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은 요즘과 같은 따뜻한 봄날에 많이 일어납니다. 특히, 점심 식사 후 오후만 되면 피로가 몰려오고 졸음도 몰려옵니다. 하지만, 이런 춘곤증 현상이 몸에 나쁜것이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라고 합니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 증세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춘곤증으로 얻게 되는 생활속 불편함은 졸음, 나른한 피로감, 집중력 저하, 소화 불량, 현기증, 식욕 부진, 권태감 등이 있습니다. 저도 춘곤증이 이 같은 증상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곤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오후에 이런 졸음과 피곤함을 느낀다면 정말 곤란하겠죠? 춘곤증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가요?

필자가 경험한 춘곤증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춘곤증을 없애기 위해서 운동을 시작한건 아니구요. 2010년 좀 더 활기차게 생활하자는 의미로 시작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헬스장이 사람들로 북적되더군요. 활기찬 생활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려는데 제가 근력이 없어서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멋진 S라인을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하구요. 요즘에는 가벼운 근력 운동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운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춘곤증까지 사라지더라구요.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 춘곤증은 더 심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런 춘곤증을 평소에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너무 무리하거나 힘을 많이 쓰는 운동보다 저는 가벼운 맨손 체조와 뻣뻣해진 몸을 스트레칭 해주는 것 그리고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하는 그런 운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니 다음날 몸이 더 가벼워지고 춘곤증도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운동을 시작하면서 많이 먹게된 과일. 비타민은 춘곤증을 해소할 수 있는 영양소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위해서 시작한 운동이다 보니 음식도 가려서 먹는 습관이 생겼어요.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정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기름기 있는 음식보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가 있는 채소 위주로 먹다보니 비타민도 많이 흡수하게 되었어요. 따로 비타민제도 먹구있구요. 그리고 평소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식사도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또한, 트레이너 분이 운동의 마지막 효과는 충분한 잠에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2시 전에 잠을 자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잠은 춘곤증의 좋은 치료법이기도 하지요. 운동을 하면서 달라진 저의 생활 습관은 춘곤증을 치료하는 것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생활 습관을 바꾸는데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운동을 하고 건강해진 제 자신을 보니 잘 시작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평소 규칙적인 운동은 생활에 굉장한 활력소를 불어넣는 것 같습니다.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느끼게 되는 춘곤증 여러분들도 운동으로 이겨보는건 어떨까요? 운동! 시작하기는 힘들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잘 했다는 생각이 몇 번이고 들 것 같습니다. 봄철 춘곤증,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보세요! S라인의 몸매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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