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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일 휴가나온 붐, 군대 자랑은 이제 그만! 군대 다녀오고도 욕먹어?

군 전역을 하자마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섭렵하며 인기몰이에 한창인 붐이 군 복무기간 중 무려 150일이나 휴가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붐은 국방홍보지원대에서 근무하는 연예사병으로 활동을 했는데, 1년 10개월의 군생활 중 무려 4분의 1을 휴가로 보낸 것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받는 포상휴가를 4박 5일이라고 했을 때, 군 복무 중 23회나 포상휴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렇다면 포상휴가를 빼고 실질적으로 군에 복무한 기간은 1년 5개월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안그래도 군 복무 기간이 많이 짧아졌는데, 150일 동안 휴가를 나왔으니 이것을 제대로 군복무를 했다고 봐야할까요? 일반사병은 군복무기간 중 아무리 많아봐야 40일 이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연예사병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많이 휴가를 나왔다는 것은 일반사병과의 형편성에 크게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붐, 이제 군대 자랑은 그만!
군복무를 마치고 이렇게 빨리 연예계에 다시 적응한 연예인이 있을까요? 붐은 SBS 강심장 '붐이 돌아왔다'를 통하여 떠들석한 컴백 무대를 가졌습니다. 2년이라는 공백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그의 입담과 몸짓은 여전했었는데요. 붐은 강심장을 통하여, 과할정도로 자신의 군대 이야기를 털어 놓았습니다. 추석특집으로 여러 연예인들이 함께 출연하였음에도 무려 40분이나 넘는 시간을 혼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치 군대를 혼자 다녀온 마냥 군대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자랑처럼 꺼내 놓았습니다.


결국 붐 혼자만의 토크가 계속되자 이에 불편한 마음을 표출한 사람도 있었는데요. 고정 게스트 김영철이 붐을 견제하는 발언을 하자, MC 강호동은 왜 그렇게 붐을 견제하냐고 김영철에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노주현은 '김영철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며, '군대 혼자 갔다 왔어? 왜 이렇게 난리들이야?' 라고 반문을 했습니다. 웃자고 한 말일수도 있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말 한마디 못하고 있었던 것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 같았습니다.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노주현의 말은 백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 할 군대인데, 군대를 다녀왔다는 이유로 붐을 너무 띄어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주현이 군복무를 해야 했을 과거에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의 발언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붐은 강심장 외에도 최근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마다 군대 이야기를 마치 자랑처럼 떠들고 있습니다. 군입대를 기피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군복무는 연예계 활동에 있어서 큰 무기는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방의 의무인 군입대를 큰 자랑이라고 인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은 일반인들과 똑같이 현역으로 근무하는 것보다 연예사병 또는 공익근무, 상근예비역 등으로 군복무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복무 기간은 같다고 하더라도 일반인들 보다 훨씬 편하게 군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1년 10개월의 군복무 중에서 5개월을 휴가로 다녀왔으니 얼마나 편하게 군생활을 했는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특권을 가지고 있는 연예인을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군복무를 너무 과대평가해서도 안 될 것 같습니다.

군대 다녀오고도 욕먹어?

붐이 복무기간 중 150여일 동안 포상휴가를 다녀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붐을 일제히 비난하고 있습니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잘하고도 와도 너무 많은 휴가때문에 오히려 비난 받는 최초의 연예인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연예계에 복귀했다는 것은 잘한 일이라고 칭찬하고 싶지만, 1년 10개월 중 150일의 휴가는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붐의 군대 자랑을 더 이상 그만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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