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이혼조정신청 파경,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차두리의 이혼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직까지 이혼한 것은 아니지만, 차두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차두리를 좋아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 너무나 가슴 아픈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차두리의 이혼조정신청이 안타까운 이유!
대한민국 전설의 축구선수라고 할 수 있는 차범근의 아들이자, 국가대표 출신이기 때문에 차두리 선수의 행보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 역시 유명 호텔 회장의 장녀이기 때문에 이들의 파경 소식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차두리 부부는 그동안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거리낌 없이 노출을 했습니다. 아침방송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 금실 좋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특히, 차두리 본인은 SNS를 통하여 아내뿐만 아니라 슬하에 두고 있는 아들과 딸의 모습을 자주 공개하여 대중들에게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행복해보였는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지요. 이 때문에 뜻밖의 이혼조정신청 소식이 더욱 충격으로 들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차두리 이혼조정신청, 섣부른 판단은 금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차두리가 지난달 12일 부인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냈다고 하는데요. 이들 부부의 정확한 갈등 사유는 무엇인지 모르지만, 차두리의 부인이 외국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비롯된 갈등 때문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차두리 선수가 독일에서의 자신이 소속된 팀의 개막 경기도 뛰지 않은 채,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구단과 면담한 끝에 휴가를 받고 고국으로 돌아온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갑작스럽게 들려온 한국 복귀 소식... 차두리는 서울 입단식에서도 왜 갑자기 한국행을 택했나? 아내의 뜻이 반영된 것이냐?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갑작스럽게 독일에서의 축구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서 많은 추측들이 난무했지요.

그러나 우리는 차두리 부부의 파경에 대해서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부부간의 일은 당사자밖에 모르는 일입니다. 섣부른 추측기사와 댓글이 이들에게는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는데요. 너무 궁금해하지도 말고, 섣부른 추측으로 비난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그 어떤 누구보다 당사자들과 가족들은 너무나 힘든 시간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부부 관계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차두리 부부 역시 서로 이해하고 다시 행복한 부부로 돌아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을 것입니다. 대중들이 이들을 조금이라도 위한다면, 묵묵히 결과를 지켜보면서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응원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언론과 네티즌들은 섣부른 추측으로 차두리 부부를 더 이상 힘들게 하지 말아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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