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블로그 화제 이유,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결혼 생활이 궁금해

이효리 블로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2014년 5월 27일부터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효리 블로그에는 이효리뿐만 아니라 이효리 남편 이상순의 모습 그리고 현재 이효리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 이효리의 일상생활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첫 글을 쓴지 5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효리 블로그가 이처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효리 블로그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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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톱스타 여가수의 삶

이효리 이상순은 결혼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이효리가 어떤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지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이 있지요. 이효리 블로그는 이효리뿐만 아니라 이상순의 근황과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이효리의 최근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지요. 최근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톱 여가수의 근황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신혼생활(결혼생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신혼생활을 볼 수 있는 곳은 이효리 블로그 밖에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효리가 결혼 후 방송에 거의 출연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연예인 부부의 결혼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잘 살고 있을까? 행복한가? 등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신혼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이효리 블로그를 찾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3. 여유로운 제주도 생활
이효리 이상순은 제주도 별장에서 결혼을 하여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하여 공개한 근황처럼 제주도에서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무런 걱정 없이 하루하루 즐기면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처럼 보이지요.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한편으로는 부럽게 느껴지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효리와 같은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효리 블로그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연예인답지 않은 수수한 생활

이효리는 블로그에 자신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연예인답지 않은 수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편 이상순이 모닝커피를 내리는 모습, 반려동물들과 함께 노는 모습 그리고 직접 산딸기도 따고 간단한 곡식들도 심어서 먹는 것. 이런 평범하면서 수수한 것들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효리가 언제쯤 방송계에 다시 복귀할 것인지, 언제 다시 대중들 앞에 나설 것인지를 이효리의 생활 모습을 보면서 예상할 수도 있고, 이효리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이효리 블로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효리는 톱 여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남 부럽지 않은 인기,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톱 여가수의 모습보다는 지금처럼 가족을 이루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더욱 보기에도 좋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이효리 블로그를 통하여 여가수의 가장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행복한 모습, 즐거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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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에 폭발한 이효리. 헤어지기를 바라는 건가?


최근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톱스타와 평범한 가수의 만남이라는 이유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열애설이 난 후, 두 사람은 다른 연예인 커플들과 다르게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며, 예쁜 만남을 지켜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열애 사실 공개 후, 기자들 때문에 큰 고충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6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집앞에 카메라들고 계속 찾아오시는데 제발 그만좀 하세요~ 다찍어서 다얘기했는데 도데체 뭘더 말하란 겁니까..순심이 산책도 못가고 정말 부탁입니다 ..' 라며 최근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기자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이효리 파파라치, 헤어지길 바라는 건가?
이효리는 현재 자신을 따라다니는 기자들 때문에 큰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애완견과의 산책도 하지 못하고, 외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을 그녀가 남긴 글을 통하여 잘 알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거머리처럼 따라붙는 기자들은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두 사람에 관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찜질방 데이트, 공원산책 등등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이 대중들에게 공개되고 있지요. 이쯤이면 거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마치 기자들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헤어지길 바라는 것처럼 따라다니고, 사진을 찍고, 귀찮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효리는 열애 사실 인정 후, 하루하루 무척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부담스러워졌을 것이고, 심적으로도 무척 힘들어 졌을 것입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이렇게 트위터에 글을 남기고 기자들에게 부탁을 했을까요?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연예인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예인들이 열애 사실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이효리-이상순 커플을 보면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기자들 때문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도 마음 놓고 데이트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차라리 열애 사실을 숨기고 몰래 데이트를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애설, 결별설 등으로 언론과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를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열애설이 나게 되면 모든 것이 변하게 됩니다. 항상 기사들의 눈치를 살피고, 숨어서 데이트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이 두 사람의 관계도 소원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효리-이상순 커플.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 역시 두 사람의 사랑을 존중해주고 응원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두 사람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사생활은 보장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파파라치에 폭발한 이효리의 반응은 어쩌면 모든 연예인들의 고충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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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채식선언? 뒤통수 맞은 한우단체!

