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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바람에 실려, 남은 것은 임재범의 노래뿐. 프로그램의 취지를 모르겠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밤에 '바람에 실려'가 자체최저시청률(3.5%)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하위라는 굴욕적인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바람에 실려는 방송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프로그램입니다. 나는 가수다를 통하여 새롭게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임재범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대와는 다른 민폐 프로그램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민폐 프로그램으로 전락한 바람에 실려
바람에 실려는 나는 가수다 바로 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남자의 자격과 런닝맨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충분히 경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방송 초반 잠깐 화제를 모았을뿐,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은 떨어졌으며, 지난 13일에는 최악의 민폐프로그램으로 남은 <집드림>의 최종 시청률(3.9%)에도 미치지 못하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집드림에 이어 또다시 민폐 프로그램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일요일밤에는 바람에 실려의 인기가 '나는 가수다'에 시너지 효과를 주어 일요예능 자리를 고수하려고 했지만, 현재까지만 본다면 '바람에 실려'가 오히려 '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임재범의 이름만으로도 두 자리수 시청률을 충분히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바람에 실려가 왜 이렇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을까요?

예능으로 만들려는 제작진의 고집과 편집의 실패. 프로그램의 취지를 모르겠다!
바람에 실려의 프로그램 취지는 미국을 횡단하며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공연을 통하여 우리의 음악을 미국에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마다 프로그램의 취지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 가서 음악여행을 펼치는 것에 대해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노래, 음악으로서 감동을 주는 모습보다는 예능으로만 가려는 제작진의 연출능력의 부실함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음악보다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추려는 제작진>

지상렬, 하광훈, 김영호, 넋업샨, 이호준, 이준혁 등 게스트들의 활약도 부족하고, 과도한 상황설정과 편집 능력 역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특히, 프로그램의 취지와 다르게 편집 방향이 너무나 다른 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방송 초반 거리 공연 중 음이탈 충격으로 몇 일 동안 임재범이 잠적했던 상황이 제작진과 합의하에 이뤄진 것이라는 것이 들통 나 조작 논란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임재범의 노래와 음악에 촛점을 맞추지 않고, 편집을 이상한데다 촛점을 맞춰서 부각시키는 것 역시 큰 문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필요한 CG와 음향이 프로그램을 망친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임재범과 김영호의 충돌장면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로 의견충돌로 화를 내고 갈등이 고조되는 장면에서 불필요한 음향과 CG를 넣는가 하면, 음악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뮤직비디오 만들기와 서로의 갈등 장면 등에 초점을 맞추려는 연출 방법 역시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아직 프로그램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분명한 것은 임재범이라는 카드를 꺼냈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에 실려'는 실패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입니다.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가끔씩 보여주는 임재범과 B.O.B(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거리 공연에서 주는 감동과 재미가 아닐까요? 하지만, 이것 역시 자주 볼 수 없다는 것에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임배범은 바람에 실려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시청률의 희생양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쩌면 이 시대에 흔치 않은 예인(藝人)의 음악 세계를 일요 예능 프로그램으로 보여주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1. 자유투자자 2011.11.14 18:32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역시 엠빙신입니다.^^ 2011.11.14 20:59

    정말 엠빙신답습니다. 그냥 임재범의 노래만 들려줘도 이런
    최악의 시청률은 안 나올겁니다. 저는 임재범씨 팬입니다.
    열혈팬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임재범씨 노래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런 저 조차도 바실을 보다가 채널을 돌려 버립니다.
    너무 재미없고 유치하며 제작진의 발편집이 짜증이 납니다.
    방송 끝나고 음원 다운 받는게 낙입니다.
    왜 임재범을 그토록 예능에 맞출려고 안달하는 걸까요?
    임재범이 나온 방송을 보려는 사람들은 그의 노래를 듣길 원하는거지 어줍잖고 설익은 예능을 보려 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제작진의 오판과 능력없는 피디로 말미암아 임재범이란 가수가
    이렇게 똥물을 뒤집어 쓰고 욕을 먹는게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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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바람에 실려,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이유! 시청률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가 낳은 최고의 스타 임재범. 짧은 시간이었지만 워낙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에 그는 하차 후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임재범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하나의 마케팅이 되고 있으니 그가 주는 파급효과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일밤에서는 나는 가수다 앞에 방송되는 집드림 코너의 후속으로 임재범을 메인 MC론 한 '바람에 실려'라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바람에 실려는 임재범과 뮤직패밀리(지상렬, 하광훈, 김영호, 이준혁)들이 미국을 횡단하며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공연을 통하여 우리의 음악을 미국에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나는 가수다 이후, 그를 방송을 통하여 볼 수 있는 첫 복귀작입니다. 나는 가수다를 갑작스럽게 하차를 했었기 때문에 그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임재범의 '바람에 실려'가 기대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스러운 생각도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람에 실려, 촬영을 떠나는 임재범

