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원은 1990년대 탑스타로 활동을 했던 배우로 현재도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상원은 인상이 선하고 좋은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박상원은 히트작이 상당히 많은 배우입니다. 배우 박상원과 가족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박상원 프로필

박상원 나이는 1959년 4월 5일생으로 고향은 대구입니다. 박상원 학력은 서울예술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박상원 데뷔는 1979년 연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를 했지요.


박상원 대표작으로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1990년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했는데요. 박상원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특유의 선한 인상과 신사다운 이미지로 배우 활동 내내 선한 역할만 도맡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것이 이미지로 각인되어 다양한 배역을 맡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요)



박상원은 1995년 모래시계에서 강우석 검사 역할을 맡았는데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박상원 친형이 변호사입니다. 그래서 드라마 당시 박상원 형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하지요.


박상원은 원래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을 약 7~8년간 하다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박상원의 연기력이 이미 연극 무대에서 완성이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유명한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는데 내가 일주일 내내 연습하는 것과 다르게 선배님들은 이틀만 연습하시고도 무대 위에서 너무 연기를 잘하시더라. 그때 내 이름을 먼저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난 방송국에 굉장히 늦게 들어간 편이다>


<첫 시험부터 붙었던 것은 아니다. KBS 공채 시험에서 낙방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런 경험 때문에 방송국에 들어간 후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박상원은 늦은 나이에 탤런트로 데뷔를 했고 인간시장의 장종찬 역할을 맡으면서 주연 배우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 등에 출연을 하면서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지요.



박상원 부인(아내) 결혼 이유

박상원 아내 김수경과 1995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박상원 부인 김수경은 일반인으로 누나의 소개로 1994년 9월 초에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불과 두달만에 1994년 11월 결혼 발표를 했고 12월에 약혼식을 올리게 되지요.


박상원은 아내와 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요즘 여자답지 않은 순수함과 평범한 아름다움에 끌렸다.  누나 소개로 만나 첫눈에 반해 다섯번째 만남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박상원은 결혼 당시 박상원 이혼, 재혼 등의 루머가 돌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박상원이 36게라는 조금 늦은 나이게 결혼을 했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에는 30대 후반이라면 노총각이라고 흔히 부르기도 했습니다.


박상원 아내 김수경의 아버지(박상원 장인) 김학권씨는 식품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집안도 상당히 좋은 집안이었다고 합니다. 박상원이 결혼을 할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을 하는 등 박상원이 결혼을 할 당시 인기 정도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상원과 아내 김수경은 결혼 이후 1남 1녀를 두게 됩니다.



박상원의 연기자 인생의 가장 큰 오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음주운전 경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지적이고 선한 인상때문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네요.


박상원은 2009년 8월 15일 밤 12시 50분경 올림픽대로 염창IC 부근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이 됩니다. 당시 박상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1%로 운전면허 100일 정지에 해당되는 수치였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조심하고 연기를 더 열심히 해서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당시 박상원은 SBS 드라마 <드림>에 출연을 하고 있었는데 음주운전으로 하차를 하거나 자숙을 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음주운전 사건이 요즘처럼 큰 이슈가 되지 못했고, 박상원의 이미지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간 것 같네요. 아마 요즘 시대에 음주운전을 했었더라면 엄청난 비난을 받았을텐데 시대적으로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박상원은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상원은 현재 TV배우로서의 비중을 줄이고 연극과 뮤지컬 무대와 사진 작가로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각종 예능에도 자주 출연을 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인데요. 박상원 딸과 함께 둥지탈출이라는 예능에 출연을 하기도 했지요. 박상원을 보면서 연예인들의 이미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상원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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