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파경, 한석준 김미진 이혼. 보는 이미지가 다는 아니다!

KBS 한석준 아나운서와 김미진 전 한국경제 아나운서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연예인이나 방송인, 아나운서가 이혼을 하게 되면 바로 언론을 통하여 이혼 소식이 알려지게 되는 것 같은데요. 유명인들의 사생화 보호는 전혀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유명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할 문제라는 생각도 드네요.


KBS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곧 이혼 도장을 찍는 것이라며, 별거한지 꽤 됐다고 들었다. 재산 분할 등에 대한 이야기도 모두 마쳤다고 전혔습니다. 두 사람이 헤어지기는 했지만, 서로 감정이 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안다. 자녀가 없어 양육권을 다툴 일도 없고, 서로 변호사를 통해 이혼에 대한 합의도 깔끔하게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한석준 김미진 갑작스러운 이혼 충격.
한석준 아나운서는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를 하여 호감형 외모와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흠잡을 때 없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나운서이지요. 한석준 아나운서와 결별한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경제TV 앵커로 활동을 하는 등 이 두 사람은 아나운서 부부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안타깝게 들리는 것 같은데요. 그동안 서로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며, 파경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 이혼을 예고하는 두 사람에 대한 별다른 소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이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1년이나 넘게 별거를 했다는 것도 충격적이고, 7년이라는 결혼 생활 동안 아이가 없었다는 것 또한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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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아나운서 미니홈피)

아직까지 한석준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에는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이 메인 화면에 그대로 남겨져 있는데요. 사진 속 두 사람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는 이미지가 다는 아니다!
한석준 아나운서를 생각하면 어디하나 빈틈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석준 특유의 화통함, 늘 여유로운 진행 실력 그리고 잘생긴 외모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남자로 보여지지요. 이런 이미지 때문인지 결혼 생활도 무척 모범적이고, 잘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이혼 소식이 들리다니 역시 보여지는 이미지가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 사람 부부의 개인적인 문제가 있을 것이며, 이들 역시 똑같은 인간이기에 대중들이 알지 못하는 부부만의 갈등과 문제를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두 사람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요즘에는 이혼율도 워낙 높고, 이혼이 흠도 아닌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부부로 함께 살다가 이것이 정말 아니다고 싶으면 헤어져 다른 삶을 살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지 않은 말이나 추측성 기사를 자제하고 이들의 결정을 존중해주고 앞으로 응원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석준 아나운서 트위터)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현재 휴가 중이라고 하는데요. 아무튼, 생각을 잘 정리하고 본인 스스로 선택한 새로운 인생을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방송을 통하여 한석준 아나운서의 완벽한 진행과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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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이혼이유, 남자의 외도를 인정하는 사회. 씁쓸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방송인 김성경이 출연했습니다. 김성경은 전 아나운서 출신으로 배우 김성령의 동생이지요. 김성경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면 어떤게 할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혼 사실을 밝히면서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저는 이혼했다. 목소리 떨리는 것 봐. 어떡하냐>고 당황했습니다. 담담하게 이혼이야기를 했지만, 그녀 역시 과거를 생각하니 무척 떨리는 것 같았습니다. 김성경은 <처음에 이혼 이야기가 나온 것은 성격 차이 때문이었다며, 이혼 예기가 오고가던 중 주변에서 누군가 있을 거다고 말을 해줬고, 결국에 확인을 했다고>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크게 화가 나지 않았다. 쿨하게 보내줬다며 30대에 남편의 외도를 겪었다면 넘길 수 있었겠지만 그땐 20대라 자존심이 셌고 많이 어렸다. 나중에는 밉다기 보다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말을 했습니다. 김성경은 이혼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이 글썽 거린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먹고 살려고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하나 싶어 그랬다>고 솔직하게 말을 했습니다.



김성경 이혼이유, 남편의 외도
김성경의 이혼이유는 성격차이도 있었겠지만, 그 전에 남편의 외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외도를 하면서 김성경에 대해서 소홀히 했을 것이고, 그것이 성격차이로 이어졌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한 배우자가 바람을 피는 것은 이미 부부의 신뢰가 깨진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의 외도는 당연한 이혼 사유이지요. 김성경은 용서를 해줄 수 있었음에도 자존심이 쎈 20대에 있었던 일이기 쿨하게 이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배우자의 외도는 용서하기 힘들다고 생각 된다면 손가락 클릭!


남자의 외도를 인정하는 사회 씁쓸해
김성경은 30대에 남편의 외도를 겪었다면 넘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요. 그런데 김성경의 이런 말에서도 찾을 수 있듯이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남자의 외도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가 외도를 하는 이유는 김성경이 말해듯 많은 여자들이 남자의 외도에 대한 면죄부를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외도를 한 번쯤 해도 된다라는 생각이 아직도 남아있고, 심지어 외도를 한 남자의 잘못이 큰데도 불구하고 오죽하면 남자가 바람을 폈냐며 아내를 탓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에 반해서 여자가 바람을 피면, 사회적으로도 용납이 되지 않고 남자보다 더 엄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의 외도 여자탓, 여자의 외도 역시 여자탓이라고 여기는 우리사회를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3쌍 중에 1쌍이 이혼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이혼 공화국>이라는 부끄러운 일이 붙여질만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혼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배우자의 외도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상대방의 외도는 이해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오랜 세월 한 이불을 덮고 살았던 정(情) 그리고 아이가 있으면 아이 때문이라도 참아야 한다는 참을성이 조금 더 생기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혼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씁쓸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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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성공이유, 그가 유느님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유재석 그는 명실상부한 현재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잘 나가는 방송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재석은 안티가 없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한데요. 늘 겸손하고 매너도 좋고, 허례허식 가득한 여느 톱스타 연예인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좋은 일도 많이 하는 착한 연예인 중의 하나이지요. 꼬투리를 잡으려고 해도 꼬투리가 없는 연예인 유재석. 그래서 대중들은 그를 유느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말하는 유재석 성공이유
유재석은 연예인들 역시 인정하는 연예인 중에 한 사람입니다. 연예인들도 그의 몸값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하지 않고, 모두가 그의 뛰어난 능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는 <성실하게 노력하는 개미 VS 융통성 있고 사회성 있는 베짱이, 성공하려면 어떤 사람이 돼야 할까>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이윤석은 유재석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말했는데요. 이윤석은 <사실 처음 개그맨을 시작할 때, 유재석과 나는 비슷한 입장이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성실함은 기본, 사회성도 굉장히 좋아 성공하게 된 것 같다>고 유재석을 극찬했습니다. 그리고 이윤석은 <반면 내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사회성 부족 때문인 것 같다>며 담담하게 고백을 했습니다.


