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열애설 해명, 너무 솔직해서 탈 났다!

지난 5일 방송된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박칼린이 방송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박칼린의 열애설에 대해서 언론에서 많은 기사가 나고, 네티즌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열애설은 무릎팍 도사 MC 강호동의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강호동은 박칼린에게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박칼린이 이 질문에 '저 친구라면 종교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남자가 있었다고 말한 뒤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호동은 '혹시 사랑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냐'는 물어봤고, 박칼린은 그렇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박칼린이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한 후, 그녀가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누군지 많은 네티즌들이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박칼린의 상대남으로 최재림을 지목하고 있는데요.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남자의 자격이 방송 될 당시 다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그를 지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나이에 연상의 거의 없다. 어쩔 수 없이 다 연하다'라는 발언으로 연하남이라고 간접적으로 밝히면서 최재림이 그 대상이 아닐까 추측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칼린이 18살이나 어린 최재림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나이도 국경도 초월하다고 하지만, 박칼린과 최재림 사이의 나이차이는 극복하기 힘든 것처럼 너무 커 보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런 열애설이 터진 가장 큰 원인은 본인이 방송을 통하여 했던 말 때문에 생긴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박칼린은 언론이나 네티즌들의 이같은 관심에 너무 불쾌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사랑이라는 것이 모든 사람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에 이런 관심을 가지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에서 그녀는 자신은 포커페이스가 잘 안 되고, 거짓말을 못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번 열애설 역시 그녀가 너무 솔직하게 대답을 했기 때문에 생긴 부작용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유명인의 열애설은 누구나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녀가 이런 논란에 휩쓸리지 않길 바랬다면, 강호동의 질문에 '없다'라는 한 마디로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강호동의 모든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을 했고, 그 남자가 '서울에 있느냐'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면 위험하다'라고 말을 하여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결론적으로 박칼린이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네티즌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박칼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열애설에 대한 민감한 질문을 한 강호동도 책임이 있고, 모든 것을 편집 없이 방송으로 내보내 이슈를 얻으려고 한 제작진 역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칼린의 모습을 보면서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유명인(연예인)이라면, 자신이 논란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거짓말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민감한 열애설 질문에 대해서는 말이죠. 연예인들은 너무 솔직해도 탈이 난다는 것을 이번 일을 보고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관심도 사라지겠지만, 한동안 그녀의 열애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녀도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거짓말과 이미지 관리는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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