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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80회, 윤박라인 두근두근 첫 데이트. 이 찜찜함은 뭘까?


하이킥3 80회. 윤지석(서지석)과 박하선이 드디어 커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만히 있어서 서로의 모습이 떠오르나 봅니다. 지석과 박하선의 첫 데이트 날. 지석은 하선과의 첫 데이트에 설레여하고, 밤늦도록 데이트 계획을 세웁니다. 첫 데이트라 그런지 자신도 이 순간이 믿겨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데이트를 시작하기도 이전에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맙니다. 바로 지갑을 놓고 데이트를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하선의 집앞에서 기다리던 지석은 어서 옵쇼~라며 정중하게 인사를 합니다. 너무 떨려서 그런지 말도 제대로 안 나오나봅니다. 하선에게 안전벨트를 메주겠다고 했지만, 예상대로 덤벙거리면서 실수를 합니다.

서로가 어색해서 그런지 첫 데이트에는 침묵이 흐릅니다. 지석이 밤늦도록 준비한 빵빵터지는 유머는 빵 터지기는 커녕 점점 더 침묵의 늪으로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시킨 두 사람은 맛있게 먹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그만 지갑을 잊어버리고 왔다는 것을 그때서야 눈치채게 됩니다. 결국 비싼 코스요리는 하선이 계산을 하고, 지석은 미안한 나머지 울상이 되버립니다.


이어간 곳은 영화관.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는 두 사람. 그런데 그만 너무 웃긴 나머지 하선이 코를 먹고 말았습니다. '컥' 이라는 괴상한 소리를 낸 것이었지요.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은 두 사람에게 쏠리고 '컥'컥'컥' 지석은 마치 자기가 낸 것처럼 대신 컥컥거립니다. 하선은 그저 무안할 뿐... 그런데 당황한 나머지 하선이 콜라를 지석의 바지에 쏟고 말았습니다. 그 때 영화를 함께보던 아저씨가 한 마디 합니다. 그 아가씨 드럽게 시끄럽네! 극장 전세냈어? 이 말에 발끈한 지석은 이 여자 내여자! 당신이 뭔데 내 여자한테 뭐라그래? 라며 소란을 피웁니다.


결국 첫 데이트는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재밌고 설레였던 것 같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장면도 막 떠오르면서...

첫 데이트를 망쳐서 속상한 지석은 동네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포장마차 앞을 지나가던 하선은 지석이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다가갑니다. 지석은 아까 점심 식사비를 하선에게 주려하고 하선은 굳이 받지 않겠다며 도망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두 사람은 예전에 급한 하선을 위하여 화장실 문을 부수던 지석을 떠오립니다. 알고보면 두 사람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정말 많은 것 같네요.


하선은 사귀기로 했다고 서로 너무 달라지지 말고 지금처럼 편하고 자연스러운 사이로 지내자고 합니다. 그리고 지석의 마음을 다 알고 있다며 사랑스러운 표정을 보입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두근두근 첫 데이트의 밤은 깊어져만 갑니다. 이 때 들려오는 정용하의 반말송이 무척 예쁘게 들려옵니다. 데이트의 시작은 엉망진창이었지만, 이렇게 달달한 러브라인으로 끝나는 보는 시청자들도 무척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기다렸던 두 사람의 모습이였기 때문이었을까요? 비록 지석이 생각한 것처럼 데이트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너무 예쁘고 순수한 모습이 보는 시청자들도 설레이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며, 부럽고 행복해보였던 것 같습니다.


윤박라인 두근두근 첫 데이트. 그런데 이 찜찜함은 뭘까?
오늘 데이트 장면은 보는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 데이트에 좀 더 잘 보이고 싶은 지석의 마음과 어색한 기분. 누군가를 좋아해본 사람이르면 모두 공감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로 연인이 되면서 풋풋함이 사라질까봐 걱정을 했는데, 두 사람이 워낙 순수해서 그런것일까요? 여전히 풋풋하고 예쁜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 이렇게 행복해보이는 장면에서 왜 자꾸만 고영욱이 생각나는 것일까요? 공무원 시험이 떨어진 영욱은 더 이상 하선의 곁에 자신이 있는 것이 민폐라고 생각해서 스스로 하선의 곁에서 떠나갔습니다. 하선과 영욱의 찜찜한 결별 때문에 윤박라인을 보고 있으니, 고영욱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는 것 같네요. 지석과 하선이 이어지기 이전에 영욱이 한 번쯤 다시 나타날 줄 알았지만 그렇지도 않았고, 또 이렇게 행복한 가운데 영욱이 나타나서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드는 것 같습니다.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좋지만, 왠지 모르게 깊은 강, 물위의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윤박라인을 지지했지만, 이상하게도 고영욱이 생각난다...

하이킥 시리즈를 봤을 때, 김병욱 PD의 경우 한 번 시작한 사랑은 일단 예쁘게 꾸며주지만, 끝은 항상 반전에 의한 비극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달달함만큼 비극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시청자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 뒤로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것 같네요. 이 찜찜함은 무엇일까요?

아무튼, 하이킥3 윤박라인 만큼은 새드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1. 자유투자자 2012.01.20 17:57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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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이킥을 통하여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던 지정커플(지훈, 정음)이 끝내 결별했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는 절대 이별이란 없을 것 같았는데 결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가슴이 아프네요. 지난 10일 방송된 119회 에서는 황정음이 지훈에게 이별통보를 하게 됩니다. 지겨워져서.. 연애가 싫증나서.. 상세한 설명도 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그만 만나자고 말합니다. 지훈은 예고 없이 찾아온 정음의 이별통보에 당황하며 그녀를 끝까지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분명 정음의 이별통보에 어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은 지훈은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정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지훈은 정음의 집 앞에서 그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고 황정음에게 불쑥 얼굴을 내밀어 장난을 치며 그녀의 마음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지만 돌아선 그녀의 마음을 잡을 수는 없습니다. 지훈은 자신이 싫증났다는 그녀의 말에 콧수염까지 붙이며 온갖 노력을 다했습니다.


