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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 Afterwork> 이것이 진짜 흑인음악 본문

카르의 음반이야기

<진보 - Afterwork> 이것이 진짜 흑인음악

카르페디엠^^* 2010. 3. 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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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음악에 대하여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을 가지고 계신가요? 흑인음악은 특히 식민지 시대의 미국에서, 서아프리카에서 온 흑인 노예들 사이에 생겨난 음악입니다. 나중에는 현재 우리가 즐겨듣는 재즈로 발전하여 세계적인 음악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흑인 음악의 개념을 이렇게 생각해보면, 한편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도 흑인음악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잘 모르겠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묘한 느낌을 안겨주는 음악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진보가 직접적은 의미있는 글귀도 눈에 들어옵니다.>

JINBO(진보)라는 가수의 노래를 들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진보는 2005년 Call My Name EP를 통하여 국내에 이름을 알린 싱어송 라이트로 흑인음악이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국내 음악계에 의미있는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시장성에서도 흑인음악은 아직까지 많이 미흡한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진보의 앨범을 듣게 된 것은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진보는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 프로듀스 모두를 도맡아 총 14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음악을 접하면서 흑인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총 14트랙

01. I 27
02. U R
03. 너없는
04. Move On/ Are U There?
05. One Night Stay /in My Room
06. 걱정하지마
07. Stalkin'
08. Lovin'
09. 딱한시간만
10. Tango Rain
11. Midnight Cruisin'
12. 어지러워
13. 달아달아
14. Bye 27

01번트랙. I 27
제목이 참 독특하죠? 진보의 나이를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그의 나이가 20대 후반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현재 27세라는 것을 제목으로 표현 해놓은 것 같았습니다. 독특한 흑인 음악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습니다.

02번트랙. U R
몽환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갈라지는 목소리와 울려퍼지는 멜로디는 흑인 음악을 느낄 수 있게 만듭니다. 가사를 느껴보고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03번트랙. 너없는
반복적인 비트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저절로 리듬에 몸을 맡기게 됩니다.

04번트랙. Move On/ Are U There?
우리가 잘 들어보지 못했던 멜로디를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이런곡을 글로 표현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상당히 독특하고 신선한 멜로디입니다.

05번트랙. One Night Stay /in My Room
반복적인 멜로디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곡입니다. 중간중간에 말소리와 웃음소리가 재미있게 들려옵니다.

06트랙. 걱정하지마
축 늘어지는 듯한 멜로디입니다.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보이면서도 꾹 참는듯한 느낌도 들고... 나쁘게 표현하자면 답답한 느낌이 들수도 있다고 해야할까요?

07번트랙. Stalkin'
비트에 맞추어 소리내는 목소리가 기억남는 곡입니다.

08번트랙. Lovin'
상상력을 자극하는 곡입니다. 멜로디가 신비롭게 들리기도 하구요.

09번트랙. 딱한시간만
아주 차분하게 흘러가는 곡입니다. 오래전부터 흑인음악에 많이 쓰이고 있는 친숙한 멜로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번트랙. Tango Rain
이번 트랙 역시 몽환적인 느낌이 가득한 곡입니다. 흐르는 물, 바람 등과 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11번트랙. Midnight Cruisin'
전 트랙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입니다. 귀여우면서도 친근한 멜로디와 의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12번트랙. 어지러워
딱딱 끊어지는 듯 뱉어내는 랩과 랩을 꾸며주는 비트와 박자. '어지러워' 라는 제목을 잘 표현해낸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번트랙. 달아달아
반복적으로 들려오는 따랍~이는 목소리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

14번트랙. Bye 27
벌써 마지막 트랙이네요. 자신감에 가득찬 자신의 마음을 담아낸 곡 같았습니다. 차분하고, 신나고, 흥겹고.. 라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는 곡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이번 진보의 앨범을 통해서 트랙별로 느낀 감정을 솔직히 표현해봤습니다. 흑인음악을 잘 접해보지도 못했고 몽환적이고 신비한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런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흑인음악이 어떤 것이다! 라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진보의 앨범을 들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 같습니다.


20대 후반 청년의 삶을 따라가다보면 우리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다가오는 삶의 고통이 있을 것 입니다.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려는 뜻이 담긴 흑인음악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흑인음악에 대한 상식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그의 앨범에 대한 소개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그의 앨범을 통하여여 흑인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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