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상당히 영향력 있는 인물 중의 한 명입니다. 전 국회의원이자 작가 그리고 방송에도 자주 출연을 하는 방송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요.
유시민의 행보와 발언이 늘 화게자 되고 있는 이유는 그의 말이 상당히 영향력이 있고, 설득력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시민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시민 프로필
유시민 나이는 1959년 7월 28일생입니다. 고향은 경북 경주 출신이지요. 현재 소속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입니다.
유시민 누나 유시춘은 소설가이며, 유시민 동생 유시주는 번역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시민 집안은 머리가 상당히 좋은 집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유시민 학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제 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유시민 가족으로는 유시민 부인(아내) 한경혜와 유시민 딸 유수진이 있으며, 슬하에 유시민 아들 한 명이 더 있습니다.
유시민 아내 한경혜
유시민 부인 한경혜씨는 유시민과 서울대 동문입니다. 나이차이는 유시민보다 3살 연하로 고향은 제주도 출신이지요.
한경혜는 1979년 예비고사 당시 제주도 전체 수석을 차지할 정도로 머리가 좋았는데요. 과거 한경혜 직업은 순천향대 교수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유시민 여동생 유시주를 통하여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시주와 한경혜는 원래 친구사이였다고 하지요. <당시 학생 유시민은 서클 친구의 오빠였다. 서울대 대의원 의장으로 멀리서만 봤다. 마르지 않은 체격에 다소 건장한 체격이었다>
<남편은 시위하다 잡혀 보안사에 갖혀 있다가 군대를 갔다오기도 했다. 또한 민주화 운동청년연합 창립회원으로 활동했던 그를 만나 그후 1988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유시주: <제가 오빠에게 한경혜를 소개했고, 수학사로 박사를 딴 한경혜는 제주도에서는 유명한 수재였고, 조용하지만 독립심이 강한 여자였어요. 우리 둘이 오빠 흉을 같이 봐요>
<남편은 2남 4녀를 둔 가정에서 태어나 여성적인 감수성이 풍부한 것 같다. 반면 나는 4남 2녀 중 다섯번째로 남성적인 스타일이 강하다. 그래서 서로가 보완되는 측면이 많다. 특히 가정환경에서부터 아버지로부터 아들 딸을 차별없이 똑같이 대하는 풍토에서 자라나면서 남녀 평등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 같다>
<남편 유시민과 서로 취향이 다르다. 남편은 보기와 다르게 축구와 낚시 당구도 좋아한다. 반면에 나는 음악을 좋아하고 공연관람을 즐기는데 서로 취향이 다르다>
유시민 한경혜 결혼은 1988년 11월에 올렸으며, 결혼 후 아들과 딸 1명씩을 낳게 됩니다.
유시민 딸 유수진
유시민 딸 유수진은 여러가지 사건에 많이 휘말리며 오해를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유수진은 2009년 서울대에 입학을 했고, 2011년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10월 서울대 X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논란이 일어나면서 학생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지요.
그리고 유수진은 2015년 4월 다수의 인물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벌이다가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민주주의와 노동권, 사회 공공성을 연이어 파괴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내버려 둬서는 안된다는 절박함에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다>
유수진은 아버지 유시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학생회 활동과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하는 등 여러 가지로 닮은 점이 많지요.
그러나 유시민은 딸 유수진의 학생회 활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와 정치적 견해가 달라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본인의 의견을 나에게 강요하지는 않는다. 나는 사회주의자다. 노동자 계급이 자본계급을 뒤집지 않는 한 사회변화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아버지와 생각이 다르다>
유시민이 아마 정치활동을 계속 이어갔다면 유시민 딸 유수진을 가지고 트집을 잡는 세력들이 상당히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점을 본다면 어쩌면 유시민의 정치 활동 중단에 딸 유수진의 영향도 있지 않았을까요? 사실 정치인이라는 직업보다 지금처럼 대중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수 있고, 방송을 통하여 정치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해주고 자신의 지식을 전달해주는 모습이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