정음의 집앞에서 기다린 것도 벌써 3번째 지훈은 마지막으로 '내가 싫증나 헤어지겠다는 말이 진심이냐'고 물었습니다. 정음의 대답은 '네' 또 한번 지훈은 진심이냐고 물었고 정음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지훈이 그때서야 정음을 포기하기러 마음을 먹고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을 남기고 뒤돌아갑니다. 갑자기 멈춰선 지훈은 다시 정음에게 다갔습니다. 지훈을 도망가다 넘어져 생긴 상처에 무릎을 꿇고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아프지마요' 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정음의 곁을 떠났습니다.

정음의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지훈


가슴 아픈 정음의 눈물...

지금까지 하이킥이 방영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정음이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없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지훈과 정음의 이별이 더욱 슬펐던 이유는 정음이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기 때문입니다. 정음은 아버지의 부도로 힘들어진 자신의 상황 때문에 더 이상 지훈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항상 밝은 익살스럽과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정음의 슬픈 모습은 필자 뿐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힘들일이라도 함께 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텐데.. 굳이 이별을 선택해야 했을까?라는 아쉬운 생각도 들구요.

정음을 향하여 웃으며 다시 손 흔들 수 있는 날이 오길...

하이킥은 시트콤 답지 않게 사랑과 이별에 대한 내용도 자주 담아왔습니다. 종영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지훈과 정음의 이별을 보면서 또 한번 김병욱 PD의 트레이드 마크인 새드엔딩으로 가는 것 같아 불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김병욱 PD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과 '똑바로 살아라'를 통하여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의 결말을 내놓았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도 기상천외한 반전을 기대하며, 지정커플의 결말도 '새드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1. 참좋다 2010.03.12 12:24

    하이킥 엔딩이 어찌될지 참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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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속 정음과 지훈이 공식커플을 선언한 가운데 준혁과 세경의 러브라인도 점점 흥미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31일 방송된 하이킥 79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준혁과 세경의 뽀뽀가 필자뿐 아니라 많은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겨다 줬습니다.

79회는 가족 오락관의 MC 허 참이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한층 재미를 더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오랜만에 귀국한 순재 동생 이 참(허 참 분)은 연말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자 가족들과 함께 게임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사회가 특기인 참은 이순재팀과 김자옥팀으로 나눠 가족오락관 분위기를 연출시키며, 몸으로 말해요, 스피드 퀴즈, 입으로 종이 옮기기 등의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입으로 색종이 옮기기 게임에서 일어났습니다. 김자옥 팀에 속해있었던 준혁은 현경에게 전해 받은 색종이를 세경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종이를 떨어뜨리며 준혁은 세경의 볼에 예상치 못했던 뽀뽀를 하게 된 것입니다.


제대로 된 키스신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실수에 어쩔 줄 몰라하는 준혁과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싸고 있는 세경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가족들은 그저 실수로 일어난 뽀뽀거니 생각하고 어떤 반응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뽀뽀를 한 두 사람과 그 모습을 훈훈하게 바라보는 신애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뽀뽀였겠죠? 10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가족들과 당사자의 반응 등 굉장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포착된 현경의 반응


준혁이 세경에게 실수로 뽀뽀하고 난 후 어쩔 줄 몰라하는 준혁을 바라보는 현경.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모르는 세경에게는 그저 두 사람의 뽀뽀가 원망스럽습니다. 왜냐? 게임에서 졌기때문이죠. 꼭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으이구~ 제대로 좀 하지...

실수를 안타까워하는 자옥과 이 참


뽀뽀를 한 후 뒤에서 자옥과 이참의 표정은 볼 수 없었지만, 목소리만큼은 똑똑히 들렸습니다. 이 두사람에게 이들의 뽀뽀보다 그저 더 빨리 못했던 것이 안타까웠겠죠...
 
자 옥 曰 : 다시 ,다시, 다시~
이 참 曰 :
다시, 다시~ 준비하시고~


어찌할 줄 모르는 준혁


세경을 짝사랑하는 준혁. 세경을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는 마음때문인지, 학교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고 무서울게 없는 남자지만 세경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보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힘일까요? 준혁의 짝사랑이 이번 뽀뽀를 계기로 결실을 이뤘으면 좋겠네요.^^

난생 처음 해본 뽀뽀. 세경


극중 세경은 순진무구하고 청순하며 때묻지 않은 산골에서 자란 소녀입니다. 세경의 이미지만 본다면 이번 뽀뽀는 아빠 이외에 난생 처음 해본 뽀뽀가 아니었을까요? 아빠 외에 다른 사람에게 볼을 내준 세경에게 이번 뽀뽀는 키스이상, 아니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첫 뽀뽀가 될 것입니다.

자신이 뽀뽀 한 마냥 기쁘게 바라보는 신애


두 사람의 뽀뽀가 신애에게는 상당히 의미깊었던 뽀뽀였습니다. 신애는 줄곧 세경이 지훈에게만 목도리를 짜준 것이 못마땅 했습니다. 준혁도 있는데 왜 지훈이만 챙기느냐는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죠. 신애는 자신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고쳐주고, 바다도 보여주고, 언니 자전거도 태워주는 준혁이 더 좋나 봅니다.