1.시청률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현재 방송되고 있는 '집드림'이라는 프로그램은 일밤 사상 최악의 민폐 프로그램으로 남고 있습니다. 첫 방송부터 6%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가 최근에는 케이블 시청률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집드림 다음에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에도 간접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밤에서는 민폐 프로그램이 되어버린 집드림을 하루라도 빨리 폐지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집드림의 실패가 워낙 컸기 때문에 일밤에서는 또 한 번 임재범이라는 대형 카드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일밤은 바람의 실려가 인기를 얻게 되면 시너지 효과로 나는 가수다의 시청률도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될 것이고, 집드림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인기를 좌우하는 것은 무엇보다 제작진의 프로그램 제작 능력입니다. 만약 바람에 실려가 또 다시 집드림과 같은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면 임재범의 인기 역시 동반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일밤의 모습을 보면, 임재범을 이용하여 어떻게든 시청률을 올리려고 하는 것 같고, 가족 시간대에 미국 횡단 음악 여행이 너무 마니아틱하게 보이지 않나? 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임재범이 시청률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무척 걱정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중인 집드림

2.동시간대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TV에서 보기 힘든 임재범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임재범 효과도 한계가 있겠지요. 프로그램 자체가 진정성이 없고 재미가 없다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바람에 실려가 방송되는 시간대는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런닝맨','남자의 자격'이 방송되는 시간입니다. 두 프로램은 워낙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치열한 시청률 경쟁일 불보듯 뻔합니다. 바람에 실려가 일요메인 예능 프로그램에 편성되었다는 것은 임재범을 치열한 시청률 경쟁 속에 밀어 넣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바람에 실려가 꼭 일요메인 예능 시간대에 편성이 되었어야 하나? 라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일요 예능이 아니라 평일 밤이나 주말 밤에 방송이 되었더라면,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의 시청률을 확보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남자의 자격과 런닝맨

3. 임재범과 뮤직패밀리가 함께 하는 미국 횡단 음악여행!
바람에 실려는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임재범이 작곡가 하광훈과 오래 전 이루지 못한 꿈이 모티브가 되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국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타이트하게 프로그램을 녹화해야 합니다. 예능최초로 반 사전 제작되는 방송이라고도 하지만,  장기간 미국에서 체류하며 촬영하는 것이 보통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하여 건강이 안 좋은 모습이 많이 비춰졌는데, 혹시 건강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지 걱정스러운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특성 때문에 장기간 촬영을하는 동안 임재범은 다른 스케줄을 전혀 소화할 수 없게 됩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게 된다면 다행이겠지만, 만약에 대중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면 임재범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안겨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몇 가지 이유만 보더라도 임재범의 출연이 기대가 되는 한편으로, 그를 좋아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걱정스러운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바람에 실려가 일요예능 메인 시간대에 편성된 것과 자신이 메인MC가 되어 진행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임재범의 출연 결정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못이룬 꿈을 이루겠다는 것과 의리를 무척 중요시 하고 선한 마음을 가진 그가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일밤에 감사와 보답의 뜻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 시대에 흔치않는 예인(藝人)의 음악 세계를 진정으로 보여주려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출연자들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제작진의 철저한 기획과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입니다. 긴 미국 여행으로 건강이 상할지는 않을지, 그의 노래를 오랫동안 듣고 싶은 시청자의 마음으로는 여러 가지 걱정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일밤 제작진은 '바람의 실려'가 단발성 이슈 프로그램이 아닌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순수한 고품격 음악방송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 정상민 2011.09.08 17:05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저역시도 금요일 11프로에 편성되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요
    어제 출연진들이 출국을 하던데 한번 나가면 며칠을 촬영하고오는건지궁금하내요 강행군일듯한대요
    자상렬씨도 나가는것으로보아 이번주 나가수 탈락자가 누군지 얼추 짐작이 가더군요 ㅠㅠ

