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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한 줄서기, 두 줄서기 문화. 어느 것이 좋을까?

카르페디엠^^* 2010. 6. 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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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서기, 두 줄서기 문화. 어느 것이 좋을까?

한 줄서기, 두 줄서기 문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몇 년전만 하더라도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바쁜 사람들을 위하여 한 줄서기를 시행했었는데 한 줄서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고, 에스컬레이터의 한 쪽면만 오랫동안 밟고 있으면 잦은 고장을 유발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또 다시 한줄 서기에서 두줄 서기로 바껴졌지요.

그럼 여러분들은 한 줄서기가 좋으시나요? 두 줄서기가 좋으시나요? 이건 분명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지하철 역에 가보면 두 줄서기를 캠페인 포스터를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는 한 줄서기나 두 줄서기에 대한 인식이 올바르게 잡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번 바뀌는 정책때문이죠. 한 줄서기 캠페인을 했다가 이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또 다시 두 줄서기로 바꾸고... 솔직히 자꾸 바뀌는 이런 문화가 개인적으로 너무 싫습니다. 시간만 낭비되고 잦은 변화때문에 사람들도 헛갈려하기 때문이죠.


두 가지 모두 각각 단점과 장점이 존재합니다. 한 줄서기의 경우 뒷 사람을 생각해서 한 줄을 비워둠으로서 바쁜 사람들은 빨리 에스컬레이터를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매우 실용적이기도 하고 바쁜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워둔 한 줄로 뛰거나 빠르게 올라가다 보면 사고가 날수 있어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한줄서기는 잦은 고장의 원인이 되어 금전적인 피해도 줄 수 있다.

두 줄서기의 경우 뒷 사람과 상관없이 자신의 자리에 서서 그저 에스컬레이터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립니다. 두 줄서기를 하면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에스컬레이터 고장을 어느정도 방지해주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하지만, 뒷 사람이 너무나 바빠서 빨리가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줄서기 때문에 쉽게 올라갈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한 줄서기와 두 줄서기는 각기 다른 단점과 장점이 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 문화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한 줄서기가 더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은 한 줄서기가 잘 이뤄지고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일본 여행을 간적이 있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철저히 한 줄서기를 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깊게 남아있다.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좌로 붙습니다. 반면에 바쁜 사람들은 오른쪽을 이용하여 바쁘게 오르고 내립니다. 한 줄서기, 두 줄서기 어느 것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일본 사람들 모두 일관적으로 잘 지키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매우 실용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구요.


우리나라도 한 줄서기든지 두 줄서기든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정하여 사람들이 줄서기 인식을 바로잡아 줬으면 좋겠다. 한 줄서기, 두 줄서기 문화. 솔직히 둘 중에 어느 것이 좋을지 확신한 답변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둘 중에 하나의 문화가 자리잡아 사람들이 익숙해진다면, 불평 불만없이 잘 이용할 수 있겠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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