이처럼 이 두 사람의 우연한 뽀뽀는 그저 실수라고 보기에는 그럴 정도로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지정(지훈, 정음)커플에 이어 새로운 준세(준혁, 세경)커플을 탄생을 암시하는 듯... 지정커플이 밝고 유쾌한 커플이라고 한다면 준세커플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커플이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웃음과 재미뿐만 아니라 싱그러운 사랑이야기가 있는 지붕 뚫고 하이킥. 2010년에도 너무나 기대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skagns 2010.01.02 01:12 신고

    ㅎㅎㅎ 재밌는 걸 포착하셨네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정말 하이킥 러브라인 보면 어느 멜로 못지 않게
    심리를 잘 풀어내는 거 같아요.

  2. 왕방 2010.01.02 01:40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완전!! 둘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3. 홍기여친 2010.01.02 12:20

    너무이뻐요~ 잘어울리구,ㅋㅋㅋ
    전 이커플때문에본답니다.ㅋㅋㅋㅋㅋ팬티사건은정말대박이엿어여,ㅋㅋㅋㅋㅋ

  4. 뀨우 2010.01.02 14:39

    팬티가 대박이었는데....
    전 꼬박꼬박 챙겨서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보고 있어요 ㅋㅋㅋㅋ 확실히 재밌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줄리엔 어깨가 구만리...하아하아(뜬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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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75회
지난 24일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 75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식구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하이킥에서 따뜻한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지훈과 정음은 서로 엇갈리는 시간때문에 힘겨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준혁은 세경자매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트리에 불을 밝혀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또한, 보석은 부인 현경을 위해 호텔 스위트 룸을 예약했고 호텔로 가는 길에 차가 막혀 현경의 불만의 소리를 듣지만 보석 특유의 애교로 화기애애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며, 순재도 자옥 줄리엔과 함께 와인바에서 밤을 지세우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하지만, 해리에게는...

하지만, 유독 해리에게만은 너무나 슬픈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족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사이에 혼자 남은 해리는 세경자매가 트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꾸질크리스마스라고 놀려댔지만, 자신도 무척이나 트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했습니다. 꾸질하다며 놀렸던 트리에 불이 밝혀지자 해리는 누구보다 아이같고 행복한 얼굴을 보였습니다. 트리에 밝혀진 불이 자신의 마음도 녹였는지 그렇게 싫어하던 신애에게 인형을 함께 가지고 놀자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 신애 마저 없었다면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냈을 해리가 너무 안타깝게 보였을 것 같았습니다.

꾸질하다며 놀렸던 크리스마스 트리 하지만...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야 할 크리스마스를 혼자서 보내며 무료해하는 해리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연민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런 모습 속에서 왜 해리가 빵꾸똥꾸를 연발하며 버릇없이 막 자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해리가 이처럼 버릇없이 컸던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의 무관심이었습니다.
 

불이 밝혀지자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해리...

극중 아빠인 보석이외에 다른 가족들은 해리의 버릇을 꾸짖고 그냥 내버려두는 무심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하여도 항상 해리를 감싸고 뭐든지 다 들어줄 것 같았던 보석마저 크리스마스에는 무척 무심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과연 아빠의 자격이 있을까요? 현경과 스위트룸에 놀러 갈 생각에 해리의 모습은 안중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막상 사랑과 따뜻함이 가장 필요할 때 해리의 모습에서 가족의 존재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거죠. 해리는 부유함 속에서 어떤 부족함 없이 행복해보이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쩌면 아빠와 떨어져 언니와 함께 사는 신애보다 더 불쌍한 아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에게 무관심보다 큰 상처가 있을까요? 이번 하이킥 75회 해리를 보면서 크리스마스에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도 선물도 아닌 사랑과 관심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25 17:25

    과연....
    아이들은 주변의 관심과 애정을 받아야 제대로 자랄 수 있는 거군요.
    한때 흔히들 이야기 했던 풍요속의 빈곤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2. 동감 2009.12.25 23:04

    저도 어제 하이킥 보면서 해리가 참 딱하더라구요. 어쩌면 그 아이에게 '빵꾸똥꾸'라는 말이 붙게 된 건 주변의 무관심 때문이 아닐런지... 해리에게도 행복한 날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3. 아마 2009.12.26 00:39

    모씨에게 정신병적이란 말이나 듣던 해리가 가족들의 성숙에 따라 점차 함께 순화되고 아이다워지는 모습을 그리려는게 하이킥의 생각아닐까 싶네요. 아이의 성숙과 올바름은 정말 가정의 어른들의 성숙도와 비례하는것 같아요

    • 2009.12.26 02:14

      네 저도 그 정신분열증이란 말하신 모씨 참 어이가 없더이다.과연 이 시트콤을 본 사람인지가 궁금하더군요. 해리 버릇없고 밉상이긴 하지만 방치된 아이라는 생각때문인지 제겐 측은한 캐릭이거든요.. 할아버지도 삼촌도 오빠도 늘 그애에게 무심하잖아요.

  4. 같은생각 2009.12.26 09:22

    여기저기서 하도 하이킥하길래 며칠 전부터 시청하다 24일 것도 보게됐는데요, 해리가 참 안됐더라구요. 캐릭터상 부모가 배울만큼 배우고 경제적 여유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인데, 어린애는 내팽개쳐두고 자기들끼리만 호텔스위트룸으로 즐기러 간다...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부모 자격을 망각한 사람들로 보입니다. 해리가 버릇없고 욕심만 많은 것이 다 부모때문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시트콤이라 이런 설정이 가능하겠지만 해리가 너무 안스러워 보이고요, 부모가 얼른 정신 좀 차리고 애한테 관심 좀 줬음 좋겠습니다.

