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명품가방 논란(멀버리 알렉사 백), 이해 안 되는 이유!


체조요정 손연재는 올해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13학번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그녀는 수수한 여대생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손연재는 검정색 바지에 분홍색 상의,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를 입어 수수한 여대생 패션을 뽐냈는데요. 그런데 그녀가 이 때 착용하고 나온 가방으로 인해서 논란의 대상이 대고 있습니다.


손연재 명품가방, 무슨 브랜드이길래?
사실 명품 가방에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필자는 손연재의 가방에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 남녀 할 것 없이 누구나 잘 아는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구치 등과 같은 브랜드가 아니였지만, 여성들에게는 꽤 인기 있는 브랜드였기 때문입니다. 손연재가 착용한 가방은 영국 명품 브랜드 멀버리(Murberry)의 알렉사 백으로 가격이 200만원대라고 하는데요. 솔직히 평범한 여대생이 들고 다니기에는 고가의 브랜드임은 틀림없습니다. 멀버리가 명품 브랜드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 이렇게 비싼지는 필자 역시 처음 알았습니다.


손연재 명품가방, 왜 비난 받아야 하나?

일부 사람들은 입학식 때 들고나온 손연재의 명품 가방을 보고 비난을 하고 있는데요. 비난하는 입장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여대생이 들고 다니는 가방이 고가의 명품 브랜드이기 때문에 주변의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의견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세태와 여대생들의 패션을 봤을 때, 손연재가 왜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도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손연재는 열악한 환경에서 펜자 월드컵시리즈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지요.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손연재는 현재 우리나라 리듬체조의 보물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그녀의 행보는 국내에서 항상 화제가 되고 있으며, 그 인기를 반영하듯 수많은 광고 CF 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손연재는 국내 여자스포츠스타 중에서 김연아에 이은 스포츠 재벌이나 다름이 없다고 할 수 있지요. 고가의 가방이지만 그녀에게는 전혀 부담이 안 되는 가방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이룬 것으로 자신의 돈으로 가방을 구입하는 것인데, 이것이 논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돈이 많은 여대생이라면 누구나 명품 가방 하나쯤 가지고 싶어할테니까요.


물론, 이제 막 입학을 한 새내기 대학생이기 때문에 명품으로 몸을 치장한 것보다 좀 더 대학생다운 수수한 복장이 더 좋게 보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방의 가격까지 신경쓰면서 옷을 입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 성인이 된 대학생이라면, 패션에 관심이 많고 특히, 가방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데, 그녀가 명품 가방을 착용했다는 것만으로 비난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스타는 모든 것이 실력으로 증명이 됩니다. 손연재는 우리나라의 리듬체조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고, 화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잦은 방송출연과 CF촬영으로 연습을 게을리 한다면 그것은 언젠가 실력으로 증명될 것이며, 실력이 저조하게 되면 인기 역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연재의 패션만을 지적하고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며, 그녀의 가방을 보고 열등감을 가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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