가수 이효리가 공개적으로 채식주의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한 언론의 기사를 통하여 들려왔습니다. 사실 필자 역시 육식보다는 채식을 더 좋아하기에 그녀의 채식주의 선언이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채식을 하면 오히려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효리는 한 때 고기 마니아로 불릴 정도로 고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말 동물보호 시민단체에 가입하여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고기를 끊었다고 하는데요. 현미밥과 샐러드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가끔 해산물만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속사 측에서는 언론을 통하여, 이효리가 버려진 동물을 돌보면서 자연스럽게 육식을 멀리하게 되고, 일상에서 동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모피 의류도 입지 않는다고 전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효리의 채식주의 선언으로 곤란한 상황에 빠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우단체인데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효리가 한우홍보대사로 활약했기 때문입니다. 이효리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한우 홍보대사로 활약을 하면서 최고의 모델료를 받았는데요. 6개월 3억 3,000만 원이라는 높은 모델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광고주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었던 그녀였기에 3억이 넘는 금액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2009년 한우 홍보 모델로 활동했던 최불암(9,500만 원)에 무려 3배나 많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에서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우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이효리가 채식주의 선언을 했다는 것을 들었을 때에는 다소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공개적으로 채식주의라는 발언을 했었어야 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냥 조용히 채식주의를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녀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 한우를 많이 먹자는 한우홍보대사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 한 것이 아니라 3억 원이 넘는 엄청난 모델료를 받고 활동을 했지요. 물론, 계약기간이 끝난 후라서 한우홍보는 더 이상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자신을 믿고 모델로 쓴 한우단체의 입장에서는 뒤통수를 맞은 격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효리가 채식주의를 선언하면서 육식(한우)이 아닌 채식을 홍보하는 것처럼 비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광고 계약이 끝난 지 몇 달도 지나지 않이 채식주의를 선언했다는 것은 대중의 입장에서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계약이 끝났다고, 한우단체에 피해가 될만한 행동을 한 것은 마치 하기 싫은 광고를 돈 때문에 했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효리는 한우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광고주에게는 물론 일부팬들에게도 많은 신뢰를 잃은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한 국회의원이 한우 광고를 하는 이효리를 보고 노랑머리로 염색을 하고 나와 수입 쇠고기를 광고하는 것 같다는 같다는 발언때문에 논란이 되었고, 이번에 또 채식주의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 거리고 있으니 말이죠. 한우홍보대사는 그녀에게 3억 원이 넘는 높은 모델료를 주었지만, 여러 가지 논란으로 상처 입은 이미지는 3억 원 그 이상의 가치였다고 생각합니다. 한우홍보대사로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한우농가는 구제역이다 뭐다 그래서 예민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효리가 이런 시점에서 채식주의 발언을 했어야 했나?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들고, 이 발언으로 인하여 구제역 때문에 위축된 한우시장이 더 움츠러들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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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한우광고 부적합, 노랑머리 때문에? 어이없다!

트집도 이런 생트집이 있을까요? 2010년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한우 홍보 모델로는 적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의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하여 이효리가 모델로 활동하면서 오히려 한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모델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이효리가 한우 홍보 모델로 활동하면서 정말 한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것일까요?


한우 이미지를 실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유는 이효리의 노랑머리가 한우와 어울리지 않으며, 높은 광고료 그리고 최근 4집 앨범 주요 곡의 표절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한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의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광고계에서 통상적으로 비밀로 하는 광고 모델료를 2009년 한우홍보대사였던 최불암과 비교하면서 비싼 모델료를 운운하였습니다. 불문율로 여겨지는 광고료까지 꼭 밝혔어야 했나라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은 한우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김성수 의원의 주장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노랑머리가 한우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것은 정말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노랑머리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너나나나 할 것 없이 염색을 하고 있습니다. 노랑머리가 한우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것은 정말 고정관념의 틀에 박힌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소의 노랑 빛깔이 이효리의 노랑머리와 더 잘 어울리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한우홍보CF에는 이효리외 다른 여성분들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효리뿐만 아니라 여기에 등장하는 몇몇 여성들 역시 검정색 머리가 아닌, 염색을 상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효리의 노랑머리가 문제가 된다면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여성들이 문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효리 모델 채용 후 업계 시장점유율 1위

