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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변신 백청강, 시청자가 뽑은 진정한 1위!

카르페디엠^^* 2011. 4. 23. 06:00

파격변신 백청강, 시청자가 뽑은 진정한 1위!

지난 22일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3번째 생방송 무대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까지 남은 인원은 8명으로 2명의 탈락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날 미션은 국내 아이돌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탈락자는 김혜리와 노지훈으로 이제 6명의 멤버만 남아 4번째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무대에서 가장 눈길을 멤버는 6번째로 등장한 백청강이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의 점수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청강은 이날 무대에서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멋진 라이브로 소화해내며 완벽한 변신을 했는데요. 노래뿐만 아니라 숨겨왔던 랩실력과 댄스실력을 선보여, 보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지금까지 가냘프고 고운 목소리를 가진 백청강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에, 신선하면서도 그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는 것이 무척 충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무대를 지켜보던 관객들 역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청자들의 호평과 열광에도 불구하고 멘토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엇갈렸던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점수를 준 김윤아는 백청강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며, 9.2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고, 이어 신승훈도 8.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부터였습니다. 이은미는 백청강이 모창을 극복해야 한다며, 갈수록 지드래곤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혹평을 했습니다. 점수는 이날 멤버들 중에서 가장 낮은 7.2점을 주었습니다. 방시혁 역시, 이번 무대는 백청강이기 보다는 지드래곤이 많이 보인다며, 이날 점수 중에서 두 번째로 낮은 7.3점을 주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이렇게 낮은 점수를 준 이유를 의아해하며 두 멘토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9.2점과 VS 7.2점 10점 만점에 2점 차. 정말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생방송 무대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멘토들의 점수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여도, 점수가 너무 극과 극으로 엇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멘토들 각자의 스타일이 다르고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이렇게 극과 극으로 평가되는 것 자체가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백청강은 결국 두 멘토의 혹평으로 지금까지 생방송 무대를 진행해오면서 받았던 점수와 다르게 이날 무대에서는 손진영(8위), 노지훈(7위)에 이어 6위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시청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백청강의 무대는 이날 8명의 멤버 중에서 단연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편안하게 누워서 TV를 시청하다가 어떻게 저렇게 변신할 수 있지? 라며 흥분해서 벌떡 앉아서 볼 정도였으니 말이죠. 사실 백청강이 지드래곤의 모습이 보인다는 이은미, 방시혁 멘토의 말에는 어느 정도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그만큼 어려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트브레이커'라는 노래 자체가 워낙 난해한 노래라 편곡하기도 쉽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이런 어려운 곡을 백청강에게 맞도록 편곡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였을 것입니다. 지드래곤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지요. 무대가 끝난 후, 숨이 차서 말을 잇지 못하고 헐떡이는 백청강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완벽하고 열심히 했음에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운 생각뿐이었습니다.


백청강의 무대는 지드래곤의 무대와 다른 점도 무척 많이 있었습니다. 우선 멘토 김태원이 했던 말처럼, 가수들이 기계음으로 해내는 것을 백청강은 완벽하게 리얼(라이브)로 해냈습니다. 그리고 춤과 퍼포먼스까지 완벽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청강의 모습에서 지드래곤의 모습이 보였다는 것은 그만큼 현재 아이돌 가수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볼 수 있었는데, 이은미, 방시혁 멘토의 생각은 이런 시청자의 생각과 달랐나 봅니다. 백청강의 팬이 아니라 위대한 탄생 모든 멤버의 팬으로서 그리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백청강의 무대는 만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파격변신을 한 백청강의 무대는 시청자가 뽑은 진정한 1위입니다.

김혜리, 노지훈의 탈락으로 이제 남은 멤버는 6명으로 줄게 되었습니다. 오늘 방송을 보면서 같은 노래를 듣고 멘토들의 평가가 이렇게 갈리는 것은 분명 멘토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멘토들의 점수가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시청자의 입장에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겠죠. 아무튼, 이날 무대를 통하여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과연 다음 방송에서는 남은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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