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민, 과거 사진에 발목 잡히다...

걸그룹 미쓰에이 민의 데뷔 전 과거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과거 사진은 항상 네티즌들의 이슈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모습과 다른 모습에 신기하며, 어떤 모습이 달라졌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쓰에이 민의 과거 사진은 일반 연예인들의 과거 사진과 조금 다르게 논란이 될만한 소지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스무 살 밖에 되지 않은 그녀의 과거 사진 치고는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노출 수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은 민이 미국 유학생활 중 찍은 사진들로 미국 네트워크 커뮤니티 마이스페이스 올린 사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사진 대부분은 미성년자였음도 불구하고 노출 정도가 지나치게 심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여고생들이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들과 비교해봐도 얼마나 파격적인지 쉽게 느낄 수 있었을 텐데요. 가슴골이 훤히 보일 정도로 노출이 심한 사진이었습니다.


여러 사진 중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은 머리를 한쪽으로 묶은 채 검정색 속옷만 입은 듯한 모습으로 베개를 끌어안고 찍은 사진인데요. 보기에 따라서는 속옷만 입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소속사에서는 예전에 숙소에서 멤버들끼리 찍은 사진으로 살색과 비슷한 슬립형 원피스를 입고 있는 것이지 속옷만 입은 사진이 아니다라고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충분히 오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진이었습니다. 사실 필자도 저것이 슬립형 원피스를 입고 있는 것인지, 속옷만 입고 있는 것인지 헛갈릴 정도니까 말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네티즌들의 입방에 오르고 있는 이 사진이, 속옷만 입고 찍은 것이든지, 슬립형 원피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든지,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그녀의 사진 대부분이 미성년자라고 생각을 할 수 없는 노출이 심한 사진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연예인들의 노출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걸그룹에 대한 노출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방송사에서는 걸그룹들의 무대의상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중들 역시 가창력이 아닌 비주얼과 노출로 승부하는 걸그룹들에 대한 비난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쓰에이 민의 노출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니, 당연히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좋게 볼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과거 사진이라고 하더라도 그녀의 나이에 걸맞지 않은 민망한 노출은 착하고 순수할 것만 같았던 그녀의 이미지에도 흠집을 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쓰에이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미쓰에이의 민은 이런 과거 사진 몇 장 때문에 발목 잡힌 꼴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연예인들의 과거 사진과 행동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예계 데뷔 후 인기를 끌게 되면 데뷔 전의 행실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과거의 모습을 보게 되면 팬들은 자신이 믿었던 연예인에 속았다는 기분도 들 것이며, 지금까지의 모습이 모두 가식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사실 필자도 민의 이런 과거 사진을 보고 조금 충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그런 노출 사진이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행동과 사진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정말 쉬운 직업이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미쓰에이의 민이 과연 이번 일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흡집난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반응형

미쓰에이 민 방송태도 논란, 연예인 잡는 화면캡쳐!

또 한 번 신인 연예인들의 방송태도가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는 인기 걸그룹 MissA(미쓰에이)의 민과 페이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민은 소녀시대의 '훗'의 화살 춤을 본인 특유의 깝춤으로 바꿔서 추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재미있게 춤을 추는지 보는 이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춤을 추고 난 후 민은 세바퀴에 나오면 네티즌들의 많은 이슈가 된다는 말을 하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그다음 순서였던 디셈버의 멤버 DK의 소개부터였습니다. 잠시 카메라에 민이 있던 자리가 잡혔는데, 다리를 꼬고 문자메세지를 보내는 듯한 모습이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잠시 잠깐 스쳐지나간 화면으로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지만, 실제로 정지 화면을 보고 있으니 시청자들의 오해를 사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민 옆에는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상용, 선우용녀, 이경실과 같은 많은 선배 연예인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면캡쳐만 본다면 아직 데뷔한지 6개월도 되지 않은 신인 가수가 자신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연예계에 데뷔한 선배 옆에서 저런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자체가 일부 시청자들 눈에는 안 좋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방송이 끝난 후 그녀의 방송태도를 지적하는 기사가 나오고,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방송태도를 심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후 미쓰에이의 민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방송태도가 논란이 되자 휴대폰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나, 세바퀴의 또 다른 코너 다짜고짜 퀴즈를 위하여 연락처가 연결되지 않자 작가의 요청에 따라서 다른 번호를 찾던 중에 그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 같다며 보시기 불편했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그녀의 해명이 맞다면, 충분히 휴대폰을 만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순조로운 방송 진행을 위해서 작가의 요구에 따르는 것은 출연자의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화면에 캡쳐된 사진 한 장으로만 그녀의 방송태도를 비난한다는 것은 조금은 지나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대선배들이 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꼬고 있는 저런 모습은 방송에선 보기가 안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앉으면 자연스럽게 다리를 꼬는 사람도 상당수 있으며, 이런 논란이 일어나기 이전에 그녀의 이런 모습을 본 MC나 제작진이 나쁜 자세에 주의를 주어 경청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바퀴는 생방송이 아니라 녹화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최소한 예능프로그램 하나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오랜 시간 녹화가 진행됩니다. 5시간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녹화를 하다 보면 누구나 자세가 흐트려질수도 있고, 안 좋은 모습이 방송을 통하여 보여질수도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은 대부분 편집을 통하여 걸려지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분명히 TV를 통하여 비춰진 그녀의 방송태도는 불량해 보이기 충분했습니다. 모든 장면이 방송을 통하여 비춰진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방송을 한 민이 좀 더 신경을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민뿐만 아니라 논란의 소지가 있는 화면을 녹화 방송임에도 제대로 편집하지 않은 제작진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논란이 되는 장면 외에는 누구보다 박수도 열심히 치고, 리액션도 열심히 했기 때문이지요. 만약 위와 같은 사진이 화면캡쳐되어 기사가 났다면 '미쓰에이 민, 리액션도 최고!'라며 칭찬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요즘 TV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정말 눈썰미가 좋습니다. 별것아닌 행동에 대해서 트집을 잡으려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시청자들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프로그램 자체가 더 완벽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번 미쓰에이 민의 방송태도 논란을 보면서, 연예인 잡는 화면캡쳐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신인일수록 더 겸손하고 열심히 방송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방송에서는 출연자의 나이를 불문하고 다리를 꼬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도록 신경 쓴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