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림은 뮤지컬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뮤지컬배우로 활동을 하다가 영화, 드라마로 전향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최재림은 뮤지컬만 고집하며 다양한 뮤지컬에 꾸준히 출연을 하고 있지요.
최재림 프로필
뮤지컬배우 최재림 나이는 1985년 4월 29일생입니다. 최재림 고향은 대전 출신이며, 최재림 키는 188cm인데요. 프로필 상 키가 188cm인데, 실제는 이것보다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이 자신의 키에 대해서 직접 언급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프로필 상의 키로 알아두시면 될 것 같네요.
최재림 학력은 경원대학교 성악과 수석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 석사를 나왔습니다. 최재림 데뷔는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최재림은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넥스트 투 노멀, 에드거 앨런 포우 등 여러 작품에 출연을 했으며, 최재림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2010년 스승인 박칼린과 함께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 출연을 하면서부터 이지요.
최재림 어린시절
최재림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성악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늦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초등학생 때부터 성당에서 합창단을 했고, 주변사람들이 최재림에게 음악을 시켜보면 어떠냐고 권유를 했다고 하지요.
<형은 공부를 잘해서 서울대에 갔으니 둘째아들은 음악을 시켜도 좋겠다. 싶었나봐요.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부터 성악을 하기 시작했어요. 성적이 뛰어나지도 않은데 대학은 가야하니까 하게 된 것이죠>
<당시 노래에 대한 열정은 많지 않았어요. 그냥 입시에 대한 목표 의식으로 주말마다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레슨을 받았죠>
최재림은 늦게 성악을 시작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몇배로 더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요. 음악적 재능이 타고났던 최재림은 스폰지처럼 잘 흡수했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급격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최재림은 군대를 다녀온 후 처음 뮤지컬을 접하게 되지요. <공군 군악대에서 군생활을 했는데 한 후임병이 안무를 짜서 공연을 했는데 관중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다. 그것을 계기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뮤지컬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더라. 제대한 다음에 뮤지컬 학원비를 벌기 위해 레스토랑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당시 8개월 동안 원래의 포부를 잊고 살았다>
<그러다 친구의 권유로 박칼린 선생님이 하시는 뮤지컬 학원에 가게 되었고 친구는 음악감독 과정을 배우고 싶어했고, 저에게는 배우 과정을 배우라고 권했다> 최재림과 박칼린의 인연의 시작인데요. 최재림은 박칼린이라는 실력 있는 스승을 만나 뮤지컬배우로 급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후 최재림은 뮤지컬 <렌트>로 데뷔를 하게 되고, 박칼린의 수제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최재림 박칼린 열애설까지 나왔었는데요. 2013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터졌고, 최재림이 뮤지컬 아이다에서 하차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지요.
최재림 박칼린 나이차이가 18살이나 되는데 두 사람이 가까운 스승과 제자라는 이유로 이런 열애설까지 터졌으니 본인들은 상당한 곤혹이었던 것 같네요.
박칼린 역시 최재림과의 열애설에 대해서 라디오스타를 통해 해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13년 라디오스타 방송 중 최재림과 열애설에 대해서 <그건 진짜 아니다. 정말 가족이다. 옆에 있는 김형석이 잘 알고 있다. 연하남을 사랑한다고 방송에서 말했던 것에 대해 이 나이 되면 남아있는 사람이 연하남 밖에 없다. 다 짝이 있거나 결혼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다>
최재림 결혼 여자친구 생각
최재림은 박칼린과 열애설이 터질 때만 하더라도 최재림 결혼, 최재림 이혼 등의 연관검색어가 따라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최재림은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음에도 아직까지 미혼이지요.
<고등학교 시절은 많이 평범했어요. 여자친구도 대학와서 처음 사귀었을 정도로 그저 평범했죠. 군 제대 후 복학때가 제일 많이 놀았던 것 같네요. 무심하게 대해서 자연히 멀어지기는 했지만 그때 당시 여자친구를 사귀어 2년 정도 만나기도 했어요>
최재림 의외의 선택
최재림이 박칼린과 함께 남자의 자격 - 합창단 편에 출연을 했을 때 박칼린과 함께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뮤지컬배우로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드라마나 영화로 전향을 할 수 있었고, 어느 정도의 성공도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재림은 대중들의 관심을 뒤로하고 의외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을 해 2년 동안 연기와 춤을 더 배우게 되지요. 최재림 스승 박칼린이 성악 전공이라 노래는 되지만 춤과 연기가 부족하니 더 배우는 것이 좋다고 적극적으로 권했기 때문입니다.
최재림이 뮤지컬배우로 꾸준히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도 이처럼 본인의 부족함을 채우려고 스스로 노력하고, 대중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무리하게 다른 선택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제 최재림을 뮤지컬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만나고 싶어지는 것 같네요. 최재림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좋은 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며,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