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 등의 공백으로 방송 활동을 쉬엄쉬엄 했던 황정음이 JTBC 쌍갑포차로 방송에 복귀를 합니다. 쌍갑포차는 늦은 밤, 낯선 곳에서 나타난 의문의 포장마차 그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었습니다.


황정음의 복귀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결혼과 출산으로 달라진 황정음의 모습에 성형설 등 여러가지 루머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황정음 프로필

황정음 나이는 1985년 1월 25일생입니다. 황정음 소속사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며, 학력은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이지요.


황정음은 가수 출신의 배우인데요. 슈가 멤버로 캐스팅 되어 인기를 얻었습니다. 황정음은 가수 이후 2004년 말 연기자로 활동을 하기 위하여 탈퇴를 하고 여러 드라마에 출연을 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2009년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을 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하여 로코 여신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황정음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는데요. <우리 결혼했어요>에 실제 연인으로 함께 출연을 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SG 워너비 김용준입니다.



황정음 이혼, 황정음 재혼 등의 연관검색어도 있는데, 이는 황정음이 실제로 김용준과 결혼을 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연애만 했을뿐 결혼은 하지 않았으며, 이혼 재혼과도 연관이 없습니다.


황정음 김용준 열애

2008년 1월 황정음은 동갑내기 SG 워너비 가수 김용준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로 황정음이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아 SG워너비의 녹음실에 자주 드나들며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옥주현의 3집 <거짓말이야> 뮤직비디오에 연인으로 출연을 했으며, 여러 연예계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특히 2009년 5월 10일부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을 하면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되지요.


황정음 김용준 결별이유

황정음은 <우리 결혼했어요>와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하여 김용준보다 더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김용준이 황정음이 무명 배우로 활동을 할 때에 큰 도움을 주었는데 이제는 상황이 역전이 되었습니다.


김용준은 당시 <내가 7년 동안 번 돈을 황정음은 1년 만에 넘어섰다. 황정음의 통장 잔고가 아마 지금 나보다 세 배는 더 많을 것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황정음이 뜨기 시작하면서부터 여러 가지 루머와 논란을 겪게 되는데요.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을 했던 최다니엘과 황정음이 열애설이 터지게 된 것입니다.


김용준은 <열애설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도 주변 사람들이 너 괜찮냐? 정말 헤어졌냐?라는 이야기를 듣다보니 나중에는 사람들 다 아는데 나만 황정음에게 속고 있는건가?라는 생각마저 들게 되더라. 사실 황정음과 최다니엘의 목도리 키스를 보면서 소주 4병을 마셨다>



이 때 증권가 찌라시에 김용준 황정음 폭행 사건, 김용준 최다니엘 폭행 루머 등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근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지요.


최다니엘은 <나도 루머를 들었다. 당시 신종플루가 유행해서 하이킥 방송이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 내가 김용준씨에게 맞아서 방송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이야이가 와전되더라. 그저 소문일 뿐이지만 소문을 가만히 놔두니 계속 커졌다. 이후 김용준씨와 만난 적이 있는데 괜히 미안해졌다>



이런 여러가지 루머 속에서 두 사람은 결별을 하게 됩니다. 약 10년을 사귀다가 2015년 3월 결별을 하게 되지요. 황정음 김용준 결별이유는 당시 소속사에서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졌고, 결국 서로 결별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결별하고 다시 재결하는 등 여러 가지 갈등과 루머를 만들어냈지만, 결국은 이별을 선택했지요. 만약 황정음이 이렇게 뜨지 않았다면 두 사람이 결별하는 일도 없었을텐데, 황정음이 너무 떠버린 이유로 여러 가지 소문과 갈등을 만들어낸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황정음이 뜰 수 있었던 것에는 김용준이 여러 가지를 도와줬었고, 우결을 통하여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기에 이들의 결별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김용준은 결별 이후 2015년 9월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하여 황정음을 언급했습니다. <늘 열심히 하는 친구니까 잘 됐으면 좋겠다>


<다른 사랑이 찾아오겠지... 난 의도적이나 소개팅보다는 자연스럽게 찾아온 사람이 좋은 것 같다>라며 언급을 했습니다. 아무튼 이후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을 하여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개 연애를 했던 연예인 커플이기에 두 사람에게는 서로의 이름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겠지만, 아름다웠던 추억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행복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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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2 윤시윤, 흥행보증수표 되나?

