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마케팅도 실패한 스텔라,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


신화의 멤버 에릭이 프로듀서하고, 1박 2일 시청자 특집편으로 유명세를 탄 국악고 얼짱 가영이 속한 그룹으로 데뷔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그룹 스텔라. 그러나 이런 화제에도 불구하고 스텔라는 아직까지 큰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8월 '로켓걸'로 데뷔를 했지만,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기에 실패를 하였고, 최근 두 명의 멤버가 바뀐 새로운 팀구성으로 두 번째 싱글 'UFO'를 발표했지만 이것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노출 마케팅도 실패한 스텔라
스텔라는 첫번째 싱글 앨범이 큰 주목을 받지 못하자 두 명의 멤버가 바뀐 상태에서 두 번째 싱글을 발표했습니다. 컴백을 앞두고 스텔라는 티저영상을 공개했는데, 의상 노출수위가 과하다는 평을 받으며 논란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티저영상을 보면 왜 이런 논란이 생겨났는지 잘 알 수 있는데요. 멤버들의 교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격렬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춤을 출 때 치마길이가 너무 짧아서 속바지가 노출되어 마치 속옷이 노출되는 것처럼 비춰졌기 때문인데요. 티저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보기 민망하다, 너무 적나라한 노출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였습니다.

노출논란의 티저영상 화면 캡쳐

소속사에서는 타이트한 속바지를 입고 춤을 추다보니 말아 올라간 것뿐, 안무를 수정할 계획은 있다고 밝혔지요. 노출논란을 일으킨 티저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그녀들의 컴백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컴백 후 그녀들의 모습에서는 의상이나 안무 수정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이 때문에 아직도 스텔라가 무대위에 설 때마다 노출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MBC 뮤직 차트쇼 프로그램 '쇼 챔피언' 더 심해진 노출

그녀들의 노출 논란은 한 마디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려는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이즈 마케팅은 현재까지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출논란으로 화제가 되기는 하지만, 그룹 자체에 대한 관심은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무대만 본다면 노출논란 외에 딱히 대중들에게 스텔라라는 그룹을 각인시켜줄만한 그런 것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 신선하다던가, 새롭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점이 많이 부족하고 노래에서 중독성을 느끼거나, 귓가를 멤돌거나 하는 그런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노출 마케팅이 음악적으로는 역효과를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출 마케팅은 실패했고,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스텔라,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스텔라가 대중들의 인기를 얻는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노이즈 마케팅보다 음악적으로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요계는 그야 말로 걸그룹 홍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존 걸그룹들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인 걸그룹들은 한꺼번에 너무 많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대중들의 눈에 띌 틈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음반을 낸 신인 걸그룹들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요. 유독 눈에 띄는 그룹도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부 멤버에게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이지요. 따라서 스텔라 역시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런 노출 마케팅보다는 음악적 재능과 실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노출 논란에도 불구하고 큰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는 스텔라. 과연 스텔라가 언제쯤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스텔라를 보면서 음반 제작자, 소속 기획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왜 많은 연습생들이 대형 기획사를 선호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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