  2. 1박 2일의 다른버전? 2011.09.09 10:30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스탭인지 팬인지 모르겠지만 자세히 어디서 뭘 하시는지 써놓았더라구요..
    뭐 입었는지도 사진 팍팍 올라오고^^ 인기가 참...많아 지셨구나. 하는 맘도 들고 그러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1박 2일의 다른 버전. 음악 하는분들의
    만남 뭐 그런거 추가될듯한 느낌이 났어요. 런닝맨과 어떻게 승부가 날지는 모르겠네요.
    남격은 조금 하락세가 보이고...런닝맨에서 어떻게 나오느냐, 이프로그램이 1박2일과 어떻게 차이를
    두느냐 그게 관견인것 같아요. 잘 되시길 바랄뿐입니다..^^

  3. 핑구야 날자 2011.09.09 17:43 신고

    임재범의 도 어떤 모습으로 귀환을 할지 요즘 TV에 나오지 않으니...추석 잘보내세요

  4. 딴죽걸이 2011.09.10 08:09 신고

    나가수는.......

    안나올려나..?

  5. -_- 2011.09.12 09:22

    금요일 11은 이미 전쟁터죠
    슈스케와 위탄이 싸우는 곳에..같은 음악 프로이기도 하구요

  6. 날아날아 2011.09.14 08:25

    임재범을 좋아하는 시청자로서 비슷한 걱정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독특한 아이템과 컨셉이기도 하고 노래 잘 부르는 임재범 아니면 생각도 못할 프로그램인지라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하지만 심사숙고해서 결정되었을 것같고 의리로 참여하게 된 것이라 할지라도 젊었을 때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거라니까 맘속으로 응원하고 본방사수하려고 합니다...바람에 실려 화이팅!!!!!!!!!!

  7. 엘레강스 2011.09.18 16:54

    정말 기대되는 프로입니다.
    임재범씨가 하시는 프로라 더욱 기대되네요.
    저도 나름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어쩌 제 마음과 똑 같은 걱정을 하고 계신건지..신기합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걱정되는데 책임감으로 잘 끝내리라 봅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시기만 바랄뿐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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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음악여행,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이유!


나는 가수다가 낳은 최고의 스타라고 하면 가장 먼저 임재범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워낙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에 하차 후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콘서트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던 그가 다시 일밤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가수다가 아닌 나가수 앞에 방송되는 집드림 코너 후속 '임재범의 음악여행'으로 말입니다. 최근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일밤을 위한 '왕의 귀환'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동안 시청률을 봤을 때, 집드림은 나가수의 민폐 프로그램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첫 방송부터 6%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하락하다, 최근에는 3%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가수 앞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런 저조한 시청률을 나가수의 시청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따라서 일밤 입장에서는 나는 가수다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폐지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민폐 프로그램이 되어 버린 '집드림'

임재범의 음악여행은 임재범이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다양한 음악의 세계를 보여주는 코너라고 합니다. 아직 어떻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인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임재범이 출연을 결정했다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드림의 실패가 워낙 컸기 때문에 일밤 제작진은 또 한 번 임재범이라는 대형 카드를 꺼낸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임재범의 출연에 그의 팬으로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몇 가지로 요약해본다면,


1. 시청률에 이용당하는 것은 아닐까?
일밤은 임재범의 음악여행이 인기를 얻게 되면 시너지 효과로 나는 가수다의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을 때에 대한 생각이지,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임재범의 인기 역시 동반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일밤의 모습으로만 본다면 임재범을 이용하여 어떻게든 시청률을 올리려고 하는 것 같고, 가족 시간대에 미국 횡단 음악여행이 너무 마니아틱하게 보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2.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쟁쟁한 예능 프로그램!
임재범의 출연만으로 큰 화제를 모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프로그램 자체가 진정성이 없고 재미가 없다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동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남자의 자격과 런닝맨 역시 워낙 인기가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요메인 예능 프로그램에 편성되었다는 것은 임재범을 치열한 시청률 경쟁 속에 밀어 넣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청률이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일요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평일 밤이나 주말 밤에 방송이 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3. 미국 횡단 음악여행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번 음악 프로그램은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임재범이 미국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타이트하게 프로그램을 녹화해야 할 것입니다. 매주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의 특성 때문에 임재범은 다른 스케줄은 전혀 소화할 수 없을 것입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게 된다면 다행이겠지만, 만약 대중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임재범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몇 가지 이유만 보더라도 임재범의 출연이 기대가 되지만, 그를 좋아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걱정부터 앞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일요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과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부담감 때문에 임재범의 출연 결정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의리를 무척 중요시 하고 선한 마음을 가진 그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MBC 일밤에 감사와 보답의 뜻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의심스러운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시대에 흔치않는 예인(藝人)의 음악 세계를 진정으로 보여주려면 일밤 제작진의 철저한 기획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긴 미국 여행으로 건강이 상할지는 않을지, 그의 노래를 오랫동안 듣고 싶은 시청자의 마음으로는 먼저 걱정부터 드는 것 같습니다. 일밤 제작진은 '임재범의 음악여행'이 단발성 이슈 프로그램이 아닌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순수한 고품격 음악방송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 irene 2011.08.05 14:15