이윤석뿐만 아니라 개그맨 표영호 역시 과거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서 유재석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표영호는 <유재석은 몸값하는 연예인이다. 한번도 자기 프로그램에 소홀하거나 대충이 없는 아이다. 여러 여러 프로그램을 하지만 늘,,,최선을 다한다. 다른 여타 들도 똑같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인기있으면 대충 출연료 챙기느라 얼버무리며 진행한다. 재석이는,한번도 자기 스스로 출연료를 올린적 없다. 제작진에서 알아서 올려준 돈이 그돈이다. 서로 잔머리 굴려가며 돈조금 올려 받으려는 요즘 다른 아이들과 사뭇 달라 놀란적이 있다.> 그리고 <유재석은 겉과 속이 똑같은 놈이다. 뜨기 전이나 뜬 후에 똑같다며,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을 한적도 있습니다. 방송일을 하는 같은 동료 연예인으로부터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연예인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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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유느님이 될 수 있었던 이유!
필자는 이런 이유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성실, 겸손은 물론, 재치있고, 센스 있으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함께 어떤 프로그램을 맡아도 남들보다 늘 몇 배의 노력을 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두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만 봐도 잘 알 수 있는데요.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프로그램을 소홀하거나 열심히 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바쁜 스케줄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때도 있었을 것이며, 몸이 아플 때도 있었을텐데... 늘 똑같은 모습, 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려는 모습만 보여왔기 때문이지요.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 중인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본다면 유재석의 능력과 노력은 정말 쉽게 평가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유재석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무한도전도 아마 존재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가 유느님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네요.


필자 역시 TV 속의 유재석을 보면서 늘 큰 재미와 웃음을 얻고 있습니다. 유재석이 롱런하는 연예인으로 지금처럼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유느님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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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강호동 복귀, 강호동의 진행능력은 그대로였다!


지난해 잠정은퇴 후 1년여 만에 강호동이 SBS 스타킹으로 다시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그동안 스타킹을 진행해왔던 붐과 이특의 소개 속에 등장한 강호동은 시청자들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 후, 조용히 무대 위에 준비된 피아노로 향했습니다. 강호동은 피아노를 직접 연주를 하며, 노사연의 '만남'을 열창했는데요. 자막을 통해 강호동의 복귀 심경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기에 노래를 처음을 엽니다'

처음 보는 피아노 연주... 그의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는데요. 스타킹에 출연한 패널들 일부는 눈시울을 밝혔으며, 강호동의 연주가 끝나자 무대로 나와 그의 방송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강호동은 그제야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복귀 심정을 밝혔습니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멈춰서 생각하면서 더 행복해지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방송을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알게 되었다'며 현재 스타킹 무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강호동 특유의 힘 있는 목소리와 넘치는 리액션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습니다.


강호동의 진행능력은 그대로였다!
오랜만에 스타킹을 시청하면서 왜 스타킹에 강호동이 필요했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1년 만에 오른 무대에서도 강호동은 전혀 긴장하지 않고, 출연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행과 패널들의 활약을 잘 이끌어냈는데요. 출연자들을 대할 때에도 마치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구처럼 대하며 긴장하지 않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지요. 첫 번째로 등장한 '꼬마 싸이 황민우'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무릎을 꿇고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볼을 꼬집히기까지 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습니다.


강호동의 진행능력을 가장 많이 확인할 수 있었던 장면은 발달장애를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군이 출연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김민수 군은 발달장애로 인해서 지각은 12살에서 멈추었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피아노 실력과 음감만은 천재급이었습니다. 한 번 본 악보는 절대 잊지 않았으며, 절대음감까지 가지고 있었지요. 패널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극찬한 놀라움과 감동의 무대를 느낄 수 있었었습니다. 강호동은 김민수군이 등장하자마자 '아저씨보다 훨씬 잘생겼어요'라고 말을 했고, 민수군의 손을 꼭 잡고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방송 내내 민수군을 배려하는 자세로 대하는 등 여전히 상대방을 배려하는 진행을 잊지 않았습니다. 항상 웃음 뒤에 진한 감동을 이끌어내며, 능숙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지요.


이번 강호동의 복귀 방송을 보면서 1년여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강호동의 진행실력은 그대로였던 것 같습니다. 강호동 특유의 완급 조절로 웃음과 감동을 적절하게 이끌어내면서 출연자들과 패널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강호동이 공백기를 거치면서 좀 더 겸손해지고, 스스로 낮은 자세로 돌아간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하여 강호동이 왜 국민 MC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호동의 하차와 함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던 스타킹이 강호동의 복귀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스타킹으로 시작한 방송 복귀와 함께 '그동안의 아픔들은 훌훌 털어내고 다시 일어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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