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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힙합을 느끼다 - Kero One 본문

카르의 음반이야기

새로운 힙합을 느끼다 - Kero One

카르페디엠^^* 2010. 8. 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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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힙합을 느끼다 - Kero One

케로 원(kero One) 이라는 힙합 아티스트를 알고 계시나요? 케로원은 한국계 미국인 힙합 음악가로 맵더소울의 명예멤버입니다. 국내 힙합 뮤지션들에게는 꽤 잘알려져 있는 인물이지요. 다이나믹 듀오의 3번째 정규 음반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등과 같은 한국 아티스트들의 음반에도 참여했습니다.



지난 8월 3일날 발매한 케로원의 3집 앨범입니다. 케로원은 90년대 초부터 MC와 비트 메이킹, 그래피티와 디제잉, 그리고 레코드를 꾸진히 수입해왔습니다. 이번 앨범은 2009년도 두 번째 정규앨범에 이은 세번째 정규 앨범으로 국내 힙합 뮤지션들에게서는 잘 들을 수 없는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음악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상쾌한 캐치감과 따뜻한 세련미가 매우 돋보이는 음반이었습니다.

간략한 Kero One 앨범의 소개
상쾌한 캐치감, 따뜻한 세련미로 무장한오가닉한 '동적 세계'.
에픽하이의 타블로, MYK,그리고 덤파운데드(Dumbfoundead)가 가세한재미교포 무규칙 이종 힙합 아티스트케로 원(Kero One)의여전히 후레쉬한 세 번째 정규작[Kinetic World]

전작으로부터 14개월 만에 돌아왔다. 본 작은 앨범의 제목처럼 또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을 ‘진화’라 불러도 무방하겠는데 점점 표현해내려는 폭을 넓혀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있다.인터뷰에 의하면 최근에는 제이 일렉트로니카(Jay Electronica)와 라 루(La Roux)를 즐겨 듣는다 얘기하기도 했다. 이런 레퍼런스는 얼추 이번 앨범 감상 직전의 힌트가 되어주는 부분이기도하다. 그의 장기인 유려한 피아노 멜로디가 돋보이는 [Let Me Clarify]로 앨범이 시작된다. DJ 먹스(DJMuggs), 에비디언스(Evidence), 알케미스트(The Alchemist) 등과 작업을 해왔던, 마치 모스 데프(MosDef)의 목소리를 연상케하는 1988년 생 파샨(Fashawn)이 참여한 타이틀 트랙 [Kinetic World]에서는 브라스 파트와 역동적인 비트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소울풀한 취향을 마음껏 풍기고 있다. 제목이 마치 보이즈 투 멘(Boyz II Men)의 곡을 연상시키는 트랙으로 재즈 기타의 하모니가 상쾌한 느낌을주는 슬로우잼 넘버 [On Bended Knee]는 감성적인 트랙들을 좋아하는 한국 팬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듯싶다. 덤파운데드와 함께 [Different Galaxies]를 작업하기도 했던 샘 옥(Sam Ock)의 감미로운 목소리 또한 확인할 수 있다.

11개의 트랙과 Goodbye Forever 이라는 코리안 보너스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01. Let Me Clarify
02. Kinetic World (feat. Fashawn)
03. On Bended Knee (feat. Sam Ock)
04. My Devotion
05. Missing You
06. Time Moves Slowly (feat. The Tones)
07. Let’s Ride
08. Asian Kids (feat. Tablo, Myk, Dumbfoundead)
09. The Fast Life (feat. Esna)
10. We Stay Fly (feat. Othello&Dminor)
11. Remember All That
12. Goodbye Forever

이번 앨범을 트랙별로 소개해드리는 것보다 음반 전체의 느낌을 소개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힙합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워낙 생소하게 들릴수도 있기 때문이죠.

먼저 트랙별로 각각의 특색이 담겨 있습니다. 랩으로 시작하여 랩으로 끝나는 곡도 있고, 편안한 재즈로 구성된 곡도 있습니다. 그리고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곡도 있지요. 곡 마다 담겨있는 특색있는 멜로디는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재즈 기타의 하모니가 들려주는 상쾌한 느낌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귀를 케로원 음반에 맡기고 조용히 들으면 무척 좋은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D 앨범의 표지가 신비롭게 느껴졌습니다.


CD 속에는 케로원의 사진도 한 장 담겨 있었습니다. CD 표지에 담겨있는 케로원의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이번 케로원의 앨범을 통하여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힙합을 새롭게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로원이라는 또 한명의 좋은 뮤지션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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