    임재범님이 출연을 결정하였다면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고 프로그램 자체에 가치가 더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임재범님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와 음악에 대한 내공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나 음악에 문외한인 대중들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봅니다. 분명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진화될 거라 확신합니다.

  2. alsn 2011.08.05 14:46

    임재범님이 예전에 하광훈 작곡가 님과 함께 미국대륙을 횡단하며 월드뮤직을 하고 싶어했지만 좌절된 이야기에서 포인트를 얻은 것 같단 생각이 들긴 해서 반가운 마음도 잇지만 님이 지적해 주신 점들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재범님은 많은 끼를 가지고 계시지만 치열한 예능의 세계에서 자신이 이름을 걸고 하기엔 시기상조 인 것 같고 걱정이 앞서네요.... 엠비씨가 재범님을 이용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에휴~ 어쩄든 이 프로젝트가 현실화 된다면 정말 님 말씀 처럼 엠비씨가 재범님 이름에 의지해선 안되고 철저하게 준빌 해 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3. 성공하기 힘들겁니다. 2011.08.05 20:44

    아무리 임재범씨가 지금 인기와 인지도가 높아졌다 해도
    주말 예능 리모콘은 기성세대들이 손에 쥐고 있는데
    그런 마니아성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 수 없다고 봐요.
    더군다나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한다고 하는데
    그럼 레게, 컨츄리 음악, 힙합 등등 다양한 장르가 나온단 얘긴데
    그리되면 그야말로 음악 마니아들 중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가 방송될 때만 시청할 수도 있다는 문제가 더 생기죠.
    뭐 물론 여러 음악들을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위해 시청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정말 극소수일거란 말입니다.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예능을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왠만큼 재미가 더해지지 않으면 시청률 정말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되면 님 말씀대로 지금의 임재범씨 인기도 같이 떨어질 수 있어요.
    MBC가 시청률에 목말라 있는 건 알겠는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김영희 피디랑 주병진씨가 손잡고 코너 하나 만드는게 날 수도 있을 듯....

  4. 힘들어보이긴하지만.. 2011.08.25 04:33

    제가보기에는 임재범씨의 개인적인 욕망도 더해졌다고보네요....
    방송이 같이하면 음악여행이 불편할수도있지만 그로인해 얻을수 있는 이익도 있죠..
    만날수있는 음악의 폭이나 음악인의 급도 높아질수 있고요...
    임재범시도 한번쯤 가보고싶었다고하니... 임재범씨가 간다면 어짜피 공백기가 생기고 이 동안에
    방송 하나쯤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봅니다. 의리+욕망이 함께 포함된 결정같다고 보네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 어짜피 임재범씨는 오랜시간 방송으로 비춰질 존재가 아닙니다. 지금 반짝인거죠..
    아마 콘서트나 이런데 더 투자하시거나 앨범준비에 터 총력을 기울이실텐데... 어짜피 공백기는 오게 되있죠.. 아이돌처럼 예능을 겸업하거나 짧게 치고나가는 싱글을 발매하는식이 아닌이상 말이죠... 그리고 오히려 가수이기에 혹은 이 프로그램의 특성상 프로그램 시청률이 부진해도 이미지가 마이너스 될거같지는 않습니다.

  5. poems 2011.08.28 18:16

    이돌처럼 예능을 겸업하거나 짧게 치고나가는 싱글을 발매하는식이 아닌이상 말이죠... 그리고 오히려 가수이기에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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