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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최수종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에 출였했다. 최수종은 지난 16일 SBS 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시종일간 기존 멤버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패떴에서 보여준 최수종은 어떤 게임이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프로그램 전체에 큰 활력을 불어 넣었다.



그는 기존 맴버들을 진두지휘하며 패떴의 중심이 되었다. 또한, 패떴에서 마왕 또는 김계모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수로를 꼼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도 보여줬다. 심지어는 갯장어를 잡으러 가는길에는 김수로 등에 업히며, 지금껏 상상할 수 없었던 꼬마 수로의 이미지도 만들어냈다. 김수로와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그동안 마왕 김수로의 눈치를 보던 맴버들에게 통쾌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수종은 로데오 게임에서 오랫동안 사극에 출연한 경험을 살려, 멋진 말타기와 사극 개인기, 탁월한 운동신경까지 보여줬다. 항상 패떴을 시청하는 시청자 입장에서 볼때 출연하는 게스트들로 인하여 중간중간에 흐름이 끊기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게스트 최수종은 어떤 게임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를 잘 맞춰 갔다. 그는 48세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동안의 외모와 익살스러운 예능감 그리고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방송내내 패떴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현재 최수종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다. 그는 드라마뿐아니라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패떴에서의 그의 모습은 그가 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국민배우인지 알 수 있게 했다. 그는 어떤 방송에 출연하든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90년대 초중반 예능에서 그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한 동안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영향에 필자는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그가 더욱 반갑게 느껴졌다. 지지부진했던 패떴에 색다른 웃음과 재미코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최수종의 활약에 다음주 방송 될 패떴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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