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상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 그리고 성우(나레이션)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는 원로배우입니다. 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조연 배우로 중저음의 목소리가 장점인 배우이지요.
윤주상의 얼굴은 모르더라도 그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현재 윤주상은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황노섭 역으로 열연하고 있습니다.
윤주상 프로필
윤주상 나이는 1949년 6월 25일생입니다. 윤주상 고향은 경기도 양평군이며, 학력은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를 나왔습니다.
윤주상 데뷔는 1970년 극단 <세대>에 입단을 하여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했고, 1971년 TBC 동양방송 공채 6기 성우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됩니다.
윤주상은 성우와 연극으로 꾸준히 활동을 했고, 2000년대 초반에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다양한 배역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윤주상은 2008년까지 약 150편이 넘는 연극에 출연을 했는데요. 지금까지도 연극에 출연을 하고 있으니 약 200여편의 연극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윤주상은 40여년의 경력의 배테랑 배우로 인상깊은 중저음 목소리가 돋보이지요.
성우라는 직업 자체가 윤주상의 연기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윤주상 석좌교수
윤주상은 지난 2014년 서울예술전문학교 방송연기연예학부 연극영화과 석좌교수로 임용이 되기도 했습니다.
<연기학과는 연극은 물론 방송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 곳이다. 이론만 배우는 것에서 벗어나 무대, 실전에서 강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
윤주상은 아들 두명을 두고 있는데요. 과거 장나라와 같이 작품을 하면서 <저렇게 예쁜 아이가 며느리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을 했었는데요. 이에 장나라 아버지인 주호성은 <아직 아들을 못봐서 뭐라고 이야기 할 수가 없다>고 말해 윤주상을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윤주상은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성우답게 저음의 좋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따뜻한 감성연기부터 멋진 카리스마 연기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화려한 기교의 사용보다는 현실적인 내용의 대사를 사용한다는 점이 윤주상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원로배우 중의 한 명으로 꾸준히 조연 배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윤주상이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듣기 편안한 윤주상의 나레이션 목소리도 다양한 시사, 다큐 프로그램을 통하여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