  5. 빛무리~ 2009.12.26 13:22 신고

    신애와 함께 노는 해리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지요..^^
    카르님, 행복한 연말 되세요^^

  6. 햄톨대장군 2009.12.28 15:41

    즐건 크리스마스 보내셨는지요?
    해리의 저모습 보니까 좀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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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라는 말은 이제 듣기만해도 익숙한 유행어가 되버렸습니다. 이 말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마스코트 해리(진지희 분)가 만든 유행어입니다. 하이킥 봤어? 라는 것보다 빵꾸똥꾸 봤어? 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을 정도로 유행어가 되어버렸습니다. 빵꾸똥꾸의 시초는 어린시절 말이 더디었던 해리는 할아버지 이순재가 방귀를 뀌는 모습을 보고 빵꾸똥꾸라는 첫 말문을 열었기 때문에 식구들의 환호를 받으며 자주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해리는 하이킥에서 보석과 현경의 딸로 얼굴이 까맣고 질투심이 많으며 항상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늦둥이라서 그런지 집안 식구들은 해리의 온갖 투정을 다 받아주며 세경자매를 식모 또는 큰, 작은 빵꾸똥꾸라 부르며 괴롭히고 있습니다. 걸핏하면 신애를 구박하고 고함을 빽빽지르며 항상 변비에 걸려있는 해리의 캐릭터는 누구나 봐도 버릇이 없는 캐릭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끔 합니다.

순재: 해리야 뭐하냐? 할아버지 방구맛이 어떠냐?
현경: 아버지는 그렇게 똥꼬를 들이대고 방귀를 뀌세요? ...중략 (하이킥 52회)
빵꾸똥꾸!

이런 막무가내 해리의 캐릭터가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로 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권고 조치를 받은 이유는 하이킥 속 해리의 캐릭터가 너무 버릇없다는 민원이 방통위에 다수 접수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번 권고 조치는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이 었을지도 모릅니다. 매일 하이킥을 시청한 뒤 시청자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해리가 너무 심한 것 같다.' '아이들이 배울까봐 무섭다.' '말버릇이 너무 심하다.' '제작진님 해리 버릇 제발 좀 고쳐주세요.' 등 해리를 향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다수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방송 초부터 이런 지적이 계속 되었지만, 해리의 버릇은 좋아지기는 커녕 더욱 더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계속적인 지적에도 불구하고 해리의 캐릭터가 더욱 심해지자 시청자들도 게시판이 아닌 방통위 민원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리가 좋아하지 않는 세상 모든 사람은 빵꾸똥꾸다>

해리의 말버릇은 솔직히 시트콤이라고 하여도 심한건 사실입니다. 빵꾸똥꾸라는 말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세경자매에게 대하는 태도가 낯 뜨거울 정도로 심할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웃어 넘겨도 되겠지만 아이를 가진 부모들 입장에서 또는 세경자매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거슬리는 발언과 행동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 완전 빵꾸똥꾸야 왜 나한테 그 아줌마가 먼저 내 머리 때렸는데...ㅠ 아빠까지 왜 나한테 그래 내가 뭘 잘 못했다고...ㅠ (하이킥 52회)>

이번 방통위의 권고조치로 해리의 캐릭터는 제작진의 의도와 다르게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빵꾸똥꾸라는 해리의 유행어는 계속 들을 수 있겠지만 나쁜아이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는 해리의 갑작스러운 이미지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나쁜 아이 해리, 과연 착한 아이가 될 수 있을까요? 앞으로 하이킥에서 조금씩 착해지는 해리의 변화를 좀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22 15:28

    애초에 컨셉이 돈은 많지만 정이 별로 없는 한 가족이,

    가난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두 자매를 만나면서 변화해 가는 내용이니까,

    분명히 해리도 변할 겁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지만요 ㅋㅋ

  2. 미스터브랜드 2009.12.22 15:41

    교육적으로는 분명히 안 좋은 건 맞습니다만, 해리의
    버릇 없는 성격이나 행동 때문에 세경자매와의 갈등이 생겨나고 그런 갈등이 하이킥의 큰 스토리줄기로써 작용하는 한, 갑자기착해지는게 가능할지는..제작진들의 판단에 맞겨야겠죠. 좋은 하루 되세요

  3. 흠... 2009.12.22 19:15

    다들 해리 행동을 보고 배울까 걱정만 하는데, 오히려 아이들에게 사람을 대하는 버릇에 대해 가르치지 좋은 기회가 아닌가요? 이렇게 훌륭한 reference도 없는데...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무조건 "애들이 보고 배울까 두렵다"고 말하는 것 보면 솔직히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아이들과 사회에서 옳은 것과 그른 것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지 않고 그냥 TV만 탓하는 것 같아서요.

  4. 당연하죠 2009.12.22 20:49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빵꾸똥꾸 해리'에게 징계조치를 했으니 당연히 착해져야겠죠.
    씁쓸하네요.

  5. 세이지 2009.12.23 01:11

    보고 배울까 걱정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 같은데요.
    저렇게 하면 안 되겠지~ 이렇게 대화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보기 싫은 모습은 무조건 못 나오게 하는 것은 좀 아닌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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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에 방송된 MBC 지붕 뚫고 하이킥 65회가 끝나고 이어서 NG퍼레이드가 방영되었습니다. 그동안 하이킥의 NG 장면이 너무나 궁금했던터라 NG 퍼레이드는 본 방송과 달리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이킥 제작진은 그 동안 잘 볼수없었던 NG장면을 왜 갑작스럽게 보여줬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NG퍼레이드는 최근 극 중 찌질남 캐릭터로 비난받고 있는 정보석(정보석 분)을 위해 방영된 것 같았습니다.



