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거리로 전락한 오인혜의 파격 드레스! 얼마나 심했으면...

지난 14일을 끝으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폐막하였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레드카펫 드레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드레스를 입었느냐에 따라서 단숨에 화제가 되고, 자신의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인물은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화제가 되었던 신인 여배우 오인혜입니다. 그녀의 드레스는 부산영화제보다 더 뜨거웠다고 할 수 있지요. 영화제가 막을 내렸지만, 아직도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정도이니 말입니다.


심해도 너무 심했던 오인혜의 파격 드레스
레드카펫에서 보여준 오인혜의 드레스는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레드카펫 역대 최고의 노출 드레스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가슴의 중요한 부분만 가린 채 가슴선이 그대로 드러난 붉은색 드레스는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 정도로 무척 민망한 드레스였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생각의 차이가 있으나, 심해도 너무 심했던 그녀의 드레스는 역대 최악의 노출 드레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도적인 노출 마케팅에는 성공했지만...
그녀는 레드카펫 노출 드레스로 단숨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1위를 차지하였고,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한 번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노출 드레스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의도적인 노출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녀는 노출 드레스를 통하여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의 캐스팅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얻은 것만큼이나 잃은 것도 많이 있습니다.

오인혜의 과거사진이 나돌며, 성형의혹을 받고 있다.


우선 대중들이
그녀를 바라보는 나쁜 이미지와 과거 사진 등이 새롭게 나돌며, 가슴 성형에 대한 의혹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의도적인 노출 마케팅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지만, 의도적인 노출이 만든 좋지 않은 이미지는 대중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자신의 이미지에 오점을 남길 수 있는 노출 드레스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음거리로 전락해버린 오인혜의 파격 드레스
지난 1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그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박영진, 김영희의 두분토론의 마지막 방송이 있었습니다. 남아당 대표 박영진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 말할테니 피디는 편집 없이 다 보내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평소처럼 박영진은 '소는 누가 키우냐?'를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두분토론이 끝날 때 즈음 박영진은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군 오인혜의 파격 드레스를 그대로 재연했는데요. 개그맨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한 번 검색어에 오르는 것이 힘들지만, '여배우들은 복장 한 번으로 주목받지 않느냐?'라면서 오인혜의 드레스를 간접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 역시 박영진의 말에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오인혜의 노출 패션을 또다시 비난하고 있었는데요. 오인혜의 파격 드레스가 웃음소재로 전락하는 순간이었지요. 오인혜의 드레스가 얼마나 심했으면, 개그 프로그램의 웃음소재로 회자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여배우들이나 아이돌 가수들의 노출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인혜의 노출 패션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을 본보기 삼아, 여배우들은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히 여길 줄 알고 자연스러운 노출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노출 드레스는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지만, 대중들의 비난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여배우들도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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