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밤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모이게 하고있는 '찬란한 유산'이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찬란한 유산은 최근 평균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6월28일)에는 편당 최고 시청률 39.9%를 기록하며, 40%대를 눈앞에 바라보게 되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였던 <꽃보다 남자> <내조의 여왕>도 달성하지 못 했던 시청률 40%를 찬란한 유산이 기록한다면 아내에 유혹(자체 시청률40.6%)에 이어 2009년 두번째로 40%가 넘는 드라마가 되게된다. 토요일 보다 일요일의 시청률이 더 높다는것 생각한다면 앞으로 방영될 회차분에서 40%를 넘게 되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해볼수가있다.  
역대 시청률
출처 AGB 미디어 리서치 http://www.agbnielsen.co.kr/

  시대가 변하고 채널의 다양화로 2005년 이후 시청률 40%가 넘는 드라마를 손에 꼽을수 있을 정도로 드물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찬란한 유산>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할수 있다. 찬란한 유산이 왜 이렇게 인기가 있을까? 뻔한 스토리와 삼각관계가 뻔한 흥미와 재미로 궁금증을 자아내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다.



  찬란한 유산은 지금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좀 더 재미있는 드라마를 오랫동안 볼수있다는 자체가 즐거운 일이지만, 연장 방송으로 인하여 스토리와 완성도가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된다.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뻔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일어나는 복수와 삼각 관계의 재미를 생각한다면 찬란한 유산의 인기는 쉽게 식지않을꺼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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