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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상우의 비밀을 이렇게 밝혔어야 했나? 본문

방영중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상우의 비밀을 이렇게 밝혔어야 했나?

카르페디엠^^* 2012. 12. 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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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상우의 비밀을 이렇게 밝혔어야 했나?

지난 16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28회에서는 드디어 이상우(박해진)와 최호정(최윤영)이 양가의 결혼허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결혼선언에 놀란 상우의 아버지 이삼재(천호진)는 미경(박정아)을 밀치고 갑자기 등장한 며느릿감 호정을 마음에 들지 않아했지만, 호정의 따뜻한 마음과 상우의 결정을 존중하여 결혼을 크게 만류하지는 않았습니다.


반면에 이상우와의 결혼을 격하게 반대하던 호정이의 엄마 김강순은 남편이 퇴직한 것을 알게 된 후, 마음을 바꿨습니다. 결국, 김강순은 상우를 찾아가 '우리 호정이와 자네의 인연은 끊을 수 없는 것 같다며 결혼을 반대한 건 호정이가 무시당할까봐 그런 것이다. 난 처음부터 자네가 마음에 들었다'며 못이기는척 결혼을 허락했습니다.


그러나 양가 결혼허락을 받게 되면서 상우와 호정의 결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만 같았지만, 미경이가 서영이와 상우의 남매 관계를 알게 되면서 또 다른 반전이 예고했습니다.

한순간에 스토커 된 미경이, 꼭 이렇게 밝혔어야 했나?
미경이는 상우의 이별통보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며, 상우를 계속 설득했지만 굳어버린 상우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왜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미경은 오빠 우재(이상윤)에게 도움까지 청하며 상우를 잡으려고 했지만, 서영과 상우가 남매 관계라는 사실을 우재 역시 알고 있기 때문에 미경에게 헤어지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쉽게 상우를 포기할 수 없는 미경이. 미경이는 상우와 호정이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싫다는 상우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처음에는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도가 지나친 것 같아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데요. 서영이와 상우의 남매 관계가 밝혀지는 장면은 시청자의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서영이와 상우의 관계는 언젠가 드러나게 될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경이가 알게 되는 장면이 너무나 어이가 없었는데요.

헤어진 남자친구를 설득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미경이가 아픔과 상심으로 상우의 집 앞을 서성이는 마음이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경이가 아무도 없는 상우의 집안까지 들어가서 집착하고 물건을 뒤지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는데요. 상우에게 점점 집착하는 미경이의 모습이 무섭게 느껴질 정도였지요. 처음에는 호정이가 상우를 너무 좋아해서 스토커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미경이가 스토커처럼 보일 정도였으니 말이죠.


집을 보러 온다고 해도 아무나 들어올 수 있게 문이 열려 있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으며, 주인 없는 집에 들어가서 마음대로 상우의 앨범을 훔쳐보는 미경이의 모습은 더욱 이해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극을 이어갈 때에는 개연성이 참 중요한데, 미경이가 서영이의 비밀을 앨범을 뒤져서 알게 된다는 것이 너무 부자연스러웠습니다. 털털하고 성격 좋은 미경이가 점점 이상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서영이와 상우가 남매 관계였다는 사실을 미경이가 알게 되면서, 상우-호정-미경이의 삼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와 이루어지든 간에 축복받는 사랑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시청자의 입장에서 그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서영이나 상우나 쌍둥이 남매가 모든 사람에게 축복받을 수 있는 사랑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전개에서는 서영이나 상우, 쌍둥이 남매의 해피 엔딩을 기대해봅니다.
11 Comments
  • 프로필사진 생각하는 돼지 2012.12.17 08:40 신고 해피앤딩이 좋죠^^* 잘 보고 갑니다~
  • 프로필사진 술이 2012.12.17 14:23 서영이 벌받는거임.
    저렇게 태연하게 거짓말하면 어느 남편이 좋아라 하나요. 아버지만 미워하면 됐지 꼭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생까지 희생시키는거 보면 그건좀 아니라고 봐요.
    어짜피 시간이 흐르면 걸릴거 미친거죠.
    서영이 보면서 느낀건 그렇게 떳떳하지 못하면서 떳떳한척 하는 이중성에 보기 싫어질 정도입니다.
    피임약 보고 서영이 넌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된 하루였습니다.
    옛날의 과거는 속였다 쳐도 어떻게 가족의 뜻을 혼자의 꿍꿍이로 다 속였는지...

