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너무 달라진 외모 안타까워.. 못 알아볼뻔!

가수 백지영과 쿨의 유리가 지난 5일 스타일북 출간기념 팬사인 회를 열었습니다. 데뷔 시절부터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였던 유리와 최근 매력적인 모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백지영이 자신들의 패션 감각과 노력을 모든 담은 책입니다. 그동안 함께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패셔니스타로 변신할 수 있었던 이유와 노하우가 담긴 책이지요. 연예인의 스타일북이라는 이유만으로도 현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날 싸인회에 모습을 드러낸 유리의 모습은 과거의 모습과 너무나 달라진 모습 때문에 누군지 못 알아볼뻔 했습니다. 본인 입으로 성형을 했다고 방송에서 꾸준히 말했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는지만, 너무나 변해버린 모습에 낯설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녀가 활동할 당시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녀가 얼마나 많이 달라졌는지 한 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쿨 활동 당시 모습

유리는 쿨로 활동할 때부터 남다른 패션감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외모 역시 개성적이었기 때문에 남성들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까무잡잡한 피부에에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 개성적인 외모에서 흘러나오는 매력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데요. 그런데 한 번씩 방송에 나올 때마다 과거의 매력적인 모습은 사라지고 외모가 꾸준히 달라지고 있는 것 같아 무척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녀의 달라진 외모를 보고 무작정 비난을 하는 것도 잘못된 행동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너무나 염려스러울 정도로 성형에 집착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 걱정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성형은 자신의 개성을 스스로 무너트리는 행위입니다. 성형을 통하여 외모가 예뻐지고, 자신감을 찾을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본례 자신만이 가지고 있던 매력은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왜 저렇게 자신의 가장 장점인 개성을 지우고 성형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려는지 팬의 한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도 힘들고 무척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불과 6개월 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못 알아볼 정도로 외모가 달라지지 않았는데, 또 다시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대다수의 네티즌들 역시 그녀의 성형 집착에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성형은 무척 자연스러운 미용술의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생긴 사회적 부작용도 많이 있는데요. 개성이 사라진 얼굴, 성형으로 똑같아져 버린 얼굴, 성형중독 등의 문제점도 생기고 있습니다.


그녀의 성형은 일반 여성들의 성형과는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얼굴이 알려질 때로 알려진 다음에 이렇게 전혀 다른 외모의 연예인이 돼버린 것은 그동안 사랑했었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행동이기 때문이지요. 또한, 성형으로 달라진 연예인의 모습은 성형수술 광고처럼 되어, 일반인들에게 성형을 권장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더 예뻐지고 젊어지려는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걱정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매력 그대로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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