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만 자주 만나왔었던 배우 문성근을 최근에는 드라마를 통하여 자주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문성근의 최근 활동은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문성근 프로필

문성근 나이는 1953년 5월 28일생으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문성근 고향은 일본 도쿄라고 할 수 있지요.


문성근 학력은 서강대학교이며, 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를 통하여 연극배우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연극배우 이후 문성근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지요.



문성근이 특히 유명해진 것은 영화뿐만 아니라 지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로 아주 유명했습니다.



문성근 아버지 문익환

문성근 집안을 살펴보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문성근 아버지가 유명한 문익환 목사인데, 문성근 할어버지 역시 문재린 목사로 목사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성근 아버지 문익환 목사는 유명한 목사이자 시인, 민주화 운동가, 평화통일 운동가로 활동을 했습니다. 문익환은 1918년 6월 1일 만주에서 태어나 독립운동에 참여를 했고, 해방 후 성서학자로 공동 번역 성서 운동에 개신교측 번역자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윗줄 장준하, 문익환, 윤동주)


문성근 아버지 문익환은 독립운동가 장준하, 시인 윤동주와 어릴 때부터 친구였습니다. 이들 모두 독립운동을 위하여 노력했던 대한민국 역사의 증인들이었습니다.


윤동주는 불과 29살의 젊은 나이에 해방 6개월을 남겨주고 일제에 의해 옥사를 당했고, 장준하는 일제 시대에 학병으로 끌려갔다가 탈출하여 독립군이 되지요. 그러나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박정희 정권하인 1975년 8월 약사봉 등산로에서 의문사로 죽게 됩니다.


문익환 목사는 장준하의 의문사 이후 본격적으로 반독재, 민주화 평화 통일 운동을 하면서 전두환 정권에서만 7번의 옥고를 치루게 되는 등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했습니다. 문익환 목사의 사망 시기는 1994년입니다.



이처럼 문성근은 아버지 문익환 목사의 그늘 속에 성장을 했고, 정치적 성향 역시 아버지를 많이 닮게 됮이ㅛ. <아버지를 보면서 도저히 인간의 의지가 저렇게 강인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버지는 진짜 인간도 아니었어요>


문성근은 아버지가 민주화 운동에 전념을 하게 되면서 본인 역시 독재의 탄압을 받게 되었고, 문성근 집안 역시 큰 고통을 겪게 되지요.


<70,80년대 우리 집안은 여권이 안나왔어요. 당시에 나는 건설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아내는 무역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문성근 부인(아내) 이혼이유

문성근은 서강대학교 재학 시절 연극배우로 데뷔를 하기도 했지만, 대학 졸업후에는 당시 한라건설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권에 의하여 꾸준히 탄압을 받아와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고 알려져 있지요.


문성근 아내 강모씨와는 서강대학교 동문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1970년대 후반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후 문성근은 배우자 사이에 딸 2명을 낳게 됩니다.



문성근 이혼은 2000년 1월에 하게 되는데요. 문성근 이혼이유에 대해서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 10월 문성근 부인이 딸과 함께 캐나다 벤쿠버로 떠나면서 이들 부부는 이 때부터 실질적인 별거 생활에 들어갔다고 할 수 있지요. 문성근은 이혼 이후에 재혼은 하지 않았으며 혼자 배우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성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정치이야기와 시민 운동가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현재 방송 활동에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성근은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데 거침 없었고, 이 때문에 배우로서 더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최대한 줄이고 방송 활동에 전념을 하고 있는데요. 문성근의 인생을 보면 배우로서 그리고 개인의 인생으로서 더 성공할 수 있었는데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문성근이 어릴 때에는 독재정권 때문에 수시로 가택수색을 당하는 등에 시달렸고, 젊어서도 여권을 만들기 힘들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는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현실 정치까지 하게 되었고, 정치와 관련하여 구설수에 휘말리며 방송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문성근이 앞으로는 본인이 좀 더 수월하게 보낼 수 있는 인생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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