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91회에서 황정음과 유인나가 자신들의 남자친구를 두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남자친구를 두고 펼친 자존심 대결은 인나의 말 한마디로 시작되었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던 정음의 방에 차를 가지고 들어온 인나는 오늘은 왜 남자친구를 안 만나냐? 라고 물었습니다. 정음은 지훈이 수술이 있다고 바쁘다고 말하였고 인나는 '너 그러다가 남친 바람난다.' 라는 말을 내뱉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정음도 가만히 있지 않고 광수라면 몰라도 지훈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시작되었고 결국에는 자신들의 남자친구를 두고 내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자신들의 남자친구만은 그러지 않을꺼라고 장담하면서... 자신들의 사랑을 시험하고 싶어 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일까요? 두 사람은 화장실 청소를 걸고 서로의 남자친구를 유혹하기러 했습니다.


정음과 지훈이 약속을 한 날 인나도 함께 가자며 정음에게 말을 합니다. 지훈을 유혹하기 위해서였죠. 인나는 지훈을 유혹하기 위하여 가슴이 깊게 파인 검은색 상의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지훈에게 팜므파탈 매력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드디어 세 사람이 함께 하게 되고 식사를 한 후 인나는 뜬금없이 노래방에 가자고 합니다. 정음은 인나에게 지훈을 시험해 볼 기회를 주기 위해서, 급한 일이 있다면 먼저 노래방을 나오게 되었고 노래방에는 지훈과 인나 두 사람만 남게 되었습니다. 정음이 먼저 간다는 문자를 본 지훈은 자신도 노래방을 나서려고 하지만, 이때 끈적끈적한 멜로디가 들려오며 인나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야한 눈빛으로 지훈에게 노래를 부르며 다가간 인나는 노래방 탁자에 걸쳐 끈적끈적하게 지훈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지훈은 이상한 눈빛으로 인나를 바라보며 나머지는 다음에 꼭 들려달라고 말하며, 먼저 자리를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정음의 차례였습니다. 노래방에서 먼저 나와 집에 온 정음은 광수를 유혹하기 위하여 애교작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오빠~ 집에 아무도 없어? 우리 둘만 있네~ 라며 꾀꼬리 목소리를 내며 광수에게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광수 역시 정음의 애교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귀찮다는 듯이 자리를 일어섭니다. 광수에게 차인 정음은 단단히 자존심이 상해버렸죠.


두 사람 모두 첫 번째 유혹에서 실패하고, 두 번째 기회를 엿보게 되었습니다. 인나는 지훈의 병원에 찾아가 정음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있다며 술집에 데려갑니다. 또 다시 인나는 야한 옷차림으로 지훈을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귀에다 대고 귓속말을 속삭이며, 지훈을 유혹했죠. 간지럽다며 그만 하라고 말하며, 지훈은 인나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문자를 보냅니다. ' 저 아무래도 인나씨에게 흔들리는 것 같아요.'


정음도 광수를 한 번 더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광수가 좋아하는 굴 전을 갖다 주며 유혹하기러 한거죠. 정음은 광수에게 오빠를 생각하면서 만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실패. 광수는 정음에게 네 마음 못 받고 대신 굴 전만 받을께! 라고 말합니다. 또 한 번 광수에게 차인 정음 자존심이 상했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지훈을 유혹(?)하는데 성공한 인나는 정음에게 문자를 보여주었고 정음은 화가 단단히 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지훈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정음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말합니다. 지훈이 인나의 유혹에 넘어갔다고 생각한 정음은 화가 단단히 난 표정으로 지훈에게 왜 불러냈느냐고 쏘아붙입니다. 지훈은 우리 여기까지만 하죠. 그만 합시다.' 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이 서로 무언가 내기를 했다는 것을 지훈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자신을 그렇게 못 믿겠냐? 그냥 자신을 믿어라고 말하며, 정음을 꼭 껴안아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비긴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하이킥 91화에서는 두 커플(지훈, 정음)(광수, 인나)의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으며, 유인나의 팜므파탈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녀의 수영복 몸매와 섹시한 매력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실제 유인나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수의 꿈을 키워온 가수 지망생이었습니다. 이번 91회에서도 그녀는 노래와 댄스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자신의 팜므파탈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 같습니다. 비록 지훈을 유혹하는데 실패했지만, 그녀의 팜므파탈 매력은 어느 때 보다 빛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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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 - 지붕 뚫고 하이킥, 유인나

지붕 뚫고 하이킥에는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신인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정준혁역을 맡고 있는 윤시윤. 준혁의 같은 반 친구 강세호 역 에이제이, 황정음, 줄리엔과 함께 김자옥의 집에서 자취하는 유인나와 이광수까지.. 이들은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하여 TV 드라마에 데뷔한 연기자들입니다. 이들 중에 최근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김자옥 집에 광수와 함께 자취하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살아가는 역을 맡은 유인나입니다.


그녀가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가장 주목을 받았을때는 지난 11월 9일(43회)에 방송된 샤워신과 12월 10일날 방송된 하이킥 65회분에서 황정음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비춰진 수영복신입니다. 뽀얀 피부에 비키니 입은 청순 글래머한 몸매는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들이 TV를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비키니 몸매가 처음 비춰질 경우 큰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황정음과 유인나의 비키니 모습을 비교하며 그녀를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인나는 아직까지 잠깐,잠깐 나오는 인물로 극중 큰 대사는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광수와 함께 황정음의 에피소드를 만들어 가는 캐릭터로 없어서는 안될 감초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귀여운 말투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외모. 하이킥의 볼매(볼수록 매력)로 숨겨진 보석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극중 다른 캐릭터의 성격이 너무 강해 아직까지 그녀의 끼를 다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앞으로가 매우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유인나는 오늘 방영 될 하이킥 70회에서 김한석과 그리고 21일에 방영 될 72회에서 김범과 함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 무척 기대가 됩니다.


유인나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82년생으로 연기자 데뷔가 많이 늦은 케이스입니다. 연기자 데뷔 이전에 그녀는 극에서 맡은 역할처럼 실제로 가수지망생이었다고 합니다. 비록 가수로서는 자신의 꿈을 이뤄내지 못했지만, 하이킥의 숨겨진 보석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기자로 성공을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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