하이킥에서 정보석의 캐릭터는 꽤 많이 있는 편입니다. 일본 아줌마들에게 인기있는 보사마, 족구의신 족사마, 숫자에 약한 캐릭터, 세경의 앙숙, 줄리정, 찌질남 등 그는 무수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하이킥 64회에서는 신세경의 앙숙으로 대립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평소 다른 가족들에게 무시당하는 정보석은 세경(신세경 분)까지 자신을 무시한다며 온갖 트집을 잡으며 짜증에 짜증을 연발합니다. 급기야 세경이 안보는 틈을 타 몰래 거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세경이 자신에게 하는 행동을 집중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경에게 윽박지르는 장면>

카메라를 분석한 정보석은 세경이 자신에게 아침인사를 한 뒤 신물을 가져다 준 2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무려 6번이나 자신을 무시했다고 트집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그 도가 너무 지나쳐 분노에 차 큰 소리로 윽박을 지르는 모습에서는 짜증이 아니라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시청자 게시판>

아니나다를까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하이킥 게시판에는 온통 정보석에 관한 비난뿐이었습니다. 극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만들어낸 캐릭터지만, 정보석에 대한 비난이 이정도일 줄은 제작진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번 NG퍼레이드를 넣은 이유와 특히, 정보석의 NG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여준 것은 정보석을 향한 시청자들의 이같은 논란의 의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만들어낸 제작진의 대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필자도 평소 세경에게 억지부리는 그의 모습에 짜증을 느낄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TV에서 비춰진 그의 짜증섞인 모습만 보다가 NG장면을 통해 보여진 인간적인 모습에 그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번 NG장면을를 통하여 정보석의 또 다른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NG퍼레이드를 통해 극의 재미를 더했을 뿐 아니라 이번 논란을 한번에 해결한 것 같았습니다. 매일밤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는 지붕 뚫고 하이킥. 이번 NG퍼레이드를 보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에 대처하는 발빠른 제작진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 포도봉봉 2009.12.11 13:10

    아아~이런 이유였군요^^
    악역을 정말 잘하는 배우들 보면 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 얘기인데 가끔 막 실제로도 밉고 그러더라고요.
    ㅠㅠ 정보석씨가 그만큼 연기를 짜증나게 잘했던건데 NG장면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카르페디엠님 잘 보고 갑니다~~

  2. 원규니 2009.12.11 13:23

    ㅎㅎ 저만 그런 생각을 한게 아니었군요.

    예명이 아닌 실명을 가지고 하는 시트콤이라서 자칫 정보석이라는 캐릭터에

    오해가 생길소지가 있었기에 희석시키고자 하진 않았나 생각합니다.

    요즘 하이킥 보는 재미로 살죠 ㅎㅎ 수고하세요~

  3. 아아 2009.12.11 13:39

    아 그래서 그런거였구나ㅋㅋㅋㅋ
    전 그냥 NG웃기다고 좋아하고 있었는데...ㅋㅋㅋ;;

  4. 또웃음 2009.12.11 14:03 신고

    그런 깊은 의미가...
    전 이래도 저래도 보사마가 좋아요. ^^

    • 너돌양 2009.12.11 17:44

      2222222

  5. 음 ..... 2009.12.11 20:08

    이건 정보석이 지나치게 연기를 잘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겠군요 ^^

  6. 나그네2 2009.12.11 20:37

    저도 NG보면서 게시판항의때문에 틀어준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근데요 지붕킥 꾸준히 보신분이라면 쥬얼리 정이 세경이한테 그동안 감정이 많이 맺혀있다는걸 알텐데요.. 제가 보기엔 그 쌓이고 쌓인게 터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도 아니구 노인분들도 아닌데 캐릭터와 연기자를 구별못하고 정보석씨한테 짜증내는건 좀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석씨가 연기를 정말 잘한거죠.. ㅋㅋ

  7. 얼음공주 2009.12.11 20:42

    헐~ 그럴수도 있겠네요.
    사실 저도 사실 그저께 방영분보고 그야말로 찌질함의 극을보여준 주얼리정의 캐릭땜에 그동안 있는짜증 없는짜증 지대로 폭발한 사람중 하나라 좀 뜨끔했다는--;;;
    공홈게시판 캡쳐화면엔 없지만 주얼리정이 해리보다 싫다고 글올렸었는데 어제나간 NG 퍼레이드 보고 '연기는 연기일뿐 오해하지 말자' 싶었답니다ㅋㅋㅋ
    정보석 아저씨 인터뷰해서 연예기사 띄우는 것보다 훨씬 쎈쓰있게 대처한 하이킥 제작진에게 박수한번 보내고 싶네요.

  8. skagns 2009.12.11 21:55 신고

    이야~ 정말 이런 뒷이야기가 있었군요~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9. killerich 2009.12.12 03:02

    그만큼 정보석씨 연기가 실감난다는거겠죠^^..

  10. 라이너스™ 2009.12.12 10:44 신고

    덕분에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벌써 토요일입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11. 뫼비우스 2009.12.12 11:14

    저도 그 생각했어요
    NG장면을 보다보니 밉상이었던 보석씨가 다시 괜찮아 보이더라는ㅋㅋㅋㅋ
    제작진들 센스있다고 생각했어요ㅋㅋ

  12. zz 2009.12.12 14:52

    ㅋㅋㅋㅋ 정보석씨는 좋은데 하이킥 캐릭터가 참 밉상이라는 ㅋㅋㅋㅋ

  13. 반대의견 2009.12.12 19:48

    아닌거 같은데요,,
    설마 연기하는걸 보고 실제 배우성격이 그렇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제가 항상 시계를 보면서 지붕~을 보는데 그날은 특별히 한 3분정도 짧더군요
    이상하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ng장면이 나오데요
    시간분량 맞출려고 그랬겠지요 ^^