지난 28일 유선동 감독의 영화 '고사 2' 가 개봉되었습니다. 고사 2는 윤시윤, 황정음, 티아라 지연 등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개봉전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고사 2는 개봉 첫날 전국 328개 스크린에 상영되어 11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을 동원하며 벌써부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끼를 제치고 일일관객수 1위에 올랐다는 것은 무척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사 2의 흥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2010년 국내 영화계에서는 공포영화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족합니다. 지난달에 신지수 주연의 학원 공포영화 '귀 鬼' 가 개봉되었지만, 큰 반응을 얻지못하고 쓸쓸하게 스크린에서 내려졌습니다. 무더위가 절정에 오르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공포영화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텐데, 이처럼 국내공포 영화의 부재는 고사 2의 흥행에도 직결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흥행이 기대되는 이유는 윤시윤, 황정음, 지연과 같은 흥행보증 배우들이 주연을 맡고 있다는 점입니다. 윤시윤과 황정음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방영된 TV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이 큰 인기를 끌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 후 윤시윤은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으며, 황정음 역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이들의 활약은 드라마의 시청률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특히, 윤시윤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는 40%(tns 39.7% 28일기준)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지난달에 종영한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청률 40%가 넘는 드라마가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황정음이 출연한 자이언트 역시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개봉한 '고사 1' 은 그 해 유일하게 성공한 한국공포영화입니다. 어쩌면 이런 점때문에 '고사 2' 의 성공도  보장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고사 2 가 많은 관객수를 동원한다면 윤시윤은 시트콤, 드라마 이어서 영화까지 연속으로 성공하는 흥행보증수표가 될 것 같습니다.

윤시윤이라는 그의 이름앞에 흥행보증수표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있을지 고사 2의 흥행성적을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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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비키니 사진 미니홈피에 올려 화제.

지붕 뚫고 하이킥의 인기로 벼락스타가 된 황정음. 그녀가 정말 인기가 있기는 있는가 봅니다. 최근 황정음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휴가차 다녀온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 중에 비키니를 입은 사진 몇 장을 올렸는데 그 사진이 많은 네티즌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황정음 미니홈피>

지난 1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하여 공개한 황정음의 비키니 사진입니다. 황정음은 최근 휴가차 필리핀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때 찍은 비키니 사진.

<출처 황정음 미니홈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항상 망가지고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던 그녀였는데 이렇게 비키니를 입은 예쁜 모습을 보니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황정음의 비키니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당당한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네요. 그녀에게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 네티즌들도 더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움직일때마다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황정음. 최근 황정음은 영화 '고사2'와 5월 10일부터 방영되는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곧 브라운관을 통하여 만나게 될 황정음의 연기 변신이 매우 기다려지는 가운데 그녀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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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이킥을 통하여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던 지정커플(지훈, 정음)이 끝내 결별했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는 절대 이별이란 없을 것 같았는데 결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가슴이 아프네요. 지난 10일 방송된 119회 에서는 황정음이 지훈에게 이별통보를 하게 됩니다. 지겨워져서.. 연애가 싫증나서.. 상세한 설명도 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그만 만나자고 말합니다. 지훈은 예고 없이 찾아온 정음의 이별통보에 당황하며 그녀를 끝까지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분명 정음의 이별통보에 어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은 지훈은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정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지훈은 정음의 집 앞에서 그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고 황정음에게 불쑥 얼굴을 내밀어 장난을 치며 그녀의 마음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지만 돌아선 그녀의 마음을 잡을 수는 없습니다. 지훈은 자신이 싫증났다는 그녀의 말에 콧수염까지 붙이며 온갖 노력을 다했습니다.


