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대한민국 야구 선수 중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 중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 마무리 투수로 최고의 자리에 있다가 일본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했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하면서 한미일 모든 무대에서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오승환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에서 뛰다가 2019년 다시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를 하면서 삼성 라이온즈 수호신의 자리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승환은 23년 5월 3일 생애 첫 선발 등판 무대에서 5이닝 3 실점을 기록하며 선발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준 것 같습니다. 한평생 마무리 투수만 하던 오승환이 선발 투수를 한다니 어쩌면 이제 오승환의 야구가 점점 마무리 단계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은퇴하기 전에 할 수 있는 것 모두를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오승환 프로필
오승환 나이는 1982년 7월 15일생입니다. 오승환 고향은 전라북도 정읍이며 학력은 경기고를 거쳐서 단국대학교 출신입니다.

오승환은 2005년 2차 1라운드로 삼성에 입단을 하여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를 병행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는데요. 특유의 묵직한 돌직구와 포커페이스로 돌부처라는 별명이 있으며, 엄청난 포스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으로 비유하여 끝판대장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오승환은 아시아 통산 최다 세이브, KBS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역대 최다 구원왕, 센트럴리그 2년 연속 구원왕, 역대 최고령 40세이브 달성자(KBO) 등등 마무리 투수로 최고의 활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40대임에도 이 기록들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40대가 접어들면서 구속이 떨어졌으며, 제구력도 전성기에 비하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시즌에도 마무리 투수로 난조를 보이자 선발투수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라는 의미로 출전을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3년 오승환 연봉은 14억 원이며, 인센티브 3억 원이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오승환은 연봉이나 모든 면에서 레전드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오승환 아내(부인) 결혼
오승환은 대한민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답게 열애설과 루머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오승환 이상형은 꾸준히 배우 이연희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배우 김규리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지요.

 


그러다가 오승환은 2015년 소녀시대 멤버인 유리와 열애설이 공개되었고 이를 인정하기도 했지요. 열애설을 인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오승환은 결별을 했고, 2022년 오승환이 결혼을 했습니다.

 


오승환 결혼은 2022년 1월에 했습니다. 오승환 부인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직업은 법조계 관련 직종 종사자로 알렸습니다. 오승환은 결혼 당시 <예비신부는 따뜻하고 배려 깊은 심성의 소유자다.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승환은 삼성라이온즈 수호신으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삼성라이온즈 영구결번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대한민국 투수로 일본과 미국에서 이처럼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박찬호, 류현진을 제외하면 오승환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40대의 오승환이 여전히 마운드 위에서 부상 없이 던지고 있는 모습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오승환이 오랫동안 삼성라이온즈의 마운드를 지켜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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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가래톳 부상이란 어떤 부상인가?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 선수가 가래톳 부상으로 경기 중 자진 강판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4로 삼성이 앞선 가운데 오승환 선수가 컨디션 점검차 구원등판하였습니다. 하지만, 2안타 1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자진 강판을 선택하였습니다. 오승환 선수가 자진 강판한 이유는 가래톳 부상 때문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럼 가래톳 부상이란 어떤 병명을 말하는 것일까요?

가래톳은 대개 성병 감염으로 생기나 하지의 상처에 균이 들어가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가래톳이라는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간호사인 동생에게 물어 좀 더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가래톳은 남녀 모두 걸릴 수 있는 부상인데 남녀 생식기 위쪽 언저리의 두두룩한 부분(불두덩)과 허벅다리 사이에 림프샘이 부어 생긴 멍울을 말합니다. 여기서 림프관의 군데군데에 분포하는 매듭 모양의 작은 조직. 2,3mm의 크기로 둥글거나 콩 모양이며, 림프 속의 세균을 거르는 구실을 합니다. '대게 가래톳이 오르다' '가래톳이 서다' 라고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래톳은 성 접촉으로 인하여 성기와 생식기에 염증이 생기면 골반 주위의 임파선이 붓거나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 접촉이 아닌 운동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도 이 증상이 많이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승환 선수는 야구선수이니 운동을 심하게 해서 발병한 것 같네요. 콕콕 쑤시거나 따끔따끔한 통증을 유발 시킨다고 합니다. 야구 선수 중에서 투수는 특히 집중력을 요하는 직업인데 이렇게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공을 던지기가 힘들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운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일수도 있구요.

가래톳이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한 번들으면 까먹지 않을 것같습니다. 아무튼 갑작스럽게 가래톳 부상이 발병했는지, 원래부터 가래톳 부상을 안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빨리 쾌유해서 마운드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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