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라 급노화 이유, 외도 남친 때문에? 과거의 미모 사라져 안타까워...

지난 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급노화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정준하, 송은이, 공형진, 자밀라, 인피니티 성규가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했는데요. 각자 갑자기 늙어버린 이유를 이날 방송을 통하여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엇보다 미녀들의 수다로 화제가 되었던 에브둘레바 자밀라가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녀들의 수다 원년 멤버, 자밀라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들이 고정게스트로 출연하여 그들의 경험과 문화체험 및 자국의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토크쇼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는 2006년 11월 첫 방송이 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외국인들의 모습을 TV 방송을 통하여 많이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한국말로 한국 문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져 큰 인기를 끌었지요. 자밀라는 미녀들의 수다 고정게스트로 출연을 했었는데요. 특히, 조각 같은 아름다운 외모로 당시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자밀라는 우즈벡 여신으로 불리며, 미녀들의 수다에서 가장 주목받는 게스트였지요. 미녀들의 수다를 통하여 다양한 방송에 출연을 하였고 2008년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까지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이후 활동이 뜸했고, 종종 사진을 통하여 근황을 알려왔습니다.


자밀라 급노화 이유, 외도 남자 친구 때문에?
자밀라는 한국 활동 이후 가족들과 함께 두바이로 이사를 했고, 그곳에서 만난 남자친구에 대한 연애담도 털어놓았습니다. 자밀라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기 전에 자밀라 급노화 사진이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사진에는 과거,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자밀라의 모습은 사라지고 급노화해버린 자밀라의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으로 느껴졌지요.

변해버린 자밀라의 외모가 안타깝게 느껴졌다면 공감해주세요!


자밀라는 <노화되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기분이 안 좋고 슬펐다고 말을 하며, 하지만 나이를 먹어서 그런 것이다. 살이 많이 빠져서 그런 것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급노화 이유가 남자친구 때문이라던데 맞냐는 MC들의 질문에 <맞다. 제일 좋은 다이어트다>라고 말을 했지요. 자밀라는 자신의 노화 이유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남자친구와 많이 싸웠다.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며, 연애 문제로 살이 빠졌다며 노화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미수다 자밀라 과거 모습)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밀라 본인의 말처럼 살이 너무 빠져서 급노화를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 시행했던 성형과 각종 미용이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노화가 훨씬 빠르게 온다고 하지만, 갑작스럽게 변해버린 자밀라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살이 빠져서만 그런 것이라고는 느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웠던 자밀라의 모습은 사라지고, 급노화로 변해버린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으며, 세월의 흔적은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즈벡 여신으로 불리던, 자밀라 과거의 미모가 사라져 그저 안타깝게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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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정치, 김C 능가하는 존재 개그!

지난 20일에 방송된 해피투게더3 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악회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가수 윤종신, 김범수, 박정현, 조정치가 출연하여 자신들만의 입담을 과시했는데요. 가수 특집이었지만, 마치 개그맨 특집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新 예능 트렌드를 선도하는 조정치, 김C 능가하는 존재 개그!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인물은 기타리스트 조정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정치는 최근 무한도전-못친소 특집 이후로 두 번째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못친소에서 화제가 되었던 그의 독특한 웃음 코드는 김C를 능가하는 존재 개그를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조정치와 김C가 자주 비교되는 이유는 못친소에서 함께 김-치 트리오로 활약했다는 것 때문에 그리고 두 사람이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모기같은 작은 목소리로 조근조근 말하지만 할 말을 다하고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두 사람이 너무나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많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입을 열 때마다 큰 폭소를 안겨주었습니다.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주는 그런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유재석은 못친소 출연 후, 유명해져서 불편한 게 있냐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조정치는 '원래 제가 SNS에 욕설을 즐겨 썼는데 유명해진 뒤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제는 글을 못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너무나도 선한 인상에 수줍은 표정을 지으면서 욕설을 못해서 안타깝다고 말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대반전이었습니다.


조정치의 반전 입담은 함께 출연한 절친 김범수를 공격할 때에도 빛났습니다. 무한도전 이후 김범수와 자주 엮여서 불쾌하다고 말을 하거나, 김범수가 저녁 늦게 바바리 차림으로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화면을 보고 TV 수신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며 진지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지요. 그리고 김범수의 기사에 심한 인터넷 악플이 있었는데, 김범수가 조정치에게 '네가 한 것 아니지?'라고 물었고, 조정치는 '이 정도는 내가 건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답해 큰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두 사람이 절친이라서 이런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것이겠지만, 평소에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을 자랑하는 김범수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조정치의 무표정한 공격은 김범수를 멘붕상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10년 연인 리쌍의 정인과의 에피소드. 일이 없을 때는 항상 누워있다며, 누워서 기타 연주를 하는 모습 등등 조정치는 시청자들이 일반적으로 예상했던 것들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안겨 주었지요. 이날 해피투게더는 조정치의 예상치 못한 입담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했던 것 같습니다.


못친소와 해피투게더. 예능 출연 단 두 번만으로 이렇게 큰 존재감을 보여준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요?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조정치. 1박 2일의 김C 이후에 조정치를 통해 오랜만에 존재 개그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를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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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세븐 방송태도 보다 커플 게임이 더 문제


지난 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 출연 세븐의 방송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외에도 영화배우 진이한, 소유진 그리고 개그우먼 박지선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런데 세븐의 방송태도가 네티즌들의 도마위에 오른 장면은 커플게임이 진행되고 난 이후부터 였습니다. 해피투게더는 이날따라 그 동안 없었던 커플게임이라는 코너를 넣어버렸습니다. 진이한과 소유진이 그리고 세븐과 박지선이 함께 짝이 되어 커플게임을 하였습니다. 커플 게임중에서는 서로 마주보고 스킨쉽을 해야하는 게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양쪽에 과자를 물고 하는 사랑의 막대 과자 게임, 눈을 가리고 자장면을 먹여주는 사랑의 자장면 게임, 신문지 위에 올라가 하는 사랑의 신문지 게임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커플 게임이 진행될수록 세븐의 표정은 점점 굳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가끔 세븐의 얼굴이 비춰질때는 잠깐씩 미소를 보였지만,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세븐의 태도는 솔직히 무성의해보였습니다.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민망해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아니나다를까,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은 세븐의 무성의한 방송태도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분명, 세븐의 방송태도는 시청자들과 출연자들을 민망하게 할 정도로 약간의 문제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잘못을 왜 세븐의 탓으로 돌려야만 하는 걸까요? 세븐의 방송태도를 말하기에 앞서 이런 코너를 진행한 제작진에게 더 큰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게임하는 내내 세븐이 박지선을 배려하는 태도가 부족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세븐도 연예인이기 이전에 사람인데 갑자기 시작한 커플게임 때문에 방송태도 논란까지 몰아가는 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편으로는 불편해하고 난처한 커플게임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했던 세븐이 더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했으니까요...  지금까지 해피투게더에서 커플게임이라는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 왜 갑자기 이런 게임을 했어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세븐은 만인이 알고 있는 박한별과 연예계 공식커플입니다.


지금까지 해피투게더는 게스트와의 토크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게스트들 역시 자신들의 영화나 음반을 홍보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방송에서는 자신들의 영화나 음반에 대한 이야기보다 민망하고 눈살을 찌푸리는 커플게임이 주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세븐 방송태도라는 논란까지 만들어버렸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주는 것이 예능 프로그램의 기본이 되어야겠지만, 프로그램을 위하여 제작진이 초청한 게스트들에 대한 준비와 최소한의 배려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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