두 번째, 이효리의 높은 광고료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광고료 역시 트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효리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톱모델 중에 톱모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광고계에서 톱모델로 손꼽히는 연예인들의 광고료는 대부분 1편에 3억원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김성수 의원이 밝힌 것과 같이 이효리는 한우홍보대사를 맡으면서 모델료가 3억 3천만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효리 정도의 톱모델이라면 이정도는 터무니 없는 액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효리는 4집 앨범이 표절 논란이후에도 CF는 꾸준히 찍어왔습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이효리만한 모델이 없기 때문이죠. 실제로 이효리가 모델로 있는 고추장(청정X) 기업은 이효리를 모델로 채용하면서 국내 고추장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으며 그 기록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올 초 그녀가 모델로 활동했던 청바지 브랜드 역시 '효리 청바지'라고 불리우며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다른 광고 이효리를 모델로 채용한 후 그녀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런것만 보더라도 이효리의 높은 광고료는 결코 문제 삼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된다면 우리나라 광고계의 높은 모델료를 지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 번째, 4집 앨범의 주요곡 표절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물론,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표절한 가수는 비난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이효리 역시 자신의 곡이 표절곡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활동을 중단하고 그에 따른 사과도했습니다. 하지만, 한 인터넷 기업에서 이효리의 표절 후, 광고를 즉시 중단하였고 자신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광고주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피해를 입었다는 광고주는 단 한 곳 뿐이었습니다. 4집앨범이 표절논란에 휩싸이면서 가수로서의 큰 흠집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이효리의 광고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표절 후에도 꾸준히 기존 광고의 재계약과 동시에 몇몇 신규 광고를 거머쥐었습니다. 한우광고를 포함 현재 이효리가 등장하는 광고만 7편이 넘고 하반기 2~3편이 더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2008년부터 활동해왔던 소주 광고 역시 표절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6번째 계약을 연장했다고 하니 이효리가 주는 광고파급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한우 홍보 모델 역시 한창 표절논란에 휩싸였던 시기에 선정되었습니다. 만약 표절가수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이라면 이효리를 비난하기 이전에 이효리를 모델로 채택한 농림수산부에 문제를 제기해야 할 것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효리는 표절논란 후에도 광고주들로 부터는 최고의 모델로 평가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이효리가 한후 홍보대사로 부적합한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한우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효리를 광고모델로 선택을 했을때는 대중의 인지도와 대중화, 선호도 등을 고려해서 선택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우홍보대사와 모델의 머리색, 높은 광고료, 표절논란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런 이야기가 국감에서 논해야 할 이야기인지 국민의 입장에서 정말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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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찾아온 가장 큰 위기, 이효리.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스타 이효리가 왜 이렇게까지 비난을 받고 있을까요? 최근 이효리가 움직일때마다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그녀의 4집 앨범의 타이틀곡 '치티치티뱅뱅'을 선보일때만 하더라도 '역시 이효리'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정도로 독보적인 존재였는데 말이죠. 그녀가 팬들에게 비호감을 받기 시작한때는 그녀의 앨범중 다수의 곡이 표절의혹에 휩싸이면서 부터 였습니다. 하지만, 표절의혹보다 더 큰 비난을 사게 된 것은 그녀의 솔직하지 못한 태도였겠죠. 4집 앨범 활동초기, 표절의혹이 불거졌을때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표절 의혹이 계속적으로 제기되자 그때서야 그녀는 나도 피해자 라며 모든 책임을 작곡가 탓으로 돌렸습니다. 그녀도 물론 피해자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피해를 말하기 전에 그녀의 앨범이나 음원을 구입한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한마디가 우선이 되어야 했었습니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담당했습니다. 물론 자신이 만든 곡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표절문제에 있어서는 앨범에 가장 큰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이효리에게 잘못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지난달 20일 팬카페를 통하여 자신의 표절을 인정했지만, 좀 더 일찍 표절에 대한 입장을 밝혔더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그녀가 표절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이번 일이 잊혀질줄 알았습니다. 그녀가 표절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할 때 절문제가 모두 해결되기 전까지 후속곡의 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4일 표절입장 발표 후 한 달도 지나기 전에 그녀는 SBS에서 첫 방송된 예능프로 '하하몽쇼'에 게스트로 출연하였습니다. 필자는 표절문제 후, 이효리가 자숙의 시간을 가질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예능프로에 출연할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녀는 하하몽쇼 출연하여 자숙의 모습은 커녕, 과감한 발언도 서슴없이 내뱉으며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모습은 그녀에게 적지않은 피해를 입은 팬들을 무시하는 행동과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녀가 하하몽쇼에 대한 출연을 좀 더 신중하게 결정했더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이효리는 데뷔 후 수많은 예능프로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습니다. 금년 2월까지 고정멤버로 출연했던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섹시스타 뒤에 숨겨진 예능의 끼와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필자도 같은 여자지만 그녀의 털털한 모습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예능프로에 출연했지만, 그녀가 이렇게 심한 비난을 받았던적이 없는것 같네요. 그래서 그녀의 이번 '하하몽쇼' 출연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과 몇 개월만에 많은 논란에 휩싸이며 이효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스타에서 순식간에 비호감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데뷔 13년차, 베테랑 여가수 이효리. 이번일이 그녀에게는 데뷔 후 찾아온 가장 큰 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가 실추된 자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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