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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를 기대하게 만드는 위대한 탄생!

카르페디엠^^* 2010. 12. 11. 10:34

슈스케3를 기대하게 만드는 위대한 탄생!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 MBC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이름 값을 전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프로그램의 인기도를 알 수 있는 시청률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위대한 탄생은 9.3%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동 시간대에 방송되는 긴급출동 SOS 24가 11.0%, VJ특공대가 10.2%, 소비자 고발이 9.4%를 기록했습니다. 한 마디로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탄생은 엠넷 케이블 방송 슈퍼스타K를 견제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공중파라는 장점과 슈스케를 능가하는 스케일과 상금만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는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슈퍼스타K 2는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방송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매주 방송마다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면, 위대한 탄생은 공중파임에도 한 자리 시청률에 크게 화제가 되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럼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위대한 탄생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1. 심사위원 방시혁에 대한 지나친 관심
위대한 탄생이 회를 거듭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오디션에 참가하는 출연자들 보다 오히려 심사위원에 대한 비중이 더 큰 것 같았습니다. 특히, 방시혁은 방송 첫 회부터 독설을 내뱉는 심사위원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줬으며. 매회 그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출연자에 대한 기사보다 방시혁의 심사평에 대한 기사를 더 많이 볼 수 있으니까 말이죠. 심사위원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프로그램의 재미는 점점 반감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2. 비교되는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은 슈퍼스타K와 거의 비슷한 진행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슈퍼스타K를 견제하기 위하여 새로운 방식,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다르게 방송 안에서도 슈퍼스타K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방송된 미국 오디션에도 슈퍼스타K의 존박과 같이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전했던 폴김이 등장했는데, 왠지 슈퍼스타K와 비교하며 엮으려는 모습이 매우 불편하게 비춰졌습니다. 위대한 탄생은 슈퍼스타K를 모방하고 따라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3. 출연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위대한 탄생
위대한 탄생에 참여하고 있는 출연자들 모두 아마추어에 불가합니다.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참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위대한 탄생의 오디션을 보면서 출연자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형편없는 실력이라고 하더라도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 탈락을 시켜버리거나 서슴없이 내뱉는 심사위원의 독설은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했습니다. 가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꿈을 오히려 짓밟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는 출연자들은 프로가 아니라 가수를 갈망하는 아마추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실력과 재능을 가진 아마추어를 프로로 만들려는 멘토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위대한 탄생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라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슈퍼스타K의 아류작에 불가한 것 같습니다. 위대한 탄생을 보면서 오히려 슈퍼스타K 3는 어떻게 달라질까? 라는 기대를 가지게 될 정도니 말입니다. 위대한 탄생이 슈퍼스타K의 아류작이라는 불명예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7 Comments
  • 프로필사진 모과 2010.12.11 10:48 점점 호감이 가는 프로가 되는 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대한민국 황대장 2010.12.11 11:04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전 위대한 탄생을 못 보았는데 의견들이 많이 갈리네요.
    한번 봐야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프로필사진 최정 2010.12.11 11:17 아마도 슈퍼스타3도 지금 위대한 탄생을 보면서 여러가지 포맷변화를 생각할듯 싶습니다.
    특히. 엠넷과sm의 대결이라서..
    더욱더 획기적이고 기발한것을 만들어 내겠죠
  • 프로필사진 오스칼 2010.12.11 13:45 그래도 처음보단 조금 재밌어지는 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sos 2010.12.11 16:19 황금 시간대 시청률이 9.3% 씩이나~ 정말 대단한 MBC다.
    동시간대 지상파 꼴찌란다.
    비슷한 포맷의 오디션 시청률이 이렇게나 차이가 날 수 있을까?

    대중은 시청률 거부로서 심판에 나선건 아닐까?
    평소 MBC에 대한 기대를 저버린 뻔뻔함, 편협함, 옹졸함에 대한 시청거부(?)

    MBC가 솔선수범해서 슈스케를 인정해보라. 슈스케11을 먼저 보듬어보라~ 지상파 방송국 답게
  • 프로필사진 sos 2010.12.11 16:39 난 엠넷의 거저먹기 독점이 싫다. 탑11을 만드는과정은 대중이 만들었건만~
    다양한 쟝르를 만들어낸 심사위원, 탑11 개개인의 재능이 슈스케2 대박을 만들어 냈건만~
    이 모든것을 독점 한다는게 불만이다. 마치 엠넷의 간판이 모든 걸 만들어 낸것처럼~

    엠넷의 오만과 탑11 미래에 대한 고민의 빈곤도 싫다.
    1~2%대의 엠넷프로에만 굴릴때가 아니다. 진정 탑11의 미래를 위한다면 대중에 노출 될 기회를 더 마니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진정 슈스케3의 성공을 위한다면.....
  • 프로필사진 따뜻한카리스마 2010.12.12 09:58 신고 남과 똑같이해서는 이겨낼 수가 없죠-_-;;;;
    처음 기획단계에서부터 차별화 포인트를 이끌어내지 못했기에 여러모로 구설수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끝까지 지켜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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