정음의 집앞에서 기다린 것도 벌써 3번째 지훈은 마지막으로 '내가 싫증나 헤어지겠다는 말이 진심이냐'고 물었습니다. 정음의 대답은 '네' 또 한번 지훈은 진심이냐고 물었고 정음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지훈이 그때서야 정음을 포기하기러 마음을 먹고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을 남기고 뒤돌아갑니다. 갑자기 멈춰선 지훈은 다시 정음에게 다갔습니다. 지훈을 도망가다 넘어져 생긴 상처에 무릎을 꿇고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아프지마요' 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정음의 곁을 떠났습니다.

정음의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지훈


가슴 아픈 정음의 눈물...

지금까지 하이킥이 방영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정음이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없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지훈과 정음의 이별이 더욱 슬펐던 이유는 정음이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기 때문입니다. 정음은 아버지의 부도로 힘들어진 자신의 상황 때문에 더 이상 지훈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항상 밝은 익살스럽과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정음의 슬픈 모습은 필자 뿐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힘들일이라도 함께 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텐데.. 굳이 이별을 선택해야 했을까?라는 아쉬운 생각도 들구요.

정음을 향하여 웃으며 다시 손 흔들 수 있는 날이 오길...

하이킥은 시트콤 답지 않게 사랑과 이별에 대한 내용도 자주 담아왔습니다. 종영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지훈과 정음의 이별을 보면서 또 한번 김병욱 PD의 트레이드 마크인 새드엔딩으로 가는 것 같아 불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김병욱 PD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과 '똑바로 살아라'를 통하여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의 결말을 내놓았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도 기상천외한 반전을 기대하며, 지정커플의 결말도 '새드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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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MBC 방송연예대상은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집안잔치라고 말해도 될만큼 많은 상을 휩쓸었습니다. 시트콤부문 남여 신인상, 아역상, 특별상, 베스트 커플상, 공로상, 남자 최우수상 등 하이킥에서 총 7개의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필자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최다니엘과 신세경, 황정음 이 세사람이 남녀신인상을 거머쥐었지만, 아쉽게도 윤시윤만 제외 되었다는 것 입니다. 현재 하이킥에서는 지정커플(지훈(최다니엘), 정음) , 준세커플(준혁(윤시윤), 세경) 두 커플로 나누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그려가며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세 명은 신인상을 수상하였지만, 윤시윤만 신인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개그야의 김경진이 신인상을 수상한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네 사람 중에 윤시윤만 쏙 빼놓고 수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준혁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윤시윤은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손자로 까칠의 대마왕, 황정음의 앙숙, 세경 짝사랑 등의 캐릭터를 맡으면서 신인답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윤시윤이 신인상을 받지 못한 이유가 있다면 지훈(최다니엘 분)에 비하여 아직까지 에피소드가 많이 방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이킥이 방영된지 채 4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준혁 위주의 에피소드가 많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정음과 함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훈과 대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훈과 정음 커플보다 준혁과 세경커플이 먼저 러브라인을 그려갔다면 윤시윤이 신인상을 수상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의미때문에 이번 수상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번 MBC 연예대상은 공동수상이 너무 남발한 것 같았습니다.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우수상, 시트콤 부문 신인상, 아역상 등 총 8개부문에서 공동수상이 이루어졌습니다. 공동수상이라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상을 나눠줄 수 있었지만, 한 사람이 받은 상에 비하여 그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이킥에서도 아역상(진지희, 서신애), 시트콤 부문 신인상(최다니엘, 황정음, 신세경)을 공동수상하며 "별들"은 있을뿐... "별중에 별"은 없었습니다.

이번 2009 MBC 연예대상에서 많은 상을 휩쓴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의 시청자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은 사실이지만, 공동수상 남발과 안타깝게 수상을 놓친 몇몇 연기자들때문에 마냥 기분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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