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주연 열애설, 오작교가 엠블랙 지오? 네티즌이 민감한 이유


최근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서는 소지섭과 주연이 1년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지난해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주연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소지섭의 한남동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하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지섭 공식입장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박 기사가 소지섭 측으로부터 나왔는데요. 소지섭 소속사 관계자는 
<소지섭에게 확인해본 결과 두 사람이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함께 편안하게 만난 것은 사실이나,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두 사람이 좋은 선후배 사이일 뿐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고 못 박았지요.

소지섭 측의 부인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일단락 되는 것으로 보이나 네티즌들은 많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들의 열애설에 네티즌들이 민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서로 다른 인지도 때문에?
소지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자 배우 중의 한 사람입니다. 올해 '주군의 태양'이라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정점을 찍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반해서 주연은 애프터스쿨의 멤버로서 가수로도 활동을 하고, 연기자로도 활동을 하고 있지만 크게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두 사람을 객관적으로 비교했을 때에 소지섭의 인기가 훨씬 많고, 인지도 역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지요. 이처럼 서로 다른 인지도를 보여주듯 소지섭의 많은 팬들은 열애설이 터지자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보도된 엠블랙 지오까지 비난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소지섭의 상대가 주연이 아닌 톱스타 여배우였더라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궁금하기도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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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 트위터)

2. 정권 비판 때문에 일부러 터뜨린 열애설?
최근 민주노총에 대한 강제 진입으로 정권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정권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서 여러 가지 열애설을 터뜨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 민중의 소리 트위터를 통해서도 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민주노총에 대한 강제진입으로 정권 비판이 높아가는 오늘, 소지섭 주연 열애설이 터졌네요. 정권에 대한 비판이 커질 때마다 나오는 연예 뉴스. 우연일까요? 필연일까요? 아무튼 민주노총은 전면 투쟁에 들어갑니다.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민주노충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늘 연이어 터지는 연예 뉴스... 일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톱스타의 열애설이 연속으로(배용준, 소지섭) 터지는 것이 과연 정말 우연일까요? 필연일까요?

(지오 트위터)

3. 지오는 소개팅을 주선한 적이 없다.
지오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에 대해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자 불쾌한 듯한 기분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지오는 트위터에 <멍청한 건지 심심한 건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기사가 나면 사실 여부를 떠나 사실이 되어버리는 세상. 내가 겁을 먹었다고? 똥줄을 타? 아닌 건 아니라 해야죠.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낸 기자 분도 이 글을 보셨으면 합니다>라며 불쾌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지오는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소개팅을 주선한 적은 없다고 잘라 말했는데요.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로 자신의 이름이 언급이 되는 것이 상당히 불쾌한 듯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마치 자신이 했던 것처럼 기사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을 트위터를 통하여 남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 두 사람의 열애설은 결론적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소지섭 측에서 공식적인 발표를 통하여 열애설을 부인했는 만큼, 톱스타에 대한 관심이 만들어낸 헤프닝이라고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열애설을 통하여 소지섭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그리고 톱스타의 열애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예인들의 열애설에 너무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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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박용하 사망 소식과 절친 소지섭의 눈물

오늘 아침 믿을 수 없는 소식이 뉴스에서 들려왔습니다. '탤런트 박용하씨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내 귀를 의심할 정도로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사망 소식이었습니다. 브라운관에 비치던 그의 모습은 항상 밝고 웃는 모습만이 기억되는데 왜 그렇게 안타까운 선택을 했을까요?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보도된 뉴스에 따르면 박용하는 아버지의 위암 투병으로 너무나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아마 위암 말기의 아버지를 곁에서 지켜보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 이런 선택을 하게된 것 같네요. 지극히 효심이 강하고 착한 박용하는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며 '미안하다' 는 말을 반복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마지막이 될줄이야... 그저 안타깝고 슬프다는 생각뿐입니다.


지난해 개봉되었던 영화 '작전'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영화 '첨밀밀'의 한국판 드라마 '러브송'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곧 시청자들에게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던 중에 이런 일이 생겼으니 주위사람들 뿐만 아니라 팬들 역시 충격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겨울연가의 인기로 일본에서도 배용준, 최지우와 함께 초대 한류스타로 군림해오던 그의 죽음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의 사망 소식에 누구보다 슬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절친 소지섭입니다. 소지섭은 오늘 아침 가장 먼저 빈소에 도착하여 박용하의 사망소식에 슬퍼했습니다. 예전에 예능프로에 출연하여 둘이 77년생 동갑내기 절친을 자랑하며 이야기 한 것을 봤는데, 빈소에 도착하여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소지섭의 사진을 보니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더군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를 이렇게 갑작스럽게 보냈으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주위에 친구가 많고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말을 건네는 박용하와 달리 소지섭은 무뚝뚝하고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사람 외에는 말을 잘 건네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절친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박용하의 스스럼없는 성격 때문이었겠죠.

항상 남들에게 밝고 스스럼없이 대하던 박용하는 어쩌면 자신의 고민꺼리나 슬픈이야기는 남들에게 잘 표현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측근에서는 박용하의 자살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말하니 말이죠... 갑작스럽게 떠난 절친 박용하의 사망으로 로드넘버원에 출연 중인 소지섭의 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소지섭의 눈물이 많은 사람들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것 같습니다. 박용하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오늘은 무거운 하루가 될 것 같네요.


항상 웃는 모습으로 기억 될 故박용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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