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새 멤버, 유해진이 가져다줄 변화

KBS의 일요대표 예능이라고 할 수 있는 해피선데이 1박 2일의 새 멤버로 배우 유해진이 낙점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제작진과 협의해 하차하기로 결정한 배우 김승우의 바통을 이어서 유해진이 낙점되었는데요. 연출을 맡았던 최재형 PD와 시작과 끝을 함께하기로 했던 김승우는 최재형 PD가 하차를 하게 되면서 함께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승우의 활약도 재미있게 보고 있었기 때문이 그의 하차가 아쉽게 느껴졌는데요. 김승우는 그대로 있고, 유해진이 합류해 8명의 멤버가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이런 아쉬움 뒤에 새로운 연출자와 멤버의 합류로 또 다른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최재형 PD의 후임으로는 현재 안녕하세요. 연출을 맡고 있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상상플러스 등을 연출한 이세희 PD가 바통을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새 멤버 유해진이 가져다줄 변화


1. 매우 이례적인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
1박 2일에 멤버로 유해진이 낙점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유해진은 그동안 영화 외에 방송 출연 자체를 극도로 꺼리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1박 2일 고정멤버로 활약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예상하지 못했던 멤버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프로그램 자체에 큰 기대감을 안겨줄 것 같습니다.

2. 1박 2일의 새로운 수장 유해진
김승우가 하차하고 유해진이 합류하게 되면 1박 2일의 맏형이 바뀌는 것과 같습니다. 1박 2일의 맏형은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중심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요. 원년 수장 강호동에 이어서 시즌2의 김승우, 시즌3는 유해진이 이끌게 되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살기 위해서는 확실한 맏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1박 2일의 새로운 맏형이 바뀌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예상될 것 같은데요. 유해진은 털털한 외모에서 풍기는 의외의 카리스마를 지녔고, 강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멤버를 이끌어가면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여줄 것 같습니다.


3. 1박 2일 터줏대감 이수근과의 대결
1박 2일의 터줏대감이라고 한다면 이수근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수근은 1박 2일이 위기에 빠졌을 때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맏형을 도와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갔는데요. 최근 이수근을 비난하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그가 없었다면 현재 1박 2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위기 때마다 항상 변함없이 1박 2일을 지켰던 공은 무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유해진이 합류하면서 이수근과의 불꽃 튀는 맞대결과 팽팽한 대립 역시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4. 예능계의 다크호스 유해진
유해진이 예능에 많이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가끔 한 번씩 출연할 때마다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을 다시 보게 되었던 계기가 있는데, 지난해 7월 TV컬투쇼에 출연한 모습을 보고서입니다. 미쓰고 촬영 일화로 고현정과의 키스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때나 기차에서 먹는 도시락이 좋아서 부산촬영 때 종종 기차를 타고 다닌다는 이야기 등 컬투쇼를 통하여 유해진이라는 사람이 정말 재미있고 소박하며, 정 많은 사람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사람 냄새나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과 정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연출자의 교체와 맏형의 교체는 프로그램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변화가 프로그램의 위기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강호동, 김승우를 이어온 1박 2일의 명성을 유해진이 잘 지킬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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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유해진 결별, 네티즌들의 뜻밖의 반응!

국내 톱스타 커플인 배우 유해진과 김혜수의 결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3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고 결별했다고 하는데요. 벌써 2달 전에 연인관계가 정리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이 터졌을 때부터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너무나 크게 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잘 지내고 있을 것만 같았던 그들의 결별이 더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두 사람이었기에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잠시, 결별이라는 아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들려왔을 때, 팬들 사이에서는 미녀와 야수의 커플이 탄생했다며 크게 호응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연인 선언이 오히려 이들의 관계를 소원하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요. 워낙 조심스러운 성격에 사생활을 중요시 생각하는 이들에게 상당한 부담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 대신에 뜻밖의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결별을 예상했다는 반응과 함께 두 사람의 결별이 잘한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열애 소식과는 다르게 결별 소식이 전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두 사람이 외적에서의 모습에서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열애설 이후 서로 함께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자리가 없었으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극도로 꺼려왔기 때문에 이들이 결혼까지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언론에서 밝힌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각자 활동 때문에 서로 바쁜 생활을 보내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졌고, 이것이 결별까지 이어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두 사람의 성격차이가 원인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그런데 유독 김혜수에게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결별의 원인을 김혜수가 제공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추측일뿐 언론의 기사만 믿고 어느 한 쪽만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전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하고 인연이 아닌 것 같으면, 이별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 모두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싫어하는 만큼 대중들은 이들의 결별을 조용히 받아들이고 마음속으로 조용히 위로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0세를 넘긴 불혹의 나이인 만큼 하루빨리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응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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