  14. 남원희 2010.03.02 19:17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15. 남원희 2010.03.02 19:17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16. 익명 2010.03.02 19:17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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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러브라인, 하이킥 시청률
매일밤 감동과 재미를 안겨주는 지붕 뚫고 하이킥. 알듯 모를 듯 이어온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58회를 통하여 정음(황정음 분)에게 세경(신세경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들켜버린 준혁(윤시윤 분)은 조금씩 세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내고 있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59회에서 준혁의 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TV 속에 비춰진 바다를 보고 세경 자매는 아빠를 그리워합니다. 바다를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신애(서신애 분)는 바다를 보는 것이 소원이라며, 간접적으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습니다. 준혁은 그런 세경 자매가 안스러워 자신이 게임기를 사기 위해 모아두었던 돈으로 중고 스쿠터를 구입하였습니다. 세경에게 스쿠터를 가르쳐 바다를 신애와 함께 바다를 보러갔다오라는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스쿠터 운전이 난생 처음인 세경은 운전 연습 중 그대로 슈퍼안으로 돌진하며 사고를 내게 됩니다. 스쿠터 운전으로 바다를 보러가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 준혁은 세경에게 전철로 가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마침내 시간이 생긴 세경 자매는 바다를 보러 가기러 계획합니다. 세경은 준혁에게 문자로 바다를 보러간다고 메세지를 보내게 됩니다. 문자를 받은 준혁은 서울 지리도 모르는 세경 자매가 불안해 시험도 포기하고 집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백지를 내고 세경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에 대한 준혁의 마음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허겁지겁 달려온 준혁은 세경과 함께 스쿠터 여행을 떠날 수 있었고 가는 중간에 스쿠터가 고장났지만 어렵게 세 사람은 바닷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너무나 행복해하는 세경 자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면 더 행복해 하는 준혁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바다' 에피소드를 통해서 아빠를 향한 세경 자매의 그리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세경을 향한 준혁의 마음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다를 보며 행복해하는 세경 자매의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는 준혁의 눈빛에서 동정심이 아닌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점 훈훈해지는 하이킥의 러브라인은 재미뿐만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1. 왕방 2009.12.04 09:56

    정말 훈훈한 커플이예용!!
    준혁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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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의 마스코트로 맹활약하고 있는 두 명의 아역이 있습니다. 산골에서 살다가 서울로 온 신신애(서신애 분)와 '똥꾸빵꾸'를 연발하는 밉지 않은 악동 정해리(진지희 분)입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하이킥 50회에서는 신애와 해리의 불꽃튀는 달리기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뭐든지 잘하는 신애 때문이었습니다. 신애는 학교 쪽지시험 95점을 받아 상으로 언니와 함께 학용품을 사러갑니다. 이것을 지켜본 현경(오현경 분)은 해리의 쪽지시험 점수도 확인하게 됩니다. 해리의 점수는 겨우 15점... 현경은 공부를 늦게 시작한 신애가 매번 해리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것에 조금씩 자존심을 상하게 됩니다. 이어 해리는 학교에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가족들 앞에서 자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그림이 교실 게시판에 걸린다는 말과 함께...하지만 해리와 달리 신애의 그림은 비교할 수 없이 출중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반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복도에 전시된다고 현경에게 말했습니다. 현경은 또 한번 자존심이 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현경은 해리에게 마지막으로 기대를 달리기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산골에서 자란 신애를 해리가 이길수는 없었습니다.

<신애가 그린 그림 VS 해리가 그린 그림>

 종목  신신애 정해리
 쪽지시험 95점
15점
 그림 그리기
복도에 걸림
 반학생이 모두 거는 교실 게시판
 달리기 9초
11초

해리는 모든 면에서 신애의 상대가 될 수 없었습니다. 매번 신애에게 지는 해리때문에 자존심이 구겨질때로 구겨진 현경은 야구부 출신 보석(정보석 분) 그리고 체육교사 자신의 딸 해리가 달리기 만큼은 꼭 이기게 해주고 싶어 했습니다. 현경은 매일 아침 해리를 데리고 스파르타식 훈련을 감행하였습니다. 해리역시 신애를 잡고 싶었지만 달리기가 신애보다 느려 잡을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여 열심히 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훈련의 결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신애가 해리의 케익을 먹자 해리는 화가나게 됩니다. 하지만 신애는 또 자신의 빠른 발을 이용하여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쫓고 쫓기는 숨가뿐 달리기 경쟁속에 해리는 마침내 신애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훈련의 결과일까요? 이 장면을 멀리서 지켜보던 현경도 해리가 신애를 이겼다는 자부심에 엄청 기뻐하며 50회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하이킥 50회는 필자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지는 것을 몹시 싫어하고 항상 최고여야만 한다는 현대 엄마 현경. 그리고  뭐든지 자신이 고집한대로 하지만, 제대로 하는게 없는 요즘 아이 해리. 이번 에피소드를 보면서 사람들은 상대방이 가진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이 자신보다 잘하면 무조건 질투심에 사로 잡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현대 모녀들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1. Phoebe Chung 2009.11.19 18:42 신고

    ㅋㅋ 재밌었겠네요. 드라마 안봐도 내용 파악 다했습니다.ㅎㅎㅎ

  2. 파스세상 2009.11.20 00:41 신고

    이 시트콤을 보면서 요즘 애들이 다 해리같이 키워지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

  3. 옛날 옛적 부모도 2009.11.20 01:24

    자기 자식이 이기기 바라고 잘하길 바라는 마음은 같은 거 아닌가요

  4. 카타리나^^ 2009.11.20 11:14 신고

    그런데 좀 그럴때가 있어요
    어째서 신애는 모든것을 다 잘하는 아이로 표현되고
    해리는 저렇게 뒤쳐지기만 하는 아이로 표현해야 했을까? 하고요...

