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상은 드라마와 영화 등 매년 다양한 작품을 하고 있는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1996년 영화 <세친구>에서 엑스트라로 영화계에 데뷔를 한 이후 약 100여편에 가까운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을 했는데요.


박원상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충무로 대표 조연 배우입니다.



박원상 프로필

박원상 나이는 1970년 1월 7일생으로 고향은 서울 출신입니다. 박원상 학력은 숭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이며, 소속사는 안투라지 프로덕션, 데뷔는 1996년 영화 <세친구>입니다.



박원상은 배우 겸 연극연출가인데요. 극단에서 연극을 하며 대학로에서 6년동안 배우로서 연기력을 갈고 닦았습니다. 이 때문에 박원상에 대한 연기력 논란은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박원상 결혼은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원상 부인(아내) 자녀에 대해서는 미공개입니다. 박원상 이혼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박원상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원상 대학가요제

박원상은 1993년 대학가요제에 참가하여 은상을 탄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극단에 지원서를 쓰는데 딱히 내세울 것이 없더라. 그래서 대학 시절 나갔던 대학가요제 입상 이력을 썼는데 그게 계기가 돼 지금까지도 대학가요제 출신이라는 말이 따라다니고 있다>



박원상은 숭실대 독어독문과에 재학을 하고 있을 당시 1993년 선배들과 3인조를 이뤄 대학가요제에 출전을 했는데요. 이때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대상 수상자는 김동률과 서동욱이 한 팀을 이룬 전람회였습니다. 이 대학가요제에는 전람회뿐만 아니라 배기성도 은상을 수상했다고 하지요.


<(김동률을 언급하며) 그 당시 타워호텔이 숙소 였는데 대회 전 참가자들끼리 모여 잼 공연을 했었다. 그때부터 김동률씨는 남달랐다. 뛰어난 음악성과 노래 실력을 보면서 그래 저런 사람이 가수를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대학가요제는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즐거운 추억이다. 대회 후 받은 상금으로 후배들한테 거하게 쐈던 기억이 있다>


박원상 다작배우

박원상은 출연하는 작품의 비중과 관계없이 단역, 조연, 주연 등 할 것 없이 정말 많은 작품을 했습니다. 워낙 다작을 하는 배우라 작품 목록의 양이 어마어마하지요.



박원상은 중학교부터 연극을 즐겨보며 막연히 연극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대학 시절 만난 선배와의 인연으로 대학로에 첫 발을 내딛었고, 이를 본 연극 연출가 이상우와 배우 고 박광정과의 인연으로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력서를 써서 단역으로 출연한 임순례 감독의 데뷔작 <세친구>와의 인연이 <와이키키 브라더스>까지 이어졌으며, <범죄의 재구성> 최동훈 감독과의 만남도 연극 무대를 통해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오랜 무명 연극배우의 생활을 하면서 일과 생계 사이에서 우울했던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박원상은 본인을 <좋은 인연 덕분에 운이 좋은 배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연극배우 생활로 다져진 그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박원상도 없지 않았을까요?


박원상은 다가오지 않은 알 수 없는 미래보다 배우로 살고 있는 지금 현재를 바라보는 배우입니다. 배우 박원상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중들에게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길 바라며, 친근하고 익숙한 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해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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