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수지 공식입장. 국민 여동생의 운명은?

가수 미쓰에이 수지와 모델출신 배우 성준(방성준)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연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양측 소속사에서 열애설에 대해서 극구 부인하고 있으며, 포착된 사진만 보고 연인이라고 판단되기는 많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을 충격에 빠뜨린 수지와 성준의 어깨동무 사진

지난 11일 스포츠서울에서 수지와 성준의 데이트 현장을 단독 포착하여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와 성준은 발랄하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두 사람은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구가의서에서 호위무사와 담여울로 호흡을 맞춰서 서로 친하게 된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정말 뜨거웠는데요. 그 이유는 아마도 미쓰에이 수지가 현재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여자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수지는 국민 여동생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남성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지와 성준의 데이트 사진을 보고 난 이후 남성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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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공식입장
수지의 소속사인 JYP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 <수지와 성준은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지뿐만 아니라 성준 역시 <친한 오빠동생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지요. 서로 절친하고 자주 만남을 이어오고 있지만, 친한 오빠동생 이상은 아니라며, 양측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하여 열애설을 부인하며 단순히 해프닝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스킨쉽은 대중들의 의심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국민 여동생의 운명은?
여자 연예인에게는 작은 스캔들 하나가 이미지에는 무척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웠던 가수 아이유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는데요. 아이유는 슈퍼주니어 은혁과의 스캔들이 터지면서 자신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아이유 소속사 측에서는 스캔들에 대해서 부정을 했지만,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의심스러운 증거자료를 제시하면서 아이유를 몰아부쳤는데요. 아이유는 은혁과의 스캔들 때문에 한 순간에 국민 여동생이라는 이미지가 무너졌고, 그녀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이유의 스캔들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면서 그녀를 꾸준히 괴롭히고 있습니다.


성준과 수지의 열애설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소속사에서 공식입장을 통하여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고 밝혔지만 어깨동무를 하는 자연스러운 사진이 공개되었고, 수지가 평소에 끼고 있던 의심스러운 반지 등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대한 의혹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측 소속사에서 열애설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고, 본인들이 아니라고 하고 있지만, 너무나도 친해보이는 두 사람의 사진 때문에 네티즌들의 의심은 쉽게 떨쳐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청순한 이미지,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수지의 이미지에는 큰 상처로 다가올 수 잇을 것 같습니다.

여자 연예인에게는 열애설이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큰 만큼. 국민 여동생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수지에게도 이번 스캔들은 자신의 이미지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캔들이 터진 이후 수지와 성준에 대한 관심과 두 사람의 연관성을 찾으려는 네티즌들이 많이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열애설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수지에는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국민 여동생 수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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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미쓰에이 수지 꼭 출연했어야 했나?

19일, SBS에서는 인기가요 대신에 지난 12일에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연린 한류 드림콘서트를 녹화 방송하였습니다.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많은 가수들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습니다. 그런데 이날 출연한 가수들 중에서 무척 안타깝게 느껴졌던 무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쓰에이의 무대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발목에 깁스를 한채로 무대위에 오른 수지가 무척 안쓰럽게 보였습니다. 수지는 안무 연습 중에 발목 부상을 당하여 당분간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라는 병원의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자에 앉은 채 끝까지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수지가 깁스를 한 채로 꼭 이날 무대에 올라왔어야 했을까요? 일각에서는 그녀가 발목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상투혼 또는 프로정신을 발휘하여, 무대를 소화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필자는 이런것을 부상투혼으로 포장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불합리하고 안쓰러운 무대라고 해야겠죠. 시청자들과 팬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아픈 다리로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는 것보다 부상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고 싶어합니다. 뿐만아니라, 미쓰에이는 발라드 노래를 부르는 그룹이 아니라 무대의 50% 이상을 비주얼과 춤으로 승부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너무나 어색해 보였었죠.


날 경주에는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반복하며, 날씨도 무척 안좋고 무대도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였습니다. 함께 무대위에 올랐던 다른 멤버들을 보면 무대가 얼마나 열악했는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엎드려서 추는 춤때문이더라고 하더라도 빗물 때문에 더러워진 의상을 보니 혹시 미끄러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수지는 남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이동했었겠지만, 한 발로 이동하다가 혹시라도 미끄러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해도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는 무대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말이죠....


특히, 우리나라 가수들은 이렇게 아픈 몸을 이끌고도 무대에 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외국가수의 무대에서는 한 번도 이런 무대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가까운 일본만 비교하더라도 항상 최고, 최상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부상을 당하거나 몸이 아프다면 공연에서 빠지거나 취소를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런 모습으로 나오진 않았겠죠. 수지와 대조적으로 이날 드림콘서트에 출연한 카라는 한승연의 부상때문에 한 명이 빠진채 4명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한 명의 멤버가 빠졌지만, 다른 멤버들이 승연의 몫까지 해내며 멋진 무대를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한승연이 더 심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빠진 것이겠지만, 수지의 무대와는 무척 대조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런 그녀의 무리한 무대를 보면서 소속사 역시 그녀의 부상을 걱정하는 것보다 언제 식을지 모르는 인기를 걱정하고 있는 것 처럼 비춰졌습니다.


우리는 수지의 부상투혼, 프로정신을 칭찬하기 이전에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무대에 서야하는 신인가수들의 어려움과 불합리성을 지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녀가 하루 빨리 완쾌되길 바라며, 앞으로는 모든 가수들이 발목에 깁스를 하거나 아픈 몸을 이끌고 무리하게 무대위에 오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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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 차세대 음악프로 MC 영순위


인기가요 MC인 설리는 SM 라이브 콘서트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지난 5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설리의 빈자리를 대신하기 위하여 설리의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진 미쓰 에이의 수지가 일일 MC로 나섰습니다. 미쓰에이가 데뷔한지 3개월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지가 일일MC로 낙점되었다는 것이 매우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도 수지가 설리의 빈자리를 매꿀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갓 데뷔한 그녀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가요프로그램을 과연, 실수없이 잘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뿐 수지는 기존 MC인 조권, 정용화와 함께 깔끔한 진행 솜씨를 뽐내며 설리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꾸었습니다. 필자도 그녀의 일일MC를 큰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노래를 소개할때나 MC들과의 멋진 호흡으로 센스있게 진행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지는 지난달 14일에 방송된 쇼! 음악중심의 일일 MC로도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인기가요에서는 음악중심때보다 더욱 매끄럽게 진행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뷔한지 불가 3개월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 등장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고, 비록 대타지만 음악프로의 MC로도 활약했다는 것은 팬의 입장에서 주목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최근 음악프로그램의 MC는 전문적인 MC나 연기자가 아닌 기존 아이돌 가수를 세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만큼 요즘 아이돌은 끼가 많고, 뭐든지 잘하기 때문에 MC를 맡겨도 손색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쓰에이의 수지 역시 신인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무대위에서나 예능에서나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와 티파니가 쇼! 음악중심 MC 자리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그 이후 아직까지 음악중심의 MC는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날 방송을 보면서, 설리를 대신하여 인기가요 일일MC로 또 한번 음악프로그램 MC의 자질과 가능성을 확인한 수지가 쇼! 음악중심의 새로운 MC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쩌면, 필자뿐만 아니라 음악중심의 제작진도 그녀를 영순위로 염두해두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미쓰에이의 주축으로 예능, MC 등으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는 수지. 차세대 음악프로그램 MC 영순위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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