    성격조차 신애는 좋고, 해리는 좀 그렇고...

    모든 아이들에게는 분명 장.단점이 다 존재하는데 말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진걸로보면
    신애는 장점만.......해리는 단점만 있는 아이같아서 전 좀 불편하다는... ㅡㅡ;;

  5. 스마일맨 민석 2009.11.20 11:29 신고

    빵꾸똥꾸... ㅎㅎㅎ
    처음엔 안봤는데
    어쩌다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채널 돌리다가 나오면 끝까지 본다는 ㅎㅎㅎ

  6. 연어술사 2009.11.20 11:37

    정말로 내용이 팍! 들어오네요. 딴에는 노력하면 할 수 있어!! 라는 메세지도 담겨있는 듯하지만, 카르페디엠님이 보신 시각이 오히려 더 수긍이 가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shinlucky 2009.11.20 18:55

    음, 이거 한번도 못봤는데 재미있나요?
    저도 한번 봐야겠어요 ㅎ

  8. 배낭돌이 2009.11.20 22:03 신고

    아 저도 완전 웃으면서 봤거든요 ㅋㅋ
    처음에는 해리의 꾀꼬리 같은 소리가 미웠는데
    이제는 너무 정겨운거 있져 ㅋㅋ

  9. 세이지 2009.11.26 23:50

    음~ 저도 이거 한 번인가 우연히 봤는데..
    카르페디엠님 글을 보니 왠지 재미있어 보여요~
    다음에 한 번 챙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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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황정남
지난 5일 방송된 MBC '지붕 뚫고 하이킥' 41회에서 황정음(황정음 분)이 가상오빠 황정남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정음은 세경(신세경 분)에게만 누나라 부르며 깍듯하게 대하는 반면, 자신에게 반말을 하며 막대하는 준혁(윤시윤 분)때문에 단단히 화가납니다. 정음은 준혁에게 누나라서 소리를 듣기 위해 가상오빠 황정남을 등장시키며, 준혁에게 뻥을 치기 시작합니다. '우리오빠가 있는데... 덩치가 최홍만해서 별명이 황홍만이며, 해병대 출신에 키가 190cm가 넘는 몸짱' 이라고 뻥을 치게 됩니다. 자신의 오빠에게 '쥐어터지기 전에' 누나라고 부르고, 행동을 똑바로 하라고 끓임없이 협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킥봉싱 유도 검도 태권도 등등 합이 100단이라는 정음의 과도한 뻥에 준혁은 콧 방귀만 뀔뿐, 개뻥이라고 말하며 들은채도 하지 않습니다. 정음은 함께 하숙하는 광수(이광수 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광수는 준혁에게 전화를 걸어 정음이 한테 누나라고 부르고 행동을 똑바로 하라고 겁을 주지만, 준혁은 겁을 먹기는 커녕 전화를 끊어버리고 '남매가 아주 쌍 으로 돌아이'라며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정음의 가상 오빠 황정남>

정음의 뻥이 도를 넘어서자, 준혁도 화가 났습니다. 화가난 준혁은 정음의 오빠를 공원에서 보자며 결투 신청을 하게 됩니다. 정음은 준혁에게 했던 말이 모두 뻥이었기 때문에 황정남과 닮을 만한 사람을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결국 자신이 황정남이 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해병대 군복을 입고, 얼굴에는 수염을 붙이고 다리에 서커스때 사용하는 나무토막을 이용하여, 키 190cm의 거구 황정남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또한, 광수의 협박성 멘트가 담긴 목소리도 녹음하여 준비합니다.


황정남으로 변신한 정음은 준혁을 기다리다 다리가 아파 잠시 바닥에 앉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준혁이 공원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일어서기에 시간이 부족했던 정음은 어쩔수 없이 190cm의 거구가 아니라 앉아서 준혁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준혁이 정음에게 '황정음씨 오빠 되세요?' 라고 묻자 그때 부터 녹음기를 틀기 시작합니다.


나 정음이 오빠 황정남인데 너 죽을래?
됐고, 너 앞으로 내동생 말 잘 안들으면, 죽는다.
됐고, 너 앞으로 우리 정음이 한테 누나라 부르고 말 잘들어.
됐고, 오늘은 이만하고 갈테니까 쥐어 터지기 전에 빨리 돌아가.(반복)

준혁이 말을 하려고 할때마다, 정음은 녹음된 광수의 목소리를 틀면서 준혁의 말을 끊게 됩니다. 발끈한 준혁이 정음에게 다가오자 '됐고, 오늘은 이만하고 갈테니까 쥐어 터지기전에 빨리 돌아가'를 반복적으로 틀게 됩니다. 결국 준혁에게 정음의 자작극은 들통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정음은 민망함때문인지 고개도 들지 못하고 힘없이 과외를 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본 준혁은 '그렇게 누나 소리가 듣고 싶냐?' 라며 정음에게 누나라고 한 번 불러줍니다. 정음은 가상 오빠 황정남 덕분에 처음으로 준혁에게 누나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됐고!>라는 황정남의 말이 잊혀지질 않네요.^^ 떡실신녀에서 이어 가상 오빠 황정남 등 매회 망가지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하면서 '새침떼기 공주' 같은 이미지 때문인지 시청자들에게 비호감이라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하이킥'에서 보여준 그녀의 열성과 노력때문인지 이제는 '지붕 뚫고 하이킥'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았습니다. 온몸을 던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그녀의 열성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06 13:32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06 13:33

    어제 그거보고 얼마나 웃었는지~~ㅎㅎㅎ
    카르님 글보니까 지금 또 생각나요~ㅋㅋ

    날씨가 많이 포근하네요
    오후 잘 보내세요^^

  3. 감자꿈 2009.11.06 13:38

    어제 저 장면 보고 많이 웃었어요.
    계속 반복 재생하는 황정음과 그걸 한심한 듯 쳐다보는 쳑이의 표정이 어찌나 웃기던지...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

  4. 셀레 2009.11.06 15:08

    웃겨여..이것 보다 재미있는게 또 있을까? 오로지 이 프로 기다리며 설거지도 얼른 한답니다.