    너무 이기적인 서영이를 보면서 남편이 이혼한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거 같아요.
  • 프로필사진 랑이 2012.12.20 15:47 글쎄요 ....
    저도 이드라마 챙겨서 보는데 ...
    서영이가 벌받는다는건 좀 억지가 있네요
    드라마 초반에도 보였지만 서영 아빠의 설정이 미련할 정도로 무책임하며
    기본적인 가족에 대한 희생정신 또한 전혀 느낄수 없을 정도이며
    결국엔 엄마까지 죽음으로 몰고가는걸 보며
    저런 환경에서 서영이가 얼마나 불행했는지 아빠가 얼마나 밉고 싫은 존재인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물론 결혼으로 인해 동생에게 짐을 지어주긴 했지만 ..
    자기자신이 처한 현실이 버거우면 한번쯤은 이기적인 될수 있지 않을까요 ?




  • 프로필사진 Aaaaa 2012.12.22 18:31 이글을 서영이 공식홈페이지에올리면좋겠오요!!
  • 프로필사진 愛休 2012.12.22 15:10 상우집 문이 열려 있는 이유는,
    유씨가 어떤 아가씨에게 집 보여주고 나올때 아가씨가 물었죠
    "옥상은 주인하고 같이 써요?"라며 물을때
    그걸 설명하려는 유씨가 깜빡하고 문을 잠그지 않은겁니다.
  • 프로필사진 서영이 2012.12.23 02:54 그건아니죠 ....참 인생편하게 사신거같으신데요 술이님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게 인생입니다..

    그리고 서영이는 그힘든세월을 자존심하나로 버텨온거고요..

    저정도로 아버지가 서영이을 힘들게 햇다면 앞으로도 그럴일이

    없을거라고 장담을 못하는겁니다 당연히 서영이는 그점이 걱정이

    돼지 않앗을까요? 자기을 알아 주고 사랑해주고 자기에게 편히쉴곳을

    마련해줄 사람이 나타낫는데 자기의 마지막 은신처만은 빼앗기고 싶지 않앗겠죠
  • 프로필사진 꼬꼬 2012.12.23 14:12 완죤서영이챙겨봤는데..이제는 안보게되네요..
    서영이입장 백번 이해되는데..
    우재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기 싫어서 요즘은 잘안봐요
    우재 성격이라면 왜그랬는지 이유를물어보고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 지금은 그사람모습이 가식적이고 이기적으로보이네요..
    모든걸 다 감싸주고 이해해줄것같디만 너무 극으로 치닫다보니 요즘보기싫음..서영이만 바보되는것같음..
  • 프로필사진 아니죠. 2012.12.31 10:18 우재 성격상 서영이가 어떤말을 해도 자기좋을대로 받아들였을겁니다. 서영이에게 기회를 준다? 그건 그냥 우재가 현실을 받아들이기 싫은거죠. 오토바이 훔친 범인이 서영이인걸 알았을때 우재의 행동을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 프로필사진 꼬꼬 2012.12.23 14:13 완죤서영이챙겨봤는데..이제는 안보게되네요..
    서영이입장 백번 이해되는데..
    우재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기 싫어서 요즘은 잘안봐요
    우재 성격이라면 왜그랬는지 이유를물어보고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 지금은 그사람모습이 가식적이고 이기적으로보이네요..
    모든걸 다 감싸주고 이해해줄것같디만 너무 극으로 치닫다보니 요즘보기싫음..서영이만 바보되는것같음..
  • 프로필사진 쯧쯧 2012.12.23 20:13 공영방송 kbs에서 범법행위하는걸 스토리랍시고 떡하니 보여주다니.. 주거침입은 아니지 작가야
  • 프로필사진 2012.12.30 14:35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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