸 끝내 안보이려는 자옥씨의 소녀같은 마음. 저한테는 그 마음이 이슬보다 더 고운 마음인 것 같아요. 자옥씨 제 눈에는 언제나 참 이뻐요!

자옥씨 제눈에는 언제나 참 이뻐요!

이 말은 필자뿐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항상 더러운 방구를 끼며, 화만낼 줄 알았던 순재에게 이런 로맨틱한 면이 있었다니요... 자신의 여자를 한없이 감싸줄 수 있는 순재의 가슴 따뜻한 사랑은 나이를 떠나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로맨틱(?)한 사랑 우리도 좀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순재와 자옥의 사랑은 쉽게 식어버리는 요즘 젊은이들의 모습과 달리 너무나 아름다워보였습니다.


  1. 라이너스™ 2010.01.08 11:24 신고

    이 두분도 은근히 완소 커플인데요^^

  2. 둔필승총 2010.01.08 13:00

    ㅎㅎ 지붕킥은 여러 커플이 훈훈함을 주네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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