  5. 朱雀 2009.11.06 15:13 신고

    저도 어제 그 장면 보고 참 많이 웃었더랩니다.
    ㅎㅎㅎ
    지금도 웃기네요. 잘 보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

  6. skagns 2009.11.06 15:31 신고

    어제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정말 잘 생겼더라구요.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
    하이킥 완전 재밌어요~!!

  7. 파스세상 2009.11.06 17:00 신고

    하이킥은 황정음이라는 스타를 만들어 낸것 같아요 ㅎㅎ

  8. 백두 대간 2009.11.06 18:59 신고

    황정남 정말 웃겼어요.
    '됐고~' ㅋㅋㅋ
    그런 발상을 하는 작가가 참 대단합니다.

  9. 라이너스™ 2009.11.07 22:59 신고

    ㅋㅋ 왔전 재미있는데요.
    놀라운 상상력이.ㅎㅎㅎ

  10. 배낭돌이 2009.11.08 12:51 신고

    ㅋㅋ 저도 완전 웃었는뎅!@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0^ 감기 조심하세용 !!

  11. 디자인이소 2009.11.09 12:58

    웃겼어요..황정남편 ㅋㅋ
    재방으로 다시 또 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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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38회에서는 질투의 화신 이순재(이순재 분)의 열연이 돋보였습니다. 이순재는 외국 바이어들과 계약을 성사 시키기 위하여 동시 통역사가 필요했습니다. 김자옥의 추천으로 세 들어 사는 줄리엔(줄리엔 강 분)에게 동시통역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순재는 김자옥(김자옥 분)에게 스킨쉽을 하는 예전의 줄리엔 모습이 떠올라 괜히 줄리엔을 미워했습니다.



하지만, 외국 바이어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능숙하게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줄리엔의 모습을 본 순재는 그 동안 자신이 오해했다 라는 생각을 하며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을 정도'라며, 너무 마음에 들어합니다. 순재는 줄리엔에게 보답하기 위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저녁식사에 김자옥도 동석하게 되었고, 또 다시 줄리엔과 김자옥이 포옹하며 스킨쉽하는 모습을 본 질투의 화신 순재는 눈에서 불을 뿜기 시작합니다. 순재는 줄리엔을 따로 불러 아이 헤이트유(I Hate you) 나 너 싫어. 정말 싫어. 집에가. 꺼져 라며 소리치게 되었습니다.

<질투심때문에 눈에 불을 뿜는 순재 옹>

줄리엔이 집으로 돌아가자, 순재는 그제서야 질투심에 눈이 멀어 줄리엔에게 자신이 했던 일이 잘못됨을 알게 됩니다. 순재는 줄리엔에게 정말 미안하다라며 진심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순재가 왜 화를 냈는지 모르는 줄리엔은 기분이 상했지만, 너그럽게 그의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 다음날, 외국 바이어 사장이 직접 순재의 회사에 찾아왔습니다. 줄리엔은 유창한 불어로 또 다시 외국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고 거래를 무사히 성사시키게 되었습니다.

<팔찌를 보자 또 다시 불을 뿜기 시작하는 순재 옹>

순재는 줄리엔에게 아이 라이크 유(I Like you) 라고 외치며, 이번 거래는 줄리엔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또 다시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기분이 너무 좋아진 순재는 술에 취해 줄리엔의 부축을 받으며, 식당을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또 다시 줄리엔이 자옥에게 선물 받을 팔찌를 보자 순재는 눈에서 불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순재는 줄리엔에게 욕을 하며 아이 헤이트 유(I Hate you)를 외쳤다가 팔찌가 안보이면 미안해 아이 라이크 유(I Like you)를 외쳤다가 질투심때문에 변덕스러운 자신의 마음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줄리엔은 혼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순재를 크레이지맨 이라고 말하며 38회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미스터 순대, 크래이지 맨(Crazy Man)~~>

순재는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자옥에게만은 한 없이 잘해주고 그녀를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때문인지 질투심도 상당합니다. 질투의 절정을 보여준 그의 열연때문에 시트콤의 재미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구쟁이 이순재, 질투의 화신 이순재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며, 재미와 웃음을 안겨주는 원로 배우 이순재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 라이너스™ 2009.11.03 13:36 신고

    ㅎㅎ 완전 웃기십니다.
    늘 멋진 이순재옹^^

  2. 감자꿈 2009.11.03 16:06

    어른에게 이렇게 말씀드리면 안 되겠지만
    이순재님, 정말 귀엽습니다. ^^

  3. 유진 2009.11.03 16:22

    ㅋㅋㅋㅋ 야동순재에 이어서 분노순재... 너무 재밌어요 하이킥 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음료수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운영 4개월차에, 처음, 이벤트를 기획해 봤어요 (하는 일이 음료 유통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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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들러주세요~ ^^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04 00:52

    저도 보면서 빵빵 터졌답니다.ㅎㅎ
    다시봐도 재미있어요.ㅎㅎ

  5. 디자인이소 2009.11.04 20:07

    요즘 하이킥 넘 재미있더군요^^ ㅎ
    질투의 화신 순대..순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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